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 생신

나는나 조회수 : 2,501
작성일 : 2022-12-22 14:16:10
이젠 연락도안하려고요.
연락하면 바라고 무시하고 며느리 도리하라고..
며느리 도리가 뭔가요? 아들딸도리는 알겠습니다만..
왜 사위도리는 없는가요?

남편도 친정에 10년동안
못챙기고 했는데
억울함만 남았어요. 자기자식 못해서 얘기하면
경상도 남자라 포기를 하라면서..
왜 나는 잘한다며 가스라이팅 하면서
나한테는 포기를 안하시는겁니까!!!

난 남편이랑 결혼했지 시댁에
잘보이기위해 결혼한게 아니랍니다.

이제 내인생 사렵니다!
시댁이 내인생에 중요한건지?
명절에도 안가려고요 크게 싸운것도 없지만
일방적으로 상처 많이받았고
남편은 그만큼 안해주니까 나도 뭐 굳이?

남편과 시댁에 명절에 참석 전화문제로
이혼해야한다면 난리친다면!
아쉬울게 없어서 이혼 하려구요.
이젠 내인생 우울감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며느리 의무에서 벗어나렵니다!
예전과는 달라요.
IP : 218.48.xxx.1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만
    '22.12.22 2:20 PM (175.223.xxx.42)

    만나는건가요?

  • 2. .
    '22.12.22 2:23 PM (68.1.xxx.86)

    번호 차단 추천

  • 3. 하..정말
    '22.12.22 2:54 PM (211.251.xxx.113)

    우리나라 '시'자 들어간 사람들 마인드는 언제쯤 바뀔런지....답답하네요.
    명절연휴 전에 시가 오면서 전화 안한다고 난리 친 시어머니랑 한판 하고 발길 끊은 지 좀 된 며느리인데,

    이젠 며느리란 말 자체가 어색합니다.
    누구의 며느리가 아니라, 누구의 아내, 누구의 엄마 하려고 결혼한거라...며느리 운운하며 도리 강요하는
    시자랑은 안보는게 결국 해결책이라는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징글징글합니다. 그러는 당신 아들은 명절전에 처가에 전화 한통한적 없다하니 남자랑 여자랑 다르답니다.
    후..대화란게 도대체 통하질 않으니 별수 없죠.

    이제부터라도 시자에는 신경끄고 님 마음가는 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 4. 화이팅
    '22.12.22 2:56 PM (211.221.xxx.167)

    막상 해보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세상이 끝나지도 하늘이 무너지지기 않아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5. 날날마눌
    '22.12.22 4:50 PM (61.82.xxx.252)

    맞아요
    저도 엄청 휘둘리다가
    안보고 살기로 했는데
    남편 잘못 안고 살기로 했으니
    그 두노인은 이제 제 안중에 없어요
    톡친구로 그저께 생일이라고 뜨는데
    얼굴보니 토할듯 역겹더라구요

    진짜 막상해보면 별거아니더라구요
    이젠 내인생에 1프로도 영향줄사람아니란건
    그동안 왜 시달렸나싶어요
    이유도 모르고 팽당했으니 황당하겠지만
    그러던가 말던가

  • 6.
    '22.12.22 7:20 PM (222.236.xxx.112)

    잘 생각하셨습니다.
    혹여나 연락 만남 안하고 살다가 다시 왕래하더라도 그간 죄송했다 이런 말은 절대 하지 마시길.
    저도 똑같이 이혼선언 했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시모랑 연락안하고 사니 제인생이 평안해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585 길이 왜 이렇게 빙판길이죠? 13 .. 2022/12/22 3,545
1416584 헤어질결심..어디서 보시나요? 6 ... 2022/12/22 1,842
1416583 이 과외 계속 해야 할까요? 6 에효 2022/12/22 1,681
1416582 용산 소방서장 구속 영장 25 ㅇㅇ 2022/12/22 3,297
1416581 중소기업 전기난로 as 1 .. 2022/12/22 455
1416580 하 이거 탄핵감 아닌가요 7 ??? 2022/12/22 3,473
1416579 컴퓨터 처음 켤때 로그인 비밀번호 없애는건 어찌했는데 2 어렵다 2022/12/22 677
1416578 고구마 박스로 주문해도 안얼고 괜찮을까요? 8 날씨 2022/12/22 1,312
1416577 조립컴퓨터 구입시 궁금한점이요 3 질문 2022/12/22 425
1416576 뒤늦게 스마트워치 매력에 폭 빠졌었는데... 7 내참 2022/12/22 2,020
1416575 尹정부, 거대노조 ‘돈 문제’ 이어 ‘채용비리’ 손본다 40 ㅇㅇ 2022/12/22 1,679
1416574 이유없이 가끔씩 두드러기가 올라와요 ㅠ 19 뭐 가 문제.. 2022/12/22 3,731
1416573 흥미진진한 국내드라마요 15 ㅌㅌ 2022/12/22 3,333
1416572 “정답은 분양가였다”…옆단지 둔촌주공보다 싼 헤리티지자이에 우르.. 3 당연히가격 2022/12/22 3,237
1416571 요즘 코스코에 3 딸기 2022/12/22 1,952
1416570 검정색 패딩에 묻은 화운데이션은? 5 나영이 2022/12/22 2,009
1416569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되고 권고로 바뀌면... 13 마스크 2022/12/22 3,643
1416568 일찍 퇴근하고 낮술마셔요 7 완벽한 낮술.. 2022/12/22 1,820
1416567 내 신음소리에 깼어요 12 ㅈㅈ 2022/12/22 5,826
1416566 면역력높이는방법이무엇일까요?? 10 면역력 2022/12/22 3,475
1416565 건강보험료 왜이렇게 많이 나오나요.ㅠㅠ 27 건강보험료 2022/12/22 6,134
1416564 감사합니다 5 사년만에 2022/12/22 1,801
1416563 어릴땐 세수만 하고도 잘 살았는데. 1 .. 2022/12/22 1,386
1416562 대학생 과외시세적당한가요? 13 2022/12/22 3,057
1416561 둔촌주공보다 4억 저렴하니 우르르…청약시장 안 죽었네 3 ㅇㅇ 2022/12/22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