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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키우면 안되는 사주도 있나요?

.... 조회수 : 4,525
작성일 : 2022-12-21 20:06:10
제가 어디가서 사주를 봤는데 동물을 키우면 안되는
사주라고 하더라구요. 키우게되면 동물이 아프거나
죽는다고 키우지말라구요.
그런게 어디있나 했는데 생각해보니 맞는것도 같구요.
어릴때 집에서 진돗개를 두번 키웠었는데
너무 영리하고 잘생긴 아이였는데 갑자기 시름시름 앓더라구요. 엄마가 케어하기무섭다면서 다른집에 줬는데
그집가더니 바로 건강해져서 오래살았어요.
다른 진돗개도 건강한 녀석으로 시골집에서 데리고와서
병원가서 주사맞추고 검진했는데 얘도 한달 지나서
갑자기 아프기시작하더니 일주일만에 죽었어요.
그때 너무 힘들어서 엉엉 울면서 학교간 기억이나요.
요즘 길에 고양이들이 보여 불쌍하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고 사료갖고 다니면서 볼때마다 주는데집에 두마리정도 키우고싶거든요. 근데 사주가 맞는거면 어쩌지?이런 생각이 들어서 망설여져요. 데리고 있다가 애파서 죽으면 진짜 심적으로 너무 힘들것 같아서요.
이런 사주가 있는게 맞나요?
IP : 125.191.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엄마
    '22.12.21 8:14 PM (211.234.xxx.76)

    우리 엄마는 동물들이 어디 가거나 죽어서

    안키우신대요

  • 2. 9090
    '22.12.21 8:18 PM (220.117.xxx.61)

    범띠 있으면 개 키우지말라고 안된다고 그런거 들었어요
    저는 고양이 키우는데 멀쩡합니다.
    띠별 운세 믿을게 못되요.

  • 3.
    '22.12.21 8:20 PM (122.37.xxx.185)

    범띠인데 평생 8마리 강아지가 있었어요. 애기땐 기억 안나지만 스탠다드 푸들과 복서도 있었다는데 어렴풋한 기억이니…
    냥이도 키워요.

  • 4. .....
    '22.12.21 8:21 PM (125.191.xxx.252)

    저는 토끼띠예요..ㅠㅠ

  • 5. ...
    '22.12.21 8:34 PM (125.187.xxx.52)

    네 있대요. 왜인지 모르는데 아무튼 있다고 합니다.

  • 6. 저도 범띠
    '22.12.21 8:38 PM (112.166.xxx.99)

    가족 중에 저를 비롯 범띠가 3명인데 키우는 개마다 죽거나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못했어요. 8마리를 그렇게 보내고 나니 이젠 키우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어요.

  • 7. 음..
    '22.12.21 8:42 PM (123.248.xxx.193)

    저도 그런말 들은적 있어요. 제가 범띠어서 그랬나 울집 강쥐들(저 어렸을때) 아프거나 도망가거나 ㅠㅠ 다 그랬네요. 지금은 냥이 한마리 키우는데 가끔 사고치긴하지만 건강해요~

  • 8. 범띠고나발이고
    '22.12.21 8:49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이떻게하면 8마리를 전부
    나가게하거나 죽게하나요.
    범띠 말 같지않은 걸로 호도하지마세요.
    정말 개념없는 견주 아니고서야
    어찌 나가게 하고 죽게하나요

  • 9. ㅇㅇㅇ
    '22.12.21 9:04 PM (98.225.xxx.50)

    사주라는게 아주 옛날에 시작된 이론인데 그 때는 반려동물이 없던 시절인데요. 어떻게 접목을 했을까요

  • 10. 범띠
    '22.12.21 9:14 PM (223.38.xxx.247)

    15년째 잘 키우고 있어요. 제발 미신같은 얘기 좀 집어치우세요.

  • 11. 하....
    '22.12.21 9:19 PM (125.191.xxx.252)

    저는 범띠가 아니라니까요. 띠별로 사람을 구분하는게 사주가 아닌데요. 자꾸 범띠만 언급이...

  • 12. 맞아요
    '22.12.21 9:27 PM (119.149.xxx.228)

    있는거같아요
    엄마는 잘 못키우시고 저는 결혼하고 키웠는데 잘키웠어요

  • 13. 개념없는 견주
    '22.12.21 9:55 PM (112.166.xxx.99)

    댓글 달았다가 개념 없는 견주가 되어버리는군요.
    제일 오래 키운 애가 11년이었어요. 산속 외진 곳이고 중형견 이상이라 낮에는 묶어두고 밤에는 풀어줍니다. 안그럼 밤새 울어서 잠을 잘 수 없거든요. 쇠줄 끊고 울타리 넘어 도망가서 온동네 돌아다니며 데려온 적도 부지기수에요.
    도시에서 못 키운다고 데려다 놓은 애들 나름 열심히 돌봤는데 일면식도 없는 분께 이런 소리를 들어야하나 싶네요.

  • 14. ㅇㅇ
    '22.12.21 11:28 PM (118.235.xxx.111) - 삭제된댓글

    개 키우면 잘 되는집 잘 안되는 집
    소 키우면 잘 되는 집 잘 안되는 집
    이 있다고 옛날 분들이 말씀하시는 거 들은 적 있어요

  • 15. 울남편
    '22.12.22 12:03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범띠
    그렇게 갸를 키우면 탈이 났댜요
    결혼하고 갸를 키우고 샆어하니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냐가 사주가 세다고
    뱀띠 칠월칠석입나다
    그래서 냐가 더 세서 괜찮다고 키워서 지금 14살되었어요
    울어머니 살아계실때 아직 개 키우냐 물어보시고
    아즈버님도 신기하대요
    그런사람이 있나봐요

    울아버지 기가 엄청세신데 다 죽어가는 동물도
    우리집오면 다 살리셨어요
    저도 아버지 닮아서 기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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