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족의 설 계획은요
이중 3명이 특수직종이예요
즉 주말에 쉬지 않아요
명절연휴도 그렇구요
그래서 다같이 만나기 어렵고 만나도 길게
보지 못하구요
며늘애가 결혼 후 딱 한번 우리집에 와서
다같이 영화보고 하룻밤 잔적있거든요
그거 또 하고싶다고 하더군요. 정말 재미있었다구요ㅡ12월초에 말했어요
그래서 1월에 다같이 휴무를 맞춰보기로하고
1월 어느 수요일에 가능해졌어요
차없는 아들사는 동네로 모여서 영화ㅡ영웅보고
저녁까지 먹을거예요 마침 그날이 아들 생일이기도 해서
더 잘되었어요
같이자는건 못하구요
설에는 각자 알아서 쉬는거구요
울 며느리랑 저는 영화보면서 많이 울것 같아요
간만에 기대됩니다
1. ..
'22.12.27 1:22 PM (14.32.xxx.34)쿨하고 즐거운 모임이네요
우리 가족끼리 행복한 게 최곱니다2. ..
'22.12.27 1:23 PM (58.79.xxx.33)오 멋지다.. ㅎ
3. ......
'22.12.27 1:33 PM (118.235.xxx.75)부러워요.
4. ㄴㄷ
'22.12.27 2:01 PM (211.112.xxx.173)이렇게 부담없이 서로 즐거운거 너무 좋아요.
앞으로 나이 들수록 이 마음 잊지마시고 자식 며느리랑 계속 행복하세요5. 가까이살면
'22.12.27 2:06 PM (121.137.xxx.231)솔직히 1시간 내외 거리정도에 살면 원글님네 처럼 하는게 참 좋죠.
서로 부담없고..
근데 저희도 그렇지만 대부분은 양가와 거리가 멀어서
평소에도 잘 못 보고 그렇다보니
명절에는 오래 같이 있거나 하루는 기본적으로 잠을 자야 서운해하지 않더라고요
참 어려워요6. ,,,
'22.12.27 2:21 PM (121.167.xxx.120)저는 저에게 자유를 주기위해 명절 없앴어요.
명절에 모이면 맞벌이 아들 부부. 손자 손녀 우리 부부 6명인데
제사도 없고 명절 전후로 시간 나는대로 한끼 식사 우리집에서 했어요.
6년은 제가 장봐다가 음식하고 밥 먹은후 뒷정리 설거지도 제가 했어요.
한두번은 아들 설거지 시키기도 하고요.
아들이 3년전에 횟집에서 시켜서 먹자고 엄마 고생하지 말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신세계네요.
그것도 뒷정리 귀찮아서 요즘은 외식 한끼 하고 헤어지니 더 좋아요.
아마 더 늙으면 외식도 귀찮아 전화로 안부나 덕담하고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할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7. 원글
'22.12.27 2:21 PM (125.187.xxx.44)같이 자는거 좋아하는 우리 며느리는 늘
아쉬워합니다.
저는 아쉽다가 다행스럽다가 마음이
왔다갔다 해요 ^^8. 원글
'22.12.27 2:23 PM (125.187.xxx.44)저는 철이 덜 들었는지 연휴가 너무나 소중합니다
연휴에 미술관도 가고
늦잠도 실컷 자고
책도 보고 그렇게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그래서 명절 연휴에 모리는 건 안합니다9. ㅇ
'22.12.27 3:14 PM (116.121.xxx.196)부럽다
이런집 며느리하고싶네요
저도 사람좋아하고 같이 어울리는거 좋아하는데 저희시집은 그런 저의 성향마저도
사라지게할만큼 강압적이고 며느리잡는곳이라. .
왠만큼만 되어도 시집식구랑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아쉬워요
결혼할때 시집식구 많아서
와 친구많이 생기겠다 했는데 나만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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