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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있는 집 살고싶어요

조회수 : 4,485
작성일 : 2022-12-22 12:27:08
어릴때 마당 넓은 정원이쁜 집에 살았어요

마당에서 강아지랑 뛰어놀고
잔디밭에 물주고

파라솔에서 수박먹고

야외에서 바베큐도 해먹고

텐트치고 그 안에서 놀기도하고 잠도 잤어요

그땐 아파트 사는건 어떤걸까 궁금했는데

다시 주택살고싶네요

아파트는 치안좋아서 혼자 있어도
걱정안되고
편리하고 따뜻하고 그런데

밖에 나가려면 엘베타야하는것
마당이 공용인것

우리집마당은 잠옷입고 나가서
강아지랑 뛰어놀아도 되는데

아파트는 안그렇잖아요
엘베만 타는데도 아무래도 외출하듯
동네마실옷 입게되죠. 최소1마일 웨어라도,

그냥 심리적으로 나만의 마당
우리가족만의 마당이 갖고싶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그냥.기지개켜며
바로 나가서 커피마시며 추운 날씨 음미할수있는
프라이빗한 마당
마스크안쓰고 뭔가 방에만 갇혀있지않을거같아요
아파트가 더.좁게 느껴지는 이유는
실내만 내 공간이라 그런거같아요

나중에 아파트는 세주고

남편이랑 마당있는집에 살아보고싶어요

문제는 치안인데
남편이 집에 없을때 제가 안전하게 느낄수있을까
1층이면 창문이나 그런게 안전하게 느껴질까
그 부분입니다,
마당있는집 살면 강아지 키울거에요
마당에 풀어놓고 맘껏 뛸수있도록 해줄거에요

실내출입구도 만들어주고요. 자울출입구 ㅎ
IP : 116.121.xxx.19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2.12.22 12:29 PM (223.38.xxx.237)

    저도요!!!
    흙 밟고 꽃 심고 살고파요~~~
    나이드니 친자연주의 되어가네요ㅋ

  • 2. 저도 그런집에서
    '22.12.22 12:31 PM (59.6.xxx.68)

    자랐죠
    마당에 온갖 과실수가 있어서 철마다 따먹고 동네사람들 나눠주고 마당 연못에서 낚시질도 하고 텐트도 치고..
    그런데 그렇게 누리기까지 부지런하신 우리 엄마 아빠가 하루도 빠짐없이 물주시고, 잡초 뽑으시고, 약치시고, 가지치시고, 볏짚 둘러주시고,…
    제가 해외에서 어릴적 집의 마당 열배 정도 되는 집에 처음 들어가면서 너무 좋아했는데 낙엽치우고 잔디깎고 눈치우고 사슴이나 동물들 오면 배설물 치우고 물주느라 고생하고 보니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알았죠 ㅎㅎ
    그래도 저는 눈치우고 나무 관리하는게 힘들었지만 그것들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지냈지만 남편은 귀찮은 부분이 모든 걸 압도해서 한국에 사는 지금도 눈오면 거기 눈치우느라 고생이겠다, 비바람 불면 거기 나무 뿌러지면 집도 뽀개지는데 하며 걱정하고 그래요 ㅎㅎ

  • 3.
    '22.12.22 12:31 PM (116.121.xxx.196)

    독채팬션에 맨날 사는 느낌이죠
    마당있는 집은요
    1층이나 2층집 지어
    마당넖고 정원있는 그런집에서
    강쥐 뛰어놀게하고 야채도 심고 그러고싶어요

  • 4. 어제
    '22.12.22 12:31 PM (175.211.xxx.92)

    친정 부모님이 퇴직하시면서 전원주택 지어 가셨는데...
    마당있는 집은 젊어서 살아야 하는 거 같아요.
    나이 들어서는 아파트.
    그렇더라고요.

  • 5. ..
    '22.12.22 12:32 P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작은 주택에 살았는데요
    계절마다 꽃 피고 지고 봄에는 튤립피고 장미화단도 따로 있고
    정말 행복했어요.
    이제 50넘으니 주택에 못살것 같아요.

  • 6.
    '22.12.22 12:34 PM (116.121.xxx.196)

    저는 마당관련 그런일이 오히려
    건강에 좋을거같아요
    소일거리로 모자쓰고 얼마든지
    즐겁게 할수있어요!

