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의대 합격했어요ㅠ
큰아이가 올해 고3이었는데
의대에 합격했어요..
하향 지원한 학교였고 최저를 맞췄기에 합격을 예상했지만
참 감격스럽네요
저는 공부를 잘 못했었고 공부 잘하는 사람에 대한 막연한 동경도 있었고 학력 컴플렉스도 큰 편이라
아직도 아이의 합격. 내 아이가 의대생이 된다는것이 믿어지지가 않네요.. 주변에 의대합격한걸 본적도 없어요;;;
저희 부모님 먹고살기 바쁘셔서 저희 키우시며 공부로 푸쉬해보신적도 없었고 다른 사촌들에 비해 저희 남매들이 대학도 잘 못갔고 왠지 모르나 학벌좋은 사촌이 저희 부모님을 대놓고 무시하기도 했어요..
부모님께 효도 못한걸 우리 아이가 대신 해주네요
저희 엄마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몰라요ㅠ
자식자랑 한 번 못해보신 부모님. 맘껏 손주자랑 하셨음 좋겠어요ㅠ
저 또한 아이로 인해 제 자존감이 높아지네요..
소싯적 공부는 잘 못했어도
전업으로 살면서 내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 키웠거든요
학력컴플렉스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들 어릴때부터 교육에 관심이 많아서
엄마표로 공부시키고 사교육도 얼마 안시키고 아이들 키웠어요
아이들을 최상위권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아니었고
그냥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어요
외벌이 하는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었기에 더 그랬던것 같아요
어릴때 잡힌 공부습관이 꾸준히 이어졌고
아이또한 큰돈 들이지 않고도 3년 전교1등에 의대합격까지 했네요..
물론 아이가 잘 했기에 여기까지 온게 가장 크지만
제 스스로도 참 뿌듯합니다^^
이번 수능만점자가 공부도 유전이라고 했지만
예외인집도 있으니 육아와 교육에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결과가 꼭 있을꺼에요
고3맘님들 12년이상 수고 많으셨어요
모두들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1. 네잎클로버
'22.12.16 10:40 PM (175.117.xxx.89)원그님 추카드려요~ 원글님도 아이도 고생많으셨어요
2. 짝짝짝
'22.12.16 10:40 PM (106.101.xxx.20)축하드립니다~~~
3. ㅇㅇ
'22.12.16 10:41 PM (121.190.xxx.178) - 삭제된댓글소실적은 소싯적으로 빨리 고치세요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4. ..
'22.12.16 10:41 PM (218.236.xxx.239)축하드려요.희망이 보이는 글이네요^^
5. ...
'22.12.16 10:42 PM (125.178.xxx.184) - 삭제된댓글이런자랑글 좋아요. 솔직하고 담백하고
6. 짝짝짝
'22.12.16 10:43 PM (121.139.xxx.20)축하드립니다
7. 우앙
'22.12.16 10:43 PM (112.165.xxx.125)축하드려요
기 받아 갑니다8. Juliana7
'22.12.16 10:43 PM (220.117.xxx.61)와 정말 축하드립니다.
9. como
'22.12.16 10:43 PM (182.230.xxx.93)축하해요...애써도 안되는집들이 많은데 다 복인가봅니다.
10. 유
'22.12.16 10:45 PM (183.99.xxx.54) - 삭제된댓글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쁘실까요
부럽습니다11. 축하
'22.12.16 10:51 PM (121.151.xxx.174)얼마나 기쁘실지 글속에 묻어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12. 늘행복한날
'22.12.16 10:52 PM (58.239.xxx.136)정말 축하드립니다. 아이도 대단하지만 원글님 애많이 쓰셨네요.
13. 애플
'22.12.16 10:54 PM (39.112.xxx.54)축하드려요~~고생 많으셨습니다.^^
14. 축하합니다!!
'22.12.16 10:5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맘껏 기뻐하세요.
좋은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15. queen2
'22.12.16 10:55 PM (222.120.xxx.1)축하합니다
16. ...
