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한번 오는 시어머니
병원 온다고 하루 이틀씩 자고 가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몇년째 불편하네요
시어머니 사는 시에도 준 종합병원 몇개 있습니다 큰 병이면 대학병원 일부러 오는게 이해가 되죠
그냥 집근처 병원 다니면 되는데 왜 큰병원 고집하는지 이해불가 네요
이번주도 또 온다니 집근처로 병원 옮기라 말이 턱밑까지 올라옵니다
1. 진짜
'22.12.27 12:21 PM (117.111.xxx.103)이상하네 ~~나열한 저 병으로 굳이 온다구요-.-
2. 00
'22.12.27 12:22 PM (1.241.xxx.45)시어머니 돈이 있는가보죠
본인 건강에 신경쓰거나 염려증으로 지방병원 신뢰 못하니...3. .
'22.12.27 12:23 PM (68.1.xxx.86)지겹겠어요. 굳이 왜 자는지 이해불가네요.
4. 마눌
'22.12.27 12:23 PM (61.82.xxx.252)저도 그러고 십년을 살았는데
안오시니 살것같아요
심지어 미리 날도 공유안해줌
아들집인데 어떠냐고
아들이 크게 잘못하고 저는 연끊음
너무너무 좋아요
그냥 남편의 부모일뿐인데
이혼하면 남의 부부 왜그리 영향받고 살았나
지난 삶에 화가남5. 같이 가서
'22.12.27 12:23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인근 병원에서 약타는거 시범 보여주세요
6. 마눌
'22.12.27 12:23 PM (61.82.xxx.252)역류성 식도염 폐렴 이런걸로도 오시고
요실금수술도 오심
아주 대단하심7. ..
'22.12.27 12:24 PM (122.44.xxx.198) - 삭제된댓글오시는 날 놀러 나가세요. 아들이랑 밥 해먹고 둘이 놀도록요.
8. ..
'22.12.27 12:26 PM (14.32.xxx.34)며느리가 해주는 밥 먹고
병원도 가고
겸사 겸사 오시나보네요
1시간 반 거리면 그냥 가셔도 되겠구만.9. 에구
'22.12.27 12:28 PM (39.124.xxx.166)원글님 그러다 정신병 걸려요
다른 동네로 이사가든지 하세요
미저리같이 또 그동네로 따라오려나요ㅜㅜ?10. ...
'22.12.27 12:30 PM (222.107.xxx.220)오건 말건 그냥 나가시구요. 자고 가신다고 하면 원글님이 깔끔한 호텔 잡아서 자고 오세요 ㅎ
그럼 아시고 다음부터 안 오실꺼에요.11. 아들
'22.12.27 12:33 PM (220.117.xxx.61)아들네 보고싶어 오는거죠.
그마음은 나이들어봐야 아셔요
다른데 피해있으세요.12. 엥?
'22.12.27 12:33 PM (116.40.xxx.27)한시간반거리면 그냥 집에가는거리같은데요. 서울 경기도정도거린데.. 집에오면 불편하게해드리세요.너무 맞춰드리지말고 좀 쌀쌀맞게.. 몸이 안좋아 밥못하겠다하면서 시켜드시고..
13. 왜자요?
'22.12.27 12:35 PM (211.250.xxx.112)병원에서 바로 모셔다 드리세요. 그리고 다음에 병원진료볼때는 집근처 개인병원 다녀도 되냐고 의사에게 묻고 필요한것도 다 떼서 근처에서 진료보게 단계를 다 밟으세요.
14. ??
'22.12.27 12:36 PM (223.38.xxx.225) - 삭제된댓글참 여기보면 이상한 시모들 많은듯
저런 이유로 온다니 황당
한시간 반이면 그냥 집으로 가겠네15. 헉
'22.12.27 12:37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1시간 반 거리면 당일치기로 다녀야죠.
남의 집 좋아하는 사람들 참 신기해요. 안 불편한가??16. 이해
'22.12.27 12:37 PM (219.255.xxx.18)나이 들었는데 그 마음 모르겠는데요
저런 병(?)들로도 오시는데
더 큰병 걸리면 아주 눌러 사시겠네요17. 에구
'22.12.27 12:40 PM (218.155.xxx.188)한달에 한번씩..내가 수발하지 않고 아들이 한다고 쳐도요.
이게 사실 몸이 힘든 것보다는
정신적으로 내 생활과 시어머니 생활이 섞여 있는 상태가 지속되니 스트레스잖아요.
다음 달에 또 올 거니 뭐라도 하나 두고 가기도 하고
이부자리도 늘 대기상태여야 하고요.
