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요양보호사랑 학교조리실무사 다 해보신 경험자 계실까요?

..... 조회수 : 3,392
작성일 : 2022-12-18 11:14:33
나이가 있으니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요양보호사랑 학교조리실무사(공무직)
중 하나를 해볼까 합니다.
두가지 다 해보신분 계실까요?
학교조리실무사는 기존분들 텃세도 있고
몸이 많이 힘들지만 방학도 있고 무기계약이라 정년도 보장되고 퇴지금도 쌓이고
그러는거 같아요.
그런데 진짜진짜 몸이 힘들다고..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을 돌봐야 하는데
제가 제일 두려운건 성인기저귀를 갈아야
한다는거에요.몸 힘든건 조리쪽보다는 덜
힘들어 보이는데 잘 모르겠어서요..
요양보호사는 5년 일하면 센터 차릴 수도 있다고 하니 그것도 좋을거 같구요..
거꾸로 하는거긴 하지만 근무 중 사회복지사를 따면 센터 차리는건 더 짧아지겠네요.
IP : 39.7.xxx.2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8 11:35 AM (211.248.xxx.202)

    저도 학교조리 실무사 관심있어 알아보는중인데...
    너무 힘들다는 말만 있어서 겁부터 나네요.

  • 2. 센터개소는어렵다
    '22.12.18 11:56 AM (182.210.xxx.49)

    포화상태이고 민간위탁은 줄여나가는 방향입니다.
    거의 차리는게 어려울꺼예요.

    요양보호사는 적성 맞고 비위가 좋으시면 격한 업무는 없어요.
    기저귀착용은 와상어르신인 경우고 3,4등급은 가사생활지원(쉽게 말해 살림도우미)이 업무의 대부분예요.
    안정된 업무하고 싶으시면 요양원 요양보호사나 통합병원 간병인으로 취업하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퇴직금,사대보험,연월차 가능합니다.
    적성만 맞으면 돌봄업무가 일반 가사도우미나 학교조리실무사보다는 육체적으로 덜 힘들어요. 60넘어서도 가능한 일자리입니다.

  • 3. 요양보호사는
    '22.12.18 12:10 PM (183.97.xxx.120)

    밤 낮 교대가 어렵다고 들었어요
    적응할만하면 바뀌니까요
    예전 글에 , 할아버지들 성추행도 간간히 있다고 하더군요

    학교 조리실은 일주일 정도 알바 먼저해보세요
    학생수 많은 곳, 고학년으로 갈 수록 양이 많아져서
    힘들어요. 끓는 기름에 튀김이나 볶음 같은걸 오래하다 보면 직업병이 폐가 안좋아진다고 하고요

  • 4. 미나리
    '22.12.18 12:16 PM (175.126.xxx.83)

    조리쪽이 많이 힘들죠. 요양보호사는 성격이나 비위 안 맞으면 죽어도 못하죠.

  • 5. 그거
    '22.12.18 12:23 PM (106.102.xxx.225)

    조리실무사는 방학 빼고는 진짜 극하디 극한 직업이예요.
    방학에 급여도 없는데도 그거 하나보고 버티는거예요.
    몸이 쉬어야 충전이 되니까요..

  • 6. 저요
    '22.12.18 12:31 PM (116.127.xxx.101) - 삭제된댓글

    지금 조리실무사로 일하고있고
    작년에 요양보호사 땄어요

    저는 급식실일이 맞는지 일은 안 힘들고
    사람이 힘들어요

    중학교 거치고 지금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데
    초중보다는 고등이 더 편해요.

