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입결 위치 알려드려요

[흠]

올해 시험봤고요.

고속성장이라는 정시 라인 잡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일단 이대는 정시모집이 특이하네요.

의약간사범대 빼고는 계열별 통합으로 뽑더라구요.

그리고 또 특이한게 하방을 높이려고 엄청 노력하더라구요.
무슨말이냐면
문이과 교차통해서 지원가능하게 해놓으니 딱히 입결 쳐지는 과가 없더라구요. 결국 의약 뺀 나머지 과들 입결컷이 비슷

(저희애가 딱 의약 뺀 이대 정시 점수나와서

그 위아래도 같이 보고 있는데요.)

반면 중경외쪽은 과별 점수차가 큰게 확 체감이 되더라구요.

결론 (의약제외, 이과기준)

이대=중경 인기과>외대 문과 인기과>중경외 비인기과

그리고

이대는 나군, 중외는 다군이거든요.

그래서 나군 이대 쓰고 다군 외대 경영 경제 쓰려구요

군별로 하나씩 써야 하니까요

글구 이과인데 외대 인기과인 경영 경제 지원가능한것도 신기하더라구요.

아래 논란되는 시립대는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실은 생소하기도 하고 문과 위주대학 같아서요.

그리고 경희대는 좀 꺼려지는게 공대쪽이 용인에 있을거에요. 이러니 또 빼고

즉, 비슷한 점수대 가나다 나누고

지역으로 또 나누고 하다보니

남은 곳은 이대더라구요.

아. 이래서 싫든좋든 이대선택할수밖에 없겠다 싶어요.

위치도 아주 좋고요.

여학생이라 아무래도 안전하고 편하게 통학하는걸 더 따지게 되더라구요.

학교도 매우 예쁘고 오래된 만큼 수목도 아름답고요.

역사박물관 같은 느낌도 나고.

남학생들과 그부모들 입장에서는 이 좋은 위치의 학교에 못오니 화날만 하겠고 남학생도 입학하게 해달라는 소송을 했다더니 이해가 되었어요

또 입시카페보면 이대만 바라보는 여학생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실제 할머니들만 선호하는 학교는 아니던데요.

오히려 82가 이대 후려치기가 심해보여요.

아래 이대가 중경외시보다 아래이고 심지어 건대보다 낮다는 글 보니

이건 입시를 전혀 모르던지 아니면 그냥 후려치려는걸로밖에 안보여서

써봤어요.

[....]

시립대가 문과 위주는 아니예요. 제 지인 딸이 시립대 이과 나와서 sk 제일 좋은 기업 갔어요

[그리고]

이대는 갈수록 더 떨어질거라는데 그건 아니에요.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니겠더라구요.
원글에 썼지만
이대는 가나다군 지원시스템상,
그리고 학교위치상 딸 둔 입장에서는 결국 맘이 가게 해요
뭐 취업 선배pool 이런건 입시입장에서는 모르니 빼고요.
오히려 남학생들과 그 부모들의 입학요구는 갈수록 거세질것 같아요.
위치가 너무 좋고 교정이 넓고 게다가 의약 로스쿨 이공계 다 갖춰서
참 얄미운 학교로 보일만 하겠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ㅇㅇㅇ]

이대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도]

조카가 이과인데 수시로 중대, 이대 붙고 이대 갔어요.

[...]

제목에 이대만 들어가면 댓글 만선인 거 보세요

특히 열폭 종자들은 제목과 상관없이 이대 까기 바빠요 ㅋ

[잠시만요]

그리고 경희대는 좀 꺼려지는게 공대쪽이 용인에 있을거에요. 이러니 또 빼고
==================
경희대 서울캠에도 공대 있어요.

[제주변]

이대나온 친구들은 차분하고 겸손한 스타일이 대부분인데 82에 할머니 졸업생 빌런들이 문제. 서울대 의대만 만난다느니 성대 아웃이라느니 시립대 교수진이 후지다느니 당장 기억나는것만 해도 이정도.
다른 학교들은 어디 갈지 비교질문 붙으면 입결이랑 아웃풋 같은 정량적인 근거만 가지고 얘기하는데 30년전 얘기하는 학교 졸업생들은 이대가 유일하니까 댓글이 만선되는 겁니다. 우리때는 아니었는데 정말 많이 바꼈네요 이 댓글도 꼭 여러개 있음.

