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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시 끝내면서 느낀점

대입 조회수 : 7,495
작성일 : 2022-12-16 09:05:25
어제로 둘째 입시까지 끝냈습니다. 
연년생 아들둘이라 작년올해 코로나 시기 고등 아이둘과 씨름하며 힘겹게 입시를 치뤘습니다.
첫째는 교과로 둘째는 학종 현역으로 둘다 고맙게 끝냈습니다.

연년생이라 2년을 입시겪어보니 나름 보이는것이 있어 도움될까 글올려요.
첫째때 시행착오로 둘째는 좀 덜 고생한것도 있고 학종과 교과전형의 확실한?? 차이점이랄까 알게되었습니다.

첫째는 생기부가 빈약하기도 하고 내신도 생각만큼 나오지 않아 정시로 바꿀까 했으나 모고도 좋은편이 아니라 수시를
끝까지 잡고 있었습니다. 2학년때 정시로 틀기보단 주요과목에 매진하고 수능도 나름?열심히 준비 
1학종 5교과 썼고 작년 불수능?에서 다행히도 모고성적보다 높은 수능으로 최저를 맞춰준 덕분에 우주상향인곳 가장 1순위
학교학과 진학해서 아주 잘 다니고 있어요.
수시를 버리지 않고 교과전형을 타겟으로 주요과목만 공부한것이 수능공부와 연계도 되서 가능했던것 같아요. 정시로 틀었다
면 실패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상위 상위권은 모든 과목 다 잘해야 하지만, 그이하는 이런 전략이 내신이 별로 일때 정시로 틀기보다는 현역에겐 더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들어요. 
답답함에 컨설팅 받았는데 돈만 버렸다는 생각 ㅜㅜ 학교에선 안정하향위주로 상담. 
제가 객관적인 자료를 많이 도움 받았던곳은 대학어디가 였습니다. 대학어디가 자료, 화상상담, 뭐가 애매모한 내용들 궁금증
게시판 상담에 글올리면 진짜 1시간내로 정확한 답이 쏙쏙 옵니다. 
여기 상담해주시는분은 교사분들이나 진학교사등등 전문가 분이고 확실한 자료만 보내주시기 때문에 신뢰할수 있거든요
여기에 입시 상담 올리시는분들 여기게시판 정확한 자료 객관적인 자료 별로 없어요. 대학어디가 게시판 상담이나 자료 요청하시고, 차라리 수만휘에서 자료 찾아보세요. 진짜 현실적인 데이터 자료 수만휘에 있어요.

담임샘, 컨설팅 업체서 거기 쓰면 원서비 날린다는곳 제가 3곳 썼어요. 아이도 그렇게 쓰면 다 떨어진다고 하향 하나 쓴다는거
재수각오하고 쓰자고 우겼고 결과는 제가 우겼던 3곳중 1순위 우주상향 막판 추합으로 붙었고, 나머지 두곳도 앞번호 예비받고 막판 추합으로 붙었어요. 
고과전형이라 심플하게 70% 90% 합격선 내신 추합몇번까지 도는지 3년치 자료등등
학교에서 요즘은 대학어디가에 전부 공지하는데 평균을 게시합니다. 
그래서 전 꼴등성적으로 붙기만 해라 하는 심정으로 등록 최저 내신까지 대학어디가 상담게시판에 요청해서 받았어요.
이공계고 희망하는 학과 몇개 추리고 그중에서 내신 높은곳 빼고 진로와 연계된 학과 중심으로 몇개 학과 추리고 
대학 홈피가서 전공수업 보면서 최대한 아이 진로와 맞는곳 아이와 상의해서 찾아나가 많은 자료를 받았습니다.

대학측에서 공개하는 자료는 간혹 최고 내신 이나 등록자 평균내신 ,70%컷인데 학과 학생을 많이 뽑을수록 70_100프로 컷
사이 내신차이가 꽤 큰경우가 있더라구요. 이런건 평균내신과 비교해보면 답이 보여요.

물론 막판 추합을 기대로 써보는 원서에 한해 모험을 했는데 작년 수능도 한몫해서 제가 예상한대로 막판 거의 90프로선에서
합격의 영광을 맛본것 같아요. 
1학종 쓴곳은 내신점수는 진짜 널널하고 생기부를 많이 보는곳 아니고 최저도 없는곳이라 생각해서 면접 잘보면 되지 않을까 하며 담임샘. 컨설팅업체서 추천한곳 넣었는데 1차 탈락

후에 보니 저희 아이 내신보다 낮은 학생들 많이 됐던데 역시나 학종은 생기부가 중요하고 진로와 연계되지 않으면 안되는구나 내신이 훨씬 중요하다 이야기 하지만, 올해도 겪어보니 학종은 생기부 중요합니다. 물론 내신도 중요한데
그 내신이란게 학과에 맞는 과목을 잘해야 해요. 이공계면 국영사 보다 수과학 과목을 잘하고 전기전자 반도체 이런쪽은 물리 내신 불리해도 꼭 수강해야 합니다. 내신 국영으로 성적올린 학생과 수과학으로 올린학생중 이공계는 내신이 더 낮아도 무조건 수과학 점수 좋은 학생 성적상승하는 학생위주로 뽑아요. 

