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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학생들 외박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나봐요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22-12-26 09:11:05
부모와 함께 사는 상황에서
그것도 아직은 학생 신분인데
이성과 아무렇지도 않게 외박이라니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성인인데 뭐 어떠냐 이런 식이라면
대학 입학과 동시에 독립해서 나가는게
부모 자식 관계에도 더 나은 일인거 같네요
IP : 223.62.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26 9:15 AM (180.228.xxx.136)

    다 그러는건 아니죠.
    집마다 분위기가 다른거죠

  • 2. 맞아요
    '22.12.26 9:23 AM (114.206.xxx.143)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분위기 다르고 가정교육이란 거 엄격한 집은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런데, 그 가정교육이라는 것도 사회 분위기에 따라 강약 조절은 필요한 거 같아요.
    우리집도 외박 문제로 초장에 큰 갈등 겪었는데.. 웃기는게 아이가 항변하는 논리가
    왜 우리집만, 왜 나만... 이거였거든요.
    애들 단속하기 힘들어요. 그러니 부모가 대충 져주고 접어주고 하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엄한 부모는 이상하게 꼰대 반열이 되는 거예요.
    부모 그늘에 사는 동안은 부모가 정한 규칙은 지키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집은 그게 원칙이고요.
    여행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 외박은 허락해요.
    요즘 그 정도도 허락안하면 애 늙어 죽을 때까지 연애는 못할 거 같더라구요.

  • 3. ㅇㅇㅇㅇ
    '22.12.26 9:27 AM (221.149.xxx.124)

    아뇨. 2030대 가는 커뮤니티에서도 부모랑 같이 사는 한 외박은 예의없는 거다라는 인식이 강해요.
    심지어 낼 모레 마흔이래도... 독립 못하고 부모랑 한지붕에 살고 있으면 적어도 외박은 안할 정도로 귀가하는 게 서로서로 같이 사는 식구들에 대한 예의죠.
    같이 사는 부부를 예로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허구한날 외박하면.. 그게 같이 사는 아내에 대한 예의가 맞나요?
    똑같은 거에요. 외박은 혼자 살 때나 하는 거에요.

  • 4. ...
    '22.12.26 9:48 AM (125.177.xxx.182)

    친구 누구집에서 자고 올께 하면 더 안물어봅니다.
    그 친구네한테도 확인안합니다
    여자랑 자는지 진짜 그 친구네서 자는지 알수는 없어요.
    사이 좋습니다

  • 5. 우리집
    '22.12.26 10:02 AM (39.122.xxx.3)

    외박은 동성친구네서 방학때 한번정도만 허락해요
    그외 외박은 절대 안됨

  • 6. ㅐㅐㅐㅐ
    '22.12.26 10:34 AM (61.82.xxx.146)

    올해 졸업한 25살 딸
    외박 허용
    미리 계획하에 여행가거나 외박하는것
    행선지만 알려주면 된다
    단, 놀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외박하는건 금지
    이유는?
    같이 사는 가족이니 걱정되고 기다리다
    내가 너무 피곤하다

    독립해 나가면 노터치 예정

  • 7. ㅎㅎㅎ
    '22.12.26 10:51 AM (210.217.xxx.103)

    근데 외박 꼭 안 해도 할 건 다 하고 다니지 않나.

  • 8.
    '22.12.26 11:17 AM (122.37.xxx.185)

    아이가 계획 얘기하면 그래라 해요. 예전엔 행선지는 대충 00동이요. 하고 말했었는데 10.29에 지인들이 희생된 이후로 00동에서 뭐 하고 어디로 이동할거에요 라고 말해주기 시작했어요.
    아이 친구들 중에 중고교때부터 집에서 허락 안해줄게 뻔하다고 거짓말 하던 아이들이 몇명 있는데 그 아이들은 여전히 거짓말 하고 외박하거나 아예 자유 찾아 나가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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