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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중 시중 문제

ㅌㅇ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22-12-26 18:30:08
저는 초 1,3학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이랑 밥먹을 때 저는 거의 못먹을 때가 많아요.
생선 구워주면 특히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남편이랑 식사를 할 땐, 제가 더 못먹는게…
남편이 빠르게 먹는데 아이들 먹이고 나서 그제서야 제가 먹는 동안에도 앉아있아요. 그래서 제육볶음이나 이런 메인을 먹을 수가 없더라구요. 따로 남편껄 덜어서 주기도 하는데 애들과 제가 남길 때까지 기다릴 때도 있어요.
베스트 글 보니 1인1쟁반 해라는 말씀도 있고, 아이들 혼자 먹도록 가르치고 식사 중 물도 스스로 따라 먹게끔 해야겠죠? 다른 지혜 있으신가요?
저도 식사시간이 즐겁지 않아요. 그리고 또 설거지도 해야하잖아요..
IP : 213.87.xxx.17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26 6:34 PM (119.198.xxx.247)

    저는 신혼때부터 밥상에 앉으면 절대 식사끝날때까지 물심부름 국심부름때문에 일어나지않는다고 말했더니
    남편도 애들도 엄마쳐다보고 기다리지않아요
    반찬은 글쎄요 넉넉히 하던지 내껀 덜어놓고 식사시중들던지 할거같은데요 저라면

  • 2. 일단
    '22.12.26 6:37 PM (125.177.xxx.70)

    식사준비할때 아이들이 수저놓고 물컵놓고
    아빠가 국이나 밥 푸고
    다같이 식사시작하는거부터 해보세요
    그리고 맛있는 메인반찬은 먼저 없어지더라도 원글님도 같이 드세요
    먹을게 부족한 시대도아니고 애들 교육상으로도 그렇게하는게 좋아요

  • 3. ...
    '22.12.26 6:37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희집도 윗님이랑 똑같았어요. 물이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싶은 사람이 더 가져다 먹고 국 더 먹고 싶으면 더 먹었어요. 생선같은 경우는 엄마가 뼈발라주느라 엄마가 늦게 먹는 경우는 있었지만요.

    그리고 남편은 밥을 먹고 왜 앉아있어요? 메인을 더 먹으려고요? 그럼 메인을 더 많이 만드세요. 남기길 기다린다? 그러면 내버려 두세요. 신경쓰지 말고 님 식사 하세요. 남편은 이미 식사를 마친 사람인데 왜 신경을 쓰세요?

  • 4. ...
    '22.12.26 6:39 PM (218.237.xxx.40) - 삭제된댓글

    우선 가족들이 식사할 때 상대방이 잘 먹고 있는지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게 좋습니다.
    어머니들은 자기들이 희생하느라고 챙김받지를 못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에서는 누가 메인메뉴를 먹지 못하면 기다려주는 문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식사 물시중까지 드는 건 자식교육에 안좋습니댜.
    뭐든지 스스로 하게끔 명령하세요.
    다 먹은 후 자기 식기는 스스로 싱크대 안에 갖다놓도록 교육시키세요.
    먹고나서 몸만 쏙 일어나는 사람들 보면 교육 못받은 티나서 보기 싫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왠만한 간단한 요리도 만들수 있도록 교육시키세요.

  • 5. 일단
    '22.12.26 6:40 PM (125.177.xxx.70)

    가족과 맛있는거 같이 드시고
    애들때문에 편하게 먹는게 힘든때는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먹고싶은거 맛있는거 비싼거 사드세요
    나도 누가 준비해주는 맛있는거 먹을만큼 소중한 사람이에요

  • 6. ...
    '22.12.26 6:44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

    아이가 젓가락질 못하는 나이도 아닌데 같이 밥을 못 먹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스스로 하게 교육시키는게 좋을것 같아요

  • 7.
    '22.12.26 6:47 PM (211.51.xxx.23)

    아기인줄;;; 초 1, 3인데 식사 시중을 왜 드나요?
    그 나이면 스스로 밥 먹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죠.

  • 8. ....
    '22.12.26 6:51 PM (211.221.xxx.167)

    애들이 초딩이면 시중 들 이 없죠.
    물은 스스로 따라서 먹게 하세요.