결혼시켜놓고도 자식 가정과 분리가 안 되는 겁니다.
당신이 큰 병원 가고픈 욕심에 저러는 걸까요.
당일로 왔다갔다해도 될 거리인데..18. 다른때
'22.12.27 12:43 PM (222.109.xxx.93)전혀 안오시면 참을수 있지 않을까요??
다른때도 왔다갔다 하신다면
친정부모님이라도 싫을듯~~19. 아니
'22.12.27 12:47 PM (1.241.xxx.216)한시간반거리를 왜 주무시고 가세요???
일찍 올라오셔서 약 타고 바로 가시면 되잖아요??
당일 충분한데요 처음부터 잘못됐네요
아고...ㅠ20. 근데
'22.12.27 12:47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다른때 안오셔도 한달에 한번 엄청 자주에요.
지방에 사셔서 아기 어릴 때 병원 진료로 한달에 한번 오셨는데 넘 힘들었어요. 제 주위에 시부모님이 이렇게 오시는 집이 없더라구요.
그중 심한 집이 이주에 한번 시댁 가는 집인데, 그 집은 반찬 이런 거 다 얻어다 먹고… 다른 집들은 시부모님이 방문하는 일이 거의 없더라구요.21. 제발
'22.12.27 12:51 PM (124.5.xxx.96)게스트룸 있는 신축으로 이사가세요.
22. ...
'22.12.27 12:52 PM (106.102.xxx.60)결혼 안한 미혼인데
저희 엄마 당뇨로 아산병원 가십니다.
심하지 않은 상태고 몇년 째 진료 받으시고
어쩔 때는 보호자로 함께 갑니다.
시어머니라서 싫은거죠.
위중하지 않은 병으로 병원 가는게 싫은게 아니라 ...23. 병은
'22.12.27 12:54 PM (61.109.xxx.211)핑계고 한달에 한번 아들집으로 겸사겸사 나들이 오시는거예요
24. 흠
'22.12.27 12:55 PM (218.155.xxx.188)ㄴ
ㄴ
미혼은 가만 계세요...25. .....
'22.12.27 12:55 PM (125.178.xxx.158)너무 잘해드렸나 보죠.아무리 시어머니라도 자기 싫어하고 불편해 하면 안옵니다.
쌀쌀맞게 몇번 대하시면 안오세요.눈치를 주세요.싫어하는티.
밥도 배달..아님 하루는 친구랑 논다고 나가서 들어오지 마시고..26. ...
'22.12.27 12:56 PM (222.107.xxx.220)미혼은 모르죠. 결혼 하면 진짜 뭐 챙겨야 할 게 다 2배가 되요. 거기에 아이 하나 생기면 진짜 제정신 아닌 상태로 매일 매일 바쁘고요.
전 친정 엄마도 오는 거 귀찮아요. 애 다 크고 나면 모를까.. 애 어릴 때는요... 친정 시댁 할 거 없이 그냥 다 귀찮은 상태 됩니다 ㅎㅎ27. 진짜
'22.12.27 12:57 PM (112.153.xxx.249)이와중에 눈치없는 미혼...
28. 예비시모
'22.12.27 12:57 PM (119.197.xxx.104) - 삭제된댓글아들 둘인데… 정말 저러지 말아야지 각오하고 갑니다.
29. 나대지말고
'22.12.27 12:57 PM (124.5.xxx.96)미혼은 가만 계세요.2222
꼭 보면 군대 안간 사람이 군대 그까이거 이러더라고요.
시부모 오면 집청소는 디폴트고 이불빨래, 냉장고청소, 욕실 청소는 기본이에요. 지적질에 뒷담화에30. 뭐든
'22.12.27 12:59 PM (1.237.xxx.101)루틴이 되면 힘든것 같아요.
어쩌다 있는 이벤이같은 거면 어쩔 수 없지, 이번만 해보자 이런 맘으로 견뎌지는데 이게 매번 일어나는 행사가 되면..그 때가 다가오면 짜증에, 스트레스 만땅이죠.
시어머니야 한달에 한번인데 뭐가 문제냐 하시겠지만 원글님은 또야..벌써 그때가 오고 있는거야..하면서 짜증 시작.
힘드시겠어요.원글님.31. 윗댓글에
'22.12.27 1:00 P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추가.. 그런 것 기본에, 가까이 사는 시누네 가족 총출동합니다.
가족모임 됨;;
미혼은 모르시면 가만 계시길..32. 너무
'22.12.27 1:00 PM (218.49.xxx.53)불편하겠어요 ㅠㅠㅠㅠ
33. 추론능력제로
'22.12.27 1:02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어쩔 때 보호자로 병원 따라가는 거랑 먹고 자고 가는게 같나봐요.
