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 조회수 : 1,528
작성일 : 2022-12-16 11:19:48
아까 채널 돌리다가 뒷부분 30분 정도 봤거든요.
심은하가 거울보면서 울다가 눈물 닦고
사진관 가서 유리 깨고
한석규 심은하 일 하는 구청 근처 갔다가 카페에 앉아 주차단속하는 심은하 쳐다보고 돌아와 본인 영정사진까지 찍고
..
신구 할아버지 사진관 문 닫고 오토바이 타고 떠나고
심은하 올블랙 코트 롱부츠에 살짝 보이는 빨강 목도리 눈부시게 예쁜 얼굴로 사진관 본인 사진 쳐다보며 미소짓는 거 까지
못해도 20분 넘는 시간 동안 대사 한마디가 없어요.
전에도 봤던 영화인데 인식 못 했었는지 너무 신기한 느낌.
마지막 한석규 나레이션 할 때까지 대사가 진짜 단 한마디도 없던데 아무리 앞 내용이 있어도 그렇지 배우와 영상만으로 영화 20분을 끌어내다니 대단한 거 같아요.
심은하는 진짜 너무 예쁘네요. 화려하지 않아서 더 고운 얼굴.
IP : 58.122.xxx.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좋은작품
    '22.12.16 11:21 AM (119.71.xxx.177) - 삭제된댓글

    핸드폰있는요즘은 상상도 못할일
    하지만 예전엔 정말 저러구 살았다는거
    인연이됐다가도 연락안되서 못만나는거 허다했죠
    그래서인지 인간관계가 참으로 애틋했는데.....

  • 2. ...
    '22.12.16 11:22 AM (222.117.xxx.67)

    오히려 대사없는 눈빛 표정 연기가 더 어려운거 같아요
    심은하 너무 예뻤죠
    아름다운 영화

  • 3. 영화
    '22.12.16 11:24 AM (211.203.xxx.69)

    전 어릴 적에 봤었는데도 이 영화는 기억에 남아용.
    심은하 예뻤고
    한석규 연기 너무 좋았어요!

  • 4. ..
    '22.12.16 11:28 AM (119.196.xxx.69)

    저도 제일 좋아하는 영화,,,
    삶의 유한함 앞에서 이루어지지 못하는 사랑이 참 가슴 아팠죠

  • 5. 주제곡
    '22.12.16 11:30 AM (223.38.xxx.92)

    또한 너무 좋아서..ㅜㅜ
    한석규씨가 너무 잘불렀어요.

  • 6. 심지어
    '22.12.16 12:00 PM (122.36.xxx.234)

    심은하가 사진관 유리 깨고 가는 장면은 뒷모습 뿐인데 감정이 어찌나 잘 나타나던지 ㅜㅜ
    퇴원한 한석규가 카페 유리창 너머로 싱은하 일 하는 모습 손으로 쓰다듬는 장면은 언제 봐도 가슴이 아려요.

  • 7.
    '22.12.16 12:12 PM (211.224.xxx.56)

    어려서는 보다가 졸려서 자서 한번도 끝까지 본 적이 없어요. 왜 좋다는지 이해불가. 근데 나이들어 보니 다 이해돼고 참 좋은 작품. 제목이 왜 뜬금 8월의 크리스마스지 했는데 아 이해가 한방에.

  • 8. 좋아요
    '22.12.16 1:17 PM (49.175.xxx.11)

    먹먹하면서도 아름다운 느낌...
    실제 군산 초원 사진관까지 가봤네요.

  • 9. 그러네요
    '22.12.16 7:37 PM (182.210.xxx.178)

    며칠 전 또 봤었거든요.
    대사 없는거 인식하지 못하고 봤는데,,
    잔잔하게 가슴을 울리는 영화예요.

  • 10. ----
    '22.12.16 7:44 PM (211.215.xxx.235)

    정말 좋은 영화죠. 심은하 한석규 너무 연기도 잘하구요.
    이 영화 감독이 영화계에서도 러브스토리 연애 감정 묘사에는 탁월하다고 감독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요.
    박찬욱 감독도 헤어질 결심 시사에 이 감독에게 꼭 먼저 보여주고 싶었다고..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1994 ktx에 커피 들고 타도 되나요 6 ... 2022/12/19 6,784
1411993 아들 엄마는 32 2022/12/19 7,060
1411992 쉐딩쓰시는 분들 8 추천 2022/12/19 1,585
1411991 무선이어폰 처음 사보는데요 6 퍼플 2022/12/19 1,272
1411990 혹시 발각질제거기 고가는 좀 나을까요? 7 .. 2022/12/19 1,964
1411989 어제 프랑스, 아르헨티나 경기 재미있었나보네요 4 축구결승 2022/12/19 2,022
1411988 뉴스 보다가 윤석열 얼굴나오면 비위 확 상하시는 분 계세요? 81 .... 2022/12/19 4,371
1411987 재벌집에서 진도준은 순양물산 지분을 어떻게 사들여요? 2 순양물산 2022/12/19 3,640
1411986 어젯밤에 잠들때까진 이혼할거야 했는데 29 2022/12/19 8,693
1411985 둔촌주공 미분양 날 듯. 헬리오시티 14억대 거래 가능-펌 13 14.5, .. 2022/12/19 5,171
1411984 해여, 봐여 이런말투 보통 젊은 여자들이 많이 쓰지않나요?? 2 기부니 2022/12/19 1,176
1411983 장갑크기 wet 2022/12/19 313
1411982 디자인 안따지면 못생긴 패딩 진짜 따뜻하네요 8 .... 2022/12/19 3,408
1411981 30만원 더 받고 더 먼곳으로 21 고민 2022/12/19 5,976
1411980 참깨에서 모래가 나왔는데 먹으면 어찌될까요 28 황당 2022/12/19 2,229
1411979 방송대는 학점따기 어려운가요 9 ㅇㅇ 2022/12/19 3,175
1411978 野의원 태워오느라?…참사날 명지병원 구급차 54분의 비밀 25 ㅇㅇ 2022/12/19 2,755
1411977 윤석열지지율이 계속오르네오ㅡ 33 ㄱㄴㄷ 2022/12/19 5,449
1411976 경북대 상주캠퍼스 3 2022/12/19 2,536
1411975 냉동밥 지겨워요 2 2022/12/19 2,368
1411974 시립대생들 날벼락 맞았어요 158 ㅇㅇ 2022/12/19 36,531
1411973 요즘도 워홀 하나요? 1 2022/12/19 1,182
1411972 회사에서 자기 일 미루는 사람 대처 어떻게 하시나요 ㅠㅠ 1 gwet 2022/12/19 957
1411971 질병청장은 왜 느닷없이 물러나나요? 12 ㅇㅇ 2022/12/19 4,184
1411970 루스 파우더 추천 좀 해주세요..^^ 12 zzz 2022/12/19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