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참 착하거든요.
가방끈은 좀 짧고,
살짝 경계선인가 하는 의심이 들 때는 있었지만요.
한동안 안보여서 어디갔나 했는데
그 최측근에 이야기를 들으니
취업을 했는데 알고보니 피싱과 연루된 곳이었고
본인이 자각했을 때는 이미 타이밍이 늦어버려서
형을 1년 반 살게 되었다고 해요.
형을 1년 반 살 정도이면 어느정도로 개입이 된 걸까요.
정말 본인 말대로 모르고 개입이 가능할까요.
그 사람 가족과 일을 같이 하고 있어서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안스럽기도 하고,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도 모르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