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 하면서 나만 손해보는거 싫은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1,733
작성일 : 2022-12-17 12:38:16
어렸을땐 그냥 저냥 했던거 같은데
40대 되니 잡일있으면 저 사람 한번 하면 담에 내가 해야지 생각 들고, 점점 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식당가서도 직접 계란후라이 해서 먹는 곳이 있는데 제가 하고 있는데 동료가 그냥 앉아있어서 불러서 이거 같이 해요 라고 퍘고 혼자 해도 되는데 그런거 다 하기싫고 그렇네요.배푸는맘이 적어진듯한..
IP : 175.193.xxx.11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대
    '22.12.17 12:43 PM (119.203.xxx.70)

    직급이 올라갈 수록 베푸 는게 남는거다 생각하게 되던데요.

    별로 바라지 않고 그냥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고 하나라도 더 해준다고 하면 조금은 팀이 윤활해지는 것

    같은데요. 내가 바라지 않고 베풀다 보니 어느 순간 전혀 뜻밖에 도움을 받게 되더라고요.

  • 2. ..
    '22.12.17 12:45 PM (49.168.xxx.187)

    전 당연한 마음 같아요.
    말만 더 예쁘게 하세요.
    도와 달라고 하세요. ^^

  • 3. 영통
    '22.12.17 12:47 PM (106.101.xxx.169)

    그래 봤자 알아주지 않더라 .라는 경험치가 쌓인거죠
    나는 50대에 그걸 깨닫다니..싶어요.
    우리나라 요즘 사람은 마음 액한 사람 이용하는 게 흔해요. 님은 그 사실을 간파한 거구요

  • 4. ㅇㅇㅇㅇ
    '22.12.17 1:24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직급 높고 나이들수록 베풀고 여유로워야지 안그러면 주위에 아무도 안남고 좋은 운이 다 끊겨요.

  • 5. ㅇㅇㅇㅇ
    '22.12.17 1:24 PM (118.34.xxx.13) - 삭제된댓글

    직급 높고 나이들수록 베풀고 여유로워야지 안그러면 주위에 아무도 안남고 좋은 운이 다 끊겨요. 평생 을인 사람은 항상 이용다와니까 안배풀려하고 거기서 을인 티가 나는거죠. 그러면 더 이용당해요

  • 6. 아..
    '22.12.17 1:33 PM (175.193.xxx.206)

    저는 나이들수록 반대로 예전보다 점점 내가 더 많이 해야 맘편해요.

  • 7. ㅇㅈ
    '22.12.17 2:36 PM (223.62.xxx.8)

    마흔쯤된 후배마인드랑 같군요
    내가한번하면 다음은 니가한번해야된다고..
    일하다보면 내가 2번 3번도할수도있는건데
    또 상대방이 2번3번할수도 있는것을
    참 답답하다
    너무 계산적이어서 정이 안가네요
    그동안 베풀었던 마음도 접게 만드네요

  • 8. 저는
    '22.12.17 3:18 PM (223.38.xxx.35)

    그게 좀 이해가 돼요
    중소기업 다니는데 신입때부터 했던
    잡다한 일들이 밑에 직원이 생기고하면
    자연스레 아래 직원한테 내려가야하는데
    계속 내차지가 되거나
    잘 처리하지 않아서내가 해야 하는상황이
    많아지거나. 혹은 알아서 해야 하는데 하질
    않아서 내가 신경써야 하거나..
    더 큰 문제는 한참 신입으로 들어온 사람이
    나이는 훨씬 많은 사람이라 나보다 어린
    후배한테 대하듯 편히 할수가 없으니
    그게 너무 신경쓰이고 짜증날때 있어요
    저만 계속 신입인느낌.

    오히려 젊은 신입들은 알아서 먼저 하려고
    하는데 나이있는 분들은 본인 해당되는 일도
    좀 잘안하려고 하거나 무신경하거나
    그런 경우가 좀 있더라고요
    그것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9. 내가
    '22.12.17 3:57 PM (211.245.xxx.178)

    더 해도 되는데
    동료가 너무 일을 재고 있으면 답답하고 싫더라구요.
    그러다보면 서로 일을 미루게 되는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5634 바보같은 후배가 제사를 받으려고 해요 21 바보 2023/02/01 5,606
1435633 김병신인지 김명신인지 주식 타짜인가요 11 ..... 2023/02/01 1,808
1435632 살기 위해 운동 시작했습니다 12 .... 2023/02/01 6,913
1435631 사무실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았더니ㅠㅠ 2 2023/02/01 2,132
1435630 지하철 개찰구에 카드 찍고 들어갔나 바로 나오면? 6 지하철 2023/02/01 4,101
1435629 스무살때 백화점 지하에서 알바를 했어요 6 수수 2023/02/01 5,048
1435628 6명 모집 후보12번)기적은 없겠죠? 4 2023/02/01 1,116
1435627 문신있는 사람은 믿고 걸러요 27 ㆍㆍ 2023/02/01 9,319
1435626 인도여행 해보신분 38 인도 2023/02/01 4,673
1435625 나이들면 눈이 특히 불편해지는 이유가 10 2023/02/01 5,859
1435624 유퀴즈..간만에 너무웃었어요ㅋ 16 .... 2023/02/01 20,753
1435623 폐경 전 몸만들기에서 뭐가 중요할까요? 3 ... 2023/02/01 3,037
1435622 어떤 식단이 살 덜찔까요 3 ㅇㅇ 2023/02/01 1,544
1435621 몸 안 좋은데 먹고 싶은 거 많으면 코로나 아닌거죠..? 6 ... 2023/02/01 1,152
1435620 이런 경우 4 .. 2023/02/01 628
1435619 남자 눈 쌍거풀 수술 잘하는 성형외과 아시는분요 7 남편성형 2023/02/01 1,312
1435618 플레이모빌 모으시는분 있나요? 9 ..... 2023/02/01 807
1435617 운전면허 1종 2종 스틱 자동 14 가을날 2023/02/01 1,331
1435616 나를 더 좋아하는 사람과의 결혼 10 느얌 2023/02/01 4,530
1435615 이번 엘지 유플러스 성과급 얼마 지급되는지 알고 싶어요. 2 성과급 2023/02/01 1,608
1435614 이재명 곧 간첩 되나요 43 이제 2023/02/01 4,143
1435613 탄수화물 너무 자제하는 거 절대 비추합니다. 34 다이어트 2023/02/01 24,465
1435612 그만좀 나대라 17 ㅂㅈㄷ 2023/02/01 3,484
1435611 아이가 롯데월드 다녀왔어요 6 시골아이들 2023/02/01 2,606
1435610 컷트 유목민이었는데.. 8 변신 2023/02/01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