34. 저희
'22.12.27 1:02 PM (112.153.xxx.249) - 삭제된댓글시어머니 시골에서 오시면
당연한듯 당일 저녁에 우리집으로 출동하던 시누이 생각나네요
심지어 아이 낳고 3일만에 퇴원해서 집에 왔는데
그날 저녁에 시누이가 왔어요. 자기 엄마 왔다고.35. 추론
'22.12.27 1:03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어쩔 때 보호자로 병원 따라가는 거랑 먹고 자고 가는게 같나봐요.
조카랑 키즈카페가는 게 쉬운지 조카 델고 먹이고 재우는게 쉬운지 생각이란걸 해봐요.36. ...
'22.12.27 1:04 PM (222.107.xxx.220)결혼 하면 부모님 우선 생신 x2 , 어버이날 x2 명절 x2 , 연말 신년 식사 x2 거기다 혹시라도 형제 자매 있음 또 거기에 +a
위에 꺼는 기본으로 깔고.. 시작에.
누가 아프거나 뭔가 일 생기면 비정기적 만남 또 생기구요.
우선 결혼부터 하고 여기 다시 오세요 ㅎㅎ37. 추론
'22.12.27 1:04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어쩔 때 보호자로 병원 따라가는 거랑 먹고 자고 가는게 같나봐요.
조카랑 키즈카페가는 게 쉬운지 본인집에서 조카 델고 먹이고 재우는게 쉬운지 생각이란걸 해봐요. 그것도 한달 한번38. 설
'22.12.27 1:05 PM (124.5.xxx.96)어쩔 때 보호자로 병원 따라가는 거랑 먹고 자고 가는게 같나봐요.
조카랑 키즈카페가는 게 쉬운지 본인집에서 조카 델고 먹이고 재우는게 쉬운지 생각이란걸 해봐요. 그것도 한달 한번
한국노인은 애들처럼 아침 씨리얼도 못줌39. ㅇㄹ
'22.12.27 1:07 PM (124.49.xxx.240)ㅎㅎ 저기 미혼 좀 나대지 마시길
친정엄마도 싫어요
동네병원 가도 될 걸 굳이 왜 대학병원을 다녀요
친정엄마였으면 초반에 한소리하고 정리했죠40. 연습
'22.12.27 1:08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한달에 한번 오고 또 명절이나 생일은 그대로 다 하나요? 그럼 일년에 몇번을 보는거야??
저렇게 한달에 한번 오는게 굳어지면 나중에 골치아파요. 미리 현명한 방법을 찾아야할거에요.41. 병원은
'22.12.27 1:09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핑계죠
아들집에 가면 재워주고 밥 차려주니 호캉스가 따로 없죠.
시모도 알아요 며느리가 싫어하는거 그래도 눈치없는척 밀고 들어오는거예요.42. ......
'22.12.27 1:11 PM (1.241.xxx.216)미혼이 엄마 모시고 병원가는거랑
며느리집에 시어머니 병원행으로 매 달 주무시고 가시는거랑 비교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모르니까 남겼겠지만요43. 아니
'22.12.27 1:12 PM (125.128.xxx.85)병원의 자유 선택해도 괜찮은데
매번 님 집에서 자는게 문제네요
한달에 한 번 너무 자주 돌아오죠. 짜증 날 듯...
눈치가 너무 없는 시어머니..44. ..
'22.12.27 1:13 PM (223.62.xxx.253)친정에 일있다고 하시고
가서 주무세요.45. llllㅣㅣ
'22.12.27 1:14 PM (61.101.xxx.136)약만 타서 집에 가면 되지 잠은 왜 잔대요? 정말 이해안됨.
46. 아니
'22.12.27 1:16 PM (125.128.xxx.85)병원의---병원은(오타수정)
47. ㅡ.ㅡ
'22.12.27 1:22 PM (123.212.xxx.149)아니 한시간 반거리면 집에가서 주무시면 되지 왜 와서 주무시는거죠? 저도 지방 살아서 서울로 병원 다니는건 이해가는데요. 그걸 한달에 한번 가면서 매번 자고 간다니..어후..
48. 음
'22.12.27 1:23 P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2시간 거리 병원(남동생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한번도 주무신적 없으세요. 본인도 불편하고 올케가 불편할 거랍니다.
49. 음
'22.12.27 1:24 PM (110.70.xxx.229) - 삭제된댓글친정엄마 2시간 거리 병원(남동생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한번도 주무신적 없으세요. 본인도 불편하고 올케가 불편할 거랍니다.