저희 아이는 물리수강했는데 물리수강생이 적어 내신점수가 안나와서 결과론 적으로 교과전형으로 지원시 좋은 선택이 아니였어요. 수능도 지생을 선택해서 더더욱이요.
수능이나 모고에서 지생성적은 괜찮았는데 차라리 선택과목 지생으로 했더라면 내신성적이 더 좋지 않았을까 느꼈어요.
1학년 때 2학년 선택과목을 선택하는지라 공대가려면 무조건 물화생이 선택지라 생각해서 골랐던게 참 아쉽더라구요.
물리가 과학성적 많이 깍아내렸거든요.

내년에는 또 입시가 바뀌고 2025년에는 내신 절평으로 변화시킨다 어쩐다 해서 제가 했던 방법이 내년에는 통하지 않을테지만,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현역은 학군지 특목 자사고 아니고 최상위권으로 모고성적 안나오면 무조건 특히 일반고 학생들
내신 나쁘다고 쉽게 정시로 2학년때 틀어버리는것 진짜 잘못된 선택지라 생각해요.
첫째때 뭣모르고 저희도 정시로 돌릴까 생각했었어요. 고2때 모고성적은 꽤 괜찮게 나왔거든요.
그런데 고2모고 ㅎㅎ 아시는분들 다 아실겁니다. 그건 허수라는걸요. 재수 삼수 최상위 의치대생들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은 모고 성적이란거요. 수능은 상대평가입니다. 이걸 감안해야 해요.

고3모고 6,9모고때도 최상위 재수 삼수생들 안보는 학생들도 많이 있어요. 그러니 당연 수능때 내가 잘봐도 상대평가로 인해
표점이 내려가죠. 수시도 잡고, 수능도 잡고 현역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수시러들 수능은 진짜 최저용으로 전략 잘 짜서 최대한 최저 맞추는 용도로 공부하고, 내신이 3등급~4등급초 정도라면 포기하지 말고 최대한 주요과목에 매진해서 내신을 끌어올리고 교과전형 수능최저 맞추면 그래도 이과는 인서울 하위권 이공계나 수도권 이름 들어본 대학 갈수 있어요.
여학생은 여대 가능해요. 평범 일반고 3등급대가 내신 안나온다며 정시로 틀어서 성공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2학년 2학기에서 3학년 1학기 내신시험때 저희 아이학교에서 많은 숫자의 중위권 학생들이 정시로 돌렸어요
저희 아이보다 성적좋은 학생들도 많이 정시로 돌렸고, 하위권도 대부분 정시..
3학년 1학기 등급나오는 교과가 딱 국영수 과목인데 저희는 국어시수가 5시수였고 나머진 전부 3시수였어요
전략적으로 국어 진짜 열심히 해서 딱 2등급만 맞자 했습니다. 원래 중위권 2-3등급이 피터졌던 점수대였는데 많은 중위권들이 정시로 돌리는 바람에 2등급 맞았네요. 원래 국어 가장 못하는 전형적인 이과생이였거든요.
3학년 1학기 성적이 많이 오르는 바람에 내신 0.몇이라도 올렸고 교과전형에서 내신 0.몇이 진짜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많이 따른는게 입시라고 하지만 그 운도 전략을 세우고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다보면 얻어지는것 같아요.
물론 최상위권이나 상위권 입시생이나 학부모에겐 제 글이 도움 별로 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글이 길어져 둘째 학종관련은 할 말이 더 많지만, 이걸로 마무리 할께요.
남은 수시 정시 수험생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간절히 기도드려요 








IP : 39.122.xxx.3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12.16 9:15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음..
    '22.12.16 9:16 AM (182.219.xxx.134)

    자녀분의 합격을 축하드려요.
    입시를 겪어보고 나눔글을 쓴다는건 쉽지않은데
    세세히 써주셨네요.
    많은분들께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입시가 끝났지만 추운 계절만 되면 그 시절 막연하고 힘들었던 기억때문에 그 시간을 지내는 분들에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추운 날이지만 좋은 하루 되시기를~

  • 3. 수고하셨습니다
    '22.12.16 9:17 AM (118.235.xxx.87)

    엄마의 결단이 멋지네요

  • 4. 감사
    '22.12.16 9:19 AM (211.253.xxx.160)

    이따가 다시 읽어볼께요
    너무 감사해요
    지우지말아주세요

  • 5. ..
    '22.12.16 9:22 AM (58.239.xxx.186)

    소중한 입시 정보 감사합니다

  • 6. ㅇㅇ
    '22.12.16 9:24 A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전 우주상향학교에 합격했으니까...
    입시에 성공했으니까 쓸 수 있는 글이라 읽어집니다.

