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유 2년차말.ㅡ 영유 돈값을 하네요

영유 좋아 조회수 : 8,635
작성일 : 2022-12-23 21:24:12
둘째 영유 2년차 말이예요.. 좀 똘똘한 아이구요
한글도 5세에 땠는데 언어감이 있는 아이가 영유 가니까 확 느네요.. 신기할 정도로..

영어 스피킹 .라이팅도 잘되고 .. sr도 3.5 정도 나오고요..

잘때는 영어로 잠꼬대를 해서 신기하네요.. 물론 한글도 잘하고 수학도 소마에서 탑반인데요.. 여튼...

영유 2년 보내는 걸 걱정했는데 걱정 뚝이에요.
돈 값을 해서 뿌듯하네요
IP : 223.62.xxx.4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3 9:42 PM (121.169.xxx.94)

    저희아이가 영유1년차에 2년차반입반하고 졸업할때는 3년차반 아이랑 실력이 같았는데 중등 입학하고 보니 그냥 리딩잘하는 아이가 승자같아요.한글독서 수준높은 아이요.어차피 입시영어 해야해서 스피킹 디베이트는 다 까먹네요

  • 2. 아줌마
    '22.12.23 9:47 PM (223.39.xxx.1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원글님과 아이가 만족하면 그게 최선이지요.
    다만, 그 길만이 답은 아니니 이런 글은 글쎄요.
    영유가 아닌 선택이여도 대안은 얼마든지 많고
    또 아웃풋은 천차만별이거든요.

  • 3. 그냥
    '22.12.23 9:57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여행가서 길묻고 써 먹을 정도 배운 거예요.
    요즘 수능 절대평가라서 영어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아요.
    학군지는 학급 절반이 수능1등급 나오고요.
    고등 내신 영어는 암기력 위주가 많아요.
    어릴 때부터 해야 뭐 영어 잘하고 취직 잘하고 그러는데
    마음만 있음 대학 1년으로 따라잡아서요.
    그냥 영어 가까이 하는 정도로 생각해야지 보람대다 그런 건...
    참 영어 잠꼬대 성인 어학연수 3개월도 나옵니다.
    저희 애들은 영유 다 나온 대학생인데
    조카 영유 안 나오고 카튜사 다녀온 아이 영어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영유애들 발음 이쁘다고 하는데 그냥 외국인이 노력하는 발음입니다.

  • 4. 그냥
    '22.12.23 9:59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여행가서 길묻고 써 먹을 정도 배운 거예요.
    요즘 수능 절대평가라서 영어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아요.
    학군지는 학급 절반이 수능1등급 나오고요.
    고등 내신 영어는 암기력 위주가 많아요.
    여기 보면 어릴 때부터 해야 뭐 영어 잘하고 취직 잘하고 그러는데 그게 10대시절 어렴풋 공부로는 어림도 없고 마음만 있음 대학 때 다 따라잡아서요.
    그냥 영어 가까이 하는 정도로 생각해야지 보람되다 그 정도로 만족하세요. 참 영어 잠꼬대 성인 어학연수 3개월도 나옵니다.
    저희 애들은 영유 다 나온 대학생인데
    조카 영유 안 나오고 카튜사 다녀온 아이 영어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영유애들 발음 이쁘다고 하는데 그냥 외국인이 노력하는 발음입니다.

  • 5. 어제
    '22.12.23 10:00 PM (210.178.xxx.44)

    ㅋㅋ 유치원생 어머니... ㅋㅋ

  • 6. 그냥
    '22.12.23 10:01 PM (124.5.xxx.96)

    장기적으로 여행가서 길묻고 써 먹을 정도 배운 거예요.
    요즘 수능 절대평가라서 영어가 그리 중요하지는 않아요.
    학군지는 학급 절반이 수능1등급 나오고요.
    고등 내신 영어는 암기력 위주가 많아요.
    여기 보면 어릴 때부터 해야 뭐 영어 잘하고 취직 잘하고 그러는데 그게 10대시절 어렴풋 공부로는 어림도 없고 마음만 있음 대학 때 다 따라잡아서요.
    그냥 영어 가까이 하는 정도로 생각해야지 보람되다 그 정도로 만족하세요. 참 영어 잠꼬대 성인 어학연수 3개월도 나옵니다.
    저희 애들은 영유 다 나온 대학생인데
    조카 영유 안 나오고 카튜사 다녀온 아이 영어가 더 나은 것 같아요..그리고 진짜 영어 잘하고 싶으면 교환학생 가던지 유학을 가야죠.
    영유애들 발음 이쁘다고 하는데 그냥 외국인이 노력하는 발음입니다.빠지고 틀린 발음 많아요.

