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남 장녀 우리부부 정말 모자란것 같아요ㅠㅠ
시가에서 제가 온갖수모 겪을때
남편 말한마디 안하더니
전 몇년전부터 공황장애 생겨서 절연했고
남편은 제작년부터 절연했습니다
그동안 당할때마다 참았다고 합니다
저도 참았고
둘다 죽을힘을 다해 버티다가 죽기싫어 도망친거라고
봐야겠죠ㅠ
그동안 얘기는 82에서 몇번상의드렸고
대한민국 최고 막장시가라는평과 절연밖에 방법없다는
충고들 해주셨어요
시부모가 친정에 전화해서 하소연했나봅니다
친정에서 계속 ㅡ시어른들이 모르고한말이니 연락드려라ㅡ
ㅡ니들은 어떻게 둘다 그렇게 모질고 무섭냐ㅡ라고
하십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
시기질투 넘 심하고 평생 언니에게 호구짓한 여동생이
죽어갈때ㅡ소름끼치니 여동생얘기는 꺼내지말라ㅡ
는것보고선 너무 무섭다 생각했는데
저와 남편도 그런가 ㅠ 싶기도 하고
일이 이렇게 될때까지 왜ㅠ참기만 한건지
멍청하고 어리석었다는 생각만 듭니다ㅠ
1. 이미
'22.12.17 3:4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지나간일 자꾸 생각하지 마세요
참았으니 크게 분란없이 한세월 살았지요
모질어도 괜찮아요
모질어야 삽니다
일단 살고 봐야 하잖아요2. 지금은 제가
'22.12.17 3:40 PM (112.152.xxx.66)트라우마가 너무심해서 안보는게 아니고
못보는 처지입니다
장남 장녀가 문제가 아니고
그냥 둘다 우둔하고 멍청했나봅니다3. 남편이
'22.12.17 3:40 PM (175.223.xxx.230)나쁜놈이네요. 마누라가 절연하기 전에 자기가 셀프효도 하던가 하지 마누라 당할땐 가만 있다 호구될 사람 없어지니 지도 연끊고 그런 남편은 또 좋은것 같은 원글도 이상하고
등장인물 다 ???4. ㅡㅡㅡㅡ
'22.12.17 3:44 PM (211.234.xxx.31)K 장녀 장남들 가스라이팅 당하는 대표적 캐릭터죠. 악당에게 벗었났는데 죄책감을 느끼는. 남보다 못한 가족 많습니다.절연했음 잊고 사세요.
5. ..
'22.12.17 3:51 PM (180.69.xxx.74)부모에게 맨날 니가 참으라고 배워서 그래요
가훈이 바보같이 살자 ? 웃기죠
본인은 이기적으로 살았으면서 ...
저는 아이에겐 그리 안가르칩니다
할말 하고 살라고 했어요6. .....
'22.12.17 3:52 PM (211.221.xxx.167)친정 부모님도 옛날 분들이라
노인공경하고 시집에 잘해야한다고 세뇌되어 있어서 그래요.
그렇다고그걸 다 받아주고 상대할 필요없고
힘들면 잠시 부모님하고 연락을 끊어도 괜찮아요.
부모라고 다 내편도 아니고
부모라고 다 자식이 잘해야한다는 법도 없으니까요7. dlf
'22.12.17 3:58 PM (180.69.xxx.74)친정도 거리 두세요
딱 보니 그분들도 님 편들어주지 않을거 같아요8. 며칠 전에
'22.12.17 4:00 P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갑자기 현타가 왔는데...
저 어렸을 때 엄마가 저랑 동생들한테
부모 없으면 큰언니가 부모 대신이다.. 너도그렇게 알고 동생들 보살피고,
동생들한테는 언니말 잘 들으라고...
저런 말을 귀에 못이 박히게 듣고 컸는데...
이제와서 생각하니
큰딸도 어린 애인데 큰딸은 누가 지켜줄까.. 엄마가 그 생각은 안했을까??
좀 어이 없더라구요. ㅎㅎㅎㅎ
그 생각이 오십 훌쩍 넘어서 이제서야 든 거예요. ㅎㅎㅎ
서로서로 의지해서 살라.. 의미로 말했겠지만
저에게는 너가 부모 대신이다 엄마 대신이다.. 그 말이 너무 큰 짐이었어요.
