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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벌집 결말 맘에 들어요

00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22-12-26 09:30:06
어제 본방사수 못했는데 욕을 하도 많이 하길래
같이 욕해줄려고 아침에 배속을 빠르게 해서 봤어요
원작과는 다르지만 작가가 현실성 있게 생각을 많이하고
대본을 썼다는 걸 알겠고 재벌 일가의 추악하고 추잡한 민낯이
까발려지고 망신당해서 피해 입는 장면
통쾌했어요
복수는 억울한 사람이 하는 게 아니라
힘있는 사람이 하는 거란 말도 인상적이고
윤현우가 의도하지 않았지만 사람을 죽게 만든
일에 참회하고 그 복수에 힘을 실어 주는 것도
괜찮았어요 제게는 사이다 결말이었어요
IP : 222.119.xxx.19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6 9:32 AM (106.101.xxx.247)

    그런 작가의식을 불어넣으려면
    원작의 인기와 내용 화제성에 숟가락을
    얹지 말았어야죠

    이작가는 원작의인기는 몽땅 이용하고
    마지막에 지 작가의식 갈아넣어
    원작팬들 우롱하는것이 특기인가봄

  • 2.
    '22.12.26 9:33 AM (211.203.xxx.221)

    동감이에요.
    작가의 메세지가 좋았어요.

  • 3. ....
    '22.12.26 9:33 AM (223.62.xxx.51)

    저 아래도 썼지만 드라마 별로 안좋아하고 제대로 본 드라마가 몇개 안되요. 드라마에 빠져서 사는 부류를 좀 한심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만큼 드라마를 안봅니다ㅋㅋ
    재벌집 본방사수 하며 끝까지 봤는데 저도 결말 시원했어요.

  • 4. ㅇㅇ
    '22.12.26 9:34 AM (223.62.xxx.3) - 삭제된댓글

    헌실성이 있으려면 꿈꿨다고 해야겠죠?
    어차피 현실하곤 거리가 먼 소재 아닌가요?
    꿈이래요?

  • 5. 아직안봄
    '22.12.26 9:34 AM (121.133.xxx.137)

    오호
    재벌 일가의 추악하고 추잡한 민낯이
    까발려지고 망신당해서 피해 입는 장면
    통쾌했어요

    그래도 나름 사이다였나부네요
    하도 욕들이 많아서
    고구마로 끝날까봐 봐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이었는데 ㅎㅎ
    드라마는 드라마로 걍 봐야겠어요
    이성민아재 불꽃연기에 대한 의리루다가
    막방 보겠슴다 하호

  • 6. 제가
    '22.12.26 9:35 AM (59.10.xxx.178)

    원작작가면 넘 마음상할것 같아요
    남의 작품가져가서 회를 쳐 놓은거잖아요
    저런 관행은 없어져야할것같아요

  • 7. ㅁㅁㅁㅁ
    '22.12.26 9:37 AM (211.192.xxx.145)

    경영만 안 하는 거지 여전히 잘 먹고 잘 사는데 아유, 그러고보니 정말 현실성 있네요.

  • 8. ....
    '22.12.26 9:40 AM (106.101.xxx.247) - 삭제된댓글

    현실성있다며 통쾌하다는사람들은 뭐가 통쾌한건지 ㅋㅋ
    현실성있어 더 화나야하는거 아닌가

  • 9. ...
    '22.12.26 9:41 AM (106.101.xxx.247) - 삭제된댓글

    현실성있다며 통쾌하다는사람들은 뭐가 통쾌한건지 ㅋㅋ
    현실성있어 더 화나야하는거 아닌가

    작가의 메세지가 당췌뭔지...

  • 10. ..
    '22.12.26 9:41 AM (1.235.xxx.28)

    이미 원작작가가 뭐라 했어요.

  • 11. ㆍㆍ
    '22.12.26 9:42 AM (119.193.xxx.114)

    작가의식도 좋고 악행에 대한 참회도 좋지만 대중드라마이기에 대중의 감정도 고려해야하지 않나 생각해요.
    극 중 대부분을 대중들은 도준이에게 이입하고 사랑했는데 갑자기 설득력없는 개연성으로 현우에게 이입하려니 납득이 어려울수 있죠.

  • 12. ..
    '22.12.26 9:44 AM (1.240.xxx.148)

    재벌을 그렇게 욕하고 나쁘다고 욕하네요.