'22.12.16 10:55 PM (49.1.xxx.109)와 정말 기쁘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부럽네요 자식을 낳아 키워보니 자식이 공부 잘 하는 기쁨이 부모에게 크겠구나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이제 초1이라 갈 길이 멀지만 님처럼 최선을 다 해보려고요 자녀분이 훌륭한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
17. 대인
'22.12.16 10:57 PM (115.138.xxx.130)축하드려요 ^^
18. 축하
'22.12.16 11:00 PM (115.22.xxx.125)축하드립니다 근데 ㅜ 끝에 왜썼는지
19. eofjs80
'22.12.16 11:02 PM (223.62.xxx.50)얼마나 기쁘실까요.. 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20. ***
'22.12.16 11:04 PM (121.159.xxx.83)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쁘실지.
기쁜마음 많이 즐기세요~
수고 많으셨어요.21. ....
'22.12.16 11:05 PM (221.157.xxx.127)완전부럽네요 축하드려요
22. ..
'22.12.16 11:08 PM (211.49.xxx.12)너무 축하드립니다.
얼마나 행복하실까요?^^23. ㅇㅇ
'22.12.16 11:09 PM (218.51.xxx.231) - 삭제된댓글이런 자랑 한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24. 와
'22.12.16 11:09 PM (49.168.xxx.170)정말 축하드립니다
자 이제 어렸을때부터 어떻게 공들여 키우셨는지 좀 풀어주셔요. 초2 아이 키우는데 엄마표가 과연 맞는지 의심이 드는 시기입니다&^;25. flqld
'22.12.16 11:12 PM (118.217.xxx.119)와우~~
너무 축하드려요. 얼마나 좋으실까요26. …
'22.12.16 11:18 PM (112.153.xxx.246)와
넘 부럽고 축하드려요
고생많으셨어요
이제 기분좋은 생각만 하세요27. 와 기쁘시겠어요
'22.12.16 11:24 PM (106.102.xxx.134)정말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신 보람이 있네요
부럽습니다~~!!!28. ^^
'22.12.16 11:24 PM (58.29.xxx.44)축하해요.
29. ㅎㅎ
'22.12.16 11:25 PM (116.37.xxx.48)축하드려요.
30. 완전
'22.12.16 11:25 PM (1.252.xxx.104)축하합니다^^ 진심으로요!!!
엄마도 아이도 고생많으셨구요!!
사명감 잃지않는 훌륭한 의사선생님이 되시길바래봅니다.31. 와
'22.12.16 11:31 PM (39.117.xxx.5)부럽습니다. 어머니가 잘 키우셨네요.
32. ...
'22.12.16 11:43 PM (180.224.xxx.53)정말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간 자녀분도 공부하느라 애썼겠지만
원글님도 고생많으셨어요!!33. lllll
'22.12.16 11:44 PM (121.174.xxx.114)축하드려요 ~~~
그동안에 마음고생 하신거
보답 받으셨네요.34. ..
'22.12.16 11:46 PM (58.143.xxx.125)축하드립니다 듣는 사람도 기쁘네요
35. 매니큐어
'22.12.16 11:51 PM (124.49.xxx.22)수고많으셨어요. 글에서 느껴집니다♡
36. 아이스커피
'22.12.17 12:03 AM (211.234.xxx.250)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얼마나 좋으실까요
저도 좋은기 받아가고 싶습니다37. ㅇㅇ
'22.12.17 12:05 AM (58.124.xxx.248)와 너무 축하드려요~~글로만 봐도 어머님 영민하신데요~^^ 좋은 의사되셔서 빛나는 길 가시길 기원합니다~~부럽네요^^
38. 노노
'22.12.17 12:12 AM (223.33.xxx.28) - 삭제된댓글입시철되면
의대약대서울대 자랑 난리
노관심39. ᆢ
'22.12.17 12:15 AM (1.238.xxx.15)축하합니다 기받아 가요
40. ^^
'22.12.17 12:17 AM (110.15.xxx.203) - 삭제된댓글와
정말 축하드려요
아이도 기특하고 어머니도 수고가 많으셨어요41. ㅇㅇㅇ
'22.12.17 12:18 AM (106.64.xxx.112)축하축하 드려요~
저도 원글님과 같은 배경에 아이 상황 그리고 지망학과까지 똑같은 입장에 있는지라 원글님 그 마음 십분 이해됩니다. 충분히 행복해하셔도 되요. 저는 내년에 시험이라 좋은 기운 받아갑니다.42. ...
