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리 찢기 안되는거... 선천적으로 못할 수도 있을까요--;

... 조회수 : 2,593
작성일 : 2022-12-16 10:39:26
스트레칭을 골고루, 꾸준히 해줘야하는 것은 알지만...
저는 뭔가 해보면 터무니 없을 정도로 안되요. ㅋㅋㅋ
그러다 보니 더더욱 의욕 상실...

특히 제 자세를 보면... 허리(일반적으로 잘록하게 들어간) 아래 부분과 꼬리뼈 위에 그부분이 아주아주 뻣뻣하고
실제로 그 부위(요추) 추간판 탈출도 있었어요.
그래서 전 쪼그려 앉기 등 조금만하면 요추가 아픕니다.

스트레칭 할 때도 그 부분이 뻣뻣!해서 고관절을 접을래도 참 힘이 드는데...
아주아주 길게 기간을 잡고 하면 되긴 될까요?
IP : 1.241.xxx.22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6 10:41 AM (106.101.xxx.233)

    글만 읽어도 다리가 땡겨오는데..
    꼭 찢으셔야하나요..
    안찢고 살아도 되시면 그냥 두시지..

  • 2. ..
    '22.12.16 10:45 AM (61.77.xxx.136)

    저랑 비슷하신거같은데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요ㅋ
    조금 좋아지는정도랄까? 게다가 그런몸은 무리해서 찢거나 늘리연 디스크튀어나오고 다쳐요.
    요가보다는 다른운동 추천해요~

  • 3. ...
    '22.12.16 10:52 AM (220.116.xxx.18)

    골반 구조 때문에 안될 수도 있긴 할텐데, 연습하면 조금씩 나아지긴 합니다
    완전 일자까지는 아디어도 각도는 조금씩 늘릴 수는 있습니다

    뼈가 아주 안 굳었을 어렸을 때 스트레칭하면서 가동 범위를 늘려놓았으면 나이들어서도 연습으로 회복은 될텐데, 이미 좁은 가동범위로 뼈가 굳은 나이면 억지로 하지 마세요
    되는 만큼만 하세요

    근데 왜 다리찢기에 꽂히셨을까?

  • 4. Dd
    '22.12.16 10:5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제가 다리찢기 잘 했는데
    어느날 하다가 허벅지 안쪽이
    뭔가 잘못된 느낌이 와서 고생했어요
    무리하게 할 필요없어요

  • 5. 내전근 근막
    '22.12.16 11:04 AM (116.41.xxx.141)

    이 잘 늘어나는 사람말고는 전혀 잘할 필요가 없는 동작아닌지
    예전 핫요가때 샘이 한시간동안 이것만 몰아부쳐서
    담시간 몇명이나 결석하고 ㅜ
    누군 병원갔다하고 ㅠ

  • 6. 그럼요
    '22.12.16 11:08 AM (222.120.xxx.110)

    유연성은 타고나는건데 무리하지마세요. 어느정도 유연성이 있는 사람만이 노력하면 가능한거겠죠. 뻣뻣한 사람은 절대 노력하지마세요.

  • 7. ...
    '22.12.16 11:17 AM (1.241.xxx.220)

    아! 완전 일자가 목표는 아니구요. 남들만큼이라도..ㅜㅜ
    그리고 다리찢기 안되는 이유가 다리 뒷쪽 오금, 햄스트링이 짧은건데
    이게 결국 다른 운동하고도 관련이 있더라구요.

  • 8.
    '22.12.16 11:26 AM (1.235.xxx.154)

    저는 안되는 사람있다고 봐요
    만4세에 제 딸 발레시켰는데요
    한달만에 그만둔 아이가 있어요
    어리다고 다 유연한게 아니더라구요
    저도 체질상 안될거 같아요

  • 9. 다리찢기
    '22.12.16 11:32 AM (121.144.xxx.53) - 삭제된댓글

    안되는거 무리하게 찢는건 나이들어서 하면 안된데요
    미세하게 근육에손상이 간다고
    그게 회복이 안된데요
    그때 티브이에서 본듯요

  • 10. ......
    '22.12.16 11:49 AM (121.141.xxx.9)

    예전에 한참 요가배울때...다른자세는 곧잘 따라하고 무리가 없는데...
    다리찢기는 절대 안되더군요...90도 각도가 최대...

  • 11. 저요
    '22.12.16 11:55 AM (61.84.xxx.145)

    나름 엄청 유연했던 어릴때부터도 다리 찢기 안됐어요

  • 12. 저도
    '22.12.16 12:05 PM (1.235.xxx.26)

    어릴 때 발레 했는데
    다리 찢기 안되서,
    고생했어요

  • 13.
    '22.12.16 1:00 PM (119.193.xxx.141)

    제가 안되요 몸이 뻣뻣해서 요가 필라테스 요런 운동도 싫어해요

  • 14. 그게
    '22.12.16 1:40 PM (175.139.xxx.177)

    저도 요즘 다리찢기에 꽂혀서 스트레칭중인데 ...목표는 항상 느낌만 가자 ...혈액순환되는게 목표다 그러면서해요.
    지금 50인데 ...80살쯤되면 가능허겠죠? ㅎㅎㅎ

    주변에 80살에 다리찢기하시는분 계신가요?

