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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거 중년인데 옆집 아주머니랑 잘지내고 있어요

.... 조회수 : 6,513
작성일 : 2022-12-19 13:18:03
옆집 70정도 되신 부부 사시는데 이사오시고 가끔 김치나 농산물 주세요.
주말농장 하신대요.
딱 두어번 먹을 거 깔끔하게 손질해서 문고리에 걸어두세요.
저는 과일 좀 넉넉히 사면 나눠드리구요.

옆 집 택배 잘못와서 연락드리다가 번호도 알게됐는데 어제 전화하셔서 김밥 말았다고 집에있으면 한 줄 준다고 ㅋㅋ 저는 등산중이라 먹진 못했어요. 부암동 내려오다 스콘 맛집 있어서 몇 개 사다드렸어요. 

독거중년인데 가끔 주시는 거 고맙고 좋아요.
IP : 121.163.xxx.18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
    '22.12.19 1:18 PM (180.69.xxx.74)

    잘 지내면 좋죠 ㅎㅎ

  • 2. ..
    '22.12.19 1:18 PM (58.79.xxx.33)

    오 훈훈하다

  • 3. 그런
    '22.12.19 1:19 PM (112.145.xxx.70)

    사이 좋네요~~

  • 4. 날팔이
    '22.12.19 1:20 PM (121.166.xxx.88)

    이런글 좋아요

  • 5. ......
    '22.12.19 1:27 PM (124.56.xxx.96)

    좋은 이웃이네요..오래 이어가세요~

  • 6. 훈훈
    '22.12.19 1:27 PM (211.234.xxx.104)

    하네요
    옆집이 70대이상이라 가능한거 같아요

  • 7. 훈훈하네요
    '22.12.19 1:31 PM (182.216.xxx.172)

    계속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이럼
    세상이 좀 훈훈하게 느껴질것 같긴해요

  • 8. ..
    '22.12.19 1:42 PM (223.62.xxx.126) - 삭제된댓글

    경험상 60대는 피하세요ㅎㅎ
    40대가 경쟁나이 인 줄 앎
    앞집 아줌마 제 옷, 머리 유심히 보고 머리스타일 일주일 내 따라하는데 얼굴주름이 다르잖아요
    인사도 가벼운 목례 끝이에요

  • 9. 점둘님
    '22.12.19 1:49 PM (124.5.xxx.117)

    70대도 그렇던데요 ㅋㅋ
    저랑 20살 차이 나는데 저랑 경쟁상대로 혼자 스스로 생각함... 환장..

  • 10. ..
    '22.12.19 1:59 PM (223.62.xxx.70) - 삭제된댓글

    네 70대도 메모할게요^^
    못생긴 40대면 그리 안 하겠져?
    전 40대 되니 사람 피하게 되더라구요

  • 11. ..
    '22.12.19 2:31 PM (58.148.xxx.236)

    시작은 그러하나 ...
    곧 선넘는 일이
    없기를요.

  • 12. ...
    '22.12.19 2:32 PM (112.220.xxx.98)

    전 혼자 살아서 그런지 이웃이랑 친해지는거 조심스럽던데요
    인사만 주고받는게 좋아요

  • 13. ....
    '22.12.19 2:38 PM (121.163.xxx.181)

    저는 오히려 혼자 살아서 안심되고 좋아요.
    어제 같이 등산하던 친구한테
    이제 고독사 위험은 좀 줄어든 것 같다고 했네요 ㅋㅋ

  • 14. dlf
    '22.12.19 2:40 PM (223.32.xxx.98)

    나쁘게 생각지 마세요
    자식같고 조카같은 맘일거에요

  • 15. dlf
    '22.12.19 2:40 PM (223.32.xxx.98)

    왠 경쟁상대요?
    20살 차이면 마냥 이쁘던대요

  • 16. 그렇게
    '22.12.19 5:40 PM (14.32.xxx.215)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만들라고 하더군요
    좋은 분들인것 같은데 잘 지내세요

  • 17. ..
    '22.12.19 9:47 PM (223.62.xxx.21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생각하는 건 자유지만 사람은 길게 겪어봐야 압니다
    가족도 의지하기 힘든데 무슨 이웃 때문에 고독사 걱정을 덜어요
    죽을 때 빨리 찾냐 안 찾냐 차이져

  • 18. ....
    '22.12.20 10:22 AM (121.163.xxx.181)

    아이고 당연히 농담이죠 고독사 운운하는 거 ㅋㅋㅋㅋ
    나이가 몇인데 고독사 걱정을 해요?
    하루만 연락 없어도 가족 지인들이 달려올텐데요.

    생각이야 자유지만 매사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일 거 없어요.

  • 19. ..
    '22.12.20 4:00 PM (223.62.xxx.1) - 삭제된댓글

    원글이 진짜 뇌가 가볍네ㅋㅋㅋㅋㅋ

  • 20. ....
    '22.12.20 5:12 PM (121.163.xxx.181)

    가볍게 살아야지 무겁게 살아서 뭣에 쓸라고

    하도 무겁게 살아서 농담도 이해 못하는 것보다 백배 낫지ㅋㅋㅋㅋㅋㅋ

  • 21. ....
    '22.12.20 5:27 PM (121.163.xxx.181)

    보면 글마다 돌아다니면서 억지로 부정적인 상황 가정해서
    악플다는 인간이 한 명인가 싶기도 한데.

    설마 이런 인간이 여기 여럿이리라고 생각하기는 싫어요.

    저기 경희대 한의대간 과외 학생 글에
    첫댓글로 한의대를 보내서 어떡하냐고
    잘 좀 가르쳐보지 그랬냐며 헛소리 한 인간도 있던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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