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즘 대학생들 외박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나봐요

조회수 : 2,483
작성일 : 2022-12-26 09:11:05
부모와 함께 사는 상황에서
그것도 아직은 학생 신분인데
이성과 아무렇지도 않게 외박이라니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이건 아니지 않나요?
성인인데 뭐 어떠냐 이런 식이라면
대학 입학과 동시에 독립해서 나가는게
부모 자식 관계에도 더 나은 일인거 같네요
IP : 223.62.xxx.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26 9:15 AM (180.228.xxx.136)

    다 그러는건 아니죠.
    집마다 분위기가 다른거죠

  • 2. 맞아요
    '22.12.26 9:23 AM (114.206.xxx.143)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분위기 다르고 가정교육이란 거 엄격한 집은 상상도 못할 일이죠.
    그런데, 그 가정교육이라는 것도 사회 분위기에 따라 강약 조절은 필요한 거 같아요.
    우리집도 외박 문제로 초장에 큰 갈등 겪었는데.. 웃기는게 아이가 항변하는 논리가
    왜 우리집만, 왜 나만... 이거였거든요.
    애들 단속하기 힘들어요. 그러니 부모가 대충 져주고 접어주고 하는 집들도 많더라구요.
    그러니까 엄한 부모는 이상하게 꼰대 반열이 되는 거예요.
    부모 그늘에 사는 동안은 부모가 정한 규칙은 지키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집은 그게 원칙이고요.
    여행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 외박은 허락해요.
    요즘 그 정도도 허락안하면 애 늙어 죽을 때까지 연애는 못할 거 같더라구요.

  • 3. ㅇㅇㅇㅇ
    '22.12.26 9:27 AM (221.149.xxx.124)

    아뇨. 2030대 가는 커뮤니티에서도 부모랑 같이 사는 한 외박은 예의없는 거다라는 인식이 강해요.
    심지어 낼 모레 마흔이래도... 독립 못하고 부모랑 한지붕에 살고 있으면 적어도 외박은 안할 정도로 귀가하는 게 서로서로 같이 사는 식구들에 대한 예의죠.
    같이 사는 부부를 예로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허구한날 외박하면.. 그게 같이 사는 아내에 대한 예의가 맞나요?
    똑같은 거에요. 외박은 혼자 살 때나 하는 거에요.

  • 4. ...
    '22.12.26 9:48 AM (125.177.xxx.182)

    친구 누구집에서 자고 올께 하면 더 안물어봅니다.
    그 친구네한테도 확인안합니다
    여자랑 자는지 진짜 그 친구네서 자는지 알수는 없어요.
    사이 좋습니다

  • 5. 우리집
    '22.12.26 10:02 AM (39.122.xxx.3)

    외박은 동성친구네서 방학때 한번정도만 허락해요
    그외 외박은 절대 안됨

  • 6. ㅐㅐㅐㅐ
    '22.12.26 10:34 AM (61.82.xxx.146)

    올해 졸업한 25살 딸
    외박 허용
    미리 계획하에 여행가거나 외박하는것
    행선지만 알려주면 된다
    단, 놀다보니 너무 재밌어서 외박하는건 금지
    이유는?
    같이 사는 가족이니 걱정되고 기다리다
    내가 너무 피곤하다

    독립해 나가면 노터치 예정

  • 7. ㅎㅎㅎ
    '22.12.26 10:51 AM (210.217.xxx.103)

    근데 외박 꼭 안 해도 할 건 다 하고 다니지 않나.

  • 8.
    '22.12.26 11:17 AM (122.37.xxx.185)

    아이가 계획 얘기하면 그래라 해요. 예전엔 행선지는 대충 00동이요. 하고 말했었는데 10.29에 지인들이 희생된 이후로 00동에서 뭐 하고 어디로 이동할거에요 라고 말해주기 시작했어요.
    아이 친구들 중에 중고교때부터 집에서 허락 안해줄게 뻔하다고 거짓말 하던 아이들이 몇명 있는데 그 아이들은 여전히 거짓말 하고 외박하거나 아예 자유 찾아 나가 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7948 치매어머니를 보고있자니 25 사는게뭔지 2022/12/26 6,462
1417947 3키로 작은 유기견입양 25만원 지원해드려요 18 작아요 2022/12/26 2,596
1417946 추추추추추합 됏어요 30 bobby 2022/12/26 6,388
1417945 요즘 치킨은 무조건 배민으로 주문하나요 5 .. 2022/12/26 1,593
1417944 ㅜㅜ 추합 이렇게 끝나나봐요. 15 고3맘 2022/12/26 3,872
1417943 ‘NASA, 개발자, 공장장도 깜짝 놀랐다!’ 다누리, 달이 지.. 1 ../.. 2022/12/26 1,579
1417942 메*스터* 환급 받았어요 (많이 수강 안한 경우) 9 .. 2022/12/26 2,674
1417941 집에 두루말이 휴지가 똑 떨어져서요. 혹시 곽티슈 요. 13 휴지 2022/12/26 4,794
1417940 연예인 사생활이 그렇게 궁금한가요? 19 궁금 2022/12/26 3,334
1417939 보통 남고에서 제2외국어 중국어와 일본어있을때... 8 줌마 2022/12/26 1,024
1417938 너무 귀여운 말 2 아들 2022/12/26 2,037
1417937 국밥집 첫째아들 죽인건 누구인가요? 8 ㅇㅇ 2022/12/26 4,674
1417936 코수술 개방/비개방 3 엄마가 2022/12/26 1,170
1417935 다음까페 운영자인데 회원관리탭이 안보여요 다음 2022/12/26 183
1417934 나는 솔로가 화제길래 봤는데요 4 카라멜 2022/12/26 3,401
1417933 대학선택 도와주세요 5 대학선택 2022/12/26 2,034
1417932 임용... 힘드네요. 7 우울 2022/12/26 4,445
1417931 몇살에 죽고싶나요?? 25 ㅇㅇ 2022/12/26 4,288
1417930 고등 에이닷 영어 학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예비고맘 2022/12/26 455
1417929 사탐 다 맞았다고 치킨 시켜달라네요 27 고2아들 2022/12/26 4,366
1417928 아이가 유럽여행을 가는데 비상약 추천 부탁드려요. 5 비상약 2022/12/26 1,521
1417927 새내기 대학생 선물 추천해주세요. 9 선물 2022/12/26 1,165
1417926 내일 아이가 처음으로 면접이란걸 봅니다. 4 엄마 2022/12/26 1,320
1417925 여중생 가죽 크로스백 갖고싶다는데 10 ... 2022/12/26 2,053
1417924 김밥싸면 끝부분이 다 풀려요 도와주세요 14 arb 2022/12/26 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