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풀렸다길래 돌렸어요.
중딩애 체육복이 있어 바로 널어야 하는데 너는 것도 일이라 귀찮네요. 기다리니 탈수 시간은 또 왜 이렇게 길까요. 저녁밥도 해야 되는데. 아 지긋지긋지긋 진짜 짜증나네요.
몇일전 생일이었고 오늘 크리스마스.
둘 다 거지같이 보냈네요.
생일날 아주 거하고 드러운 이벤트도 있었드랬져.
내가 박복한 년이다 싶어요. ㅎㅎㅎ
날 추워서 장도 제대로 못 보고 양파 똑 주방세제도 간당간당 ㄸ ㅓ ㅇ 닦을 휴지도 간당간당.
사람 사는데 필요한 건 왜 이렇게 많아요...
분리수거 토욜에 했는데 또 나오고요.
쓰레기도 장난 아니고.
빨래 돌릴때 수건은 또 안 돌리고... 에효...
그냥 모든게 다 지긋지긋 하고 놓고 싶네요.
빨래 얘기로 시작해서 마무리는 또 이렇게... 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 돌려 탈수중 이에요...
빨래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22-12-25 17:46:00
IP : 175.113.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오늘
'22.12.25 6:04 PM (211.36.xxx.92)오늘은 롱패딩 안입어도 되는 날이길래 저도 점심때 들어와서 잽싸게 세탁했어요
밤엔 안하구요
롱패딩 입고 외출했더니 어찌나 거추장스럽던지요 ᆢ이젠 그만 추움 좋겠어요2. ㅇㅇ
'22.12.25 6:10 PM (106.102.xxx.226)오후 2시쯤 이마트 다녀왔는데요 미어 터지네요 주차장 가득차고 개미행렬은 계속되고 날씨가 풀리니 한꺼번에 몰리네요
3. 아직 영하인데
'22.12.25 6:12 PM (211.250.xxx.112)세탁기 돌려도 괜찮을까요? 김장매트로 탈수 물받아서 싱크대에 버리는 중이예요.
4. ......
'22.12.25 10:10 PM (14.50.xxx.31)진짜요
사는 데 왜 이리 필요한 게 많나요
먹을 거에 생필품에....
애들 크니 철철이 옷에 신발에
그리고 주기적으로 아이들 예방접종에..안과에 치과에..
공부도 시켜야하고 운동도 시키고 악기도...
친구관계도 봐줘야하고
부모님들 건강도 챙기고 사소한 집안일도 챙기고
내 건강도 남편건강도..
내 일도 해야하고.
하. 끝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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