    그 재벌회사에 들어가려고 스팩쌓고 공부하고 대학가고 그러는 현실은 어쩌고
    대기업이 싫으면 들어가지 말고 우리모두 중소기업으로 고고~

  • 13. ㅇㅇㅇ
    '22.12.26 9:45 AM (27.117.xxx.236)

    어제 댓글 달면서
    대만족이라고 썼더니만
    몽땅 무식쟁이로 몰아가는 그 분위기.
    이거 어디 겁나서리..

  • 14. ....
    '22.12.26 9:45 AM (106.101.xxx.247)

    제가

    원작작가면 넘 마음상할것 같아요
    남의 작품가져가서 회를 쳐 놓은거잖아요
    저런 관행은 없어져야할것같아요 2222




    ㅡㅡㅡㅡㅡ

    인기 화제성 몽땅이용하고
    마지막억 지작가의식 갈아넣는거
    비양심적임 숟가락얹고 마지막에
    원작 난도질이 아무렇지도않고 취미인듯 작가는

    그리고
    현실성있다며 통쾌하다는사람들은 뭐가 통쾌한건지 ㅋㅋ
    현실성있어 더 화나야하는거 아닌가

    작가의 메세지가 당췌뭔지...

  • 15. 중간에
    '22.12.26 9:49 AM (211.44.xxx.46) - 삭제된댓글

    중딩이만도 못한 댓글 봐요 재벌하고 대기업 구분도 못하는 것들이 어디 댓글을 달고 다니는지 철면피

  • 16. ㅇㅇ
    '22.12.26 9:59 AM (121.165.xxx.251)

    개연성은 있게 써야 작가 아닌가요? 송중기는 선택적 기억상실. (왜 진도준 4-2기억못하는지 설명도 없음) 덤프트럭으로 밀어버리는거 두번이나 써먹고. 기승전덤프만능. 능력없으면 원작대로 가던가. 이 작가거 성균관스캔들 보다 하차했었는데 앞으론 안볼랍니다

  • 17. 음..
    '22.12.26 10:09 AM (115.40.xxx.119)

    원작이랑 너무 똑같이가는거 별로에요.
    박찬욱 영화 올드보이도 소재, 제목만 같지 결말은 완전 다른 스토리잖아요. 원작보다 훨씬 좋았구요.
    재벌집도 매회 기다리면서 행복했고 보면서 재밌었어요. 너무 빨리 끝나 아쉬웠을따름이네요.

  • 18. 이정도면 대써
    '22.12.26 10:10 AM (180.228.xxx.213)

    저도 결말 괜찮았어요
    원글님 의견이 제 맘과 같네요
    모범택시같이 그런 핵사이다 결말은 아니지만
    오히려 현실성있었어요

  • 19. 성균관때도
    '22.12.26 10:14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원작가의 규규각에피까지 맘대로 갖다쓰고
    내용도 지맘대로 회를 쳐놈
    지 아이디어도 없어 남의글 갖다쓰면 원작자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지 이작가는 도둑질이 습관인가봄
    첨밀밀 마지막 장면까지
    앞으로 믿고거를 작가.
    지가 죽인 사람 기억도 못하고 알함브라 이후로
    개연성은 개나줘버린 최악의 결말

  • 20. 성균관때도
    '22.12.26 10:19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원작가의 규장각에피까지 지 맘대로 갖다써서
    2편도 못나오게 지맘대로 회를 쳐놓는 작가를 왜 자꾸 쓰는지
    지 아이디어도 없어 남의글 갖다쓰면 원작자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지 이작가는 도둑질이 습관인가봄
    첨밀밀 마지막 장면까지
    앞으로 믿고거를 작가.
    지가 죽인 사람 기억도 못하고 내가 나를 죽였다?
    반전이면 놀랍게라도 설정을 하던가
    김은 다 빠져버린 쓸데없는 러브라인에
    알함브라 이후로 개연성은 개나줘버린 최악의 결말
    꿈인지 생신지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서 묻고 왈가왈부하는거 너무 웃김