'22.12.17 12:18 AM (221.151.xxx.109)우와~~ 축하드립니다
어머니 닮았으면 인성도 실력도 좋은 의사가 되겠네요43. 원글님
'22.12.17 12:21 AM (175.213.xxx.37)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글에서도 얼마나 따듯하고 바른 엄마로 노력하신지 다 느껴집니다
아이들이 원글님과 남편의 노력대로 반듯하게 자라준거 같아 제가 흐뭇하네요 앞으로도 더욱 행복한 날들 가득하시길!44. ...
'22.12.17 12:30 AM (221.168.xxx.68) - 삭제된댓글축하합니다...
45. 축하합니다~
'22.12.17 12:45 AM (114.203.xxx.111)공부 잘하는게 별겁니꽈^^
글도 잘쓰시고 잘 살아 오셨는데요 그럼 잘하는거죠
원글님도 수고 하셨고 고3어머니들 수고 많으셨습니다46. 코코리
'22.12.17 12:46 AM (121.125.xxx.92)축하축하×10000000번
대단해요 부럽기도하네요 수고하셨어요47. 축하
'22.12.17 1:02 AM (210.96.xxx.10)축하드려요
48. 하늘빛
'22.12.17 1:08 AM (125.249.xxx.191)축하축하드려요~*
49. 부럽네요
'22.12.17 1:14 AM (59.10.xxx.175)저희 부부 공부 그닥인데 큰애가 잘해서 신나게 살다가 고1앞둔 지금 위치민낯을 알아버린데다
원래 공부못하던 둘째는 깨진독에 물붓기 수준이라 ...
그냥 우리애들은 딱 우리닮아 안되는구나... 저는 혼잣말했던 하루였는데..50. ^^
'22.12.17 1:28 AM (125.178.xxx.135)축하드려요.
애쓰셨고요.
낭만닥터 김사부처럼 돼 주길!!51. 와우
'22.12.17 3:22 AM (220.86.xxx.177)넘 축하드려요~~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52. …
'22.12.17 3:25 AM (67.160.xxx.53)애쓴 거 보상 받는 마음이실테니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고생하셨고, 아이가 고생 제일 많이 했고요. 좋은 의사 되기를 기원합니다. 여기서 자랑 마음껏 하세요.
53. …
'22.12.17 3:31 AM (109.146.xxx.207)축하드립니다. 얼마나 기쁘실지요
54. ᆢ
'22.12.17 3:49 AM (58.143.xxx.191)아이가 정말 고생해요.
같이 맘 아픈 순간이 많을거예요.
20년전 의대입학했던 생각나네요.
벌써55. 얼마나
'22.12.17 4:15 AM (121.161.xxx.79)얼마나 좋으실까^^
부모님도 아이도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합격 축하드려요
부러워요^^56. 진심
'22.12.17 5:44 AM (182.213.xxx.217)축하합니다
얼마나 뿌듯하실까
부러워요~57. 존경
'22.12.17 6:00 AM (121.174.xxx.176)축하드리구요
환자들에게 존경받는 의사가 되길 바랍니다58. 정말
'22.12.17 6:00 AM (173.34.xxx.192)축하합니다.
얼마나 기쁠까요! 진심 부럽워요.
의술 좋고 인품 훌룡한 의사되길 바랍니다.59. ....
'22.12.17 6:16 AM (220.122.xxx.137)아이에게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 ♡
원글 부부도 축하드려요 ~
예비 고1맘인데요. 남편이 의사인데 울 애들은 공부를 안 해요 ㅠㅠ
울오빠도 s대법대 출신이고 저도 아이큐 높은데 아이가 안 하는데 ㅠㅠ
공부유전은 마음 편하려고 하는 말이죠60. ...
