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일러 장학금 얘기 들으셨나요
1. ...
'22.12.24 3:21 AM (118.37.xxx.38)뭉클한 이야기네요.
2. ㅁㅁ
'22.12.24 3:36 AM (223.39.xxx.58)미국은 등록금 안내주고 용돈없이 바로 독립시킨다는 무새들 입 싹 닫겠다
3. ᆢ
'22.12.24 3:57 AM (110.9.xxx.68)부모의 사랑은 너무크네요
저런 사랑을먹고자란 자녀또한
어릴땐 방황도하고 철도없이지내지만
어른이되믄 또 좋은 어른이 되는듯요4. 갬동
'22.12.24 5:04 AM (14.46.xxx.144)아... 아부지 ㅠㅠ
5. 한국부모처럼
'22.12.24 7:01 AM (71.60.xxx.196)대학학비에 생활비에 결혼식 비용은 물론이고 생활비도 주는 미국인들 많아요.물론 애들 일찍 독립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대학 들어가자마자 알바해서 혼자 알아서 살아야하는 미국애들 삶이란 한국에서 혼자 살아야하는 애들과 비슷해요. 부모가 안 도와주면 애들이 무슨수로 혼자 힘으로 살아요.
6. ...
'22.12.24 7:18 AM (211.177.xxx.23)저 미국살때 만난 애는 자기 조부모님이 태어날때 신탁 들어놔서 그 돈으로 대학 학비한댔어요. 능력되면 다 돕죠
7. ...
'22.12.24 7:41 AM (86.175.xxx.167)그럼요. 미국도 똑같아요. 집에서 서포트해주는 애들이 공부 오래하고 이것저것 여유롭게 하고 집안 배경으로 대접받고 똑같음.
8. dlf
'22.12.24 7:46 AM (180.69.xxx.74)큰아버지도 대단
여유있어도 매년 5만블 이상 대주는거
어려워요
더구나 조카에게9. ㅇㅇㅇ
'22.12.24 8:15 AM (98.225.xxx.50)타일러는 본인도 가족도 참 좋은 사람들인 것 같아요.
그런데 미국서 부모가 등록금 못해주는 경우는 있어도 안해주는 경우는 없어요.
국가에서 대학에서 그랜트를 받을때 부모 소득 기준으로 하고 부모가 책임지는 걸 국룰로 하고 있으니까요.10. ㅇㅇ
'22.12.24 8:35 AM (119.69.xxx.105)대단한 부모죠 큰아버지까지
아들이 형편생각해서 주립대 갈까봐 장학금 나온것처럼
얘기하다니
아들 맘편하게 공부하라고 배려해준거잖아요
아무리 부모라도 생색내지 않는건 어려운건데11. ..
'22.12.24 9:11 AM (39.115.xxx.64)멋진 아버지가 계시니 부럽네요
그렇게까지 해주고 싶은 멋진 아들이었겠죠 배려심 깊은
댓글 중에 악마야 물러가라 재밌어요 쓸 일 많은 멘트같아요12. 아침부터
'22.12.24 9:56 AM (125.129.xxx.163)눈물바람이네요
감동입니다13. 그니까
'22.12.24 10:30 AM (117.111.xxx.11)사람 사는데 다 비슷 비슷합니다.
외국에서 살아보니 그래요.14. 쓸개코
'22.12.24 10:40 AM (211.184.xxx.232)같은 글 오유에서 봤었어요.
대단한 부모님, 큰아버지세요. 먹먹합니다.15. ㅇㅇ
'22.12.24 12:20 PM (116.38.xxx.241)넷플릭스에 협소주택짓는 다큐있어요.이유가 자식들세명인데 대학교 학비보탠다고 큰집은 팔고 결국 작은집지어서 가는내용이에요.어디든 부모마음은 똑같아요..
16. zzz
'22.12.24 4:10 PM (119.70.xxx.175)덧붙여 미국이든 유럽이든 할머니가 손주 케어하는 경우도 엄청 봤네요.
뭐 외국은 조부모가 애들 봐주지도 않는다고..자기들 인생을 산다는 둥..