  • 21. 성균관때도
    '22.12.26 10:20 A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원작가의 규장각에피까지 지 맘대로 갖다써서
    2편도 못나오게 회를 쳐놓는 작가를 왜 자꾸 쓰는지
    지 아이디어도 없어 남의글 갖다쓰면 원작자에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갖춰야지 이작가는 도둑질이 습관인가봄
    첨밀밀 마지막 장면까지
    앞으로 믿고거를 작가.
    지가 죽인 사람 기억도 못하고 내가 나를 죽였다?
    반전이면 놀랍게라도 설정을 하던가
    김은 다 빠져버린 쓸데없는 러브라인에
    알함브라 이후로 개연성은 개나줘버린 최악의 결말
    꿈인지 생신지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서 묻고 왈가왈부하는거 너무 웃김

  • 22. ㅇㅇ
    '22.12.26 10:24 AM (121.161.xxx.152)

    현실성 있는 결말이
    코앞에서 총맞고 떨어졌는데
    살아나나요?
    차라리 덤프트럭이 쳤는데
    차가 외제차라 살아났다는게 더 현실적이지

  • 23. ...
    '22.12.26 10:26 AM (110.9.xxx.132)

    원작작가면 넘 마음상할것 같아요
    남의 작품가져가서 회를 쳐 놓은거잖아요
    저런 관행은 없어져야할것같아요
    33333

    타 사이트에서도 여기저기 다들 웹소설 원작가한테 드라마작가한테 소송하라 난리더군요

  • 24. ...
    '22.12.26 10:27 AM (106.101.xxx.247)

    윗님 올드보이와 비교하면안되죠

    이건 15회까지 원작 단물 다 빼먹고
    결말만 이모양으로 만든거쟈나요

    어디 박찬욱의 올드보이의 예와 같나요

    게다 이작가는 이따위짓하는게
    전혀 아무렇지않은사람인듯

    진짜 이업계 발을 못붙이게해야하나

    성귯관에한짓보다는 낫지만

  • 25. 재벌집할아버지
    '22.12.26 10:33 AM (1.236.xxx.119)

    전 너무 맘에 안들어요
    작가가 말 하고 싶은 것은 알겠으나 완성도 너무 떨어지는 결말이었습니다

    최고 재벌이 고용한 킬러가 바로 뒤에서 머리에 총겨누고 쐈는데 머리에 맞고 바다에 떨어졌는데 살았다?
    여기서부터 실망이고
    갑자기 오세현이 돌아오는 것도 웃기고
    윤현우가 미라클에서 일하게 되는것도 이해안가고
    20년동안 검은옷만 입고 진도준 못잊는 여자가 마지막에 자기 연인 죽이는데 일조한 사람 너무 반갑게 인사하는 것도 웃겼어요

    저에게는 이성민의 진양철 연기만이 감탄이 나올 정도로 너무 좋은 드라마로 남았습니다

  • 26. .....
    '22.12.26 10:33 AM (116.123.xxx.210)

    재방보니 이해되는거 많긴하네요..
    7000억 찾기전에 도준 죽고 묻힌거 현우가 찾아낸거거구요..
    주제의식 과잉으로 주입한거 한회에 다 담다보니 넘 우겨넣은 느낌만 빼면 저도 그리나쁘지만은 않아요..
    근데 분명 머리에 총맞는듯 했는데 저리멀쩡한건 좀..
    억지로 총맞기전에 먼저 절벽으로 떨어졌다로 생각해야하나..

  • 27. 왜요?
    '22.12.26 12:03 PM (220.75.xxx.191)

    진도준 4-2기억못하는지 설명도 없음)

    좀전에 대충 넘겨가며 봤는데도
    죄책감 때문에 기억에서 지웠었구나
    알겠던데 아닌가요?
    다시봐야되나? 그 잘난걸?ㅎㅎㅎㅎㅎ

  • 28. 저는
    '22.12.26 6:45 PM (222.120.xxx.186)

    이성민의 진양철 연기만이 감탄이 나올 정도로 너무 좋은 드라마로 남았습니다222222222
    주인공 연기는 본중에 최하.. ㅠ

  • 29. ...
    '24.6.15 12:06 PM (221.138.xxx.139)

    저도 결말 좋았어요.
    처음 볼때는 덜 와닿았는데,
    원작 읽고 한참 후에 드라마를 다시 보니까,
    드라마의 구성이 훨씬 마음에 들고 와닿더라구요.
    그리고 첫 시청때는 (한번 봐서는) 제대로 이해를 못했었다는게 느껴지구요.

    물론 연출이나 분장, 연기가 각본, 구성의 의도를 제대로 못살리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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