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50대 초?) 초혼으로 해도 잘사는 사람 있지요?
- 1. 푸핫'22.12.22 8:30 PM (220.75.xxx.191)- 오십이람서요 
 그나이에 덜커덕 한다한들
 손해볼게 뭐있어요
 그래도 결혼이라도 한번 해봤다
 하는거죠 ㅎㅎㅎㅎㅎ
- 2. 두 커플'22.12.22 8:32 PM (211.208.xxx.8)- 알아요. 다만 그 전에 10년 이상 오래 알고 지낸 사이들이었어요. 
 
 서로 뭘 원하는지 아는 거죠. 그걸 서로 채워줄 수 있고.
 
 돈보다는 건강 딸리기 시작하고 노후 의지하고 안정 찾는 건데
 
 그렇다도 성관계가 없는 것도 아니고 경제력이 약하지도 않아요.
- 3. dlf'22.12.22 8:37 PM (180.69.xxx.74)- 애도 없으니 살아보고 아니다 싶음 헤어지면 되죠 
- 4. ...'22.12.22 8:39 PM (59.5.xxx.180)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그게 빨리 하라고 했다고 할 수 있는거면 진작에 했겠죠. 결혼은 하늘이 맺어주는 인연이에요. 
- 5. 61에 결혼한'22.12.22 8:41 PM (211.58.xxx.8)- 제 친구 너무너무 잘 살아요. 
 남편이 경제력이 풍부하니까
 결혼해서 호강만 하네요. 다들 부러워해요
- 6. ..'22.12.22 8:41 PM (124.54.xxx.2)- 맞아요~ 반세기를 살았는데 살아보다 아니면 쿨하게 원점으로 가면 되겠죠 
- 7. 아'22.12.22 8:41 PM (122.42.xxx.81)- 누구랑요?상대방도 초혼이에요 잘살기만을 기원하면 되는거죠 
- 8. 저라면'22.12.22 8:48 PM (61.254.xxx.115)- 혼인신고부터 덜컥 하지말고 이왕 늦은거 잘 알아보고 동거도 해보고 진짜 이사람이다 싶음 일이년 살다 혼인신고하라고 하고싶네요 혼인신고는 쉬워도 이혼은 어려워서요 여자가 돈좀있음 남자들이 안해주기도 하고요 
- 9. wldls'22.12.22 8:59 PM (220.117.xxx.61)- 아는 언니가 진짜 연하랑 40중반에 초혼을 해서 강원도 산골로 갔는데 
 힘들어하다가 코인을 해서 좀 벌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그 결혼은 안하는게 나았어요.
- 10. 있죠'22.12.22 9:09 PM (123.212.xxx.148) - 삭제된댓글- 오십대 초반에 초혼으로 두 살 아래 남자 만나서 잘 살고 계신 분 알아요. 두 분 다 직업도 안정적이고 같이 여행 다니면서 잘 지내세요. 시부모는 돌아가셨고 형제들 남았는데 시월드 그런 거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