    그리고 남편은 식사 다 끝났으면 거실로 가라고 해야죠.
    그지도 아니고 다른 사람 밥 먹는걸 왜 쳐다보고
    반찬을 주워먹고 있어요.
    남편 가정교육 못 받은 티내고 있네요.

  • 9.
    '22.12.26 6:51 PM (124.49.xxx.205)

    생선을 미리 발라서 각자 먹도록 덜어놓고 같이 드세요 엄마도 같이 드세요 이제 초3이면 젓가락질 하고 스스로 먹잖아요

  • 10. ...
    '22.12.26 6:53 PM (112.153.xxx.233)

    미리 생선 구워서 남편 앞에다 놓고
    여보 애들 먹게 가시좀 발라줘~ 하고 님은 막 바쁘게 밥 차리세요.
    남편이 미리 발라놓게요.

  • 11. 그럼
    '22.12.26 6:53 PM (222.234.xxx.222)

    차라리 순살생선이나 생선까스 해주세요.
    초등이면 혼자 밥먹지 않나요?
    제육볶음 같은 건 양을 넉넉하게 해서 아예 분배해 주세요.
    엄마도 편안하게 같이 드셔야죠.

  • 12. ……
    '22.12.26 6:59 PM (39.7.xxx.221)

    엄마가 무수리를 자처하지 마시고, 식사준비할 때 식탁 닦고 수저놓고 반찬 옮기는 것부터 가족들 모두 같이 하시구요, 엄마까지 다 앉을 때까지 기다렸다 식사하도록 규칙을 정하세요.
    아이들 앞에 반찬 놓아주느라 식사 못하는 엄마 되지 마시구요.
    밥 국 물 모자란 건 알아서 가져다 먹도록 시키세요. 엄마가 식사 때 같이 먹지 않고 먼저 먹으라면서 계속 시중들면 아이들이 다 커도 엄마는 식당 종업원같이 옆에서 일 해주는 존재가 됩니다. 그러지마세요.

  • 13. . . .
    '22.12.26 7:03 PM (180.70.xxx.60)

    큰아이 2~3년 후면
    친구들이랑 밥 먹으러 다닐텐데요

    우리아이 6학년때 친구들이랑 햄버거 먹으러갔다가
    한 아이가 쟁반을 가지고는 왔는데
    다 먹고 가만히 있더랍니다
    햄버거 감튀 음료 컵 정리 안하고요
    안해본거지요
    눈치있음 해야하는데 가만히 있더랍니다
    딴 친구 하나가 정리 해 주고 걔는 쭐레쭐레 따라가고
    걔는 그 친구들이랑은 밥 먹으러 더 이상은 못갔지요

  • 14. 가정교육
    '22.12.26 7:04 PM (211.212.xxx.185)

    초3이면 물컵에 물따르는거 정도는 충분히 하잖아요.
    엄마가 상차릴때 수저와 물정도는 아이 시키세요.
    생선은 어른이 가시 발라줘야하니 남편 시키고
    제육볶음은 각자 먹으면 되고
    남편에겐 다른 사람 먹을 거 감안해서 홀라당 먹어치우지 말라고 하고
    모든 식구들이 다 먹은 뒤엔 각자 먹은 그릇과 수저는 싱크볼에 갖다두게 시키고 먹고난 물컵은 다른 반찬이나 기름묻은 그릇과 섞이면 냄새도 나고 깨지지도 쉬우니 싱크대에 따로 물컵만 갖다두게하고.. 이런걸 어렸을때부터 가르쳐야지 남편처럼 안되죠.
    이런게 어렸을때부터 마땅히 배워야할 가정교육입니다.