[ㅇㅇ]

위치가 좋고 건물 예쁘고 안전 등하교라니 초등학교 선택인가요... 2222

[아유]

요즘 세상에 딸 공주님으로 곱게 곱게 키우는 분 같은데...
의약 뺀 이대 점수라는 표현도...의약을 언급하려면 서울대 점수여야죠. 이대 일반과라고 하는 겁니다.
학생들이 이대만 바라보기는요. 성적 맞춰 가는 걸요.
요즘 의대간다고 서울대만 바라보는 애들도 많지 않아요.
강남 여학생들도 먼 지방 소도시 의대에 많아요.
선배도 손발이 오그라붙게 하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저도 딸 엄마지만 여대생들도 ROTC하고 굉장히 씩씩하게 지냅니다.
아이가 합격도 전에 글쓰시는 것도 좀 그러네요.

[@@]

이대 좋은학교고 저도 이대출신 제 아이도 이대생이지만
요즘 아이들 이대 예전만큼 선호하지 않는다는것도 맞아요.
우리때랑 인식이 많이 바뀌어서 놀랐어요.
남학생들이 이대 들어가게 해 달라는건 이대가 좋은 학교라서가 아니라 여학교라 여학생들에게만 허용가능하니 그걸 없애자는 취지인데요..

[아유]

그리고 남학생이 관심갖는 건 의대 약대 로스쿨입니다.
저도 딸만 줄줄이 있고 선배지만 안타까운 건 신입생 수준이 점점 하락하는 거죠. 인재 등용에 조건이 있으면 제대로 된 인재 등용이 됩니까? 시대가 많이 변했는데 말이죠.
근데 남들이 뭐라고 하던지 내 자식 다니면 좋은 학교다는 이대만 그런 건 아니에요. 그리고 며느리 이대나와서, 안사돈 이대나와서 좋다는 너무 옛날 이야기로 알고 있습니다만...저는 듣도 보도 못했네요.

[경험]

지난해 중경외시 라인이라서 진학사를 통해 점공해본 결과...
여기서 점공은 어느학교 합격했는지도 나와서.. 다른학교로 빠지는것 까지 예측이 됩니다.

이과라서 문과상경계열 교차지원까지 지원했는데...
외대는 확실히 문과학교라서 그런지..입결이 예전보다 낮아진 느낌..
오히려 시립대가 경희대보다도 높은 학과가 꽤 있었고..
중대는 경희시립외대보다 좀 차이나게 높았어요. 다군이라서 그런것도 있을것 같았습니다.

경희대와 건대..중대 상경계열 지원해서 점공해보니..
경희대 불합격했는데.. 이대는 합격한 학생이 꽤 있었고..
중대는 15바퀴이상 돌아도 입결은 높다는..아마도 재수안하겠다는 서성한급에서 많이들 지원...

이대가 좋은 학교임에 틀림없지만.. 중경보다 높다고는 생각되지않아요.
건대 인기학과보다도 입결은 낮았고..
굳이 말해보자면 중 >>>시>=경외이건>>동홍숙,
지난해 경험치로만 생각해보면 저의 의견입니다.

[ㅇㅇ]

96학번 우리때도 이대 선호안했는데 무슨

남녀공학 선호하고.

중경외시이 잖아요.

근데 시집은 이대가 잘감

이대친구가 당시에 졸업앨범 찍을때 헤어및 메이크업에 몇십에서 백만원 투자한다고

마담뚜들이 그거보고 매칭해준다고.

소개팅도 고대는 구리고 그이하도 떨어져싫고

연대. 서울대만 미팅 잡는다고 그랬었어요.

[윗분 정답!!!]

작년기준 (가장 최근)윗분 분석이 가장 정확합니다
예전 과거는 과거일뿐이죠~~
이 정도도 다른 여대에 비하면 선방했죠
제 남편도 지방 지거국 출신인데 이젠 예전 입결 이야기 못합니다ㅠ그냥 현실인정하자구요~~!!!!

[ㅇㅇ]

윗분 쓰신 96학번 40대 후반이에요.
요즘 이대 나온다고 시집 잘가지 않아요.
여대 이미지가 옛날처럼 고분고분 아니에요.
혹시 그쪽인지 끝없이 의심받음.