ㅋㅋㅋㅋ 뭔 뭣같은 소리..17. 와와
'22.12.24 4:27 PM (211.58.xxx.161)눈물이 핑 도네요
당연히 땡빚을 지더라도 시카고대가야지유
한국서 돈 무쟈게 벌테니 큰아버지빚도갚고 다 했겠네용 ㅎㅎ18. 우리
'22.12.24 7:21 PM (106.101.xxx.244)우리나라는 부모들이 노후 생각도 안하고 자식들
밀어주잖아요..
근데 학비는 당연히 내주는거 맞는데
자식들 결혼해서도 도와주고 손자 손녀까지도 도와
줘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가끔 용돈 주는거까진 해도 본인들 노후 생각도 안하고
자식한테 올인하는 부모들 보면 나중에
고마워하지고 않고 더 바래더군요.
부모는 자식이 자립할수 있게 학교 다닐때까지
케어해주면 될거 같아요.
부모한테 의존 하지 않게 키우는것도 정말 중요할거같아요.
주면 줄수록 더 바라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보게 되더라구요..ㅎ19. 당연
'22.12.24 8:04 PM (218.237.xxx.150)미국은 물론이고 유럽에서 공부한 친구가 그러는데
거기서도 학부 때 생활비등 보내주는 엄마는
좋은 엄마라고 그 나라 학생들이 그런데요
다들 보내준다고 합니다
유럽은 대학 학비가 거의 공짜인데
생활비는 드니까 그것이라도 보내준대요
글고 이 친구는 현지인과 결혼했는데
시댁에서 집해줬어요
돈있는 집은 다 해줘요 미국이든 유럽이든20. ...
'22.12.24 8:23 PM (118.235.xxx.230)큰아버지까지 나서서 등록금을 대다니 대단하네요 그래도 타일러 크게 성공해서 다행이에요
21. 에구 ㅠ
'22.12.24 10:15 PM (104.205.xxx.140)아버지가 대단..
저희 남편은 부모가 등록금 하나도 서포트 안해줬어요 ㅠ
미국 명문 사립대 .. 4년 모두 대출로 다녔고 졸업하고 5년만에 몇십만불 다 갚았다고 ..
그 얘기 듣고 맘이 아프던데 ㅠ22. 클로스
'22.12.24 10:20 PM (211.234.xxx.173)단순히 돈문제는 아니지요
자식의 자존감을배려하는 부모의 숨은 노력.
반성 많이 합니다.23. ㅇㅇ
'22.12.24 11:19 PM (211.36.xxx.153)지금은 한국에서 돈 많이 벌겠죠??생판 모르는 나라와서 한국말 저렇게 하는거보면 놀라워요..
24. .,
'22.12.24 11:38 PM (180.69.xxx.172)와..저런 부모가 될수있을지.. 반성하게되네요
25. ,,,
'22.12.24 11:40 PM (116.44.xxx.201) - 삭제된댓글시카고대학 정도면 블라인드 스크리닝이라 부모 재력 안보고 학생 뽑은 후에
필요한 돈 학교에서 대줄텐데 상황이 좀 이상해요
아이비리그 포함 명문대들은 대부분 부모 재력이 있으면 부모가 내야 하고
재력이 없으면 학교가 대주구요26. ,,,
'22.12.24 11:41 PM (116.44.xxx.201)시카고대학 정도면 블라인드 스크리닝이라 부모 재력 안보고 학생 뽑은 후에
필요한 돈 학교에서 대줄텐데 상황이 좀 이상해요
아이비리그 포함 명문대들은 대부분 부모 재력이 있으면 부모가 내야 하고
재력이 없으면 학교가 장학금으로 대주거든요27. 감동
'22.12.25 12:47 AM (61.254.xxx.115)아버지랑 지금도 대화 많이하고 화목하던데 현명하신 아버님이네요 감동감동
28. ,,,님
'22.12.25 10:00 AM (14.39.xxx.225)처음 입학할 때는 집안 형편이 좋아서 fafsa 서류 파일 안했을거니까 못받았을거고... 처음부터 정부 보조금 신청 안하고 학년 올라가면서 중간에 신청하면 그닥 많이 못받을 수도 있어요
그런 케이스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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