병원만 들러서 바로 집으로 가세요.50. 집근처
'22.12.27 1:25 PM (113.199.xxx.130)병원으로 옮기시라고 해봐요
저 약들은 개인병원에서도 아마 다 줄거같고
집근처 가까이에 단골병원 있는게 여러모로 나아요
눈오고 비오는데 약떨어지면 곤란하니 집근처로 옮기고
님네가 가끔 뵈러 간다고 하세요
걍 대놓고 어머니오시면 반찬부터 신경쓰여 솔직히
힘이 든다고 하시고요
님 힘든거 시엄마는 몰라요 가면 대접해주고
싫은 내색이 없으니 해맑으신 분일 경우 심지어
나를 반가워 하나부다 할지도 모르지요51. 음
'22.12.27 1:26 PM (110.70.xxx.229)친정엄마 2시간 거리(왕복 4시간, 깡시골이라 몇대 안다녀요)병원(남동생집에서 걸어서 5분 거리), 한번도 주무신적 없으세요. 본인도 불편하고 올케가 불편할 거랍니다.
병원만 들러서 바로 집으로 가세요.52. ...
'22.12.27 1:3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사실, 한 병원에 모든 기록이 쌓이는 게 나이들면서는 점점 더 중요해집니다. 그런 식으로 가면 큰 병, 수술, 입원, 퇴원 모두 님네 차지 될 가능성이 높기는 하죠.
하지만, 병원을 옮기라는 말은 절대 꺼내지 마세요. 그건 당사자가 스스로 결정할 사항입니다. 선을 자 그어서 말씀하셔야 해요. 상황을 바꾸는 것도 한 방법이죠. 어떡하죠? 그날 집에 없는데.. 그날 어디 가기로 했는데.. 이런 게 낫습니다.53. …
'22.12.27 1:33 PM (223.62.xxx.253)한 병원에 모든 기록이 쌓이는 게 나이들면서는
점점 더 중요해집니다.
그런 식으로 가면 큰 병, 수술, 입원, 퇴원
모두 님네 차지 될 가능성이 높기는 하죠
2222222222222222254. ....
'22.12.27 1:47 PM (175.115.xxx.148)말만 들어도 짜증나네요
몸이 안좋으니 그냥 가시라고 연달아 몇번 말하세요
그래도 밀고 들어오면 싫은티 팍팍 내거나 나가버리거나 학겠어요55. 헐
'22.12.27 1:48 PM (106.101.xxx.237)남편이 암말 안해요? 진짜 심하네요
56. 석달에 한번
'22.12.27 1:59 PM (129.41.xxx.0)지방대도시에서 기차타고 오심. ㅠㅠ
바람쐬러 오시나부다 생각하면 이해도 되지만 오실때마다 오시느라 힘들었다고 며칠동안 앓는 소릴하시니...
이해불가. 도대체 왜?????57. .....
'22.12.27 2:01 PM (106.101.xxx.149)라떼는 ~하고싶지않은데
진짜 매주 시댁인사 오라해서 도는줄요.
저도 시어머니가 됐지만 그 옛날 시어머니들은 기운도좋아요. 내 한몸도 힘든데 자식들 왜 불러대고 또 자식집에 왜 드나들고!
시집보내고 장가보내고~자식이 결혼했으면 멀리~보내는거에요. 서로 노상관!!!58. 어렵죠
'22.12.27 2:06 PM (218.147.xxx.180)언뜻듣긴 그거 한달한번 같은데 참 그게 그래요
왜 오는지는 알죠 뭐;; 내가 내 아들보는데 며느리인 네가 한달에 고작한번 보는거같고 뭘그러냐 그건데 .