'22.12.17 6:46 AM (183.105.xxx.163)축하드려요~~
13년전 저하고 똑같네요.ㅋ
군의관 내년 4월 제대해요.61. 시골
'22.12.17 7:39 AM (106.102.xxx.24)축하합니다.
두고두고 행복할 겁니다.62. 얼마나 기쁠까요
'22.12.17 8:20 AM (124.56.xxx.94)정말 정말 축하 드려요.
가족들의 관심과 응원과 격려를 받고
열심히 공부한 아이와 가족들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63. 축하
'22.12.17 8:32 AM (218.38.xxx.220)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실까요?
원글님도 애쓰셨어요.
요즘 의대는 예전보다도 더 들어가기 힘들다하는데..
아드님도 대단하네요.그러한 노력이 앞으로 훌륭한 의사가 되는데 보탬이 될거에요.64. 이런글은
'22.12.17 8:44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애가 아들인지 딸인지. 남편학벌이 어떤지가 매우궁금함
65. 활짝웃음
'22.12.17 8:45 AM (39.112.xxx.205)축하드립니다ㆍ
엄마는 말할것도 없지만
할머니는 얼마나 좋으실까요
맘껏 손주자랑 하시라고 하세요
아이도 너무 대견하네요
3년동안 그자리 지키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ᆢ
진심으로 축하요66. 이미
'22.12.17 8:48 AM (183.97.xxx.120)대학입시로 부모에게 효도를 했네요
내가 공부잘하는 것보다 자식이 공부 잘하는게
더 기쁜 것 같아요67. ...
'22.12.17 8:49 AM (118.235.xxx.92)본문에 아들인지 딸인지도 안나왔는데 다짜고짜 아드님 대단 이러는 인간은 진짜 지능낮은 아들맘인 듯.
따님이시면 나중에 멋진 의사되서 저런 시모자리는 꼭 거르시길~~
정말 축하드려요!!!68. dntjs
'22.12.17 9:03 AM (121.130.xxx.84) - 삭제된댓글축하드립니다만
자식의 행복을 위해서 트로피자식의 역할은 오늘로끝하세요
그아이는 의대들어가면 정말 열등감느낍니다 고딩때 공부잘해서 우쭈주했는데 들어가보니 나보다 더 머리좋은아이들 거기에데가 대부분 집안들이 끝내주는 아이들이 요사이 의대에서 널리고널렸어요
자연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듭니다 그리고 끼리끼리 모입니다 잘사는 아이들 아닌 아이들로 나뉩니다
공부끝나고 과 지원할때도 엄연히 금수저와 흙수저는 차이가 납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있어요
물론 완전 공부잘하고 공손하고 그러면 좀 다르지만 공부는 다른 애들도 잘하기에 아주 머리가 이번 일등한 아이처럼 머리가 수재 영재급 아니면 일등하기힘들어요
지금 아이가 가장 행복한 시절일겁니다
성취했으니까요 하지만 미래는 글쎄요
요사이 의사도 집안에서 밀어주지않으면 자기 수저를 뛰어넘기가 참 힘듭니다
그리고 당부드리는건 집안에 의사하나라고 나중에 친척이나 친구들 아프면 자식에게 알아봐달라 절대하지마세요 부모들이 트로피자식하는거 정말 힘든일입니다
배우자를 의사로 데려오는게 금상첨화인데 이때 원글님 노후는 되어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너희 둘만 잘살아라해야합니다
그렇지않고 내자식의산데 내가 덕보자 이러면 이혼하거나 의사배우자 만가기힘들어요
오늘까지만 자랑하시고 이젠 니 행복만 기원한다하세요
전 아이가 좀 짠해요
너무 다른 환경에 들어가서 치열한 경쟁을 뚫어내야하고 앞으로 10년간 잠은 다 잘거고 다시는 힘든 20대로 돌아가고싶지않아요
고딩때 그래도 선생님도 아이들도 공부하나 잘한걸로 칭찬하고 그러니 자존감도 높았는데 의대들어간 순간 다른 아이들은 북유럽 잘사는 아이들같고 난 네팔에서 온느낌...
원글님 행복해하실텐데 반대로 아이입장에서 써봤어요69. ..