  • 7. ㅁㅁ
    '22.12.16 9:28 AM (58.230.xxx.20)

    최종내신이 3등급대란건가요
    수과학은 2고요?
    이과 교과는 수과학 위주로 보는건가여
    그리고 우주상향 붙으신 대학 선이 어디신건데요

  • 8. 에휴
    '22.12.16 9:30 AM (223.33.xxx.169)

    이런거 닥쳐서하는거는 공부안하고 좋은데 가고싶으니까 유난 떠는거예요 잘하는 아이는 잘하는 대학이 알아서 알아봐요 별다른 수단이 있는게 아니었어요

  • 9. 진짜
    '22.12.16 9:31 AM (223.38.xxx.64)

    소중한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82에서는 워낙에 부자도 많고
    보통부자아닌 준재벌급같은 부자얘기.
    공부도 월등히 잘하는 애들 위주의 얘기가
    많아서 읽는것만으로도 버겁더라구요.

    조금만 평범한 아이여도
    현실을 모른다면서 어딜 꿈꾸느냐. 그성적 가지곤 절대 안된다
    쥐어박는 글 천지잖아요.
    원글님 아이들도 절대 평범하지만은 아닐것 같지만^^
    그래도 보통의 아이들이 하는 고민에 대해서
    자신감 잃지않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힘이 되네요.
    오늘 저희 고딩이도 기말 끝인데
    잘보든 못보든
    내신 너무 이쁘게 안나와도 다 방법이 있으니 포기말자고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0. ......
    '22.12.16 9:31 AM (211.221.xxx.167)

    이렇게 긴 글 쓰기 어려운데 그 정성 너무 감사 드려요.
    입학 축하드리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이 글 두고두고 참고하겠습니다

  • 11. 진짜도움되는 글
    '22.12.16 9:33 AM (125.182.xxx.128)

    이었습니다.감사해요.현장경험이 살아있는 글.
    2부 둘째 학종이야기도 들려주시면 진짜 좋겠어요.

  • 12. fs
    '22.12.16 9:33 AM (211.114.xxx.150)

    소중한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만 봐도 그 동안 얼마나 어머님이 공부 많이 하셨는지 느낌 오네요.
    아직 꿈이 없다는 중3 여자 아이인데 생기부를 풍부하게 만드려면 고등 입학할 때 계열이나 과를 정해야 생기부를 그 쪽으로 일관성 있게 쓸 수 있는건가요? 이과 성향이긴한데 미술하고 싶다고도 하고.. 어떤 식으로 생기부나 세특을 기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과쪽이면 무조건 물리해야 할까요? 물리나 화학같은 과학 선행은 중3겨울 방학에 하면 될까요?

  • 13. 공감
    '22.12.16 9:34 AM (121.134.xxx.86)

    입시 내공 느껴지네요
    현역으로 둘다 성공하시다니ᆢ
    둘인데 수능 네다섯번 치른 엄마들 부지기수입니다

  • 14. ㅇㅇ
    '22.12.16 9:34 AM (121.190.xxx.178)

    정시로 틀지 수시로 끝까지 끌고갈지 판단하는게 쉽지않아요
    수시 계속 하기로 결정할 시점에 내신등급과 모고등급이 궁금하군요

  • 15. . .
    '22.12.16 9:35 AM (221.140.xxx.46)

    어머님께서 공부 많이 하시고 고민도 많이 하신게 보이네요.
    좋은 결과로 입시 마치신것 축하드려요~

  • 16. 축하드려요
    '22.12.16 9:36 AM (118.235.xxx.185)

    저도 많은도움데었어요
    정시로보낸어머니들도 글올려주세요

  • 17. 감사
    '22.12.16 9:41 AM (175.208.xxx.62)

    도움이 되는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18. ..
    '22.12.16 9:43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작년, 올해 입시했는데요.
    작년은 불수능이라 중위권 최저 맞추기가 무척 힘들었어요. 아이가 최저 맞췄다 이거에서 다 했다 봅니다.

  • 19. 에구
    '22.12.16 9:44 AM (58.234.xxx.21)

    이과인데 전기 전자 반도체 쪽 희망하지도 않는데
    생지 히기 싫다고 물리 한다는데
    이건 아니죠? ㅠ
    저희 아이도 생기부 관리가 안되서 교과쪽 비중이 클거 같은데

  • 20.
    '22.12.16 9:44 AM (61.84.xxx.145)

    입시에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 21. 감사
    '22.12.16 9:45 AM (59.16.xxx.46)

    아이 입시준비에 도움될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22. 입시
    '22.12.16 9:47 AM (39.122.xxx.3)

    당연히 입시 성공이라 생각해서 글쓴거죠
    제가 느끼고 경험한것들. .남들은 겨우 그학교가 입시성공이야? 할수 있겠지만 우리 아이 성적보다 윗단계 가고 싶은곳 들어가면 성공 아닐까요
    그리고 최상위 상위권은 아닙니다 저희 아이 기준 좋은 학교 높은 학교라고 생각하니 딴지는 좀 ㅠ.ㅠ

  • 23. ㅁㅁ
    '22.12.16 9:50 AM (211.234.xxx.64)

    저희 아이 작년 상황이랑 비슷하네요
    애매한 내신정시로 돌릴까 하다가.. 수능비교적 잘보고 교과 위주로 담임샘도 말리는곳 우주상향 합격
    학종은 그래도 내신보지 않을까 했는데 생기부 별로면
    그냥 다 광탈
    근데 올해 최저가 좀 전반적으로 완화되지 않았나요?