  • 15. ditto
    '22.12.26 7:07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초1,3인데 시중들 게 뭐 있나요? 비슷한 또래 아이 키우는데 제가 일단 식탁에 식사 세팅 다하고 가족들 식사하자고 부르면 동시에 식사 해요 생선 같은 건 제가 제 밥 먹기 전에 빨리 사사샥 발라주고.. 그래봤자 밥 3숟갈 정도 뒤쳐지는 속도이고.. 물이야 미리 1인 1컵 다 따라 놓고 사작하고.. 먹다가 흘리면 밥 다먹고 자기 자리 밑에 흘린 건 자기가 치우도록 시켜요 세상 천지 시중 들 일이 없는데.. 원글님 지금부터라도 애들 스스로 먹도록 시키세요 1인 1쟁반 안해요 그냥 반찬 그릇에 덜어서 온 가족 동시 식사. 이 이상도 이하도 없는데.. 원글님 너무 고생스러우시겠다 ㅠㅠ

  • 16.
    '22.12.26 7:07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물은 물병이나 물주전자를 식탁위에 넣고
    필요하면 컵에 따라마시도록 하고
    국 밥 반찬필요하면 직접 갖다먹게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야 커서도 일할때 남한테 시키는 버릇 안 생겨요.
    회사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누군가한테
    이거갖고와 저거갖고와
    사서한거 하나하나 가져오라하고 시키잖아요.
    남이 모든걸 해줬을때 생겨난 습관같아요.

  • 17. ㅇㅇ
    '22.12.26 7:16 PM (58.122.xxx.186)

    물은 셀프. 생선은 주로 남편이 애들 발라줘요. 제육같은 메인요리는 눈치껏 가족 모두 고루 먹나 서로 배려하고요. 원글님 남편이 자기 식사만 후딱 하나본데 이기적이네요;

  • 18. ㅇㅇ
    '22.12.26 7:17 PM (49.164.xxx.30)

    시중이란 말 자체가 이상해요.무수리에요?
    저도 초1,3 편식심한애들 키우는데 알아서들 먹어요스스로 버릇을 잘못들였어요.그깟 생선 안먹는다고 무슨일 안생겨요.참세상 힘들게 사네요

  • 19. .....
    '22.12.26 7:35 PM (221.165.xxx.251)

    아이들이 초등학생인데 왜 식사시중을 들어요. 서너살 정도까진 아이 먼저 먹이고 편하게 어른먹고 그랬지만 초등이면 학교에서도 혼자 급식먹고 친구들이랑 분식집도 다닐 나인데 밥을 못먹고 시중들만큼 해줄게 있나요? 생선이야 나 먹으면서 하나씩 놔줄순 있고 물은 처음에 주던지 아니면 아이가 스스로 떠다 먹으면 되고... 전 아이들 고등, 중등이라 다 키웠지만 그나이때 제가 밥못먹으면서 시중들어본 기억이 없는데요

  • 20. ...
    '22.12.26 7:38 PM (118.235.xxx.153)

    초 1,3 이면 시중이 필요없구요. 생선같은거 발라야하면 남편시키세요. 왜 하녀를 자처하세요?

  • 21. ..
    '22.12.26 7:40 PM (118.35.xxx.17)

    누구 물을 떠줘요? 애기도 없고 떠줄 사람이 없는데
    밥먹는 사람우 개도 안건드린단 말이 있잖아요
    나 밥먹고 있으니 알아서 갖다 먹으라해요

  • 22. ...
    '22.12.26 7:43 PM (221.151.xxx.109)

    그런 생각이 들면
    메인음식은 애초에 똑같이 나누세요
    엄마도 좋은 음식을 먹을 줄 안다는 걸 보여주세요

  • 23. 생선
    '22.12.26 7:52 PM (1.241.xxx.216)

    이 아무래도 아이들과 먹을때 도와줘야할 부분이잖아요 우리는 당연히 남편이 해줬습니다
    어릴때는 조그맣게 떼어줬지만 좀 커서는 더 큰 덩어리로(몸통 꼬리쪽)본인이 발라먹게 했어요 좀 발라먹기 편한 생선부터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제가 해도 수저 물 접시 준비는 나머지 사람들이 알아서 놓고 반찬 옮기기 국 밥 옮기기는 돌아가면서 눈치껏 국 밥 더먹고 싶을때는 본인이 알아서 더 먹을 양만큼만 떠오기 등등
    다먹고 나서도 자기먹은 그릇 물로 대충 헹궈 담가놓기 이런것도 다 남편이 애들 교육 시켰어요
    엄마가 챙기느라 못먹으면 엄마 얼른 오세요 먹다가 얼마 없는건 많이 못먹은 사람 먹으라고 챙겨주고요 근데 애들 어릴때 특히 초딩중딩 정말 많이 먹을때는 저는 양껏 했어요 메인은 특히요
    님도 부족했다 싶음 담번에 더 많이 하시고요
    한번에 그릇에 다 담지 마시고 먹다가 부족하면 더 마저 가져다 드시면 님도 따듯하게 드실수 있을거에요