'22.12.17 9:46 AM (108.234.xxx.160)아이고 너무 좋으시겠어요. 축하 받으셔야 마땅합니다. 제가 병을 겪어봐서 의사분들에 대한 존경이 더 많이 생겼어요
70. 축하드립니다
'22.12.17 9:53 AM (175.115.xxx.250) - 삭제된댓글축하드립니다.
근데 아이가 의대 간 걸로 본인 자존감이 오른다는 게 안타깝네요.
의대 간 건 아이이고 어머님은 지원 잘해주신 걸로 그치지 않고 그렇게 동일시하시면 나중에 섭섭한 마음 들 수밖에 없어요.71. ㅇㅇ
'22.12.17 9:59 AM (14.39.xxx.225)너무 축하드려요.
솔직히 아이가 좋은 대학 다니면 자다가도 웃음이 나와요.
내가 좋아서가 아니라 아이가 너무 행복해 해서요.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는 다는 게 누구에게나 오는게 아니잖아요.
참 감사할 일입니다.72. 축하
'22.12.17 10:25 AM (210.90.xxx.111)너무 축하드려요.
원글님도 아이도 훌륭하세요 ^^
원글님 글속에서 세상 행복이 다 느껴지고 통쾌함 마저 전달 되네요 ^^
121.130 댓글. 축하 할 때는 축하만하세요.
어디가서 고춧가루 역할 그만 하시구요.
혼자만 아는 사실 같나요?
축하만 해주는게 지혜입니다.73. ..
'22.12.17 10:29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축하합니다~
입학하고 본인이 능력좋고 인성 괜찮으면
어딘가 알아보고 있다가
부잣집 사위 며느리도 되고
교수님 사위도 며느리도 되더라구요
인성 괜찮의사는 평생 환영받는 의사로 살더라구요~
여기 질투글에 맘 쓰지말고 공부 열심히 하고
그안에서 진국이 되라고 하세요~74. 흙수저티내나
'22.12.17 10:38 AM (59.10.xxx.175)121.130 댓글. 축하 할 때는 축하만하세요.
어디가서 고춧가루 역할 그만 하시구요.
혼자만 아는 사실 같나요? 2222275. ㅉㅉ짝
'22.12.17 10:53 AM (122.43.xxx.187) - 삭제된댓글어머님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어요76. 독수리 날다
'22.12.17 10:55 AM (220.120.xxx.194)축하해요~
부럽구요^^
아픈 사람들 치료도 잘하고
마음도 잘 돌보는 좋은 의사 샘이 되길 빌어요^^77. ^^
'22.12.17 11:01 AM (223.33.xxx.153) - 삭제된댓글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저희아이도 고3 이번에 메디컬쪽 모두 미끌어졌어요ㅜㅜ
아이 교육에 열심이였고 아이도 열심히 했는데 안타깝게 안되더라구요.
기숙학원 보내려구요..
여기저기서 친구들 합격소식 듣고는 애가 기운빠져있네요.
수능점수도 아까운데 정시로 딴데 넣어볼까 했는데 싫데요..
저도 내년엔 원글님처럼 저희 아이 합격했어요~ 라고 글 남길 수 있길 바라네요..
다시한번 축하드려요~^^78. 121님 말이
'22.12.17 11:07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맞기는해요
그래도 오늘은 남의 집 경사에 축하합시다79. ㆍ
'22.12.17 11:23 AM (175.214.xxx.121)축하합니다 ~
그동안 고생하셨어요 엄마와 아이가 사이가 좋아야
공부잘한다고.. 그동안 많은 인내가 있으셨겠지요
대학 가서도 잘할거예요~ 정시로간 저희애가
수시로 들어온 친구들이 성적이 젤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 성실함이 어디가겠어요^^80. ..
'22.12.17 11:23 AM (223.62.xxx.147)머리 유전이라고 지레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글이네요.
