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전세가 폭락

[와우]

제가 이동네 결혼전부터 40년 가까이 살고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정말 하루가 다르게 팍팍 떨어지네요. 집값은 네이버에 얼라온거랑 동네 부동산에 붙어있는거랑 당라요. 8월말 전세 재계약 해야하는데요, 4년전 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1억은 되돌려 받겠네요. 2023년이 과연 어찌 펼쳐질지...

[음.]

저도 40년 거주자인데 빌라는 전혀 시세가 요지부동이네요. 물건이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거의 떨어지지도 않았어요.

[fff]

그쪽 사고 싶은데 엄동설한에 가봐야 하나요? 거기 괜찮은 아파트 추천 부탁드려요~

[******]

지금 내리는 곳이 훨씬 사용가치가 있는 곳.
다음에 집 살 떄도 그런 곳을 사야함
안 내리는 곳은 전혀 거래가 안 되는 사용가치 떨어지는 곳

[..]

대단지가 거래되지 않던가요?

[보통]

빌라나 주택, 오피스텔은 별로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았어요.
4-5년간 그대로인데는 변화없죠.
아파트는 전세가 1.5배에서 2배 폭등했다 제자리
아파텔도 마찬가지

[원글]

*****님, 절대공감이요.
제가 외국살다와서 구매시기를 놓쳤는데, 요즘 향후 구매 고려하며 보니 어딜 매입하면 좋을지 감이 잡히네요. 가격이 요지부동인 곳은 완전 매력없는 곳 맞아요!

[...]

지금 내리는 곳이 훨씬 사용가치가 있는 곳.
다음에 집 살 떄도 그런 곳을 사야함
안 내리는 곳은 전혀 거래가 안 되는 사용가치 떨어지는 곳222222
지금 거래 안되는 곳은 앞으로도 걸러야 하는 곳이에요

[음]

잠실 엘리트 국평도 8억대예요.

[분당]

저는 분당살아서 분당보고있는데
아예 거래가 없어요
분당은 매력없나요?

[저도]

송파 자세한 정보 부탁드려요

[아파트인지]

빌라인지 표기 좀 해주세요.
현재 쭉쭉 떨어지는건 아파트죠.
빌라는 1~2억정도 오른거 아직은 내리지도
않은것 같아요.

[아]

송파 아파트는 전세가 5-7억 올랐으니 떨어지죠.

[ㅇㅇ]

지금 가격이 떨어지는 곳이 매력적인 곳이라는 의견은 꼭 맞는 말은 아닌거 같아요.
거래가 없는 곳이 사용가치가 없다라는 논리는 동의가 안되요.

상승기에 가격이 올랐지만 지금 별로 안떨어지는 곳도 있거든요.
그 이유는 무리해서 대출해서 사는 사람들이 몰리지 않은 곳이란 말이거든요...현금 매입이 가능한 돈 있는 사람들의 대기 수요가 많은 지역, 별로 대출 많이 끼지 않고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이라 하강기에도 급매로 내놓는 매물들이 없다는 뜻이거든요.
저라면 이런 곳을 살거에요.

누구나 기회만 되면 진입 하려는 대기 수요 많고..가격 방어도 잘되는 곳

[네네네네]

이참에 강남가보려는사람 많던데
그럼 강남으로 가는사람들집이 또 비고비고 도미노처럼 난리나겠어요

[기다리셔유]

24년에 12000세대 둔촌주공 입주
25년에 1850세대 잠실 르엘 입주

[ㅋㅋㅋㅋㅋ]

아 웃겨 이제 지금 떨어지는 곳은 거래가 있는 곳이라는 정신 승리 ㅋㅋㅋㅋㅋㅋㅋㅋ

[꼭]

틀린 것도 아니에요. 11월 12월 거래 0건인데 자기 집 안떨어졌다고 기뻐하는 분을 봐서

[ㅇㅇ]

지금 서울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이 노도강인데
이 곳이 매력적인 곳인가요?

노도강은 지금 가격 떨어지는 이유가
특히 소형아파트 중심으로
서울에서 영끌 비중 가장 높은 곳이라
금리 인상기에 대출이자 폭탄으로
영끌러들이 내던지고 있기 때문에 떨어지는 겁니다.

이렇게 단순히
지금 내리고 있는 곳은 사용가치가 높은 곳
지금 안 내리는 곳은 사용가치가 없는 곳이라고
판단해서는 안되는 이유입니다.

[ㅇㅇ]

분당은 영끌러들 비중이 적어서 지금 안 내리고 있는데요
지금은 거래 없어서 안 내리더라도 결국엔 내려요.

송파 잠실 가격과 비교해서 분당이 그다지 안 내렸다고 생각되면
사람들 마음이 그 가격에 분당 갈 바엔
좀 더 보태서 송파, 잠실 가는 게 낫다 이렇게 되거든요.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결국 내리게 됩니다

[11월에]

헬리오 전세 9억에계약
그나마 10억도 있었는데 9억에 한게 다행인건지....

지금 살던집은 집주인이 반전 반월 원해서.....그리고 터무니없이 올리기도했는데 결국 안나가서
보증금도 떨어지고 월세도 줄이니 겨우 나갔다네요.

그럴줄 계약이 성사될줄 알았으면 이사 안나가도 되는거였는데.......타이밍이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