    마당 가꾸는거 재밌어요
    오히려 아파트안에서 고독하느니 전
    마당에서 소일할래요

  • 7. 저도
    '22.12.22 12:34 PM (121.165.xxx.112)

    어릴땐 마당 넓은 집에서 개 키우며 살았는데
    그게 모두 누군가의 노동력이었더라구요.
    늘 예뻐했던 개는 밥주고 똥치우고 목욕시킨 엄마아빠덕분에
    저는 예뻐만 했던 거라는거 제가 키워보니 알겠구요.
    마당 넓은 집의 청소, 가지치기, 수선 관리는
    모두 제 몫일것 같아 엄두도 안나요.
    실은 제가 강화에 작은 시골집을 세컨하우스로 갖고 있는데
    청소가 귀찮아서 점점 안가게 되더군요. ㅎ
    주택은 아파트 청소와 달라도 많이 달라요

  • 8. 나이드니 아파트
    '22.12.22 12:36 PM (106.102.xxx.124)

    옛날 주택가는 고만고만한 1~2층 이었는데요
    요즘은 교통 괜찮은 동네는 전부 다세대로 지어 놔서요
    틈에 낀 단독주택들도 편해 보이진 않아요
    사생활 보장 안 되고, 골목마다 배달 오토바이 소리에 밤에 잠 못 자고, 쓰레기나 분리수거는 좀 힘든가요
    그렇다고 외곽으로 멀리 나가기도 싫고요

  • 9. 저도
    '22.12.22 12:38 PM (221.138.xxx.10)

    마당있는 집에 살고 싶은데 치안이 걱정이라서
    중정있는 집이면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안되면 옥상이라도..ㅎㅎ

  • 10. 대안으로
    '22.12.22 12:47 PM (106.102.xxx.35)

    정원딸린 빌라 보고있어요

  • 11. 가스전기폭등시
    '22.12.22 12:48 PM (221.149.xxx.179)

    전원주택 매물들 많아진다는 내용
    방금 보았어요.
    저도 마당에 과실수 심고
    재래종 닭도 두세마리 길러보고 싶네요.
    계절마다 각종 꽃으로 대파도 한쪽에 심어두고요.

  • 12. ㅡㅡ
    '22.12.22 12:49 PM (59.7.xxx.41)

    경기 신도시 안의 단독택지 동네에
    마당있는 집 짓고 사는데요
    17년 됐는데 그동안 동네에
    아무 문제 없었어요.
    치안 걱정 전혀 안해요
    거의 집집마다 cctv 달려있고
    마을 출입구에 경찰서 cctv도 있어요.
    택배도 그냥 담 안에 넣고 가거나
    문 앞에 두고가는데
    도난 전혀 없어요
    동네 잘 찾아보세요.
    쓰레기는 대문앞에 두면 매일 치워갑니다

  • 13. 눈오니
    '22.12.22 12:49 PM (182.219.xxx.134)

    아침에 일어나 분리수거 조심조심 걸어가 마을 입구에 버리고 남편이 만들어준 넉가래로 집 앞길 쓸었어요.
    거실 난로에 장작넣고 불피우고 출근하는 남편위해 자동차 눈까지 치웠네요.며칠전 내린 눈처럼 무거운 눈이 아니라 것에 감사해하며 데크 난간에 눈오리 3개 만들어놓고 들어왔습니다.

  • 14. 치안
    '22.12.22 12:55 PM (222.98.xxx.31)

    별 문제 없어요.
    처음에만 무섭지만
    한 일 년 살다보면
    혼자있어도 문 열고 살아요.
    아파트 세 주고 이사 가세요.
    젊어서가 더 좋아요.

