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같은날. 기분이 무거울때 어찌하세요?

왜 하필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22-12-25 10:36:29
마음이 무거워요
이유는 모르겠고 어제 부터 조금씩 뭔가 나를 갉아먹는 기분이에요

윗집 소음이 슬금슬금 있고 은근 신경이 쓰이는데
-슬리퍼 안신고 계속 걸어다니나봐요)
근데 꼭 그게 제 1원인은 아닌거 같아요
기분이 나쁜 후로 소음에 더 민감해진거 같거든요

혼자이고 아무도 저를 거스르는게 없는데도
제 기분이 왜 이럴까요 흑흑ㅠ

어찌해야 할지..

다들 이럴때 이 맘을 어찌하시나요?

표정도 무뚝뚝하니 부어 있고
제 자신을 모르겠어요

혼자이기 망정이지 누가 신경거스르면
저도모르게 폭발할지도 모르겠어요

휴 그래도 크리스마스인데.. 어찌하면 즐거워질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1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5 10:38 AM (211.227.xxx.118)

    제일 먹고 싶은거 배달시키세요.
    달다구리한걸로.

  • 2. 저는
    '22.12.25 10:39 AM (211.219.xxx.63) - 삭제된댓글

    오늘이 특별한 날이고 즐거워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울한 기분을 느낄 것 같아요.
    그냥 보통의 주말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 3. 저는
    '22.12.25 10:40 AM (211.219.xxx.63)

    오늘이 특별한 날이고 즐거워야 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우울한 기분을 느낄 것 같아요.
    그냥 보통의 주말이라고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추워서 집에 있는게 최고인 그냥 보통날.

  • 4. 저는 천주교
    '22.12.25 10:41 AM (175.223.xxx.182)

    취미가 독서인데 오늘은 책으로 안될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 맛있는 고구마 먹고 있는데
    아주 조금 잠깐 나은정도예요


    혹시 묵주기도 하시는 분 계신가요?
    이럴때.. 묵주기도라도 열심히 열심히 해볼까요?

  • 5. 가끔
    '22.12.25 10:49 AM (182.210.xxx.178)

    그렇게 한없이 우울해지는 날이 있더라구요.
    달달한 맛있는거 많이 드시구요
    재미있는 드라마나 영화 보세요.(좋아하시면)

  • 6. ker
    '22.12.25 10:56 AM (180.69.xxx.74)

    나가서 달달한거 먹고 쇼핑이나 산책 합니다
    영화도 좋고요

  • 7. 저는
    '22.12.25 11:07 AM (125.177.xxx.70)

    혼자 있어야 마음이 풀리고 에너지생기는 스타일이라
    그릇이나 책장 화장대 속옷서랍칸
    음악 틀어놓고 와인마시면서 정리하겠어요
    끝내고나면 개운하고
    집중하느라 기분나쁜거 털어버릴수도있고
    그리고 뜨거운물에 들어가 쉴래요

  • 8. 원글
    '22.12.25 11:12 AM (175.223.xxx.182)

    조언 감사합니다
    지금 달다구리 고구마 먹고 있는데
    조금 낫구요 아주 쪼금요

    뭔가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그런 본능같은게 있어요

    정리 안내켰는데
    윗님이 음악들으며 정리얘기하니
    갑자기 그것도 좋게 생각됩니다

  • 9. 시각청갹촉각
    '22.12.25 11:17 AM (110.70.xxx.233)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기분 좋은 촉감을 느껴보세요.
    제 경우엔 욕조에서 따듯한 탕목욕하면 기분 좋아지고요.
    음악 들으며 뜨개질하면 손끝의 그 촉감이 좋아서 차분해지고,
    무념무상 뜨개질하다보면 이쁜 목도리가 완성되서 성취감도 느끼게 되고요.
    오감을 기쁘게하면 기분이 나아질수 밖에요.
    제 경우엔 시각이 행복하면 행복합니다.
    여행유투브 보면 이국적인 풍경 구경에 세상 재밌구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0800 아기 이유식에 고기를 꼭 매일줘야하나요? 29 ㅇㅇ 2023/01/04 3,187
1420799 감사합니다 3 걱정 2023/01/04 813
1420798 쫄면양념장 5 ㅁㅁ 2023/01/04 1,504
1420797 국내박사도 교수 가능한가요? 19 2023/01/04 3,438
1420796 코로나로 냄새와 맛 못느끼는 거요. 2 코로나 2023/01/04 1,002
1420795 머리빗을 소독한걸 썻더니 9 ㅇㅇ 2023/01/04 6,422
1420794 정수기 철거 직접 해보신 분 계신가요? 6 ... 2023/01/04 1,381
1420793 스팸 전화...하루종일 보험들어라 폰 바꿔라.,..그런 전화 어.. 6 스팸전화 2023/01/04 1,020
1420792 약탕기 대신 분유포트 약탕기 2023/01/04 402
1420791 김은숙 작가 엄청 떠시네요 의외라서 놀랍 5 ㅇㅇ 2023/01/04 18,803
1420790 이번주 서울 체크인 보신 분 있나요 6 ㅇㅇ 2023/01/04 1,868
1420789 엄마가 뇌경색 후 편마비가 오시는데 병원에 다시 가야할까요? 9 ㅇㅇ 2023/01/04 2,851
1420788 가출한 아이가 제 번호 차단하지 않고 있는데 86 가출 2023/01/04 20,092
1420787 임플란트4년만에 깨져서 더시 하라는데요 5 보증기간 2023/01/04 2,235
1420786 분당에 설에도 오픈하는 괜찮은 식당 있을까요 3 식당 2023/01/04 958
1420785 김은숙 작가, 한 때 신데렐라 이야기 쓴 이유 11 영통 2023/01/04 4,699
1420784 여긴 교사까랑 친정엄마 욕하는 글이 왜케많은지 26 2023/01/04 2,914
1420783 스마트카라 쓰시는분 냄새 안나나요? 9 ufg..... 2023/01/04 1,778
1420782 코스트코 소금빵과 크로아상 2 어느것 2023/01/04 2,386
1420781 카카오 모임통장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 2023/01/04 1,068
1420780 운전을 정말 잘하고 싶어요 19 나는나 2023/01/04 3,939
1420779 정신과 진료비요(약만 계속 타는 경우) 3 ... 2023/01/04 1,366
1420778 특수본 "행안부·서울시에 이태원 참사 책임 묻기 어렵다.. 6 나라필요없네.. 2023/01/04 955
1420777 인간관계때문에 이직 망설이는데요 5 ..... 2023/01/04 1,730
1420776 몸의 반응 궁금증 2023/01/04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