    고등은 시험때 급식없어서 급식실이나 식당 청소하고
    수능끝나면 3학년들은급식 안먹어서 650명분을 10명이 일하니 많이 널널하죠

  • 7. ...
    '22.12.18 12:42 PM (119.192.xxx.156)

    체력 되면 조리실, 노인 돌봄이 더 잘 맞으면 요양보호사

    1,2등급 아닌 분 하시면 되죠

  • 8. 희망으로
    '22.12.18 2:30 PM (61.253.xxx.93)

    저 급식실에서 일해요.
    7년차 들6년 꽉 찼네요
    요령만 생기면 괜찮은데 여기도 직업병
    저도 괜찮다 요즘 손가락 관절이 올려나 엄지손가락이 좀 불안불안해요
    다들보면 손가락관절.허리가 많이 안좋아요
    전3식 학교다니는데 다들 틈만나면 병원가서 침맞고 하더라구요
    안정된 월급에 정년보장은 좋지만 돈에 얽매이지 않는다면 다른직업 찾아보시는것도.손가락이 대부분 휘어있어요.극한직업^^.혜택은 좋아요.그리고 전 얘들이랑 있는게 좋아서요.텃새는 어는정도 생각하시게 좋아요.첨 에는 일도 힘든데 사람들과의 부딪힘도 힘들게했지만 3년 지나니 괜찮더라구요.저도 혹 몰라 요양보호사는 땄는데 비위가 약한 저로는 그래도 젊은 얘들이 더 좋아 아직 다니고 있어요.어떤 일이든 화이팅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5571 동서가 낳은 조카랑 시누이 올케 조카 중에서 어떤쪽이 더 마음이.. 16 ... 2022/12/19 5,017
1415570 그랜저 광고때 나오는 음악 2022/12/19 614
1415569 12번째 부산 반핵영화제 "다이나믹 핵도시" 가져옵니다 2022/12/19 358
1415568 실내온도 22도에 고정해놨는데 14 추워요 2022/12/19 6,414
1415567 실비보험이 두개면 어떻게 청구해야하나요 9 ... 2022/12/19 3,740
1415566 종편 화장품 광고에 이응경씨 오랜만이네요. 6 진짜 이뻤는.. 2022/12/19 1,903
1415565 울엄마 참 대단해요 13 ㅇㅇ 2022/12/19 6,977
1415564 45인데 보육교사자격증 or 회계자격증 어느것이 나을까요? 16 열매사랑 2022/12/19 4,643
1415563 엊그제 어머니가 폐렴 초기라고 글 올렸었는데 12 희망 2022/12/19 4,573
1415562 다이소 깔창 강추해요 6 ........ 2022/12/19 5,631
1415561 서울시립대 후폭풍 궁금해집니다 3 반짝별 2022/12/19 3,855
1415560 운동강도가 세다고 칼로리가 많이 빠지는거 같진 않아요 2 a 2022/12/19 1,625
1415559 옥상에 물이 고여서 급하게 사람 불렀을때 비용 5 비용 2022/12/19 1,423
1415558 집 인터넷 회사별로 품질 차이 날까요? .... 2022/12/19 355
1415557 프랑스 축구선수들 42 .... 2022/12/19 9,967
1415556 뉴스가 힘들었는데 4 요즘 2022/12/19 1,340
1415555 넘 재밌어요 3 미씽2 2022/12/19 1,533
1415554 에어앤비 신용카드 결제시 해외원화거래되면 수수료 붙나요? 3 가르쳐주세요.. 2022/12/19 1,430
1415553 이태원참사는 경찰출동 막은 인간이 범인이죠 15 ㅇㅇ 2022/12/19 3,148
1415552 친정엄마 어떻게 해야할까요? 4 .. 2022/12/19 3,787
1415551 가슴수술하면 유방암검사는 어찌하나요 8 2022/12/19 4,177
1415550 카드 할부 무이자 개월 줄어든 이유/펌 3 이렇다네요 2022/12/19 2,162
1415549 아이 스마트폰, 컴퓨터 등등 전혀 간섭안하고 놔둬보신분 있나요?.. 2 .. 2022/12/19 880
1415548 82에 올라온 글중에 학폭가해자의 보호자분이 00 2022/12/19 804
1415547 코로나 3번 째 걸린 사람이랑 대화 .. 2022/12/19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