81. ss
'22.12.17 12:30 PM (39.124.xxx.75)축하드립니다. 진짜 좋으시겠어요
그리고 댓글중 웃기는 댓글 있네요
아이가 알아서 잘 살테니 오지랍 부리지 마세요. 웃기고 있군요.82. 축하축하
'22.12.17 12:44 PM (119.204.xxx.36)엄마의 고운 마음이 아이에게 전해졌네요.
정말 축하드려요83. 흠
'22.12.17 12:48 PM (59.16.xxx.46)정말 축하드립니다
84. 내꿈
'22.12.17 12:48 PM (223.33.xxx.216)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케이스인데 더군다나 전 여상출신이예요^^;
재수로 의대가고 이제 븐3 되는데 아직도 울애가 의대다니는게 신기할때도 있어요
저위 댓글중 이상한 사람 있던데 전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울애도 뛰어난 친구 부자친구들 많지만 그부분에서 주눅들지 않고 아주 잘 지낸답니다. 오히려 엄마인 제가 자존감이 낮아 걱정을 하고 있죠^^; 성적도 중상중하를 왔다갔다하는데 유급만 피하고 면허만 따면 된다고 저는 항상 애기합니다 ㅎㅎ
너무 축하드리고 행복한 가분 맘껏 누리세요~~85. 와 부럽다!!!!
'22.12.17 1:04 PM (223.62.xxx.68)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10000000000000 부러워요...
공부하느라 고생했을 아이도.. 옆에서 물심양면 부모님과 가족들의 도움도 컸으리라 봅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86. ㅋㅋㅋㅋㅋ
'22.12.17 1:11 PM (183.105.xxx.185)저 위에 엄청 모지리도 아니고 무슨 그지같은 글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고 갑니다 ㅋㅋ 축하해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자식농사가 제일이죠. 아닌 척 해도 배 아파 쓰러지는 사람 천지고 학원비에 월급 몰빵해도 학원 안에서 딴짓하다 나락가는 애들 많은데 기본에 충실하셨네요. 아마 엄마와 아이가 유대관계가 좋으니 아이도 생활 자체가 바르고 성실했을 겁니다. 질투도 즐기세요 ^^
87. ㅇㅇㅇ
'22.12.17 1:42 PM (120.142.xxx.17)축하합니다. 좋은 의사가 되길요!~
88. ㄹㄹ
'22.12.17 2:13 PM (182.227.xxx.171)아이고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아이도 어머니도 고생 넘 많았네요 따님일지 아드님일지 몰라도 멋진 대학생 멋진 의사선생님이되길 바래요
89. ..
'22.12.17 2:16 PM (211.36.xxx.169)넘 축하드립니다!!!
90. ...
'22.12.17 2:32 PM (172.226.xxx.45)원글 글 보니 아이가 잘 됐을 수밖에 없네요 ^^
자랑을 이렇게 진솔하게 하는 분, 칭찬합니다.
정말 기쁘실 듯. 애쓰셨어요.91. 저도
'22.12.17 2:34 PM (175.211.xxx.126)축하드립니다
아이의 앞날이 더욱더
빛나기를 바랍니다92. ...
'22.12.17 2:48 PM (218.55.xxx.18)축하합니다
93. 정말
'22.12.17 2:52 PM (223.39.xxx.250)축하드려요 아이가 전1하면 엄마 자존감 올라가죠
사교육 없이 전1하려면 부모가 좋은 머리와 좋은 습관을
물려줘서예요 원글님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94. 이상하네.
'22.12.17 2:57 PM (1.234.xxx.132) - 삭제된댓글많은분들이 비난하시는 댓글 저는 진심어린 조언같던데 빈나하시는분들이 더 꼬인신듯요.