  • 24. 감사합니다.
    '22.12.16 9:52 AM (211.227.xxx.172)

    잘하는 큰아이 수시로 보내봤고 중상위 작은 아이 이제 고3 되는 입장에서 이 글 쓰신분이 얼마나 공부 많이하고 입시에 대해 알아보고 노력하고 섬세하게 전략 짜셨는지 알 수 있어요.
    저도 작은 아이는 일반고 평범이라 최대효율 고민하면서 입시 고민중입니다.
    저 위에 잘하는 아이는 대학에서 알아서 뽑아간다하신분.
    네 맞아요. 잘하는 아이도 키워봐서 그거 뭔지 아는데 다 잘하는 아이만 있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전략 짜서 알아보고 공부하면 더 좋은 곳으로 보내신 노하우 알려주시는건데요.
    지나봐야 알수 있는 사항들, 입시 첫 경험이라면 정확히 무슨말인지 다 알수는 없겠지만 정말 좋은 이야기 써주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입시졸업 축하드려요~

  • 25. --
    '22.12.16 9:52 AM (58.232.xxx.193)

    생생한 입시 후기 잘 봤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많은 도움 되네요^^

  • 26. 입시
    '22.12.16 9:52 AM (211.250.xxx.65)

    이렇게 정성스럽게 긴 글로 입시 경험을 공유해주시다니...
    정말 필요한 정보라 너무 감사하네요~

  • 27. 구글
    '22.12.16 9:54 AM (220.72.xxx.229)

    읽기만 해도 어렵네요

  • 28. ..
    '22.12.16 9:54 AM (211.234.xxx.88)

    감사합니다. 수시가 쉽나요?10번의 중간기말을 열심히 노력해야하는것을요. 재수안하는것만으로 요즘 효자더라구요. 고생많으셨어요.

  • 29. 82에
    '22.12.16 9:54 AM (223.38.xxx.118)

    글쓰려면 마음이 딴딴해야해요.ㅠㅠ
    딴지글은 그냥 있으려니 하세요.
    이 빵이 맛있다 이런 단순한 글에도
    그게 뭐가 맛있냐부터 광고의심에 입맛이 뭣같다라는
    막말까지 달리는 요즘인걸요.ㅎㅎ
    입시 잘 끝내신거 축하드리고
    또 생각나는거 있으시면 글 또 써주시길 부탁드려요.

  • 30. 분위기
    '22.12.16 9:55 AM (124.5.xxx.96)

    결단 잘하셨고 지역에 맞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대한민국 탑10학군지에서는 좀 다르고요.
    내신 3등급이 정시로 스카이를 가는 곳도 있고
    목동 수준이라도 3등급이면 현역 정시로 국숭세 이상 갑니다.
    학교와 아이의 현재 상태를 잘 아는 것이 우선일듯요.

  • 31. 3년째입시
    '22.12.16 9:56 AM (125.177.xxx.70)

    학종이나 교과 내신 입결이 인서울기준 점점 올라가고있어요
    취업잘되는 인기학과로 쏠림 심하구요
    학교보고 비인기학과나 비슷한 계열의 상대적으로 낮은 학과써보겠다고하면
    상향 한장 질러보는건 괜찮지만
    추합 끝에서 붙겠다는 전략은 말리고싶어요
    원글님처럼 재수삼수도 상관없을때얘기구요
    올해 어디라도 보낸다고하면 입결이 오르는 상황에서 몇군데씩 우주상항 쓰면 안돼요
    3년 입시치르면서 느낀건 중학위권 대학이라고 생각했던곳
    인기학과들 입결이 그위에 대학 비인기학과를 앞지르고
    이건 알고있는것과 실제 체감하는게 차이가커요
    인서울 대학간 급간이 매우 촘촘하다는거에요
    그래서 공부잘하는 중상위권애들이 몇개 더맞으면
    학교가 달라지니 n수생이 더느는것같아요

  • 32. 감사드려요
    '22.12.16 9:59 AM (223.131.xxx.170)

    입시 잘 치루신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거기다 이런 도움되는 글까지..마음이 따뜻한 분이시네요ㅠㅠ
    기 받아서 저도 아이들과 함께 잘 해나가고 싶어요~자녀분들 모두 꽃길 걸으시길요!

  • 33. ...
    '22.12.16 9:59 AM (14.50.xxx.193)

    이런 정성글 정말 감사합니다.