  • 7. 그냥
    '22.12.23 10:05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참 영유 애들 잘 안 쓰는 단어 엄청나게 잊는대요. 애들 중1 때 학원에서 영유에서 배운 단어 100개 테스트했는데 영유 거의 다니는 지역인데 생각보다 100점 별로없고 90점도 몇 명 없었대요.

  • 8. 그냥
    '22.12.23 10:07 PM (124.5.xxx.96)

    영유 애들 잘 안 쓰는 단어 시간 지나면서 엄청나게 잊는대요. 애들 중1 때 학원에서 영유에서 배운 단어 100개 테스트했는데 영유 거의 다니는 지역인데 생각보다 100점 별로없고 90점도 몇 명 없었대요. Alligator 스펠링 잊은 애들도 많았다고...

  • 9. dlf
    '22.12.23 10:09 PM (180.69.xxx.74)

    잊지 않게 꾸준히 해줘야죠
    영어 잘한다고 해도 의외로 못하는 애들도 많아요 특히 회화는

  • 10. ...
    '22.12.23 10:09 PM (211.234.xxx.15) - 삭제된댓글

    일부러 로그인.
    아이둘다 어릴때 외국서 살다 초등1 초등 4때 귀국 했는데 노력안하면 영어 다 까먹는 나이라 꾸준히 시켰어요. 수능영어는 그냥 평소 실력으로도 틀린적이 없고 둘다 토플 텝스 만점에 가까워요.
    대학생이 되니 영어에 확실한 우위라 좋은 점이 많아요.
    당장 내신.수능 이 목표가 아니라 좀 더 멀리 보고 어릴때 영어에 투자 하세요. 그냥 회화 말고 읽고 쓰고 듣고 자기 생각을 말할수있는 아카데믹한 영어요.
    애들 친구들 중에는 영유 출신 토종인데도 아카데믹한 영어를 제대로 잘 하는 학생들이 꽤 많아요. ^^

  • 11. 언어
    '22.12.23 10:09 PM (220.117.xxx.61)

    언어는 어릴때일수록
    빨리 배우고 빨리 까먹는거더라구요

  • 12. 윗님
    '22.12.23 10:11 PM (122.37.xxx.93) - 삭제된댓글

    대학 어디라인 보냈는지 물어도될까요?

  • 13.
    '22.12.23 10:15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위에 귀국한 학생 국어는 어때요? 해외거주 한국와서 영어에 신경쓰는 애들 중에 국어 안 잡히는 애들도 많이 봤어요. 다른 건 다1인데 국어만 2, 3등급도 봤어요. 우리 큰애 포함 그 친구들...국어가 제일 힘든 과목으로...

  • 14. 혹시
    '22.12.23 10:15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위에 귀국한 학생 국어는 어땠어요? 해외거주 한국와서 영어에 신경쓰는 애들 중에 국어 안 잡히는 애들도 많이 봤어요. 다른 건 다1인데 국어만 2, 3등급도 봤어요. 우리 큰애 포함 그 친구들...국어가 제일 힘든 과목으로...

  • 15. 혹시
    '22.12.23 10:28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위에 귀국한 학생 국어는 어땠어요? 해외거주 한국와서 영어에 신경쓰는 애들 중에 국어 안 잡히는 애들도 많이 봤어요. 다른 건 다1인데 국어만 2, 3등급도 봤어요. 우리 큰애 포함 그 친구들...국어가 제일 힘든 과목으로...국내에서 해도 입시 여어는 잘 나와서 안 나가는 게 나았나 후회만...

