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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하고 집에 와서 와이프 한번도 안 쳐다보고 애만 보고 밥 먹는 남편

Sd 조회수 : 3,204
작성일 : 2022-12-23 20:47:00

너무 싫어요
출근할땐 기분 좋게 나갔다가
오전까지 카톡 하다가
오후에 뭐 수가 틀렸는지 피곤이 심했는지
애랑 셋이 밥 먹으면서 애만 보고 애랑만 대화해요
왕따 시키듯 지 기분 안 좋으면 저래요
가끔 벼락이 남편한테 떨어지면 좋겠단 생각 들어요
어떻게 저렇게 못될까요 인간이..
자기가 최고고 자기가 법이고..
한낱 유약한 인간일 뿐인데
너무 오만한거 같아서 너무 싫어요
IP : 119.69.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3 9:09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싸운것도 아닌데 그러나요?
    신기하네요
    어쩌라는건지요?

  • 2. 런투유
    '22.12.23 9:28 PM (211.106.xxx.210)

    속 좁은 남편이네요
    어찌 계속 사실까 님걱정이 되네요

  • 3. 그런 모습
    '22.12.23 9:47 PM (59.6.xxx.68)

    아이한텐 독인데 아빠가 그걸 모르네요
    엄마 왕따시키는 것만 신경쓰다보니 아이에게 어떤 악영향을 끼칠지는 모르는 짧은 생각을 가진 아빠군요
    그냥 얘기하세요
    왜 그러냐고, 무엇이 문제냐고, 알지 못하면서 당하는 나는 기분 나쁘다, 아이에게 다른 부모 따돌리는 부모를 보며 무엇을 배울까 걱정스럽다,… 등등

  • 4. ㅈㅈ
    '22.12.23 10:06 PM (58.233.xxx.183) - 삭제된댓글

    한번 사는 인생인데 왜이리들 못되쳐먹게 살까요?
    저도 되돌아보니 친정 시댁 남편 어느 한 인간도 착한인간들이 없네요
    그중 제일이 엄마 남편 이네요
    삶이 너무 피폐해요
    자식도 보고 배웁니다

    그때 그때 대화해서 바로 잡으셔야합니다

  • 5. 제남편도
    '22.12.23 10:51 PM (118.235.xxx.81)

    저 따돌리고 아이만 챙기는거 전문인데 아무리 말해도 못고쳐요.그냥 포기하고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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