  • 34. 입시
    '22.12.16 10:01 AM (39.122.xxx.3)

    작년과 올해 많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둘째는 내신이 첫째보다는 더 좋았는데 모고는 더 안좋았고 생기부는 그래도 좀 채워서 학종으로 갔어요
    학종으로 보내보니 또 다른게 엄청 보이긴 하더라구요

  • 35. ㅇㅋ
    '22.12.16 10:02 AM (125.176.xxx.57)

    원글님이 열심히 공부하셨고
    아이가 작년 불수능에서 평소모고보다 좋은 점수 맞아
    최저 맞춘게 정말 행운이였네요
    우주상향 교과 붙기가 쉽나요

  • 36.
    '22.12.16 10:07 A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수능점수는 확실히 학군지 아이들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 3등급만 되어도 내신을 못써요.
    수능이 훨씬 잘 나와서
    아니 2등급도 못 써요. 최저 높았던 고대나 쓸까
    이젠 고대 최저도 낮아졌더라고요.
    2등급도 못가도 정시로 연고대는 가니까 분위기 완전 다르죠.

  • 37. ..
    '22.12.16 10:08 AM (175.112.xxx.89)

    정말 도움되는 글이네요. 진솔하게 경험담 나눠주셔 감사해요. 예비고1엄마라 잘 몰라서 여쭈는데 교과전형의 경우 보통 몇과목을 보는 건가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주요과목이라면 이과 경우 국영수+과학 내신 산정해서 내는 건가요? 이런것도 대학 어디가에서 찾아보면 알수 있나요?
    아드님들 원하는 진로로 멋지게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 38.
    '22.12.16 10:08 AM (125.186.xxx.140)

    너무 감사합니다. 지우지말아주세요. 있다 일 좀 여유있음 읽을게요

  • 39. 감사
    '22.12.16 10:10 AM (222.236.xxx.253)

    저희 애가 내년에 고2 올라가서 제겐 너무나 소중한 글이었습니다. 둘째 학종으로 보내신 정보도 꼭 부탁드립니다. 제가 댓글을 잘 안남기는 사람인데 제겐 너무 절박한 내용이라 꼭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40. 그루터기
    '22.12.16 10:10 AM (1.249.xxx.71)

    감사합니다. 아이를 믿고 응원해주고 엄마는 뒤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아이에게 차선책도 알려줘야겠네요. 글 한문장 한문장 잘 읽었습니다

  • 41.
    '22.12.16 10:11 AM (124.5.xxx.96)

    수능점수는 일반고 기준일 때 확실히 서울 학군지 아이들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러니 3등급만 되어도 내신 버려요. 수능이 훨씬 잘 나와서
    아니 2등급도 못 써요. 최저 높았던 고대나 쓸까
    이젠 고대 최저도 낮아졌더라고요.
    2등급도 정시로 연고대 현역가니까 분위기가 좀 다르죠.

  • 42. ....
    '22.12.16 10:14 AM (114.204.xxx.120)

    저도 작년에 둘째까지 입시 끝낸 입장에서 마디마디마다 공감가는 글입니다.
    가끔 학력고사때가 좋았네 수능이 공정하네 마네 이런 글 올라오면 답답했었는데 굉장히 현실적인 글 82에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저는 가끔 댓글이나 달지 이렇게 올릴 생각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 43. 믐님
    '22.12.16 10:15 AM (39.122.xxx.3)

    학군지 특목 자사 최상위권 상위권은 완전 달라 도움안될거라 생각해요

  • 44. 사과나무
    '22.12.16 10:29 AM (1.229.xxx.156)

    예비고1 학부모로서 감사드립니다^^

  • 45. ㅁㅁ
    '22.12.16 10:32 AM (211.212.xxx.41)

    제가 막연하게 생각하던 방법이네요. 감사합니다!
    내년에 저희애 고3인데 열심히 공부해볼게요~

  • 46. 오오
    '22.12.16 10:32 AM (210.90.xxx.55)

    입시무식자 엄마에게 단비같은 글입니다. 넘나 감사합니다.

  • 47.
    '22.12.16 10:37 AM (211.219.xxx.193)

    꺼져가는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글이네요.
    송구하지만 일반고 내신 몇등급 대 아들이 어느선의 대학에 성공을 한건지까지 공개해주시면 안될까요?
    어머님 전화번호 따고 싶네요.

