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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돈쓰시는 스타일

…. 조회수 : 15,013
작성일 : 2022-12-23 11:40:25
촌부로 어려운 집에서 많이 배우시지 않았으나 현명한 스타일
유복한 집 딸이면 큰 일 하셨을 거예요

굉장히 검소하신데 쓸 때 잘 쓰세요
자식들 손 벌리지 않고 알뜰히 사시는데
손자 손녀들 어릴 땐 손뜨개 옷, 맛있는 음식으로 애들이 할머니 바라기.
돈 귀한 줄 알아야 한다고 고등까진 새뱃돈 1만원 통일
근데 대학 축하금으로 공평하게 100만원씩
그리고 그걸로 값있게 쓰라고 덕담. 큰손자가 착해서 10프로를 부모에게
고3뒷바라지 감사하다 선물하니 밑에 애들도 따라해요 ㅋ
시아버님은 손주들 등록금보탠다고 아내가 풀만 줬다 웃으시는데 농담이신 거 저희는 알죠^^

얼마전 강릉 여행같이 가서 대게먹고 일어나려니 어머니가 쏘셨네요
덕분에 좋은 구경했는데 대게값의 1/10이라며
다들 어머니가 사주신 대게 얘기만 해요

또 다른 예로는 집샀을 때 (결혼 때 저희 힘으로 시작)
너무 대견하다며 제가 갖고 싶어했던 예쁜 시계를 사주셨어요
놀란 게 그걸 어찌 아시고

그니까 액수를 떠나 늘 기억에 남게 물질과 맘을 베푸시죠

착한 친척들 어려우면 쌈지돈으로 도와주시고
그 친척은 여유로워져서 명절마다 한우에 굴비에 들고 와요

성당 봉사도 꾸준히 하시고
동네 길냥이들 도우시면서도 혹시나 사람들 불편할까 잘 조율하세요
주의 캣맘들은 또 저희 어머니 얘기만 ㅋㅋㅋ

닮고 싶은 분입니다
물론 시아버님도 같은 결이시라 쿵짝이 맞으세요
올핸 처음으로 김장을 못하셨어요,항상 같이 하는데요
많이 아프십니다
IP : 211.234.xxx.8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3 11:42 AM (121.165.xxx.30)

    얼른쾌차하시고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너무 좋은어르신이시네요.

  • 2. 00000001
    '22.12.23 11:43 AM (116.45.xxx.74)

    현명하시네요..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배우고 싶어요. 그렇게 늙고 싶네요.
    건강회복하시길 바랄께요

  • 3. ,,
    '22.12.23 11:46 AM (68.1.xxx.86)

    현명하셔요 정말. 자랑하실 만 하시고, 칭송 들으시만 하셔요!

  • 4.
    '22.12.23 11:48 AM (117.111.xxx.154)

    훌륭하시네요
    집안의 기둥으로서 본보기가 되시니
    원글님도 저절로 섬기게 되겠죠

  • 5. ㅡㅡㅡㅡ
    '22.12.23 11:50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도 닮고 싶어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6. ...
    '22.12.23 11:51 AM (210.100.xxx.228)

    저 역시 닮고 싶어요.
    지혜롭고 귀감이 되시는 우리 어르신..
    꼭 건강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 7. ...
    '22.12.23 11:53 AM (106.102.xxx.84)

    현명하시네요. 건강 되찾으시길 빕니다

  • 8. ,,,,
    '22.12.23 11:53 AM (119.194.xxx.143)

    진짜 그런 시어머니 너무 부럽네요
    제 시어머니는 있는돈 가지고 돈을 못써요 안쓰는게 아니라 쓰고 욕 얻어먹기 딱 좋게..
    쓸데 안쓸데 구분못하고
    한턱 낼 자리에 낼줄 모르고 (절대 돈 아까워서 아니라 상황판단을 못함 ㅠ.ㅠ)

  • 9. ....
    '22.12.23 11:54 AM (114.204.xxx.120)

    님 심성이 더 고우신거지요.
    모든 걸 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고 있잖아요.
    니 시어머님도 꼬아보면 욕할 며느리들 많아요. 님이 더 현명하시네요.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실때는 시어머님이 님에게 상처주는 행동들을 안하셨겠다 생각은 드네요.