[음]

작년에 정시로 이대 따로 뽑는과(계열통합보다 입결 높았어요) 4년 장학으로 최초합 했다가 중대 추합으로 붙어서 중대 갔어요.
저희 아이도 이대 좋아했고, 끝까지 고민한건 사실이지만.. 입결은 중시이...맞아요.
그때 컨설팅 해주는 분도 이 점수로 왜 이대를 쓰냐고 했거든요.
외대와 경희대는 문과 학교라 모르겠지만요

[구글]

외대 상경계열 지원한다니
문과쪽인거 같은데
시립대가 문과위주......라고 생각하는거부터
지금 입시 치르는 사람 맞나요?

어느 대학이나 인문학부들은 다 낮아요
시립대는 특수학과(세무 도행)들이 오히려 유명해서 전혀 문과 위주가 아닌데요

그 뒤로 경상계열 그리고 어문학부들...

님 글대로라면 외대 경상계열쓰면 시립대는 쓸 점수가 안 되서 지원을 못하는거 같은데...요

[역시]

중경외시이가 맞는건가..

레벨 분석하는
이런 글 쓰는 대학은
이대가 유일한듯...

[요즘]

인서울 하면 대단한거라면서요.
중경외시이면 대단히 잘하는 학생들 맞아요.

[흠]

남학생 학부모들이 소송건 이유는 학교가 좋아서라기 보다는
의대랑 약대 때문이겠지요,

[이대반영비]

이과 이대는 반영비도 특이해요.
국영수탐 25%씩 보는데 이과에서 수학을 30%이하 보는 학교가 인서울 상위 학교에선 드물어요.
이과는 수학 반영비가 40% 보기도 하고 33%, 35% 보는 상위권 학교가 대부분이라서 수학을 잘 보지 않으면 그 라인 대학에서 이대밖에 선택지가 없어요.
이대는 모든과목 고르게 잘본 경우 유리한거죠.

[그냥]

외대 출신 지인딸 외교관
이대 출신 지인딸 까페 운영

[윗님 빙고]

여학생들은 아무래도 수학이 약하고 전과목을 골고루 잘해서 그런지 반영비가 다르더라구요. 심지어 서강대는 수학이 43프로나 들어가고요.

[...]

112님 저 리플 여러번 쓰지 않았나요?
샘플이 너무 약한거 같은데 ㅎㅎ

[ㅌㅌㅌ]

외대 출신 지인딸 외교관
이대 출신 지인딸 까페 운영
...
이런글이 젤 한심 본인지인이 그학교 전부입니까? 그렇게 따지만 외대나온 제동생 전업주부 이대 나온 친구 변호사입니다.
그리고 이대 전액장학vs중대 일때 장학금 받는곳 가는거 아니라고 하는데 이대는 정시에서 최초합한 인원의 50%를 장학금을 줘요. 문이과 합쳐서 100명이상이 전액장학금 대상입니다.
그리고 2학년때 1학년성적 상관없이 원하는과 고를수 있어요,
그래서 다군인 중대경영학부과 이대를 붙었을 경우 이대 전액장학금 대상이고 아무과나 갈 수 있기때문에 이대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훨씬 많습니다. 중대경영학부는 정시입학성적순으로 과를 선택해서 선호하지 않는과에 갈수도있어요.
작년엔 문이과 통합으로 중대 경영 이과 교차지원으로 성적이 확~올라서 동시에 붙은 학생들이 많지 않았지만(이대는 교차지원 불리하게 만들어놓음)
21년도 입시결과 등록결과보면
이대인문통합 중대경영 동시합격시
이대등록 29명 중대경영등록 7명이었어요,
이과의 경우 반반이었구요.

[ㄴㄴㄴ]

리고 대체로 문과의 경우 국어를 잘하는 학생들은 이대, 수학을 잘하는학생들은 중경상경이 유리하기때문에 비슷한 라인에선 어디가 높다..따지기 애매해요. 우리딸은 국어그닥이고 수학을 잘봐서 이대는 6칸 경희대상경은 완전 안전 8칸 중대경영도 추합했어요. 한양경제금융도 가능했구요.


문과 국수영탐 30 25 20 25
이과 국수영탐 25 30 20 25

[아무튼]

82가 이대에 대한 후려치기가 제일 심하다고 느끼는데..
본인이 이대 못간 것에 대한 아쉬움
딸이 이대 갈 실력이 못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
아들이 이대생과 여친이나 아내가 될거 같지 않은 보이지 않는 레벨에 대한 아쉬움.
이런게 복합 짬뽕이 되어서 더더더 열심히 이대까기에 열심인듯.
주변보면 애들이 공부잘해 연고대 경우는 그 엄마들도 안그러는데..
솔직히 질투는 나의 힘..심리가 보이는게 82 특징인 듯..