  • 48. 나무늘보
    '22.12.16 10:49 AM (14.63.xxx.19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49. OO
    '22.12.16 10:52 AM (220.70.xxx.227)

    입시 경험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 50. 학종
    '22.12.16 10:59 AM (39.122.xxx.3)

    제가 학종으로 보내보니 내신+생기부 전공적합성 매우 중요하고 발전가능성 -이건 성적이 계속 상승하거나 학과에 맞는 과목들 성적 꾸준히 조금이라도 올라서 과목 세특 잘 써져 있고 전공관련 학교 활동 적극적 참여한 걸 보는것 같아요

    첫째때 생기부 분석을 거의 안했는데 둘째때 생기부 꼼꼼히 보며 면접 준비 같이 하다 보니 학종 1차 탈락 원인이 보이더라구요 그걸 왜 몰랐을까 후회했어요
    1학년때 진로는 반도체시스템 쪽이였다 2학년때 컴공 it쪽으로 바꿔서 생기부를 채우느라 빈틈이 많았고 코로나 겪으면서 교내 활동 많이 못한것도 아쉬웠는데
    3학년1학기때 진짜 열심히 생기부 채웠어요
    2학년때로 입시 끝이다 하지만 저희는 3학년때 채운것들 성격 올린거 면접때 엄청 좋게 봐준것 같아요
    면접 첫 학교는 혼자 준비하다 2번째는 주젼 면접학원 보냈어요 생기부 위주 면접이라 저랑 생기주 달달 외우다 시피하고 첫번째때 경험 바탕으로 모의면접 학원에서 계속했어요

    최상위 상위권은 제시문 면접이라 다르지만 저희아이는 생기부 관련 내용들위주라 수만휘에서 학교학과 면접 후기 프린트 50문제 정도 예상문제 제가 만들고 학원에서 준 예상지랑 같이 체크해 가며 준지 했어요
    학교마다 전공마다 예상 질문들 겹치는부분 있으니 수만휘 면접 후기 강추해요
    학교에서 어떤식으로 면접 질문하는지 좀 보이더라구요

    면접 학원은 사실 너무 비싸서 . .4시간 60만원이였고
    3일로 나눠해야 효과적이라 해서 시간도 그렇고 고민하다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만족했어요 아이가 자신감 얻었고 확실히 발성 태도 조리있게 말하게 된 점
    집에서 했을때랑 달랐어요 모의면접을 1대1로 엄청 했는데 이게 매우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면접 망쳐서 합격 당락을 좌지우지 하진 않았을것 같긴한데 호감도는 상승인것 같아요
    말투 목소리조단 내용이 더 크게 작용하나 일단 호감은 주는것 같아요 생기부랑 꼭 깉이 준지한건 학과 홈피가서 배울 내용 진로 전망 이수과목 등등 자세히 보고 생기부와 연계시켜 준지 했는데 면접때 굉장히 긍정적으로 말씀들 해주셨대요 얼마나 지원한 학과에 열정이 있고 관심이 있는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컴공 소프트웨어 쪽이라 수학관련 질문도 많이 했는데 수학점수가 상승곡선이였던것도 플러스 요인이였고요 컴공쪽은 미적뿐 아니라 확통도 관련 많아 질문이 꽤 있었어요

    반도체 전자 전기학과는 물리 반드시 선택하고 진로과목으로 분류되는 물2도 반드시 듣도록 하세요
    물리 수강여부 공대에서 매우 중요함을 다시금 느꼈네요
    점수 안나오는거 학종에선 감안해 주는것 같아요

    결과는 원하는곳 컴공 쪽으로 같은 학교 교과 학종 두개 냈는데 교과는 먼 예비 ㅎㅎ 학종 최초합 됐어요

  • 51. 저도
    '22.12.16 11:00 AM (203.253.xxx.243)

    이번에 입시 치뤘는데요 정말 동감해요. 현역은 수시라는것을요.수시도 절대 쉬운건 아니지만
    최저 맞추는 것도 쉽지 않고 정말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저는 바로 내년에 한명 더있어서 벌써부터 걱정이예요. 원글님 글 읽고 또 배우고 갑니다. 감사해요.

  • 52. 도움되는
    '22.12.16 11:11 AM (112.160.xxx.139)

    이런글 너무 좋아요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 53. 글쎄요
    '22.12.16 11:1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정시까지 해보시고 글 쓰시지
    수시만 해보고 쓰신글 치고 길고 .. 참..

  • 54. 입시
    '22.12.16 11:14 AM (39.122.xxx.3)

    내년부터는 생기부 축소에 동아리 봉사 독서 다 없어진다고 하니 아무래도 내신이 더 중요하고 학종에서는 세특
    세특은 곧 내신점수와 연결되는거라 생각하는데요
    많은 부분이 달라지고 여기에 25년부터 절평 내신으로 가면 04년도 재수생은 또 무지 어려울것 같고 일반고는 매우 불리하게 될것 같아요
    대학본고사? 부활 하는거 아닐지 싶고요 내신 절평 되면 수능이 중요하게 되는건가?싶은데 내신 안좋았던 학군지 특목 자사고는 엄청나게 이득보게 될것 같아요
    현 고2.1년생들은 더 힘들어질것 같습니다 ㅠ.ㅠ

  • 55. 후기감사합니다
    '22.12.16 11:24 AM (180.69.xxx.211)

    몇년전 입시 끝낸 엄마이지만
    후배맘들을위해 이렇게 글 써주신것 감사드려요.

    위에 이상한댓글은 무시하세요.

