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이라 생각만으로도 어색한데 그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검색해 보니 자식 자랑도 말고 칭찬도 말라는데
결혼 할 상대를 한 시간동안 한 번 본지라
상대 칭찬 할 것도 없고 어렵네요.
아이가 독립해서 사는데
우리랑 같이 상견례 장소 갈거냐고 믈으니
**이랑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 하다
상견례 장소로 온대요.
벌써 세 가정으로 분리 됐어요.^^
남편이랑 잘 하고 와야할텐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견례 가요.
오늘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22-12-18 14:43:48
IP : 211.206.xxx.1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엄 ....
'22.12.18 2:47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부모와 만나서 가지....
잘 다녀오세요2. ...
'22.12.18 2:49 PM (118.37.xxx.38)떨리시겠다...
하필 날씨도 춥네요.
부디 분위기는 훈훈하길 바라요.3. ..
'22.12.18 2:53 PM (222.100.xxx.96)칭찬도 겸손도 너무 과하면 안좋을듯 합니다. 날씨 추운데 조심히 다녀오세요~
4. ..
'22.12.18 2:56 PM (223.39.xxx.216) - 삭제된댓글참 많이 긴장됐어요
다행히 당시 예비시부님이, 잘 키워주셔서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는 그런 인사를
먼저 해주셔서 좋은 마음으로 자리를
시작했던 거 같아요
애들 키우던 얘기 하다가, 우리는 퇴직후 사는
얘기, 신랑측 부모님은 노후 지낼 계획? 등
오갔던 거 같아요5. 축하드려요
'22.12.18 3:09 PM (59.6.xxx.156)저와 남편은 나이가 차고 넘치도록 늦게 한 결혼이라 양가 어른들이 정말 너무 기쁘다 이런 얘기만 하셨던 것 같아요. 어렵고 긴장되는 자리긴 하지만 잘 하고 오실 거에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6. 걱정
'22.12.18 4:39 PM (125.128.xxx.85)마시고, 그냥 나오는 대화 흐름에 맡기세요.
잘 모르는 걸 억지로 칭찬해주고 좋은 말로 과장하면
더 불편하고 대화가 겉돌고 어색해요.
상대방을 좀 편안하게 해주자란 마음으로 대하시면
자연스럽게 흘러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