  • 15. 저도 해외에서
    '22.12.22 12:55 PM (99.241.xxx.71)

    주택에 사는데요 물론 아파트보다는 일이 좀 많긴해도
    정원관리가 그렇게 까지 힘든것도 아닌데
    솔직히 일많다 일많다 하는 한국분들 이해하기 힘들어요

    봄 가을에 정원 정리하면서 계절이 오고 가는것도 느끼고
    여름저녁에 노을보면서 차마시며 새소리 듣는것도 얼마나 좋은데요...
    울집뒷마당에서 토끼가 뛰어가는것도 보고 플래시들고 스컹크랑 한바탕
    기싸움하는것도 재밌고 너구리를 쫒아가서 녀석이 새끼들 줄줄이 데리고 나무타고 도망가는것도 웃기고 그러거든요

    전 한국가서 못살겠다고 느끼는게 한국에선 서울시내 중앙부에 이런 주택들
    불가능하잖아요?
    저라면 걱정하시는 분들 말 듣고 포기하지 마시고 아파트말고 꼭 주택 살아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 16. 우리나라가
    '22.12.22 12:57 PM (125.182.xxx.128)

    범죄가 많은 나라도 아니고 단독주택 살면서 치안 걱정할일 거의 없습니다.오히려 단독주택지는 이웃간 소통이 더 많아서 수상한 사람 기척없는 집 단속이 됩니다.
    친정이 서울 한복판에 단독주택 수십년째 살고계신데 한번도 치안 걱정해 본 적이 없어요.

  • 17. ㄹㄹㄹㄹ
    '22.12.22 1:15 PM (125.178.xxx.53)

    억ㅋㅋㅋ 너구리 이야기 재미있네요

    저도 마당있는 집 로망 있는데
    주택은 관리할게 많을거 같아서 엄두는 잘 안나요

    한국 사람들이 일많다 하는 거는요
    한국에서는 워낙 아파트 관리소에서 수리며 뭐며 알아서 다 해주기 때문에
    집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어디다 도움을 요청해야하는지
    DIY를 하고 싶어도 주택사는 사람자체가 많지 않으니 정보도 별로 없고
    잘못하면 바가지 옴팡 쓰고
    그래서 두려운거 같아요

    한국 인건비 싸다싸다 하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이런 분야는
    가격도 막 바가지 씌우고 장난아니거든요

  • 18. 그냥
    '22.12.22 1:21 PM (220.124.xxx.221) - 삭제된댓글

    이럴것이다 저럴것이다
    사실 살아보면 안그래요
    우리동네 단독주택많은데 잠옷 바람으로 마당 나가서 놀수 잇는집 몇집 안되요
    나머지는 마당이 없거나, 마당이 다 개방되어진 집들이지요
    내가 우리집을 제일 맘에 들어했던게 작은 마당있으면서 대문 닫으면 아무도 안보이는 것이었어요
    실지로 동네마다 돌아보세요,
    마당있는집들 그리고 보이지 않게 가려지고 햇볕 잘드는 집들 정말로 찾기 힘들어요
    우리동네에서도 그런데 다른 동네라고 다르겠나요

    그리고 누군가 가꾸고 해야한다
    맞아요
    그런데 일주일에 한번정도 잠깐 움직이면 되요
    나머지는 작당히 사는거지요

    관리도 그냥 적당히 하면서 살아가는거고요
    나이먹어서 아파트다,

    이건 거의 거동이 불편할때 하는 말이고요
    마당이라도 있어야 퇴직하고 나이먹어서 마당에라도 나와있지요
    아파트살면 그 거실에서 뱅뱅돌아 운동 부족이예요
    울 남편 퇴직하면 살려고 6년전에 왔는데 벌써 올 연말에 퇴직합니다,
    우리가 더이상 마당 못 나올때까지 마당있는 곳에 살아야 움직입니다.
    꽃들도 가꾸고 야채도 심어먹고

    저도 지방 도심 한복판에 삽니다,
    치안 별로 안무서워요, 방범이 요즘은 잘되어 있어서
    옆집 아줌마 말씀이 여태 한번도 사ㅣ끄러운일 없었다 걱정하지 마라 하시네요
    오히려 보이는 동네라 더 탈이 없다고
    우리집 앞에는 90세된 할머니가 태어나신 집에 살아계십니다,

  • 19.
    '22.12.22 1:23 PM (116.121.xxx.196)

    남편이 DIY잘하고
    뚝딱뚝딱 잘하고 그래서 남편 시골출신.
    그런거는 걱정안되요
    저도 소소한 마당관리는 재밌을거같고요

    백평짜리 살거아니라서 ㅎ

    전 추운거랑 치안 요.두개가 염려 ㅎ

    생각만 해도 힐링이네온

  • 20. 근데
    '22.12.22 1:37 PM (106.102.xxx.35)