옛날 부모들은 장녀 장남에게 과도한 책임 지우고 키운 거 같아요.9. 진짜
'22.12.17 4:12 PM (58.120.xxx.107)친정도 거리 두세요 xxx2222
그동안 웜글님이 당한 고통이 뭐였는지 이야기 하셨는데 저러신다면
원글님 고통보다 본인 체면치례가 더 붕요하신 거에요.10. 인생이
'22.12.17 4:23 PM (2.103.xxx.72)생각보다 짧은 데 원글님 아껴두고 서로 챙겨주는 사람들하고만 소통하고 살아도 되요.
이제부터는 주변에 못된 사람들, 표독한 사람들 다 절연하고 마음 편하게 행복하게 남편이랑 잘 사세요. 내 인생에 뭐가 중요한지 생각해 보고
중요한 일들만 보면서 살아도 시간이 부족한 것 같아요11. ㄹㄹㄹㄹ
'22.12.17 4:25 PM (125.178.xxx.53)장남장녀 커플이 보통 힘들어요..
책임감이 너무 강해서..12. 맞아요
'22.12.17 4:25 PM (123.214.xxx.168) - 삭제된댓글재밌게 신나게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모자라요.
그래서 바빠요.
쓸데없는 일에는 신경끄고 사세요.
좋아하는 일, 재미있는 일, 행복한 일만 생각하세요.
그렇게 살다보면 시간이 많지 않구나, 쓰잘데 없이 기운빼지 말자.. 자각이 돼요.13. 친정에서
'22.12.17 4:28 PM (121.125.xxx.92)자꾸그런말하면 친정과도거리두셔야
두분살아요
내마음이 편해야 눈돌리고 효도를하든지
상대를하든지하는데 친정부모님은 해맑게
님을사지로 몰고가시네요
이럴땐 단호하게대처하시고
괴로운마음 지하3천미터속으로 쳐박아넣으셔도
하등문제될거없어요
나이러다 내가죽을꺼같으니
엄마는 그냥 가만계셔달라고 말전하지
말아달라고 강하게어필하셔요14. ..
'22.12.17 4:32 PM (49.168.xxx.187)그만 참으시고 할말 하고 사세요.
친정 부모님 말씀은 한귀로 흘러들으시고요15. 장남
'22.12.17 5:32 PM (119.71.xxx.177)결혼해보니 왜 당하고사는지 알겠더라구요
부모한테 말을 못해요 맨날 혼나고자라서요
화딱지나서 전 안가고 혼자 다니는데
정말 왜저러고 사는지 이해가 안가요
아무리부모라도 전 화내고 무시하면 안봐요
시동생은 맨날 궁시렁대도 다 받아내고 눈치보게 만들어수
동서가 얼마나 편하게 사는지
남자따라 대접이 다르네요16. 부모들도
'22.12.17 6:02 PM (118.235.xxx.96)만만한 자식한테 참으라하지 진짜 난리치는 자식한테 아무소리도 못해요.하소연도 다 만만한 자식한테만 하고..그런 만만한 자식을 또 무시하고.. 연 끊었다 다시 이런 죄책감?에 다시 연락했다..그래봐야 그분들은 변하지 않습니다.
모진게 뭐 어때서요 그사람들도 님한테 모질게 대한건데요 순딩한 사람들만 죽어나가요 순딩하게 살지 말아요.지금 잘하고 있는데 님 부모까지 님네 부부를 또 사지로 몰려고 하네요.그런 말 또 하면 친정도 연락 끊겠다하시고 강하게 나가세요.시부모도 웃긴게 자기자식하고의 문제를 왜 사돈댁에 전화합니까.17. ..
'22.12.17 6:11 PM (58.237.xxx.81)친구가 원글님과 반대 경우에요
친정엄마가 심하게 막장인데 형제들 모두 돕기는 커녕
엄마가 히스테리 부릴 때마다 자기들 편하려고 친구네 집에
엄마를 데려다주고 가버릴 정도라서 친정 전체와
의절했어요. 친구가 가장 효녀인건 그집 식구 모두 인정했는데
그만큼 만만했던거죠
친정엄마가 발등에 불 떨어져서 친구의 시부모에게 전화하고
찾아가서 애원하니
시부모님은 계속 천륜이니 부모니 어쩌니 하면서 계속
잔소리했구요
결국 친구 남편이 자기 부모에게 자꾸 이러면 처가집처럼
자기 집도 의절할거라고 정색하고 대들었어요
처가집이랑 만나지도 말고 전화는 차단하라고.
