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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 돌아오신다고 하면
저한테 그런 말씀을 거실 것 같아요
이탄희 의원
좋은데 마음도 뜨겁고 진심이고 좋은데
그렇지만 우리가 나아가야 될 길은
어쨌든 결국은
대화와 타협의 정치야
여기서 말하는 대화는 토론인 것이고
정책을 놓고 토론을 하면 차이가 드러난다
같은 점은 실행하면 되는 것이고
차이점에 대해서는 협상도 할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그것을 선거 쟁점으로 가져가서
국민들이 선택하게 해야 된다
이 과정을 우리가 여러 번 거듭하다 보면
느리게 나마 점점 정치가 국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정치가 바뀌면 국가가 바뀌고
국가가 바뀌면 세상이 바뀌고
사람들이 삶이 바뀐다
그러면 정치 효능감이 살아난다
민주주의의 효능감이 살아난다
이걸 통해서 국민들의 삶이 바뀐다
민주주의가 밥 먹여준다
이렇게 말씀하실 것 같은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