  • 24. ..
    '22.12.26 7:59 PM (112.146.xxx.207)

    시증이라뇨. 시중 들지 말아 주세요.
    시중을 들어야 밥을 먹는 남편이나 시누이면 어이가 없겠죠? 그들도 처음부터 그런 ‘성인’인 게 아니라 그렇게 시중 받던 어린애가 그대로 큰 것 뿐입니다.

    유치원 가면서부터 하나씩 가르쳐야죠.
    자기 스스로 밥 먹을 줄 알고, 물이나 국 시중 받으려 하지 말고, 다 먹고 치울 줄 알고, 밥 차리고 치우는 일에 있어서 언제든 가족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는 개념을 갖춘
    멀쩡한 사람으로 키워 주세요.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하며, 그런 교육을 시키는 것도 부모의 의무입니다.

  • 25. ...
    '22.12.26 8:00 PM (122.40.xxx.155)

    저희집도 4인가족인데 애들 어릴때부터 개인 식판 이용했어요. 수저, 물, 식판 각자 들고 식탁 가서 먹어요. 생선은 초등 입학하고서는 발라주지않고 가위로 잘게 잘라주면 가시 피해서 잘 먹더라구요. 식판 외 더 먹고싶은건 본인이 주방에 가서 더 덜어먹게 했어요. 식판사용 강추합니다.

  • 26. ..
    '22.12.26 8:04 PM (112.146.xxx.207)

    생선 빨리 발라 주라는 말도 있는데
    발라줄 필요 없어요. 연필과 젓가락 쥘 줄 알면 생선은 충분히 발라 먹습니다.
    잘 모르는 것 같으면 시범을 보이고 따라하게 하세요. 재미있지 않나요? 모르던 걸 하나씩 배워 가는 아이를 보는 것도.
    안 먹으려 한다면 자기 몫으로 나눠 주고 다 먹으라고 시키먄 되죠. 정교한 젓가락질을 할 줄 알도록 손가락 근육 운동도 하면 할수록 좋은 거고요.

    저는 어릴 때 아빠가 갈치 발라 주시면서
    갈치는 다른 생선과 달리 양쪽에서 가시를 먼저 빼고…
    살을 한 층 걷어내 먹으면 된다는 걸 알려 주셨던 게 지금도 기억나요. 아! 그렇게 하는 거구나 하는 걸 배우는 게 참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은 뭐든 해 보고자 하는 의욕을 갖고 태어나요. 그걸 잘 살려서 가르쳐 주세요. 뭐든지 다.
    그렇게 사람 만들어 사회에 내보내는 거잖아요.

  • 27. ..
    '22.12.26 8:12 PM (58.123.xxx.225)

    그런건 버릇들이기 나름이에요
    우리집은 남편이 고기굽는거나 생선바르는걸 저보다 잘해서 오히려 제 시중을 들어주는 편이구요
    밥은 먹고샆은 만큼 직접 뜨게 하고
    애들한테도 수저놀기같은 임무를 하나씩 주세요
    그릇은 직접 개수대에 넣게 하고..

  • 28. ..
    '22.12.26 8:16 PM (223.38.xxx.127) - 삭제된댓글

    엄마가 가족을 위해 매끼니 준비하고 잘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곤데 밥도 제대로 못먹고 시중을 든다 생각될 정도로 종종거리면 진짜 가족 맞나요? 하녀지요.

    혼자 종종거리지 말고 적당히 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합니다.
    힘들면 각자 물 떠다먹게 하고 남편에게 미리 도와 달라하고
    할 얘기하고 삽시다. 규칙을 정하든 도움을 요청하든요.

  • 29. ..
    '22.12.26 8:18 PM (223.38.xxx.127)

    엄마가 가족을 위해 매끼니 준비하고 잘 먹을 수 있도록 돕는 건데, 함께 밥도 제대로 못먹고 시중을 든다 생각될 정도로 종종거리면 진짜 가족 맞나요? 하녀지요.