  • 10.
    '22.12.23 11:54 AM (118.34.xxx.85)

    좋은분 얘기들으니 좋네요
    ㅎ 특히 세뱃돈 부분 ~ 흩어지는 돈인데 그렇게 주시고 입학금 주심 넘 좋죠

  • 11. 저는
    '22.12.23 11:56 AM (175.223.xxx.33)

    자식에게 손안벌리면 좋은 부모라봐요
    저위에 있는돈 못쓰는 시모도 결국 좋은 부모죠. 있으면 언젠간 자식이 쓰고 손주가 쓰고 손안벌리면 감사한거죠

  • 12. 리아
    '22.12.23 12:01 PM (122.43.xxx.29)

    어머님 감동적이에요
    본받고 싶어요

    아프시다니
    건강 회복하길...

  • 13. love
    '22.12.23 12:06 PM (220.94.xxx.14)

    부럽습니당
    복이 많으시네요
    우리 시어머니도 좋으신데 현명하지못해서
    자식들끼리는 사이가 안좋아요

  • 14. 뚜벅뚜벅
    '22.12.23 12:10 PM (14.6.xxx.135)

    원글님도 좋은사람일꺼예요.
    그리고 저런 어르신이라면 존경하며
    주위에 늘 맴돌고 싶을 거 같아요.

    마음과 눈을 잠시 정화시키는 글이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15. 진정 어른 롤모델
    '22.12.23 12:15 PM (118.235.xxx.206)

    좋은 마음이 좋은 관계의 기본…
    현명하고 아름다우신분…

  • 16. 현명하신
    '22.12.23 12:19 PM (106.102.xxx.207) - 삭제된댓글

    어르신이신데 며느님이 더 착하고 현명하시다는 느낌을 받아요
    저 윗님 말씀대로 꼬아보자면 좋게 보이지 않을텐데....

  • 17. ...
    '22.12.23 12:20 PM (211.206.xxx.191)

    어른다우신 어른이시네요.
    원글님도 마음이 예쁘신 분 같습니다.
    서로 합이 맞아야 상대방 좋은 점을 높이 사더라고요.
    함께 여행도 가실 정도면 원만하고 화목한 가정이시고요.

    어머니 얼른 회복하시기를..

  • 18. 9949
    '22.12.23 12:21 PM (175.126.xxx.78)

    훌륭하신어머님에. 훌륭하신 며느님이시네요 두분 다 현명하고 좋으신분이실듯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따뜻하네요

  • 19.
    '22.12.23 12:21 PM (182.225.xxx.163)

    좋은 얘기에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어머님 건강 회복하시길 기원해요

  • 20. 내년에는
    '22.12.23 12:23 PM (58.224.xxx.2)

    꼭 같이 김장할수 있게,건강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부럽네요^^

  • 21. ...
    '22.12.23 12:23 PM (39.113.xxx.237)

    시어머니 훌륭하십니다.

    저도 나이 들어 현명한 노인이 되고 싶어요. 본받아야겠어요.

  • 22. 이런 글
    '22.12.23 12:29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

    자주 보고싶네요.
    어머님도 며느님도 훌륭하십니다.

  • 23. 부럽다
    '22.12.23 12:34 PM (124.53.xxx.169)

    사람은 알게 모르게 물듭니다.
    어른이 본이 되 주시는거 대물림으로 크나큰 복이지요.

  • 24. 닉네임안됨
    '22.12.23 12:38 PM (125.184.xxx.174)

    정말 어른이시네요.
    존경스러워요.

    아기처럼 챙겨주기만 바라는 시어머니와 30년을 넘게 살고 있어서 그런지 원글님이 매우 부럽습니다.

