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이 없어서 늦게까지 식사를 안하고
지금서야 먹었어요
하~~근데 이게 입맛이 없던거 맞나 싶어요
선물로 들어왔던 명가 어쩌고 구운김이 보이길래
꺼내서 보니 소금,기름 안되어있는 그냥 구운김이더라고요
큼직하게 잘라서 그냥 먹던 반찬들 싸서 간장 찍어 먹었어요
호박전도 싸서 먹고 콩나물무침도 싸서 먹고
옛날소세지전도, 두부부침도,김치도 싸서 먹었는데
우왕~~~~
이거 왜이렇게 맛있는거죠?
입맛 없다던 사람이 밥 두공기 김에 싸서 넘 맛있게 먹고
이제 뜨거운 라떼 마시려고 해요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고
뭐든 튀기면 맛있다고들 하던데
전 뭐든 싸먹으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ㅋ
참고로 월남쌈도 무쌈도 어마하게 좋아합니다~ㅎ
쌈 싸먹으면 왜케 맛있나요?
냠냠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22-12-20 14:25:02
IP : 114.203.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래
'22.12.20 2:29 PM (175.223.xxx.240)세공기 드시다 입맛없어 두공기 드신거 아닌가요? ㅎㅎ
입맛없다며 밥 두그릇 뚝딱하던 우리 시어머니 보는듯 ㅋ2. ㅇㅇ
'22.12.20 2:30 PM (175.207.xxx.116)김이 맛있는 김이었나 보네요
3. ㅇㅇ
'22.12.20 2:31 PM (59.10.xxx.175)제말이.. 야채쌈이든 김쌈이든.. 왤케 맛있나 저도 그게 의문이았음.
4. ㅇㅇ
'22.12.20 2:37 PM (222.100.xxx.212)달래장에 구운김이면 두그릇은 그냥 먹죠.. 평소에 밥 반공기정도 먹는데 이 조합은 진짜 그냥 술술 들어가요
5. 쌈
'22.12.20 2:52 PM (220.93.xxx.30) - 삭제된댓글고기 없어도 상추에 쌈장만 있으면 한공기 뚝딱입니다.
6. 와우
'22.12.20 2:53 PM (114.203.xxx.84)쌈러버들이 이렇게나 많으시다니
넘 반갑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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