    혼자 감당하지 말고 적당히 하세요.
    엄마가 행복해야 가족도 행복합니다.
    힘들면 각자 물 떠다먹게 하고 남편에게 미리 도와 달라하는 등
    할 얘기하고 삽시다. 규칙을 정하든 도움을 요청하든요.

  • 30. ...
    '22.12.26 8:2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식탁에서는 아빠랑 엄마가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희 아빠 진짜 배울 거 없는 사람이지만 생각해보니 아빠는 한번도 엄마한테 물 심부름, 국 심부름 시킨 적 없어요.

    엄마 퇴근 늦으면 당연히 아빠가 저녁해서 우리 남매 먹였고요. 당연히 먹고 나면 자기 그릇 싱크대에 넣었고 저녁은 꼭 저희 남매가 설거지 했었어요. 야자 세대라 고등학교때는 저녁 설거지 안했지만요.

    그런데도 다 커서 명절에 모이면 남동생이 꼭 아무것도 안하려고 하더라고요? 한국 토종 남은 이런 건가 느꼈던 부분입니다. 여기 네 시중 들 사람 있냐?하니 뻘쭘해하면서 하더라고요. 아빠부터 알아서 하니 지도 찍소리 안하고 다 해요.

    아빠 엄마가 가르쳐야 해요. 저 아빠 너무 싫지만 이 부분만은 아빠가 맞았다고 생각해요.

  • 31. ㅇㅇㅇ
    '22.12.26 8:42 PM (39.121.xxx.127)

    생선은 좀 발라 주고 하지만 그외 여분 그릇심부름 물 먹고 씽크대에
    넣기 등은 시켜요
    8살이구요..
    고기 굽고 이런건 남편이 더 잘해서 남편이 하구요..
    친정 조카가 초6,4인데 솔직히 친정조카라코 한번씩 밥 먹는거 보면 좀 그래요..
    정말 일일이 다 수발들고 새언니는 정신없고..
    새언니 천성이 자기 손이 다 가야 하는 성격이고 워낙 손도 빠르고 그래서 본인이 다 해야 되는 스타일인데 그냥 애들도 스스로 하게 좀 두세요..

  • 32.
    '22.12.26 9:41 PM (59.7.xxx.26) - 삭제된댓글

    시중이라는 표현이 님 마인드를 말 해 주는것 같아요.
    그 생각부터 바꾸시는게…
    초등학생인데 시중은 뭔지ㅠㅠ
    무수리를 자처하지 마시지.. 아님 일찍 식사 끝나는 남편이 아이들 챙겨주면 되는거 아닌가요?

  • 33. 쉽게사세요
    '22.12.26 10:54 PM (119.199.xxx.198) - 삭제된댓글

    각접시에 개인반찬 덜어주고
    국밥물 모자라면 각자 더 떠와서 먹어요
    애들어릴때부터 수저놓는거 다먹고 그릇 씽크대에서
    물에 헹궈 식세기에 넣는거 했어요
    생선애 고기도 대충 잘라 놔주면 각자 알아서 먹어요
    초등학생 밥수발이라니 미개해보여요

  • 34. 쉽게사세요
    '22.12.26 10:56 PM (119.199.xxx.198)

    각접시에 개인반찬 덜어서 먹고
    국밥물 모자라면 각자 더 떠와서 먹어요
    애들 어릴때부터 수저놓는거,
    다먹은 그릇 씽크대에서 물에 헹궈 식세기에 넣는거 했고
    생선에 고기도 대충 잘라 놔주면 각자 알아서 먹어요
    초등학생 밥수발이라니 미개해보여요

  • 35. 야먕
    '22.12.27 3:16 AM (213.55.xxx.1)

    남편은 식사 다 끝났으면 거실로 가라고 해야죠.
    그지도 아니고 다른 사람 밥 먹는걸 왜 쳐다보고
    반찬을 주워먹고 있어요.

    => 자기 식사 끝났다고 다 함께 먹던 식사 자리를 먼저 뜨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나요??
    물론 다른 사람이 먹을 몫을 탐 내는 것도 예의가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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