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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나가고 싶어요

... 조회수 : 4,070
작성일 : 2022-12-22 20:30:43
예비고1 아들땜에 집 나가고 싶어요. 공부 안하고 엉뚱한 짓만 하는 아들땜에 스트레스 받아요. 오피스텔 얻어줄테니 나가서 니 맘대로 살으라고 했더니 그건 싫대요. 그렇다면 차라리 내가 나가는게 나을거 같아요. 저 정말 심각해요. 지금 오피스텔 월세비 보고 있어요. 학원도 과외도 안 간다는 아들. 오피스텔 방값이 과외 한 달거 밖에 안 되네요. 정말 내가 나가고 싶어요. 어떨까요? 남편은 오피스텔 들렸다가 집에 가라고 하고 공부 안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는 아들 보고 있자니 천불이 나요
IP : 218.234.xxx.1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22 8:39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문제가 생기면 집을 나간다는 선례를 만드시는겁니다

  • 2.
    '22.12.22 8:40 PM (122.42.xxx.81)

    남일같지 않음이요
    기숙고등학교보내려면 지금부터 무얼준비하면될까요

  • 3. ㄱㄴㄷㅈㅎ
    '22.12.22 8:51 PM (59.23.xxx.132)

    우리집 고1은 진짜 최강일거예요
    말로 절대 다 할 수 없을지경이예요
    공부한자 안해요
    저도 자식 보기가 싫어요
    온통 6.7등급이예요
    근데 자기는 전혀 걱정도 안해요
    늘 돈달라 놀러가고 안주면 더 나쁜짓할까봐
    주는맘 남들은 모를거예요.

  • 4. 애 키우기
    '22.12.22 9:11 PM (220.117.xxx.61)

    애 둘 키우고 해탈한 사람 여기 있어요
    아들 둘
    그냥 니맘대로 하세요. 하고 놔뒀는데
    용돈 안주니 알아서 벌어쓰고
    공부 덜했는데 대학 적당히 다니고 나와 취업하고
    잘 벌어먹고 삽니다.
    감정 상하지 않게 말조심하시고 키우시면 됩니다.

    애들이 상처입으면 부모 떠나더라구요.

  • 5. ..
    '22.12.22 9:46 PM (58.236.xxx.52)

    저는 고1딸 담배도 사다 바칩니다.
    안 사다주면 범죄라 할만한짓을 해서라도 어떻게든
    구하니까요.
    진심 성인되면 어떻게 떼어내나 고민중입니다.
    집 팔고 각자 살자해얄듯.
    공부는 말도 못해요.

  • 6. ..
    '22.12.22 9:58 PM (124.54.xxx.2)

    여러분~ 여러분의 자녀들은 공부가 인생 성공에 중요한 게 아니었다라는 것을 10년 후에 입증할 겁니다!

  • 7.
    '22.12.22 11:01 PM (220.94.xxx.134)

    전 대학보내도 나가고 싶어요ㅠ오피스텔 하나 얻어 속시끄러울때가서 하루이틀 쉬다오는게 꿈이예요. 어디 싼 오피스텔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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