  • 25. ..
    '22.12.23 12:40 PM (223.38.xxx.20)

    저소득층 자녀 혜택 없던 옛날엔
    힘든 아이 중.고등 등록금 정기후원
    노후는 되있고 관절 아프신데 알바 다니세요

    자식이 거부해도 매달 손주 학원비 챙겨주심
    이 맛으로 알바한다며
    정작 본인 물건은 하나도 안 사심ㅜ.ㅜ
    회사에서 안먹고 버리는 빵,과자 모아서 빻아서 퇴근길 (알바라 일찍 끝남)
    산에 가서 산새들 모이 주심
    근처에 있는 산 고양이도 챙기심
    다른 사람들이 해꼬지할 수 있다고 인적 드문 곳에서 몰래 챙기심

    예전에 친척 애들 오면 잘 챙겨주고 힘들 땐 지방까지 내려가 도와줘서
    그 애들이 정기적으로 선물 보내줘요

  • 26. 뱃살러
    '22.12.23 12:41 PM (221.140.xxx.139)

    복은 복이죠.
    며느님 글에서도 인품 나오는 거 봐요.

    애들 세뱃돈 만원 준다고 툴툴 거리면서 복 걷어차는 인간이었다면,
    그 아래 자녀들도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용돈 드리는 예쁜 모습 안나왔을거에요.

    글로 표현하지 못하게 베푸시는 마음들이 있으셨을거고
    그걸 그대로 곱게곱게 받으시는 며느님이셨으니 가능.

    참 잘 만나셨네요.. 어르신 얼른 쾌차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27. 쓸개코
    '22.12.23 12:53 PM (211.184.xxx.232)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고 참 지혜로우시네요. 원글님도 고맙게 느끼시는거 보면 좋은 며느리신듯^^
    어머님 건강해지시길 바라요.

  • 28. 원글님
    '22.12.23 12:56 PM (220.75.xxx.9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이 좋으시고 아름답네요
    시어머니가 나쁜분은 아니지만 저정도해도 뭐라고 시엄마 씹는 며느리 많아요
    모든걸 고맙고 아름답게 보시는 원글님이 최고십니다

  • 29. 정말
    '22.12.23 12:56 PM (61.109.xxx.211)

    간만에 따뜻한 고부간의 글을 보네요
    시어머님도 인품이 훌륭하시지만 그 마음을 귀히 여길줄 아는
    며느님도 못지 않네요 저는 반성하고 갑니다.
    그나저나 얼른 쾌차하시길...

  • 30. ...
    '22.12.23 1:02 PM (223.62.xxx.245)

    멋진 시어머님이나 그걸 알아봐주는 며느님이나 두 분 다 훌륭하세요. 저도 님의 시어머니처럼 늙어가고 싶습니다. 노력할게요.

  • 31. dksl
    '22.12.23 1:27 PM (211.182.xxx.125)

    저희 엄마가 이러신데 저는 양가가 극과 극이 만나서 너무 괴로워요.

    엄마가 자라면서 너무 절략해도 교육비는 투자 하시고 이제 살만한데 결혼 후 뚜껑 열러보니 시가는 빚에 겨우 먹고 사는 정도.... 그런데 처음에는 보태준거 없으시니 조용히 살다가 엄마가 손주들에게 마구 베푸시니 시샘을 부리네요... 전에도 적엇는데 아이 옷이든 뭐든 바란적도 없고 손만 안 벌리기 바라는데 저 들으란 듯 너무 아껴서 좋은 꼴 못봣다....라는 둥 아이에게 저 없을때 제 욕을 합니다. 너무 아낀다고 ㅋㅋ 저 맞벌이에 친정 육아 도움 받고 거의 90프로 저축해서 집샀거든요.
    여차하면 말하려고요....맘에드는 돈 잘쓰는 친정 가난한 며느리 보세요...저는 이 자리 비워드릴게요

  • 32. 원글님이
    '22.12.23 1:48 PM (116.122.xxx.232)

    더 이쁘시네요.
    저런 시모님도 흔지 않지만
    더 많은 베품을 받고도 당연한 듯 만족하지 못하는
    며느리들도 많아요.

