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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흔 넘어서 쌍수 하신 분들 계세요?

.... 조회수 : 3,732
작성일 : 2022-12-21 12:14:55
20대때 인아웃으로 쌍수하고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요..

나이들어서 이제 라인도 작아져서 거의 끝에만 살짝 보일 정도에요. 눈꺼풀 덮힌 거 끌어올리고 싶어서 쌍수 다시 하고 싶은데요. 싸나운 인상 될까봐 걱정이에요.

이상하게 주변에 마흔 넘어서 쌍수 한사람들 중에 이쁘게 된 사람들이 한명도 없어요... 나이때문인까요? 아님 수술이 잘못 된 것일까요?

잘하는 의사 찾아가면 자연스럽게 될까요?

괜히 욕심에 재쌍수 했다가 싸나운 인상 될까봐 무섭네요..

마흔 넘어서 쌍수 잘되신 분 계세요?
IP : 218.39.xxx.23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21 12:19 PM (14.50.xxx.73)

    제가 30대 후반에 뒤늦게 쌍수했었는데
    주변에서 잘 안된건 의사 탓이예요.
    제 주변에 재수술했는데도 잘 된 사람은 잘됐습니다. 할 때 쌍수라인만 하는게 아니라 지방재배치도 같이 하시더라구요. 가격 싼 곳 가시지 마시고 제값주시되 실력 소문난 곳으로 가세요.
    참고로 전 지방 사는데 압구정갔어요

  • 2.
    '22.12.21 12:20 PM (119.192.xxx.38)

    저도 올해 4월에 압구정에서 아주아주 오래 운영한 병원에서 했어요.
    전 원래 쌍꺼풀 있었는데 좀 쳐지고 불균형이 있어서 처음으로 한 거구요(42세)
    찝은 건데도 전 아직 살짝 어색하네요. 점차 자연스러워지겠죠^^

  • 3.
    '22.12.21 12:21 PM (222.236.xxx.112)

    그게 사납게 되지는 않는데.
    전 쌍꺼풀이 기존보다 크게 되니까 느끼해졌어요.
    근데 화장이나 사진보면 눈은 이쁘게 나와요.

  • 4. ooo
    '22.12.21 12:22 PM (61.82.xxx.146)

    거상이랑 같이 해야 조화롭지 않을까요?

  • 5. ...
    '22.12.21 12:23 PM (218.39.xxx.233)

    저 40살인데 벌써 거상할 나이인가요? ㅠ

    일단 병원은 좋은데로 가야겠군요..

  • 6.
    '22.12.21 12:23 PM (49.175.xxx.75)

    쁘띠거상으로 하시는게 내려앉은거라면서요 싼데 말고 잘하는데 가세요

  • 7. ...
    '22.12.21 12:25 PM (14.50.xxx.73)

    무조건 의사 소개 받고 가야해요. 입소문난 곳으로 가야지 가격 보고 움직였다간 낭패봅니다. 싼 곳은 다 이유가 있어요. 성형외과는 강남역 쪽 보단 압구정이죠.

  • 8. ...
    '22.12.21 12:27 PM (218.39.xxx.233)

    요즘은 성형정보 어디서 많이 얻나요? 예전엔 다음카페같은데서 많이 봤는데 이젠 어딘지도 모르겠네요.ㅡ ㅜ

  • 9. ...
    '22.12.21 12:29 PM (14.50.xxx.73)

    요즘은 동네맘카페 이런데서 많이 하더라구요.
    유툽이나 인스타에서 돌아다니는 성형외과 정보는 광고가 많아서 비추하구요

  • 10. dlf
    '22.12.21 12:38 PM (180.69.xxx.74)

    20대처럼 금방 자리잡진 못하지만
    괜찮던대요

  • 11. ㅇㅇ
    '22.12.21 1:02 PM (59.13.xxx.45)

    제가 40에 속쌍인 눈이 너무 처져보여서 절개로 했어요
    눈썹 안들어도 눈매 시원해보이고 눈화장도 안번지고 만족합니다
    같이갔던 연년생 동생은 매몰로 하고 갸도 좋다네요

  • 12.
    '22.12.21 1:13 PM (121.138.xxx.161)

    저도 40넘어서 완전절개로 했어요
    한쪽 눈꺼플이 너무 내려앉아서 고민끝에 했는데 잘 됐어요
    인터넷으로 유명한데 다 찾아다녔는데 결국 동네 맘까페 후기들 보고 집근처 작은데서 했어요

  • 13. ....
    '22.12.21 1:40 PM (223.39.xxx.177)

    제가 40인데 20년전 매몰로 했었고 라인이 너무 얇고 쳐져서
    얼마전 다시했는데요.
    절개 각오하고 갔는데 살짝 라인올리는정도 원하면 아직 매몰로 해도 되겟다고 하더라고요.
    일주일만에 자연스러워져서 주변에서 아무도 한줄모르고(잘된건지 나쁜건지? ^^;)
    저스스로는 그래도 라인도 보이고 메이크업도 잘받고 만족해요.
    10년 더 자연스러운 눈으로 지내다 50엔 절개 한번 할까 생각중이에요.

  • 14. ㅡㅡㅡㅡ
    '22.12.21 1:4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내년 오십되는 기념으로 올해 했어요.
    30대때 상담하러 갔더니
    강아지 인상인데 수술하면 사나워보인다고 그냥 살라해서 살다가 나이드니 눈꺼풀 쳐지고 양눈 안쪽이 자꾸 짓물러서 앞트임 절개했는데 아주 만족해요.
    처지는게 없으니 눈이 더 크고 동그래져서 생활하기도 편하고 대딩 딸아이가 예쁘게 잘됐다고 극찬.

  • 15. ㅇㅇ
    '22.12.21 1:53 PM (106.101.xxx.32)

    46에 완절이랑 눈꺼풀 지방 재배치 했어요. 신사역에 젊은 애들 많이 가는 공장형 병원에서 했는데 쳐지기전 쌍수 라인으로 자연스럽게 됐어요. 남까기 좋아하는 이십년된 직장 동료 모임에서 잘됐다고 병원 벙보 공유하자고 ㅋㅋ 인정 받았어요

  • 16. 저욧
    '22.12.21 4:51 PM (117.111.xxx.240)

    20대에 찝고 30대에 풀어져서 다씨 찝었는데....그게 또 40대에 풀어져서 ㅠㅠ42에 다시 했어요. 이번엔 절개로요.예전엔 잘못하면 이상했기도 하고 무서워서 계속 매몰로 했는데....나이가 드니 이제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큰맘 먹고 절개

    성형 카페 수도없이 들락거리다가 몇개 추렸고 그중에서 가장 빨리할 수 있는 곳으로 정해서했어요. 제가 휴직하다가 급하게 복직 결정이 나서 ㅠㅠ 빨리해야했거든요
    신서인지 압구정인지 ㅈㅇㅈㅇ에서 했고 할 때 눈매교정까지해서 300만줬어요. 지금까지 만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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