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마켓에서 황당
택배로 부쳐달라고요.
부피가 있어서 직거래만 하겠다고하니
꼭 필요한거라서 그런다고 부탁을하길래
택비 금액 나오면 그때 같이 입금 하라하고
주소받고 예약중 걸어놓으니
갑자기... 유부녀시죠? 라고 톡이오네요.
순간 뭐지?? 좀 생각하다
무슨일때문에 묻는거냐고 조심스레 답하니
유부녀들이 사기를 많이 쳐서요.. 라고 답하네요.
너무 불쾌해서 한마디 하려다가
싸우는거 너무싫어라 하는 사람이라
마음 가다듬고
그렇게 못미더우면 안하셔도 됩니다..하고 답장하고.
차단했어요.
불과 10분사이에 일어난 대화였는데
그사람 이상한 사람 맞는거죠?
1. ..
'22.12.24 8:48 PM (211.208.xxx.199)그 잉간이 돌 아이네요.
2. ker
'22.12.24 8:49 PM (180.69.xxx.74)차단하세요 돌아이네요
택배 수고까지 하며 거래 안합니다3. ...
'22.12.24 8:52 P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정신병자네요. 오른쪽 상단에 점셋 누르면 신고하기 있어요. 신고해서 평판온도 내려가게 하세요. 그럼 다른 거래자들도 피할 수 있어요.
4. 그런
'22.12.24 8:52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인간들 종종 있어요.
차단을 두려워 마세요.
쎄 하다 싶으면 바로 바로 차단5. 어휴
'22.12.24 8:52 PM (218.238.xxx.141)온수매트를 무슨 택배로거래하나요
포장해 택배보내야해
번거로운 짓을 왜해요 안팔리면몰라도6. ...
'22.12.24 8:53 PM (223.33.xxx.124) - 삭제된댓글그리고 직거래만 하겠다는데 택배되냐고 한번은 물어볼 수 있지만 두번 우기는 사람은 그때 바로 차단하세요. 더 대화할 필요없는, 보통 사람들은 주변에서 만날 일 없는 부류예요.
7. 원글
'22.12.24 8:56 PM (125.243.xxx.33)처음접해본 유형이라
황당했는데 같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고맙네요.8. 저도
'22.12.24 8:59 PM (180.70.xxx.150) - 삭제된댓글당근초보예요. 열번 정도 주차장 직거래만 했는데 한명 빼곤 모두 깔끔한 거래였어요. 제가 쓴 조건을 자기가 마음대로 바꾸려고 하면서 꼭 필요해서 그렇다 기다려달라 뭐 어떻게 해달라 부탁한다 이딴 말하는 사람과는 거래하지 마세요. 결국 더러운 꼴 보게 돼요.
9. 요즘
'22.12.24 9:06 PM (220.117.xxx.61)요즘 당근 많이 진화해서 그런 사람 없던데
무례하네요. 차단이 답입니다. 이상하네요10. 또라이네요
'22.12.24 9:11 PM (123.199.xxx.114)99점이지만 그런 사람은 처음입니다.
11. 차단하면
'22.12.24 9:17 PM (110.14.xxx.147)상대가 알게 돼요
그럼 닉네임 기억했다가 지인들 통해 이상한 짓 할까봐 겁나요
채팅방 나오기로 대화내역을 없애버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신고하면 상대가 아는지는 모르겠고요12. ㅠㅠ
'22.12.24 9:19 PM (222.237.xxx.83)나눔한번 올렸더니 대뜸 인사도없이 "어디예요?가지러갈게요"어딘지 써놨구만.
그래서 답장안하고 다른사람 드렸네요.13. ..
'22.12.24 9:27 PM (175.119.xxx.68)무리한 요구는 들어주지 말고 졸라도 안 된다고 하세요
새거사면 집으로 배달된다고 새거 싸 쓰라 합니다14. ...
'22.12.24 9:34 PM (220.84.xxx.174)온수매트같이 무거운 걸
뭐하러 택배해준다고 하셨어요
이상한 놈들도 많을텐데
택배하면 보내는 사람 개인정보도 노출될 수 있으니
되도록 안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유부녀냐고 묻는 건 무슨 개수작인지,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네요15. 쓸개코
'22.12.24 10:15 PM (211.184.xxx.232)그런 미친인간이랑은 길게 얘기할 필요가 없어요.
꼬투리 안 잡히게 잘 말씀하셨네요.16. 당근할때조심
'22.12.24 10:32 PM (39.125.xxx.133) - 삭제된댓글조심해야해요
좀 상식에서 벗어나고 예민하고 튄다 싶으면
높은 확율로 차후에 문제가 생기더라고요
저 새 옷을 팔았는데 안쪽 포켓 단추가 없다나뭐라나. 3주 지나 환불 해 달라는 요청 받았던적 있는데 최대한 정중하게 거절 했거든요
근데 문자 했던 번호로 문자오기 시작하더니 .. 답변 안하니 아침 저녁으로 전화하기 시작한거에요 나중에는 집 어딘지 아는데 안해주실거냐 협박조로.. 남편이 다혈질이라 최대한 제 선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안되서 결국 남편이 전화 받은 두번만에 쌍욕하더니 다시는 전화 안오네요
당근 사진을 팔뚝 문신 사진으로 바꾼거보면 양아치같은게 직업인거 같은데 .. 별 사람 다 있으니 직거래할땐 조심들 하세요17. 네
'22.12.24 10:53 PM (61.254.xxx.115)또라이를 만나셨네요 귀찮게 그 부피큰걸 택배까지 해줄필요없음
18. ..
'22.12.25 1:21 AM (222.236.xxx.238)택배보내는거 찝찝해요. 내주소 다 노출되서. 그래서 항상 직거래만 해요
19. 그
'22.12.25 3:06 AM (61.254.xxx.115)편의점 반값택배는 내주소 노출안되고 편의점명마들어가서 좋아요근데 온수매트같이 부피큰건 접수 안되요 cu는 세변합 백센티.gs25는 세변합 80센티까지만되서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케잌 스티로폴 사이즈보다 조금 큰정도임) 큰물건은 못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