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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돌연변이 소식좌

..... 조회수 : 5,349
작성일 : 2022-12-18 12:18:34
4식구 3명 다 통통해요.
아빠 근돼였으나 돼지
엄마 잘먹고 운동한 근돼
큰딸 운동 잘하는 돼지 
작은딸 소식좌

진짜 돌연변이에요. 
지금 방울토마토 2시간먹는데 딱 2개 먹고 있어요.
와...
밥먹을때 밥 먹다 말고 춤을 춰요.
밥 한 숟가락 먹고 춤추고
춤 못추게하니 식탁밑에 발로 춤춰요.
와...
믿기지가 않아요. 
우리집에서 소식좌가 태어나다니...
방울토마토를 아주 조금씩 깨물어 먹는데
한번 깨물어 먹고 빨아먹고 사탕처럼
그거 한입에 먹는거 아닌가요?
IP : 175.114.xxx.20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8 12:20 PM (175.114.xxx.203)

    그리고 삐지면 밥을 안먹어요.
    와... 난 화나도 밥은 먹고 싶던데...

  • 2. ㅎㅎㅎ
    '22.12.18 12:27 PM (175.122.xxx.249)

    소식좌는 마음상하면 입맛이 없어져서 못먹고
    돼좌?는 스트레스를 먹는거로 풀어요.

  • 3. .....
    '22.12.18 12:28 PM (175.114.xxx.203)

    아 ...
    그렇군요. 전 아프면 좋은 음식 찾아먹는데 우리집 소식좌는 그냥 안 먹어요.
    그것도 신기

  • 4. ㅎㅎ
    '22.12.18 12:30 PM (58.148.xxx.110)

    타고난 소식좌인데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못먹어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 5.
    '22.12.18 12:34 PM (116.121.xxx.196)

    아웃겨 ㅎㅎㅎ
    저희같은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하는 소식좌

  • 6. 소식좌
    '22.12.18 12:35 PM (121.188.xxx.245)

    는 스트레스푸는거로 알수 있는거 진짜맞는것같아요. 전 화나고 불안하면 계속 먹는데 마른 언니는 갑자기 집안을 홀랑 뒤집어 정리해요. 밥은 안넘어가서 못먹는다면서.
    난 정리하려면 짜증부터나고 일단 먹고먹고 먹는데

  • 7. ㄹㄹㄹㄹ
    '22.12.18 12:36 PM (125.178.xxx.53)

    돼좌 ㅋㅋㅋ
    저도 천천히 먹는 사람이지만 방토는 한입에 먹습니다
    리얼 소식좌는 정말 대단하네요
    방토를 아주 조금씩 깨물어먹다니

  • 8. 오호?
    '22.12.18 12:38 PM (220.75.xxx.191)

    저도 르트레스받거나 화나면
    대청소해요
    나 소식좌였구낭ㅋㅋㅋ

  • 9. ..
    '22.12.18 12:46 PM (49.168.xxx.187)

    그 소식좌 외롭겠네요.ㅋㅋㅋ

  • 10. 나 대식좌
    '22.12.18 1:05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인데 아프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안먹삼ㅋ 주로 커피로 배 채움 메가아메리카노 젤 큰싸이즈를 연거푸 마심

  • 11. 잘먹는데
    '22.12.18 1:08 PM (124.53.xxx.169)

    맛있는거 밝힘증 있고 군것질도 많이하는데
    왕년에 구박 좀 받앗어요.
    집에서는 문제 삼지 않아 몰랏는데
    수학여행 가서 늦게 먹는다고 구박
    직장에서 젤 꼴찌로 먹는다고 구박
    심지어 시가에서 구박..
    으아, 생각해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릴려고 막..
    근데 우선 씹는데 오래 걸리고 뭐 그래서
    지금도 혼자먹는 밥이 제일 편해요
    좀 느리지만 남들보다 더먹거나 뭐 그래서인지
    배 안나오고 살 안쩠어요.

  • 12. ..
    '22.12.18 1:42 PM (112.152.xxx.2)

    저 외로운 소식좌..
    먹는게 귀찮아요.
    생명유지하려고 먹어요.
    윗분처럼 일단 먹는데 오래걸리니 중고등 급식하면서 5분이면 클리어 하는 친구들 덕에 위가 더 작아졌구요;;
    같이 밥먹으면 깨작거려서 밥맛없다고 남동생이..ㅜㅜ
    회식가도 별로 못먹고 옆에선 자꾸 먹으라고ㅜㅜ
    여럿이서 외식하면 돈 똑같이 내고 적게 먹는거야 뭐 내탓이니 아깝지도 않은 경지..
    다만 윗분처럼 애들 없을때 혼자 미드보며 먹는 점심이 제일 맛있어요.
    반쯤 남겨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구요.
    예전엔 1인분 다 못먹어 배달도 못 시켰는데 요즘은 애들 간식거리랑 같이 주문해서 덜어놓고 먹는 요령도 생겼네요ㅎ
    나이드니까 이제야 식탐없어 좋네요.

  • 13. ㅁㅁㅁ
    '22.12.18 2:24 PM (211.234.xxx.173)

    저도 즈집 소식자 딸...
    배부르면 암만 맛나도 안먹더라구요 ㅋㅋㅋㅋ
    저는 배불러도 맛나면 먹으니 돼지 되구요..
    뭐든 깨작 깨작..
    남편이 맨날 재 처럼만 먹으라고...
    너는 재랑 정반대로 먹으니 살찌는 거라고 ㅋㅋ
    뼈를 때리더라는...

  • 14. ㅇㅇㅇㅇ
    '22.12.18 2:33 PM (112.151.xxx.95)

    완전 심하게 체해도 먹을 걸 입에집어넣는 모태돼지인 저로서는 신기할 따름이네요. 제동생은 평생 40킬로대인데 입이 짧긴하더라고요. 그리고 밥만 많이먹지 그 외엔 딱히 안먹음. 커피는 내가 무설탕으로 먹고 동생은 달디달게 먹는데 그건 신기해요

  • 15. 너무웃겨요
    '22.12.19 10:06 AM (39.17.xxx.60)

    돼좌때문에..
    대식좌가 아니라 돼자 아 웃겨
    저는 스트레스받으면 못먹는 소식좌인데
    돼좌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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