경험상 노파심으로 조언주시는건데 비난까지 해야하나요?95. uu
'22.12.17 3:17 PM (223.62.xxx.124)축하드립니다
96. 네팔에서온 남펀
'22.12.17 3:30 PM (118.235.xxx.185)윗분말씀대로 네팔에서온듯한 의사의 마눌입니다만
난전생선장사부모님아래
그래요 열등감시달렸지만
여타직업보다 잘삽니다
걱정마세요97. 음
'22.12.17 3:42 PM (222.239.xxx.240)와~~축하드려요
글만 읽어도 감격스럽네요^^98. 부럽네요
'22.12.17 4:13 PM (61.83.xxx.150)훌륭한 의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정말 축하 드려요
다시 한번 부럽네요99. wjdakf
'22.12.17 4:22 PM (124.49.xxx.188)정말 대단하고 부러워요..저는 노예비 추합기다리고있지만 진심 축하드려요~
공부는 정말 타고난 운과 복 아이의 재능 종합적인 무언가가 있어야하는것 같아요. 평생 든든할것 같아요 의사아들..원글님이 전생에 좋은일 많이 했나봅니다. 축하합니다.!!!저희아이도 추합좀 제발 되었으면 좋겠어요.100. Stellina
'22.12.17 4:33 PM (87.2.xxx.99)와아~ 기쁘시겠어요. 축하 드립니다.
사교육도 많이 안 시키고 전교 일등하고, 의대 합격했다니 아이도 정말 장하고, 부모님도 훌륭하세요.
우리나라는 대 입시와 사교육에 끌려 다니는 아이들이 넘 가여워요
사교육 지원하는 부모들도 얼마나 힘들지...101. 와~~
'22.12.17 5:07 PM (49.164.xxx.30)축하축하~ 너무 축하드려요^^
평범한 집에서라니 더 인간미있고 ㅎㅎ
제주변에도 평범한 집인데 의대보낸 두집이 있는데
학벌은 평범할진 몰라도 교육에 있어선 최선을
다하시더라구요^^102. ㅇㅇ
'22.12.17 5:11 PM (58.123.xxx.210)너무 축하드려요~~^^
103. ..
'22.12.17 5:46 PM (77.98.xxx.105)이런글은 넘 예쁘네요. 님 맘이 예뻐서 자식이 잘된것같아요.전 아가들 어린데 우리딸들이 의사만 된다면 여한이 없겠어요 노하우 공개해주세요 ^^
104. 감격
'22.12.17 5:48 PM (211.203.xxx.93)스럽네요.
축하드립니다.105. 마루
'22.12.17 6:26 PM (36.38.xxx.28)축하드려요~~
정말 대단하네요 ~~
부럽습니다^^106. 우와
'22.12.17 7:39 PM (121.139.xxx.15)진심 축하드려요..
아이랑 원글님 대단하네요
부럽습니다107. ㅇㅇ
'22.12.17 8:49 PM (125.187.xxx.79)와 좋겠다!! 넘넘축하드려요. 자식없는데도 부럽네요 엄청기쁘고 행복한 연말보내실듯요 하루하루가 축제~~
108. 정말 축하드려요
'22.12.17 8:50 PM (121.138.xxx.9)아이도 3년내내 전1 유지하려고 얼마나 열공을 했을까요.
어머님도 그동안 수고많으셨어요.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어요” 이렇게 하셔서 아이가 옆에서 엄마를 보고 배워서 최선을 다한거라 생각해요.
기쁨 맘껏 누리세요.
훌륭한 의사쌤이 되길 바랍니다 :)109. ,,
'22.12.17 9:39 PM (125.181.xxx.200)전업으로 아들 하나 키우면서,
엄마표로 공부시키고, 사교육 하나 없이,
그냥 학교 다녀오면 그날그날 정해진 분량의 문제집 풀고, 다음날 수업 예습하고,
이런 습관이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유지, 의대 보낸 친구가 있어요. 이제 그아이는 졸업반이네요.
원글님 글 읽으면서, 그 친구 이야기를 듣는것 같아서, 더 이해 갑니다.
아드님 정말 장하세요.
어머님 많이 자랑하고 다니셔도 되요. 성실하고 본업에 열과 성의를 다하시는 좋은 의사선생님 될것 같아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제 앞으로 더많이 아드님과 많이 행복한일 많이 만드시길 바래요.110. 미미
'22.12.17 9:45 PM (211.51.xxx.116)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와 부럽당.
111. 얼음쟁이
'22.12.17 10:37 PM (211.214.xxx.8)늦었지만 댓글달아요..
그동안 고생많으셨네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좋은 의사선생님되기를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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