심하게 화낸 후 잠잠하더니 또 천륜이니 하면서
잔소리하길래
본보기로 아예 다가오는 명정 생일 다 안가니까
그 담부터는 더 이상 사돈집 이야기는 입도 뻥긋
안하더래요
원글님도 친구 남편처럼 하셔야죠
시댁 의절했는데 친정 의절이 힘들겠냐고
자꾸 그런 이야기하면 친정도 안 본다고
딱 잘라 말하고 행동도 하세요18. 아니
'22.12.17 6:11 PM (61.254.xxx.115)지들이 잘못해놓고 감히 어떻게 친정에 전화할 생각을 하죠? 우리 시부모는 저희 친정 전번도 주소도 모릅니다 집에 초대해서 상견례까지 했지만 그후 이사도 가고 폰도 바꾸고 ...어딜 따지려고 며느리집에 전활 한답니까?
19. dlf
'22.12.17 6:58 PM (180.69.xxx.74)시가나 친정이 그러는건 자기 처지 생각해서죠
자기도 그럴까 겁나니 감정이입20. 호구가
'22.12.18 3:32 AM (174.203.xxx.38)진상 만든다는 명언 기억하세요.
평생 호구노릇 즐겁게 하실것 아니면 친정도 멀리하세요.
어찌 딸이 그렇게 맘고생 하며 참고 살았는데
부모가돼서 모르고 한말이니 연락드리란 말을 ㅉㅈ
이번 숙이면 더 심해질걸요. 나가 그럼 그렇지 하면서.
절대 쉽게 연락하지도 받지도 마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4904 | 런던이나 파리..아울렛 꼭 가야할지 안 가도 될지??? 8 | zzz | 2022/12/17 | 2,572 |
1414903 | 춥고 과로로 몸이 허하고 쇠한 느낌인데 보양식 6 | ㅇㅇ | 2022/12/17 | 2,585 |
1414902 | 작년에 수시 6광탈 아들 12 | ^^ | 2022/12/17 | 7,599 |
1414901 | 시부모 결혼기념 챙기는것 43 | ??? | 2022/12/17 | 6,063 |
1414900 | 우린 왜 태어났을까요..? 22 | 도대체 | 2022/12/17 | 4,340 |
1414899 | 현금1억5천이 있어요. 22 | ㅁㅍ | 2022/12/17 | 20,983 |
1414898 | 광주 전남분들 눈좀 오나요? 7 | ᆢ | 2022/12/17 | 1,872 |
1414897 | 패딩 중에 사선?으로 누벼진 디자인 어떠세요? 1 | ㅇㅇ | 2022/12/17 | 2,232 |
1414896 | 헬스 후 근육통이 생겼어요 6 | 궁금 | 2022/12/17 | 1,829 |
1414895 | 밥 소분 용기 8 | 밥 | 2022/12/17 | 2,413 |
1414894 | 바이타믹스로 쌀가루 내면 곱게 갈려지나요? 9 | 지나다 | 2022/12/17 | 3,487 |
1414893 | 재벌집 음악 뭔가요? 3 | OST | 2022/12/17 | 1,959 |
1414892 | 공부머리 전혀 없는데 부자되신 분 계세요? 19 | ᆢ | 2022/12/17 | 6,465 |
1414891 | 명시니는 이제 즐겁네요 6 | .. | 2022/12/17 | 3,820 |
1414890 | 50대 분들 캐주얼한 미니 크로스백 뭐 쓰시나요. 18 | . | 2022/12/17 | 7,555 |
1414889 | 돌연 사라진 푸틴…'남미 도피설'까지 나왔다 13 | 겨울 | 2022/12/17 | 6,223 |
1414888 | 아이잗 콜렉션이라는 브랜드 어떤가요? 7 | ㄷㄷ | 2022/12/17 | 2,955 |
1414887 | 40대초반 국민연금 지금 가입하면 받겠죠? 8 | .. | 2022/12/17 | 2,745 |
1414886 | 혹시 납작한 말이 달린 가방 6 | 코스트코 | 2022/12/17 | 3,451 |
1414885 | 오늘 밤 수도물 틀어놓고 자야할까요? 6 | ㅡㅡ | 2022/12/17 | 2,684 |
1414884 | 압류재산에 대한 취득세 내야하나요? 3 | 궁금 | 2022/12/17 | 720 |
1414883 | 돌발영상 왜 삭제 했나요 10 | 돌발 | 2022/12/17 | 2,448 |
1414882 | 지금 재산이 수천조 있다면 17 | ... | 2022/12/17 | 3,631 |
1414881 | 국내외 휴양지 추천 부탁드려요 2 | ㅇㅇㅇ | 2022/12/17 | 1,160 |
1414880 | 남편 런닝 어디서 살까요? 6 | 남자런닝 | 2022/12/17 | 1,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