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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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죽 끓일때요.. 체반에 걸르기 vs 믹서기 갈기
1. 체반에
'22.12.21 1:00 PM (106.101.xxx.178)거르는게 더 부드럽긴 할거예요
근데 귀찮아서 이번엔 믹서로 갈아보려구요2. ,,
'22.12.21 1:04 PM (117.111.xxx.191)믹서기보다
블랜더가 더 곱게 갈려요3. 602호
'22.12.21 1:05 PM (218.50.xxx.164)타락죽도 아닌데 거르기까지..?
멍글거려야 맛있죠4. ㅁㅁ
'22.12.21 1:1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거른게 입자가 보드랍지만
그정도는 포기
편리함 택하는걸로
소화는 ?
팥은 기본적으로 소화가 잘되진 않아요5. 흠
'22.12.21 1:18 PM (221.143.xxx.13)매번 동지팥죽 쒀 먹는데 저도 첨엔 채반에 하다
이게 은근히 힘들어서 이젠 도깨비 방망이로 휘리릭 갈아서 해요
미세한 입자의 차이는 있겠죠6. 채반에
'22.12.21 1:22 PM (210.100.xxx.74)항상 걸러요.
갈아서 끓이는건 사먹는 제품 많으니까 집에서는 손으로 합니다.
지금 팥 삶는중이에요.7. ㅇㅇ
'22.12.21 1:23 PM (175.213.xxx.190)팥죽에 쌀 넣을때 찹쌀 넣나요 맵쌀 넣나요
8. 음
'22.12.21 1:26 PM (210.217.xxx.103)유투브 관련해서 찾아보다 간거랑 채반에 내린거 비교하는 거 나왔는데
다들 확실히 채반에 내린거 고르더라고요
껍질의 텁텁함 입자차이가 아니라.9. ㅇㅇ
'22.12.21 1:32 PM (106.102.xxx.124)집에 바이타믹스, 블렌텍 같은 초고속블렌더 있으면 전부 갈아 버리는게 낫고요
일반믹서기, 핸드블렌더 정도는 식감이 껄끄러워서 그냥 체에 거르는게 낫죠10. ㅇㅇ
'22.12.21 1:38 PM (121.161.xxx.152)체에 내리는데 껍질 많이 남아요.
갈면 껍찔도 먹는거고..11. 체에
'22.12.21 1:40 PM (121.137.xxx.231)걸러서 해요.
믹서기에 갈면 껍질이 곱게 안갈리고 목에서 꺼끌거려서..12. 지금
'22.12.21 2:01 PM (211.206.xxx.191)도깨비 방망이로 휘리릭 갈아서 끓였어요.
맛있어요.
쌀은 찹쌀 두 컵, 멥쌀 반 컵 팥500g
레시피 보고 했습니다.13. 팥죽
'22.12.21 2:14 PM (118.235.xxx.234) - 삭제된댓글언제 먹는 날인가요?
14. 그냥
'22.12.21 2:30 PM (223.62.xxx.206)푹 삶아서 부드러워지면 그냥 대충 으깨는데요...
찹쌀 넣고 자꾸 저어줄 때 더 으깨져요.15. ...
'22.12.21 2:36 PM (183.100.xxx.209)거르는 게 당연히 훨씬 더 맛있지만, 저는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서 합니다.
16. 엄마는
'22.12.21 2:53 PM (211.209.xxx.85) - 삭제된댓글늘 채에 걸려 해주셨는데 저는 그냥 갈아서 해요.
새알심 같이 만들었지만 안좋아해서 이제 쌀만 넣고 쉽게, 조금 끓여요.
그래도 어려서부터 동지 팥죽 좋아했던 터라 꼭 끓여요.
엄마 생각나는 음식이에요.17. ㅇㅇ
'22.12.21 3:12 PM (124.58.xxx.189)블렌더로 갈아서 만들기 시작하면서 팥죽이 제일 쉬운 음식 중에 하나가 되었어요.
자취생이나 더 간단한 방법을 원한다면 불린 찹쌀도 필요 없고 일반 밥으로 해도 돼요ㅎ
원하는 맛이 아니면 다음부터는 정석으로 하시는 걸로...18. 곱게 내렸어요.
'22.12.21 6:18 PM (222.98.xxx.31)에전엔 양파자루 깨끗하게 빨아
뭉근하게 삶은 팥을 넣고 주물러
껍질을 완전히 제거해서 끓였어요.
몇 년 동안은 귀찮아서
믹서기에 갈아 끓였는데
항상 미련이 남았죠.
오늘 모처럼 믹서리에 갈고
체로 걸러냈더니
빛깔 고운 보드라운 동지팥죽이
다시 돌아왔어요~
맛도 차이가 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