  • 56. 에고
    '22.12.16 11:30 AM (39.122.xxx.3)

    정시준비 안해봐서 ㅠ.ㅠ 수시 중위 중하위권은 도움 되실까 제딴에는 정성껏 글 썼는데 댓글에 상처 받네요
    아직 정시 수시 끝나지 않은 시점인것 생각 못하고 섣불리 글올린것 같기도 합니다

  • 57. 수시가 대세
    '22.12.16 11:35 AM (180.69.xxx.211)

    아니 대학입시에 수시비중이 높은데
    수시끝나고 후기글쓴게 뭐라고 댓글로 트집인지..

    정시이후엔 정시글 올라오겠죠.
    원글님 상처받지마세요.

  • 58. ...
    '22.12.16 12:09 PM (58.140.xxx.12)

    수시 준비에 도움 많이 됐어요.

  • 59. ..
    '22.12.16 12:09 PM (112.166.xxx.70)

    윗 댓글님. 수시로 합격했는데 어찌 정시를 해보죠? 그 재주 좀 나누어 봅시다. ㅎㅎ

  • 60.
    '22.12.16 12:10 PM (211.219.xxx.193)

    기말고사 끝나고 정시로 틀겠다는 아들 바지자락 잡고있는 엄마입니다.
    경기 일반고 3점대중반 내신이라.. 물1물2는 선택되어있으나 1등급이 2명나오는 선택인원이라 과탐은 4등급이네요.
    아이는 정시본다고 하고 모의는 국수는 2등급 과탐은 여기도 4등급 나오는 처지라 제 짐작으로는 등급 올리기 쉬운 상황 아닌거 같은데 아이는 귀 닫네요.
    세특은 우호적이고 애정어린 코멘트들이지만 입시관련 블로그에서는 천하 필요없는 일반고 세특이라 하는 내용들입니다.ㅠ
    컴공이 목표여서 교내코딩동아리와 물1물2를 이수할 예정이라는거 정도가 전공적합성이랄까요. 뭐 이렇네요.
    수시 불씨 살아날 가망성 있을까요?

  • 61. 3년째입시
    '22.12.16 12:11 PM (125.177.xxx.70)

    대학어디가 게시판 활용이나 추합예측 면접준비등
    너무 훌륭한 정보입니다
    내아이에 빗대어 다른 의견도 덧붙인것이지
    원글님 글에 대한 트집아니니 제 댓글로
    혹시라도 상처받지 마셨으면합니다
    아이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원글님도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62. ..
    '22.12.16 12:40 PM (110.15.xxx.251)

    입시치르고 있는 고3 엄마라 적극 공감합니다
    특히 일반고에서 모의고사 보고 정시로 돌리는 거 신중해야돼요
    모의고사와 수능은 진짜 다르다는 걸 절실히 느꼈네요
    대학 어디가 상담은 정말 유익했어요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상담사님의 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
    현장감 있는 입시글 감사하고 아이 둘 모두 대학 진학 축하드립니다 엄마로서 진정 수고하셨네요

  • 63.
    '22.12.16 12:42 PM (124.5.xxx.96) - 삭제된댓글

    좋은 글이네요. 읽는 분들이 유의하실 것이 원글님 딱 맞는 곳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고등학교가 정말 천차만별익니다. 제가 보기엔 20등급으로 나눠도 될 수준입니다. 지역마다 다르니까 잘 조사해 보시고 적용하시길요.

  • 64.
    '22.12.16 12:43 PM (124.5.xxx.96)

    좋은 글이네요. 읽는 분들이 유의하실 것이 원글님 딱 맞는 곳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고등학교가 정말 천차만별익니다. 제가 보기엔 20등급으로 나눠도 될 수준입니다. 지역마다 다르니까 잘 조사해 보시고 적용하시길요. 과도 중요하죠. 컴공 각 학교 메디컬 다음 최고과예요. 기준이 더 높습니다.

  • 65. ㅇㅇ
    '22.12.16 12:57 PM (58.123.xxx.210)

    입시 좋은글 감사드려요.

  • 66. ...
    '22.12.16 1:26 PM (147.47.xxx.141)

    이런 정도의 꼼꼼함과 준비가 필요한 입시라니..정말 너무 어렵네요. 아드님 합격도 축하드려요~

  • 67. ..
    '22.12.16 2:04 PM (210.97.xxx.228)

    정말 좋은글 감사합니다.
    이상한 댓글들 진짜 쫌 자중해주세요

  • 68. 공부하는 엄마
    '22.12.16 2:50 PM (128.134.xxx.31)

    함께 연구하는 엄마모습 보기 좋습니다.

    좋은 경험 나눠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69. sally
    '22.12.16 3:32 PM (175.115.xxx.183)

    좋은글 감사합니다

  • 70. 생생한 좋은 정보
    '22.12.16 3:53 PM (221.146.xxx.117)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71. 저도
    '22.12.16 4:15 PM (125.182.xxx.128)

    대학어디가 참고하겠습니디ㅡ.

  • 72. 매니큐어
    '22.12.16 5:22 PM (124.49.xxx.22)

    역시역시~~ 이래서 82를 못떠납니다.
    2년동안 수고많으셨어요!

