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는게 참 의미없고 힘든것같아요

사는게 조회수 : 4,258
작성일 : 2022-12-21 22:16:36
그냥 하루하루 기계처럼 눈뜨면 회사가고 집에오면 자고. 일하고 오면 에너지가 없어서 그냥 쓰러져서 자요. 그렇다고 엄청 비전이 있는 직업도 아니고 하루살이 인생. 아이들은 엄마가 당연히 다 해줘야하는줄 알고.

난 슈퍼우먼인줄 알았는데 체력이 고갈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냥 평범한 인간. 눈뜨면 내일이 안오면 좋겠어요
IP : 211.248.xxx.1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풀기도
    '22.12.21 10:23 PM (122.42.xxx.81)

    샤워하시고 푹 주무세요 버텨봅시다

  • 2. ....
    '22.12.21 10:32 PM (182.209.xxx.171)

    너무 과로 상태인가 보네요.
    육체적으로 과로하면
    정신적으로도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휴식을 조금 가져보는 궁리를 해보세요.

  • 3. 그날 하루
    '22.12.21 10:42 P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월급날 행복하잖아요

  • 4. ..
    '22.12.21 10:49 PM (68.1.xxx.86)

    그러니 요즘 비혼, 비출산 분위기.

  • 5. ..
    '22.12.21 10:56 PM (116.127.xxx.144) - 삭제된댓글

    어떤 느낌인지 알거 같아요
    하루 하루 힘든 시간 그렇다고 쉬지도 못하고 알아주지도 않고 내손이 안가면 되는것도 없고 자식들은 모든게 당연한줄 알고
    시간은 덧없이 흐르고 이러다 늙어 죽는구나 생각되고..
    그래도 애들 아픈데 없고 그날이 그날인게 행복한거라 생각하며 삽니다
    우리 같이 힘내요

  • 6. 내말이..
    '22.12.21 11:21 PM (1.224.xxx.182) - 삭제된댓글

    전 40대 중반인데
    요새 이런생각을 가끔해요.

    왜 의학이 발전해서 인류의 이렇게 수명이 길어졌는가..
    10대에 결혼해서 애낳고 40년 50년 되면 대체로 수명이 다하고
    60까지살아있으면 세상 넘 오래살았다고 신기하다고 환갑잔치 하던 그 시절이 차라리 자연스러웠다..고 봅니다.

    내가 낳은 자식 생각하면 건강하게 살아서 뒷바라지 해주고싶다가도
    인생 사는 게 넘 힘들고
    희망이 없는 삶 꾸역꾸역 사는게 지치고 지겹고...
    매일 울고싶은 맘 추스리는게 참 버겁고
    그렇습니다.

  • 7. 과로안해도
    '22.12.21 11:48 PM (58.231.xxx.12)

    이글에 완전 동의해요
    사는게 하나의톱니바퀴같이 계속해서돌고돌고
    무엇을 위해 살아야할까
    옛날엔 그래도 열정이 있어서 나름 재미있게보냈는데
    요즘은 집에오면 매일 술한잔마시는게낙이네요 건강생각하면끊어야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6480 결혼전까지 힘든 삶을 혼자 헤쳐나가며 살았는데 8 .. 2022/12/22 2,811
1416479 뉴진스 디토 무한도전 버전 보셨나요? 2 이뻐 2022/12/22 1,486
1416478 제주공항결항 1 2022/12/22 1,922
1416477 마당있는 집 살고싶어요 26 2022/12/22 4,593
1416476 뜻밖의 오은영 박사님 구원투수 뱃살러 2022/12/22 4,731
1416475 생일 축하 없는 단톡방 18 섭섭 2022/12/22 4,800
1416474 시동생이 결혼해요. 동서에게 어떻게 할까요? 21 ... 2022/12/22 5,528
1416473 예상했지만 김신영 힘든가보네요 31 ㅡㅡ 2022/12/22 37,352
1416472 지역난방 사용 3 2022/12/22 1,049
1416471 요즘 고등2학년 이과 문과 없죠?? 7 ... 2022/12/22 1,482
1416470 지금 제주도 날씨 어때요? 2 둥이맘 2022/12/22 925
1416469 빨래는 온수로 해야 더 잘 되나요? 15 .. 2022/12/22 5,320
1416468 걷기운동하려고 했는데 3 이번주부터 2022/12/22 1,688
1416467 청담동이 아니고 논현동이었다고 합니다 26 .... 2022/12/22 4,965
1416466 친구가 건강검진 결과가 안좋은데 7 .. 2022/12/22 3,736
1416465 코로나 사망자가 너무 많네요 45 ... 2022/12/22 6,647
1416464 결혼지옥... 그래도 엄마욕이 생각보다 없네요 17 .. 2022/12/22 5,145
1416463 윤석열 대통령이 골프 같이 치는 절친한 친구 아들을 대통령실 행.. 10 ㅂㅈㄷㄱ 2022/12/22 2,669
1416462 결혼생활 20년을 보내면서 느낌 친정과 시가의 인간분석 8 음.. 2022/12/22 3,188
1416461 밖에 많이 춥고 많이 미끄럽나요? 9 ㅇㅇ 2022/12/22 1,925
1416460 큰일이네요 뚱띵과 ㅁㅅ이 15 ㅇ ㅇㅇ 2022/12/22 3,909
1416459 소노 펠리체 인피니티 풀 지금 이용하기 너무 추울까요? 3 꽁냥 2022/12/22 1,071
1416458 동지날이에요 5 ㅇㅇ 2022/12/22 1,586
1416457 울산대vs한림대 10 간호대학선택.. 2022/12/22 2,277
1416456 의사가 어쩜 13 ㅇㅇ 2022/12/22 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