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내가 안움직이면 우리집은 그대로..
내가 안움직이면 하루종일 굶어야하고...
내가 안움직이면 빨래고뭐고 하나도 진전되는게 없는 그런 ..
정말 창살에 갇혀서 반복만 하다가 죽을 것 같은 이 기분..
손하나가 절실하게 필요한데,,
출퇴근만으로도 버거운 남편에게 손내밀기도
아직 어려서 뭣도 모르는 아이들에게 도와달라기도,,
어제부터 정말 .. 울고싶어요..
사람을 좀 쓰세요.
월급의 많은 부분을 쓴다고 해도 정신건강상 그게 나아요.
대신 너무 많은 기대 마시고요.
남은 내가 아니니까요.
두 분 다 힘드신데 집안일만이라도 도우미 쓰세요.
이쯤되면 수입이 많은분 쪽으로
이사를 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출퇴근 시간이 너무 길어요 아이도 어린데
사람 써야죠.
사람을 쓸수있는 환경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사를 할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다못해 나 안움직이면 발에 차이는 마른빨래도 그자리 으악~
사람을 쓸수없는 환경이 어떤 ??
넘 힘들어보이세요
도와줄 누군가만 있으면 한결 나을텐데요 ㅠ
최대한 식세기, 로봇청소기, 로봇물걸레청소기 등 가전에 투자하세요
일의 양도 많지만, 대체가 안된다는 중압감이 너무 힘들어보여요
그리고 깔끔하지 않라도되요
음식도 반찬 사다 드시고요
엄마가 숨을 쉬어야 아아들한테 짜증 안내요
최대한 게으름 부리고 1시간이라도 쉬세요
또닥또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