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쪽여행

[추천]

어쩌다 당진 서산쪽에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이중에서 추천하고싶지않은곳좀 알려주시고 더추천할곳을 알려주시면 감사해요
항금산
서산마애삼존불상
개심사
해미읍성
천리초 수목원
신두리해안사구

[..]

서산 마애삼존 불상.
굳이..추운데...사진으로 충분합니다.

[...]

굴은 안 드시나요?
요즘 서산 굴철일 것 같은데요

항금산 빼고는 가 봤는데 전 다 좋긴 한데 계절이 을씨년스러워서 과연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사실 해미읍성도 가을 은행나무 있을 때는 낭만적인데 썰렁한 읍성에다 읍성 걷기를 한다해도 넘 추우면...
개심사도 그렇고...

다 좋은 곳 맞는데 계절이 아쉽죠

[ㅇㅇ]

계절이 아쉽죠.
예산 수덕사도 가시고 수덕사들어가는 입구에 수덕여관이라고 있어요 나혜석이 말년에 머물렀다고 하네요
그곳도 함께가보시고
수덕사 바로 아랫쪽에 산채정식식당도 맛있고
예산 백종원 국밥거리도 가보시거나
예산서 유명한 갈비드시러 가시는건 어떨지요?
갈비탕도 맛있습니다.
예산에 윤봉길기념관도 있고 예당호에 출렁다리도 있고
예당호에 어죽도 유명하고
추사고택도 있고
하루정도 다니시기 괜챦습니다.
예산하고 멀지않은 곳에 온천으로 유명한ㅇ덕산도 있습니다 ^^

[댓글]

감사해요 찬찬히 읽어보면서 계획 세워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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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사는 겨울에도 고즈넉하고 좋았어요
올라가는 구불구불한 산길에 큰 소나무들도 멋지구요
천리포 수목원은 봄에 가면 참 좋은데 지금은 좀 휑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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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는것 좋아하시면 아미미술관요
늦은가을에 가서 사진 엄청 찍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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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계절이 아쉽네요.
황금산은 코끼리바위와 바닷가에 널린 특이한 재질의 암석이 유명한데 다른 계절에 가세요. 천리포 수목원도 미루시고

개심사는 4월말 왕벚꽃 시즌이 최고지만 작은 고찰 특유의 분위기는 겨울에도 괜찮아요. 가신 김에 마애삼존불도 추천(백제의 미소 실제 확인용 ㅋ)
간윌암(바닷가 암자)에 가시면 근처 굴밥 전문점(맛동산)에서 식사하시고.
아니면 윗분 추천대로 겨울이니까 덕산온천 코스는 어떠신지.
5,10일이 예산장날이니 (겨울엔 덜 활기차지만) 장구경, 저렴버전은 백종원 국밥골목의 국밥, 비싼 버전은 소복갈비의 갈비탕과 구이(예전보다 많이 올랐어요).
삽교에 있는 한일식당의 소머리국밥도 아주 유명해요.

[신리성지]

당진 신리 성지 참 좋았어요.
전 까페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당진 해어름까페도 인기 많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