그래서 초장에 관계를 잘 만들어야되는거 같아요
ㅠㅠ 저는 정말 그 첫애임신부터 출산 둘째 임신출산까지 시달림이 진짜 ;; 열몇평집에서 둘이 받은거없이 시작했는데 전화오면 출발한다고 해서 들이닥치면 자고 가고
인사말처럼 집이 좁아서 ~~ 하면 어디서 남편이 마련한 집인데 좁다고 하냐고 건방지다고 ㅡㅡ
2주에한번은 반드시 부르거나 무차별방문
한번은 금요일밤이고 토요일아침 일찍 여행계획이 있어 짐싸고 있는데 아기보러 오겠다고 안된다했더니 ㅇ(기분나쁜거절도 아니고 오늘은 어렵겠다이러저러얘기했는데) 시어머니 울고불고 하아 네가뭔데 우리 아들집을 못오게하냐 어우 남편은 빙신같이 말도 못하고있고 ;; 무슨죄짓는것도 아니고 ㅡㅡ 시어머니 삐져서 너네집가나보라고
시누는 전화와서 네가 엄마한테 사과전화하라고 ㅡㅡ
그때 사과전화안했더니 고집세다고 어우
그런 일들이 수십건이 쌓여서 지금도 못끊은 그 인연이 너무짜증스러워요 아기가 어리고 임신이나 수유중이라 저 먼지방에서 하는 시제참석 안하겠다하니(남편만보낸다고)
그 많은식구가 지방내려가는길에 들르고 올라오는길에 들러서 밥먹고가고 결국 일을 두배세배로 늘리고
모든과정에 저희집 살림욕 애기욕 제욕 두루두루하죠
쓰다보니 남편 더 꼴보기싫으네요
암튼 그렇게 들른다고 하면 그 앞뒤에 쌓인것들 ;; 있을수있겠죠59. 만약
'22.12.27 2:16 PM (211.46.xxx.213)직장맘이 아니시라면 알바를 구하세요. 시어머니 오실때는 초과근무를 해서라도 마주하는 시간을 줄이고 대접한다는 마음을 접으시고요. 그러나 이 모든것의 원인은 남편...
남편이 중간에서 컷하면 될것을..60. ...
'22.12.27 2:23 PM (171.224.xxx.57)예전에 2주에 한번씩 온갖 핑계를 만들어 오시면 시누이 가족, 시이모분들 번갈아 꼬옥 놀러오셔서 술자리를 만들고ㅠㅠ
밤늦게까지 술상 봐드리고 치우고, 아침 챙겨드리고..
그래도 이번에 가시면 한주는 쉰다는 마음으로 버티었는데, 어느 주말 저녁 차 타시며 우리 다음주에 또 온다라고 하시는데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듯 했음.
이제는 여러가지 일들로 안보는 사이임.61. ㅋㅋㅋㅋ
'22.12.27 3:50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눈치없는 미혼은 가만히...
한달 한번은 너무하네요62. 혹시
'22.12.27 3:56 PM (175.213.xxx.18)고생많으시네요
혹시 시댁에서 집얻을때 돈을 많이 해주셨거나
아들이 효자거나63. 저라면
'22.12.27 4:06 PM (223.39.xxx.28)오는날 한두번도아니고 중병도 아니고
그냥 친정가서 자겠어요
기분 나쁘건 말건
시가던 친정이던 자기가 할 수 있는 한 해야지
결혼해서 가정있어 건사하는것도 힘들기 때문에
오래생각하지 않고 너무 힘들다 하기 싫다 아니다 싶음
패스 해요
전 애가 초등 고학년 되니 애 학원 핑계대니 아주 좋더라고요64. 밥
'22.12.27 4:18 PM (76.22.xxx.166)시부모님이 아들 집 오시는거는 며느리가 차려드리는 밥상 받는 재미가 제일 일순위예요 우리도 밥하기 싫쟎아요 게다가 시어른이니 대충 냉장고에서 꺼내드릴수도 없고 갓지은 따끈한 새밥에 새국 끓여 며느리가 지지고볶고 음식 해서 차려드리는데 너무 좋죠
이 밥이 없다면? 굳이 자식집 갈 이유가 크게 없어요 아들 얼굴이야 잠시 보는거고. 밥을 매끼 잘 차려드리지 마시고 야근한다 애들 학원 어디 간다고 밤늦게 들어가세요 아범하고 저녁 같이 드시라 하고 . 다음날 새벽 일찍 출근한다 나오세요 그렇게 계속 하시면 아들집 가봐야 밥도 안차려주고수발드는 며느리 없으면 잘 안오세요
매끼 새밥 차려드리는 며느리 있으면 너무 좋아서 계속 오십니다65. 눈치없는 미혼님.
'22.12.27 5:11 PM (223.39.xxx.175) - 삭제된댓글미혼님은 결혼하심 꼭 시어머니 모시고
언제든 어디든 함께 하십시요.
친정엄마다.. 생각 하시고요.!
이런 눈치없는 사람이 꼭 있다죠.
현실에서는 친정엄마가 저래도 꼭지
돌아갈 사람 천지인데..ㅠ66. ㅡㅡ
'22.12.27 8:16 PM (116.37.xxx.94)친정아빠 혈액암으로 서울성모 3개월한번 오시는데
버스타면 편도 3시간 40분 왕복하면 대충8시간
그래도 절대 저희집 안오시고 당일 내려가심
아무리 자고 가라해도 가심
갑자기 아빠한테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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