    주택은 백평정도 되어야 정원 주차장 나올걸요
    실제 가보면 백평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놀랐어요
    건폐율이 있으니 그것도 감안하셔야 하구요

  • 21. 치안은 제가
    '22.12.22 1:44 P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한국에 안사니 모르겠지만 추운건 일년만 지나면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저도 여기 콘도 살때는(한국 아파트죠) 겨울에도 22-3도 이상 난방하고 반발입고 다니고 이래서
    주택 이사후에 적응한다고 나름 애먹었는데요
    지금은 집이 18도만되도 나름 따뜻하게 느끼면서 지냅니다.
    침실방 같은데엔 온수매트사용하고 그러면 춥다고 못느낍니다

    다만 집안에서 입는 옷들이 다 두터운걸로 바뀌었어요
    스웨터 입고 플리스 입고 양발 꼭 신고 그러는데 그러면 춥다고 못느낍니다.
    창문밖으로 눈이 와서 나무위로 소복히 쌓이는거 보면서
    파아노 음악 들으면서 라떼한잔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행복한데요..

  • 22. 치안은 제가
    '22.12.22 1:49 PM (99.241.xxx.71)

    한국에 안사니 모르겠지만 추운건 일년만 지나면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저도 여기 콘도 살때는(한국 아파트죠) 겨울에도 22-3도 이상 난방하고 반발입고 다니고 이래서
    주택 이사후에 적응한다고 나름 애먹었는데요
    지금은 집이 18도만되도 나름 따뜻하게 느끼면서 지냅니다.
    침실방 같은데엔 온수매트사용하고 그러면 춥다고 못느낍니다

    다만 집안에서 입는 옷들이 다 두터운걸로 바뀌었어요
    스웨터 입고 플리스 입고 양발 꼭 신고 그러는데 그러면 춥다고 못느낍니다.
    창문밖으로 눈이 와서 나무위로 소복히 쌓이는거 보면서
    파아노 음악 들으면서 라떼한잔 만들어 먹으면 얼마나 행복한데요..

    그리고 저희집 땅이 200평이 좀 못되는데 정원일 그렇게 많지 않아요
    식물들을 별로 손안가는 애들로 심으시면 그냥 알아서 큽니다

  • 23. 옥상있는집
    '22.12.22 1:50 PM (119.192.xxx.107)

    서울 성북동 오래된 동네의 아주 작은 마당이 있고 옥상있는 단독에 살고 있습니다

    5살 때부터 거의 40년 동안 아파트에서만 살았는데....
    이제 부모님 댁 아파트에 가면 2시간이 맥시멈입니다. 그 이상 넘어가면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답답해서 더 못 버티고 나오게 됩니다

    공기 청정기 10000000000 개 설치한 듯한 공기질, 가끔 동네에 뱀도 내려오고 너구리도 내려오는
    우리 동네

    곧 재개발로 사라질 동네라서 참 많이 아쉽습니다

  • 24. ㅎㅎ
    '22.12.22 1:58 PM (116.34.xxx.234)

    저도요 단독주택.
    20년뒤쯤에는 가능할 것 같아요.

    그런데 한국 기후에 마당은 크게 쓸모가 없는 것 같아서
    크게 안 만들 거예요. 작은 정원만 두고요.
    이미 가설계와 구상은 혼자 다 끝냈어요ㅎㅎ