  • 73. ..
    '22.12.16 5:31 PM (180.211.xxx.254)

    첫째 입시 겪고도
    모르는 것 투성입니다
    둘째 입시는 좀 더 공부해야겠습니다

  • 74. ..
    '22.12.16 5:58 PM (175.214.xxx.198) - 삭제된댓글

    정성스런 원글님 글에 무례한 댓글도 보이네요.
    모든 고등생들이 학군지, 최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거 아니고, 각자 내신, 모고에 맞춰 입시 전략 짜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도 몇가지 더하면 입시에 도움 많이 주는 학교, 담임샘도 있겠지만 정말 관심없는 고3 담임샘도 계십니다.
    일반고 기준에서 이래도 되나 싶은 선생님들도 계시니 부모님이 입시에 대해 공부하셔야 됩니다.
    다만 엄마 입시 전략에 아이가 잘 따라주고 욕심이 있으면 최고의 방법으로 고등내신, 수능을 준비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평범한 아이들도 많습니다.
    전 그 부분에 대해서 정보 보탭니다.
    1학년 성적을 최대한 잘 받기 바랍니다.(고등학교 처음들어가니 왠만한 아이들 처음에 열심히 합니다.)
    1학년 성적을 바탕으로 겨울방학때 학업 계획에 대해 컨설팅을 꼭 받으셨으면 합니다. 저는 아이가 1-2학기 성적이 생각만큼 안나오면서 2학년 성적을 망친 케이스입니다. 늦은 사춘기+성적하락 비관+해도 안된다는 패배주의로 아이가 공부 포기단계까지 같었습니다. 3학기 성적이 안좋으니 3-1학기 성적을 엄청난 노력으로 올려도 대입 최종 내신이 안좋은게 당연하지요.
    3학년 수시 쓸때 컨설팅 저도 받았지만 무의미 했구요.
    1학년 겨울방학때 1학년 성적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2학년 내신의 중요성을 남(전문가)에게 듣게 해주십시요.
    2학년 성적이 제일 중요합니다.
    공대 학교중에 과탐 2과목중 한과목을 반드시 수강해야 수시 원서 지원 할 수 있는 학교가 있습니다. 과탐 물2, 화2 진로과목이니 그 과목의 성적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평범한 일반고 기준입니다.
    스카이 서성한등 대학 기준 아닙니다.

    2학년까지 성적이 낮다고 3-1 내신 포기하고 정시로 틀지 마세요. 내신 안나오는 아이들 수능으로 대학가는거 정말 어렵습니다. 마지막까지 교과(내신+수능최저), 학종 포기하지 마시고 최저 몇과목만 맞춰서 수능 공부하지 마세요.
    이번에 탐구(사탐, 과탐)로 최저 맞출려고 앝은 수 쓴 아이 피보고 하양 안정으로 쓴데 합격했네요.
    전 문과, 이과 고등학교가 다른 아이 둘 입시 치른 엄마입니다.
    담임샘이 일주일동안 스케줄 잡아서 PPT 띄우면서 1시간 30분 수시 원서 상담해주신 샘이 계셨고, 다른 아이 담임샘은 수시 원서 상담을 몰아서 단 하루만 해주신 샘도 계셨습니다. 정확하게 상담시간 30분 정해서요.
    그 선생님이 3-1 중간고사 끝나고 정시 공부하라고 했던 분이예요. ㅎ
    아이들 성향, 성적, 대학별 전형분석 전혀 안하는 샘들도 계시니 엄마가 공부해야됩니다.

    대학어디가에 성적 입력해놓고 어디가 샘들과 꼭 상담하세요.
    3학년만 상담하는거 아닌것 같습니다.
    지자체에서 입시 상담하는것도 꼭 이용하세요.
    화상으로 상담하는데 아이와 같이 상담하세요.

  • 75. ....
    '22.12.16 9:51 PM (110.13.xxx.55) - 삭제된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합격 축하합니다~^^

  • 76. ...
    '22.12.16 9:52 PM (110.13.xxx.55)

    정보감사합니다
    아드님 합격 축하드립니다^^

  • 77. 저에게
    '22.12.17 1:35 AM (125.178.xxx.243) - 삭제된댓글

    너무나 필요했던 정보네요~고맙습니다.
    찬찬히 읽어볼게요^^

  • 78. ^^
    '22.12.17 8:23 PM (119.66.xxx.120)

    초딩 엄마라 잘 알지 못하지만 정성스러운 글에 감동 받았어요. 축하드립니다~~~

  • 79. +_+
    '22.12.28 11:48 PM (219.254.xxx.235)

    입시에 도움주셔 감사합니다

  • 80. ^^
    '23.1.10 2:44 PM (118.34.xxx.23)

    입시정보감사합니다.

  • 81. ㅇㅇ
    '23.8.16 1:49 AM (58.124.xxx.251)

    감사히 읽었습니다 입시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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