[...]

지금의 진학사 보고 왈가왈부 하는 원글님 보니
첫애 입시인거 같은데 이런글 어설픕니다.
저기 윗 댓글에 잘 지적하신 분 계시네요.
"의약 뺀 이대 점수라는 표현도...의약을 언급하려면 서울대 점수여야죠. 이대 일반과라고 하는 겁니다."
저기서 의약 빤은 왜 언급하신건지? 의약빼고도 위에 학교들이
여럿인데 있어보일라고 쓰신건지..
아직 진학사 보고 이런 글 쓰기 일러요
그런데 대치 설영회에서는 컨설턴트들이 중경외시이 라고
항상 말하긴 합니다

[제가]

이대글에 굳이 댓을 다는 이유는...
혹시 아직 입시 안겪어본 분들이 안되면 이대나 가지 뭐...
중경외시>>>이라며...했다가
원서쓸때 울지 마시라고 ㅎㅎ
중대와는 겹치지만 경외랑도 차이나요
해마다 경외에서 반수해서 이대가는애들이 제가 관여하는 애들중에서도 항상 나옵니다
솔직히 시립대는 이대와는 풀 자체가 달라요

[문과나]

문과나 학교보고 쓰지 이과는 철저히 과 위주예요.
의미없네요.

[제가님]

서성한이면 모를까 경외에서 반수해서 이대를 왜 갑니까..급이 비슷한데..
위에 어느분이 말씀했듯이 이대 문과에서는 살짝 높은과도 있지만 낮은과는 경외시 인기과보다 낮아요.
이과는 전체적으로 중경시보다 낮구요.

[ㅇㅇ]

저도 위에 14.32님 쓰신것중
경외에서 반수해서 이대간경우
주위에 둘 있어요

경법에서 이대초교
외대 (과는모름)에서 이대경영

근데 세월이 좀 지나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갈수있다한들 선택할지는

[에휴]

이대초교는 특수과예요.

[~~]

컴에서 이대 열심히 논란중이라 ~
82에서 도움받아 이대선택했기에 씁니다
이런 논란 참 ㅜ

결과론은로 전과하고 이번에 취업했어요~

교우관계가 원래도 원만했기때문에
부모입장에서는 여대도 관계없었고 아쉬운 입시결과여서 재수하길 바랬는데 학교 너무 좋다고 공부하기 싫어하기도 해서 남았어요

1학년 초중반까지는
학업에 치열함 -
남녀공학은 남자아이들이 적당히 해줘서

꿈꾸는 캠퍼스-
유흥

생각보다 치장없는 대학생삶-
거의 후드와 청바지

고달프다했는데 한학기 지나고

특유의 공평한 경쟁??
모든 기회에 남녀구별 있을수가없어서
행사치룰때 의자나 시설 애들이 옮깁니다
조직에 다 참여해서 해서해요
회장기타등등의 일
힘든일 남자에게 미룰수가 없어서 튼튼??한 삶
저희애 44입니다^^

오히려 사회경험이 많은듯
연합동아리로 남녀 사회생활하고


취업도 이와중에도 대부분 잘 했어요
정보공유도 잘 하고

여러분이 여기다 비교하시는 학교
취업에 서류 빡세게??보는 회사에서는 잘 못봤어요

아이도 매우 만족하는 학교를 너무 논란거리라 썼어요

[어라]

공학이 남자애들은 학점 깔아주고
여자애들은 남자애들 힘든 일이나 시키는데라고
누가 정의했나요. 공학가보기나 하셨는지
말씀하신거야말로 남녀공학에 대한 억까 아닌가요.
교우관계 원만한거랑 여대가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

[ㅁㅁㅁ]

위에 어느분이 말씀했듯이 이대 문과에서는 살짝 높은과도 있지만 낮은과는 경외시 인기과보다 낮아요.
...
수시는 워낙에 변수가 많아 수시로 학교순위를 알긴 힘들고 그래서 정시입결에 학교들이 목숨거는건데 이대정시는 과별로모집안하고 통합으로 뽑아요. 과는 2학년때 원하는과로 정합니다. 따라서 낮은과 높은과가 없어요. 입시 안해보시고 댓글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