  • 16. 혹시
    '22.12.23 10:30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위에 귀국한 학생 국어는 어땠어요? 해외거주 한국와서 영어에 신경쓰는 애들 중에 국어 안 잡히는 애들도 많이 봤어요. 다른 건 다1인데 국어만 2, 3등급도 봤어요. 우리 큰애 포함 그 친구들...국어가 제일 힘든 과목으로...국내에서 해도 입시 영어는 잘 나와서 안 나가는 게 나았나 후회만

  • 17. 혹시
    '22.12.23 10:31 PM (118.235.xxx.41)

    위에 4학년에 귀국한 학생 국어는 어땠어요? 해외거주 한국와서 영어에 신경쓰는 애들 중에 국어 안 잡히는 애들도 많이 봤어요. 다른 건 다1인데 국어만 2, 3등급도 봤어요. 우리 큰애 포함 그 친구들...국어가 제일 힘든 과목으로...국내에서 해도 입시 영어는 잘 나와서 안 나가는 게 나았나 후회만

  • 18. ...
    '22.12.23 10:41 PM (211.234.xxx.15) - 삭제된댓글

    국어공부를 수학만큼 정성을 들였어요!!
    영어는 멀리보고 초중등때 디베이트나 토플 에세이쓰기.. 했어요. 고등때는 영어 안했어요. 고등때는 국어 수학 탐구 하느라 영어까지 할 시간이 없어요.
    그래서 초중등때 영어 끝내는게(?) 중요해요

    수능국어는 큰애는 1개 틀렸고 작은애는 2개 틀렸어요. 둘다 최상위권 이예요.

  • 19. 영유
    '22.12.23 10:58 PM (39.7.xxx.119)

    는오히려입시엔 별로

  • 20. 러걱
    '22.12.23 10:58 PM (211.234.xxx.159)

    초 고학년 중학생 되서 다시오세요.. ㅋㅋ

  • 21. 풀빵
    '22.12.24 12:38 AM (211.207.xxx.54)

    ㅋㅋ 아 요즘 영어 유치원 입시철이라서, 이렇게도 홍보가 되네요.

  • 22.
    '22.12.24 12:42 AM (14.138.xxx.98)

    영유가 딱 한가지 유리해요 영어에 자신감 있는거 거부감 없는거요. 이거 하나 보고 보내는 곳이에요.

  • 23. 9949
    '22.12.24 12:51 AM (175.126.xxx.78)

    첫째 일반유치원 초등때 학원다니며 자기는 영포자 운운
    둘째 영유폴*출신
    중등부터 슬슬 분위기 타더니 공부잘하고독서량많았던 첫째가 더 잘하더라구요 하하ㅜㅜ

  • 24. What
    '22.12.24 1:30 AM (125.131.xxx.202)

    막내 6세 1년 보냈는데 내년 일유로 전환해요
    직접 보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큰돈 내고 애 바보만드는 일이라는 걸.
    그 시간 동안 애가 진짜 배워야할 것들을 배우지 못하는 게 너무 치명적입니다.

  • 25. ...
    '22.12.24 1:59 AM (175.123.xxx.80)

    저희 언니도 저도 영유 보냈는데.. 둘다 후회해요

  • 26. 매셋맘
    '22.12.24 7:40 AM (220.121.xxx.175)

    셋중 한명만 영유 2년 보내고 유명학원 커리 계속 탔는데 대학생인 지금 그 아이만 영어 제일 못한다면 믿으실지...나머지 두명은 염유 안나왔지만 초등 고학년때 모든 영어학원 탑반 나오고 각종 영어 대회들에서 상도 타는 등 화려한 경력들을 가지고 있머요.
    수능도 당연 백점이고..수능안본 막내는 초등 6학년때 수능 1등급 점도의 실력나왔구요.
    결국 영유 나온 아이만 실패했는데(다른 과혹은 잘하는데 영어만 취약) ..물론 영유의 탓믄 아닐 겁니다.아이가 언어적 재능이 없어서겠지요.
    제 결론은 영유가 다는 아니고 케이스바이케이스다 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요. 잘할 애는 영유 안가도 충분히 잘 하거든요^^

  • 27. 매셋맘
    '22.12.24 7:43 AM (220.121.xxx.175)

    돋보기 안쓰고 글 썼더니 오타가 엄청 있네요. 죄송

  • 28. 영어유치원
    '22.12.24 7:50 AM (14.47.xxx.18)

    애가 언어감이 있으면 당연 보내면 훨훨 날죠
    영어유치원은 돈 있슴 보낸다
    부담되면 안보낸다.
    이게 결론 아닌가?