  • 15. 행동
    '22.12.16 2:20 PM (182.221.xxx.196)

    병원운영중인데 요가하다 다쳐서 병원 많이옵니다.심지어 요가강사도 와요.
    억지로 다리찢기하다가 고관절 연골파열되면 평생 고생하고 회복도 안됩니다. 본인이 할수 있는 가동범위까지만 하시면 되어요.

  • 16. ...
    '22.12.16 2:22 PM (1.241.xxx.220)

    전 40대인데 10년은 되야할까 했는데... 30년 잡아야하나요....ㅋㅋ
    제가 얼마나 오금이랑 햄스트링이 뻣뻣하냐면
    ㄴ 자로 앉는것도... 어딘가 구부정해지는 사람이에요.
    전 맨날 꼬리뼈로 앉는게 정상인 줄 40년을 살았는데...ㅜㅜ

  • 17. 다리찢기
    '22.12.16 2:55 PM (118.37.xxx.43)

    옆으로 하는 거 얘기하시는 거죠?
    저도 무지 뻣뻣이고 허리 잘록한 데 바로 밑부분이 뻣뻣한 게 느껴져요.
    앞뒤로 찢는 건 마니 연습해서 좋아졌는데 옆으로 찢는 게 진짜 한계가 있네요 ㅠ.ㅠ
    이제 100~110도 정도는 찢어져요 ㅋㅋㅋ
    스트레칭만 갖고는 안되고 내전근 근력 운동도 같이 해야돼요.
    그래도 저는 20대때보다는 마니 좋아졌어요.
    무리해서 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 가동범위 늘려가면서 하는 건 중요해요.
    완전 쫙쫙 찢는 사람들은 다른 데가 정상이 아니라고 보심 되어요.
    트레이너들도 하는 말이 인체가 원래 180도 찢으라고 설계된 몸이 아니라고 하대요.

  • 18. 윗님
    '22.12.16 3:26 PM (221.146.xxx.117)

    말씀처럼 원래 사람몸이 180벌어지게 설계되어
    있지 않으므로 선천적으로 되시는 분들은 해도 되지만
    억지로 안되는걸 찢지
    말라고 들었습니다

  • 19. 그런데
    '22.12.16 8:11 PM (118.235.xxx.71)

    다리를 왜 굳이 찢어야 하죠 그 시간에 차라리 근력 운동이나 하는 게 건강에 다 도움이 될 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490 수능 만점을 받으면 연예인 못지 않은 관심을 받군요 10 000 2022/12/16 2,350
1414489 오전에 택배 사기 당한것 같다는 글 올렸는데요 8 ... 2022/12/16 2,869
1414488 예비 고3맘인데 입시정보 사이트 추천좀 부탁드려요 19 캔디 2022/12/16 1,778
1414487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 사건 알게되었는데.. 2 내연녀 독극.. 2022/12/16 1,833
1414486 닭 정말 안씻고 조리하세요?? 30 ㅣㅣ 2022/12/16 5,718
1414485 양금덕 훈장도, 토론회도 안된다?…대일 ‘저자세’ 외교 논란 1 ㅇㅇㅇ 2022/12/16 471
1414484 모짜렐라 치즈 활용 6 요리 2022/12/16 1,314
1414483 울산대 건설환경공학부와 경상대 건축공학부 중 어디가 괜찮을까요?.. 3 .. 2022/12/16 1,100
1414482 회사에서 동료와의 경쟁 어떻게 이겨내야 할까요 6 00 2022/12/16 1,565
1414481 이 날씨에 시모상 부고 문자 12 ㅇㅇ 2022/12/16 6,692
1414480 부부간 증여는 합법이지요 9 ㅇㅈㅎ 2022/12/16 2,557
1414479 11기 광수를 봤음 10 방금 2022/12/16 4,621
1414478 인서울하위공대와 지거국 공대중 어디가 나을까요? 22 입시 2022/12/16 4,788
1414477 전주역에서 전주박물관까지 버스이동 3 와이 2022/12/16 470
1414476 팝송 제목 하나 여쭤봅니다 2 ㅇㅇ 2022/12/16 658
1414475 산부인과에서 성병 설명할때 보수적인가요? 21 궁금 2022/12/16 4,101
1414474 가정교육을 받지 못한게 어떨 때 티가 나는거 같아요 31 ** 2022/12/16 7,037
1414473 이승기 대단하네요 58 .... 2022/12/16 17,618
1414472 수동적인.. 7 2022/12/16 974
1414471 예전 과외했던 여학생 26 nana 2022/12/16 6,554
1414470 서울사시는 분들께 용산에서 강남 지하철 이동 질문드려요. 5 ..... 2022/12/16 855
1414469 가곡 사랑.. 1 ... 2022/12/16 572
1414468 경북대 경영학과 인식은 어느정도 인가요? 23 .. 2022/12/16 4,005
1414467 저희 시모 형제들은 왜 시모한테 돈 달라고 하는지... 14 ㅇㅇ 2022/12/16 4,098
1414466 지난주 호흡곤란 금쪽이 부모가 이상한가요? 전 좋은 부모같던데 10 궁금 2022/12/16 4,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