  • 33.
    '22.12.23 2:0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좋으신데 세뱃돈은 저는 좀...
    만원 20년간 받고 한번 100만원...
    세뱃돈은 세뱃돈이고 입학 축하금은 축하금이죠.
    뭐 며느리가 좋으시다면 괜찮지만
    조카 세뱃돈도 오만원은 주지 않나요...

  • 34.
    '22.12.23 2:15 PM (220.72.xxx.141)

    쾌차하시기 바랍니다. 닮고 싶은 분이시네요.

  • 35.
    '22.12.23 2:18 PM (14.38.xxx.227) - 삭제된댓글

    현명하신 시부모님
    착한 며느님
    감동입니다
    시어머니 어서 털고 일어나시기를

  • 36. ...
    '22.12.23 2:31 PM (218.155.xxx.202)

    존경스러운 분이네요

  • 37. ....
    '22.12.23 9:22 PM (110.13.xxx.200)

    참 어른이시네요.
    주변에 이런 분을 보고 배울수 있는 자체로 좋은거죠.
    주변에 이런 어른은 커녕 다 보고 싶지도 않은 사람들 득실이라...
    포기햇네요

  • 38.
    '22.12.24 7:31 AM (1.238.xxx.15)

    진짜 어른이시네요
    원글 부럽네요

  • 39. 초록
    '22.12.24 7:42 AM (59.14.xxx.42)

    시어머니 훌륭하십니다.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세요.

  • 40. 맞아
    '22.12.24 7:54 AM (108.172.xxx.149)

    좋은 걸 좋게 보는
    님이 더 좋아요

  • 41.
    '22.12.24 8:06 AM (175.113.xxx.252)

    많은 사람은 시가사람들도 좋은 사람들 만나더라고요

  • 42. ㅎㅎ
    '22.12.24 8:07 AM (175.116.xxx.70)

    배울점이 많으신 어르신은 늘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결국엔 저런 노인이 되고싶어요 아들딸 손주손녀에게 존경과 늘 사랑받는
    그마만큼 많이 현명하시고 자녀들도 착한덕인거같습니다

  • 43. ......
    '22.12.24 9:20 AM (118.235.xxx.158)

    시어머님도, 자식, 손주도, 친척, 주위분들도
    다들 좋은 분들인 듯요..
    좋게 베풀어도, 좋은지 모르고 꼬아보는 사람도 있는데 다들 좋게 받아들이고..
    물론 애초에 시어머님이 워낙 좋은 분이라 그러셨겠지만..
    쾌유를 빕니다 ㅠㅠ

  • 44.
    '22.12.24 9:39 AM (211.49.xxx.99)

    좋은 시어머니세요.
    저희 시모는 최고학부나오고 그렇게 잘살았대요./
    남편잘못만나 이꼴로 산다고 귀에딱지가 앉을 정도.(그냥 평범수준)

    손주 대학가도 단돈 5만원도 안주심.
    어디가서 밥먹는게 한번도 쏜적없음.23년동안
    눈은 높아서 뭐가 좋은줄아나 절대 돈안씀.
    돌아가실때 다 들고 가길 진심 바랍니다.

  • 45. 롤모델
    '22.12.24 9:56 AM (222.103.xxx.105)

    닮고 싶네요.

    얼른 쾌차하시길 빕니다.

  • 46.
    '22.12.24 11:10 AM (175.223.xxx.153)

    진짜 현명하시고 센스까지 겸비하셨네요.

  • 47. 부럽네요
    '22.12.24 11:25 AM (175.208.xxx.235)

    좋은 시어머니 만나셨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시부모님들 건강하시고, 이 가정의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 48. 좋아좋아
    '22.12.24 11:53 AM (39.112.xxx.205)

    이런 따뜻한 글 좋아요
    서로 좋은분이라 통하는거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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