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리 입시 끝나야지
대학 까이고 이런글 보니 불편하네요.
요즘은 들어가서 끝도 아닌데
마치 학벌로 모든게 결정되는것처럼
얘기 하는것도 불편하고요.
하루에도 몇 개씩 그런글 제목에서 보이고
들어가보면 필요이상으로 폄하하고 이런거요
적당히 정보 차원에서 말해주는 정도만 합시다.
누구나 부러워할 학교 학과가 몇 개나 되나요?
그런 학교 다닌다고 다들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그 순으로 잘사는것도 아니예요.
열등감 있어서 이런말 하는거 아니고
어쩌다보니 학벌 스펙트럼이 좀 넓어요
1. ㅇㅇ
'22.12.22 11:18 AM (110.70.xxx.73)열등감으로 보입니다
솔직히 가서 잘해야한다지만
좋은 학교 가서 잘하면 낮은 학교 가서 잘하는거보다 몇배 더 인정받는게 현실이예요
이러니 학벌을 안따질 수 없는거구요2. 그러니까요
'22.12.22 11:19 AM (1.241.xxx.216)애들은 어렵게 공부해서 잘 다니는 학교들을
왜 줄세워서 부모들이 까는지 모르겠네요
깜짝 놀랬어요ㅠ
추합 기다리며 애타는 부모님들 생각해서 자제 했으면 좋겠네요3. 고3맘
'22.12.22 11:19 AM (125.177.xxx.70)대학 결정하는 시기라 나노단위로 줄세우고 평가하는거지
입시끝나고 좀지나면
의대 부럽다
서연고 좋겠다
인서울 그만하면 잘했다 그게 끝이죠 뭐4. ....
'22.12.22 11:27 AM (182.209.xxx.171)열등감 아니고요.
저 포함 저희 형제 애 학벌 다 펼쳐놓고
얘기 해야 하나요?
열등감 아닌거 증명해야 해요?
어떤 사람이 어떤걸로 잘난척하면
딱 그게 그사람의 피크로 보여요.
서울대가 끝이고 지지부진하면
서울대 나온거 일생 울궈먹고
고등학교때 외고 나온거 자랑하는사람은
그 뒤가 어떤건지 짐작되고요.
적당히들 하세요.5. ...
'22.12.22 11:35 AM (110.11.xxx.203)입시철마다 무한 반복이예요.
그리고 여기다가 학교 골라달라고 하지마세요.ㅎ
그 직종에 계신분들, 선생님들, 가족들이, 제일중요한 학생 본인이
생각해봐야지 여기다가 맨날 물어봤자입니다.6. 여기
'22.12.22 11:44 AM (39.122.xxx.3)입시 잘몰라요 제발 중요한 결정은 압시전문가나 학교샘 아니면 학생이 원하눈곳 보내세요
7. 참
'22.12.22 11:47 AM (183.98.xxx.31)특이한게 타대학 비교글은 없는데 유독 이대 비교글이 많아요. 왜 그럴까 대체 왜 그럴까 왜그럴까...
8. 111
'22.12.22 12:06 PM (1.235.xxx.56)당연히 입학성적으로 높고 낮은곳 있는건 분명하지만(여기서 아무리 어쩌고 저쩌고 해도 누구나 다 알자나요)
누구에게는 절실할수 있는 학교들을 너무 하찮게 표현하는거 정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여기 오시는 분들 인생 살만큼 사셨던 분들이실텐데..
어쩔때 보면 참 나이값들 못한다 싶습니다..9. ..
'22.12.22 12:51 PM (112.223.xxx.54)동감합니다.
제 아이가 초5때 발병한 난치병으로 힘들게 공부하며
들어간 대학인데 얼마전 여기 답글 보고 상처 받았어요.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둥.. 해서 ㅜ10. ㅇㅇ
'22.12.22 12:59 PM (222.234.xxx.40)아이가 중위권이라 전국대학 이름 다 외울지경이네요 ..
아휴 들어보도 못한학교도 최선을 다해 시험치뤘는데11. 그러니까요
'22.12.22 1:21 PM (125.178.xxx.243)저도 대학생 아이도 있고 예비고3인 아이도 있지만,이상하게 여긴 입시카페랑은 분위기가 너무 다르고 이상해요.
댓글들 보면 다들 스카이만 보내셨나봐요?12. ...
'22.12.22 2:01 PM (220.75.xxx.108)나이 어린 수험생들이 모인 수만휘는 정말 따뜻하게 위로하고 골라달라는 대학도 수준 상관없이 다 봐주는데 여기는 자기출신교도 스카이도 아니면서 서울대 아님 걍 죄다 무시로 일관하는 사람들 많아요. 연고대도 별 거 없다는 인간도 봄.
13. 수만휘
'22.12.22 2:41 PM (106.101.xxx.156)맞아요.
수만휘 아이들 넘 따뜻해요.
어느 대학이나 추합했다 그럼 축하댓글 달아주고 오히려 객관적으로 비교해주고 그러더라구요.
가끔 글 보다 눈물 찔끔하고 그러네요.
입시 치뤄보니 어느 대학이든 아이들이 다 열심히 해서 간절하게 바라고 바라서 들어가는 학교더라구요.
합격 한 아이들에게는 무한 축하를 불합한 아이들한텐 위로와 격려만 해주면 되는거예요.14. ...
'22.12.23 1:25 AM (110.13.xxx.200)맞아요.
여기 성향이 좀 까칠하고 익명이라 그런지 막말하고 쉽게 말하는 사람들이 꼭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머 대학만 그렇나요. 다른것도 그런댓글이 꼭 있어더라구요. 뇌텅텅인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