  • 29. ㅇㅇ
    '22.12.24 8:30 AM (49.164.xxx.30)

    언어감 있고 똘똘하면 효과보지만..실상은 8살때
    어학원에서 시작한애들과 큰차이없어요
    저희아파트에도 영유출신 수두룩한데..그냥그래요

  • 30. 원글에서
    '22.12.24 9:25 AM (118.235.xxx.58)

    느껴지는 유치원 어머니의 자부심이란.
    그게 더 놀랍네요.

  • 31. ..
    '22.12.24 12:46 PM (14.47.xxx.152)

    귀여운 엄마 네요..^^

    그 맘 잊지말고 애를 믿어주세요.

    앞으로 계속 잘하도록...

    단..어디가서 영유 보내야 영어잘한다...자랑말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9717 스포 싫으신 분 패스)임재범 콘서트 다녀왔는데.. 13 콘서트 2023/01/17 4,850
1429716 추석에 3박4일 해외여행 가고 싶어요. 추천 부탁합니다.^^ 5 여행 2023/01/17 2,023
1429715 제주도 살고있는데 미치겠어요 96 ㅇㅇ 2023/01/17 38,676
1429714 전쟁나면,생존확률 0이라고 기사떴네요. 23 다같이 그냥.. 2023/01/17 4,926
1429713 국민연금 추납보험료 소득공제 받아야 할까요? 2 ㅇㅇ 2023/01/17 1,169
1429712 UAE과 이란 상황 모르고 윤은 실언 한거네여 11 여유11 2023/01/17 2,453
1429711 미국,이란,..다음은?? 8 .... 2023/01/17 1,279
1429710 떡집 떡떡으로 끓인 떡국. 신세계~! 29 오호 2023/01/17 6,719
1429709 일요일날 쓸 전복 오늘 사도 될까요? 3 시니컬하루 2023/01/17 680
1429708 하루라도 사고 안치는 날이 없는 인간들 13 짜증납니다 2023/01/17 2,177
1429707 남자도 결혼따로 연애따로 인가요? 31 리강아쥐 2023/01/17 5,114
1429706 일룸 모리니 식탁 속상해요 3 2023/01/17 3,331
1429705 상가 가보면 90대 22 장수시대실감.. 2023/01/17 7,984
1429704 백김치가 짠 맛밖에 안나요...ㅜ 13 백김치 2023/01/17 1,643
1429703 기다리는 명절 풍경 15 기다리는 2023/01/17 2,808
1429702 전복솥밥 해보려는데 밥을 어디다 하는게 좋을까요 5 전복솥밥 2023/01/17 927
1429701 도시가스요금이요 3 00 2023/01/17 1,639
1429700 엑셀 고수님 알려주세요 2 .. 2023/01/17 788
1429699 아이고..벤츠와 비엠 전시장가서 보니 더 결정을 못하겠네요 14 결정장애 2023/01/17 2,715
1429698 대상포진일 가능성이 있다고 약처방받았어요. 10 .. 2023/01/17 1,677
1429697 재청과 제청... 3 아리송 2023/01/17 1,840
1429696 희귀난치성 질환자도 공무원 가능한가요? 6 ... 2023/01/17 1,161
1429695 첨으로 로봇청소기 청소시키고있는데 4 지금 2023/01/17 1,590
1429694 사회성 떨어지고 상황에 맞는 말을 못하는 대학생 아이 34 ... 2023/01/17 5,998
1429693 경영학과에 미적분이 쓰이나요? 7 2023/01/17 2,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