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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똑똑한 강아지들 어느장돈가요

ㅇㅇ 조회수 : 2,268
작성일 : 2022-12-19 10:49:51
여기보면 거의사람이라는데
막 말만못하는 사럼이랑 같으느가요??
IP : 211.36.xxx.1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두마리
    '22.12.19 10:56 AM (182.216.xxx.131)

    3-4살 아이, 지능은 되는것 같아요.
    간식종..알려주니 하루종일 땡땡 거리고
    방문열고 닫고..점프로 가능
    (귀찮으면 방문열고 들어가 방문닫고 혼자 침대에서 자오)
    선풍기 켜고.
    싱크대 위, 음식먹으로 의자 밀어 옮기고…^^;

  • 2. 푸들두마리
    '22.12.19 10:57 AM (182.216.xxx.131)

    선풍기는 켜서, 바람오는 자리에 자요.
    그냥 실수로 켜는게 아니라..

  • 3. ufgh
    '22.12.19 11:00 AM (1.234.xxx.121)

    설거지하고 있는중이라 전화벨소리 못들으면
    발밑에 와서 계속 쳐다봐요.
    전화왔다고.

  • 4. 다른강아지들도
    '22.12.19 11:02 AM (220.88.xxx.156)

    그런지 모르겠는데...울 강아지 둘은 공간감각이 너무 뛰어나서 길찾기가 천재입니다. 제가 길치인데
    한번 가본곳이지만 그 동네 가게나 집들이 다 비슷 비슷해서 내가 해깔려서 못찾을때 기가 막히게 찾아내서 그곳엘 갑니다. 또한 아주 넓은 공영 주차장에서 내가 차를 못찾아 헤멜때 지네들이 내차를 찾아내 차옆에 가 있곤 하구요.
    산책길을 다른 길로 가더라도 집으로 오는 길 아니면 늘 가던 공원으로 나를 인도해 앞장서서 달려 갑니다.
    나보다 훨씬 나은, 내능력 그 이상의 영리함에 감탄...!

  • 5. ㅇㅇ
    '22.12.19 11:12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보통의 강아지 5살인데
    이름부르면 누군지알아요
    누나 데리고 와 하면
    딸방에가서 깨웁니다
    아빠 오세요 해 하면
    서재 가서 오라고 합니다
    못들은척 하면 왕왕 짖어요
    따라오라고 문앞에서 쳐다봄
    가서물먹어 하면 물먹고오고
    애들이름 다알고 이모님 시부모님
    밥 물 간식 줄까 안돼 가자 저쪽 가있어
    이놈 혼난다 손 코 앉아 기다려
    천천히 안녕 사랑해등등 짧은말은 알아듣는듯
    그런데 보통5살되면 이정도 다해요

  • 6. 지금행복하게
    '22.12.19 11:12 AM (119.193.xxx.150)

    어이쿠 사람이네 증말..ㅎㅎ
    너무 귀여운거 아닙니까...ㅎㅎ

  • 7. ㅋㅋㅋ
    '22.12.19 11:14 AM (220.67.xxx.38)

    진짜 선풍기켜고 바람 쐬나요 신통방통 ㅋㅋㅋ
    길 저렇게 잘 찾는거 보면 지능이 높은것 같네요
    저도 강아지 넘 키우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
    거의 아기 키우는거랑 비슷하다고 하니..울 딸 이제 좀 커서 혼자 알아서해서 좀 편한데
    다시 아이는 못 키울듯

  • 8. ㅇㅇ
    '22.12.19 11:14 AM (121.144.xxx.77) - 삭제된댓글

    산책도 3곳정도 돌아가면서 해요
    어제 여기 갔으면 오늘은 다른곳
    같은곳 연속으로 안가요
    나름 다양하게 다니는듯
    각각의 산책길에 필수로 들리는곳이 있구요

  • 9. ㅂㅂ
    '22.12.19 11:19 A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아파트 2층사는데 열어놓은 문틈으로 나가서 찾다보니
    지하주차장 제차 옆에가서 있더라고요

    주인이 어디 나갈때 소리지르고 따라가고 싶어하는데
    앉혀놓고 못데려가는 이유를 설명하면 바로 가만히 있어요
    예를 들면 00랑 식당에 가야하는데 개는 식당에 못데리고가서 어쩔수없다고 설명

  • 10. .....
    '22.12.19 11:24 AM (211.221.xxx.167)

    술래잡기도 하구요

    주인이 싫어하는짓.혼날 짓은 주인 몰래 해요.
    식탁이랑 아이 침대에는 못올라가게 했는데
    식구들 있으면 그 근처에도 안가다가
    어느날 나갔다가 놓고 온 물건이 있어서 다시 돌아오니
    아이방 침대에 올라가 어쩔줄 몰라 안절부절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꾀병도 부릴줄 알아요.
    다리 한쪽을 다쳤었는데 주인 앞에선 쩔뚝쩔뚝 거리다가
    주인이 자리 비우니 바로 똑바로 걷는데 식스센스 보는줄 ㅋㅋㅋ

  • 11. 3세가량의
    '22.12.19 11:26 AM (116.34.xxx.234)

    지능을 가진다고 합니다

  • 12.
    '22.12.19 12:45 PM (116.121.xxx.196)

    대박 놀라고 웃고갑니다

    생각이상이네요. .

    얼마나이쁠까

  • 13. 식음전폐
    '22.12.19 12:48 PM (211.250.xxx.112)

    저희집 강아지는 엄마를 제일 따랐는데 엄마가 외출하시면 귀가할때까지 식음을 전폐하고 앞마당 입구까지 나가서 석고대죄하듯이 가만히 앉아있어요. 옆집 아주머니가 간식거리 준다고 불러도 꼼짝않고 있어서..강아지만 보면 엄마가 외출하신거 알정도라고 했어요. 넘 똑똑하고 이쁜 놈이었는데...ㅠㅠ

  • 14. ..
    '22.12.19 2:01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강아지 구슬 목걸이를 샀는데 얘가 거추장 스러운지 거부 하더군요

    실망해서 혼자 말로
    어떡하지?비싸게 주고 샀는데 ...(. .)
    이러니 강쥐가 자기 목을 낮추고 길게
    뻗는 거예요

    체념한 표정이 압권 ㅋㅋㅋ
    말은 못 알아 들었어도 주인의 마음을 아는것 같았어요

  • 15. dlf
    '22.12.19 4:57 PM (222.101.xxx.97)

    우리 개만 바본가봐요 ㅋㅋ
    지 필요할때만 알아들어요

  • 16. 999
    '22.12.19 9:02 PM (180.69.xxx.85)

    푸들인데 손 발 이런건 안가르쳐서
    못해요
    근데 빵조각 뜯어서 주다가
    다먹어서 없다고 말하면
    그말 알어듣고 물마시러 가면서
    침대위로 올라가서 누워있어요
    또 자기전에 쉬해야지 하면
    꼭 쉬하고 침대로 올라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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