  • 25. 윈터
    '22.12.22 2:10 PM (220.90.xxx.206) - 삭제된댓글

    DIY 잘하는 사람한테는 주택이 참 재밌어요. 저희는 오래된 주택 리모델링해서 사는데 남편이랑 하나씩 고치면서 사는게 너무 재밌어요! 집 외벽 페인트도 하고 마당 데크도 깔고 집안일도 소소하게 나만의 방법으로 고칠 수 있어요. 50대부터 마당있는 집의 진가를 더 느낄거에요. 아이들 다 커서 나가면 시간 여유가 생겨서 자연도 눈에 들어오고 이것저것 시도해볼만하거든요.
    추위와 방범.. 추위와 더위는 요즘 집은 샷시와 단열이 잘되어있어서 주택이어도 외풍이 없어요. 어차피 여름엔 에어컨 돌리잖아요. 여름밤에 창문 열고 자면 좀 무서울 수 있으니 한여름엔 아예 창문 잠그고 에어컨 틀고 자요. 겨울엔 관리비 안나가는 대신 난방비 좀 더 들고요. 난방비야 집집마다 느끼는 추위가 다 다르니.
    치안은 저희동네 20년 살면서 동네에 도둑 든 적이 없어요. 요즘 집집마다 현금 가지고 있는 집도 없고 또 cctv도 달려있고, 자동차 블랙박스도 한몫해서 예전처럼 좀도둑이 별로 없대요.

    얼마전에 마당 수도에서 해마다 하는 김장 마치고, 정원에 물주는 호스 정리하고 수도 안얼게 정리하니 이젠 느긋하게 겨울을 즐길일만 남았어요. 오늘같은 날은 아침에 일어나 커튼을 걷으니 하얀 눈이 소복히 쌓여 있고 여전히 내리고 있더라구요. 남편이랑 마당에 나가 마당 걸으며 커피 마시고 들어왔어요. 잠옷에 뽀글이만 걸치고요. 지금도 마당이 보이는 창가 테이블에서 단풍나무 위에 내려앉는 눈을 보며 댓글 쓰고 있어요.

  • 26. 전원주택
    '22.12.22 2:17 PM (59.8.xxx.220)

    지을거예요 꼭
    세컨하우스 있는데 너무너무 힐링되고 좋은데 집이 두채다 보니 관리가 너무 힘들어요
    고민끝에 세컨하우스는 세주고 현재 살고 있는집에 집중하고 갑갑할땐 팬션에 잠시 다녀오는걸로
    몇년후에 싹 정리하고 전원주택으로 이사할거예요
    나이들어 자연이 주는 변화를 온세포로 경험하는것만으로도 젊어집니다
    아파트에서 매일매일 똑같은 하루를 사는거..그게 나이 먹는거예요

  • 27. 각자 자신이
    '22.12.22 2:27 PM (59.6.xxx.68)

    좋은 것 하는 것은 얼마든지 동의하는데 타인의 사는 방식을 놓고 그건 어쩌구 하는건 동의할 수 없네요
    매일 똑같은 하루를 사는건 아파트냐 전원주택이냐랑 상관없죠
    저는 두군데 다 살아봤는데 각자 사는 방식도, 행복을 느끼는 부분도 다르고, 행복이든 만족이든 완벽한 조건에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기 사는 방식이 좋다고 해서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 훈계할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따지면 전원주택에 살면 오만해지고 남들에게 훈계하는 사람이 되는건가요?

  • 28. ㅎㅎ
    '22.12.22 2:55 PM (218.154.xxx.4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서 테라스가있는 펜트 아파트로
    이사왔어요
    마당처럼꾸미고 사니깐
    너무 좋아요~^^

  • 29. ...
    '22.12.22 4:20 PM (221.160.xxx.22)

    전원주택 지어서 살아도 보고 지금은 아파트 살고 그렇지만
    최고의집은 도시 안에 있는 단독주택이에요.
    평창동 그런집들 말고 덕선이랑 택이사는 동네 같은 단독주택이요.
    어린시절 그런집에서 살았는데 정말 너무 소중해요.
    죽기전에 그곳에 다시 가서 살고 싶네요.

  • 30. ..
    '22.12.22 4:29 PM (112.167.xxx.233)

    강원도 단독주택 삽니다. 주로 혼자 있습니다만 무서운 건 없어요. 근데 요즘 눈 치우느라..ㅠㅠ 안되겠어서 블로워 주문했는데 성능 좋기를 바랄 뿐입니다.

  • 31. 아파트가
    '22.12.23 3:24 AM (160.202.xxx.60)

    달리 인기인가요
    치안도 치안이지만 자질한 집관리 온갖 고장 처리 ….
    어떻게 하시려고요 ?
    외국처럼 본인이 매까이버처럼 뚝딱 잘 고치고 교체할 줄 알면 몰라 …
    관리 여기저기 장난 아니죠
    아무나 주택 사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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