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갱년기때 살 빠지는 분은 없나요?

곧50 조회수 : 3,751
작성일 : 2022-12-15 13:40:38
아직 폐경전조증상은 없어요 
정확한 주기로 매달하고 있어요 

원래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이라 
어차피 올 갱년기에 등에서 열불이 난다니 
뜨시게 지내보자 편하게 맘 먹고 있는데 
문득 드는 생각

한의원에서 말하길 
엄청 소식하는 제가 살찌는게 몸이 차서 그렇다는데  
그럼 반대로 몸에 열이나서 갱년기에 살이 빠진 케이스는 없나요? 
호르몬관련이라 전혀 무관하게 
그냥 찌나요?????????????   
그냥 찌냐구욧??  ㅠㅠㅠㅠ

질문해놓고도 뇌가 너무 단순한듯하여 민망하지만 
혹시나.... 혹시나 해서요 
IP : 61.82.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거ㅜㄱㄱ
    '22.12.15 1:41 PM (121.173.xxx.11)

    갱년기특징이 살찌고 잘 안빠져요...

  • 2.
    '22.12.15 1:45 PM (116.121.xxx.196)

    여성호르몬 역할이 살안찌게하는것도 있대요
    콜레스테롤 조절까지

  • 3. ...
    '22.12.15 1:48 PM (211.215.xxx.112)

    호르몬의 작용으로 감정이 요동치고
    식욕도 폭팔했다, 멈췄다를 반복했는데
    그런게 사라지니 살이 빠졌어요.

  • 4. 완경
    '22.12.15 2:10 PM (121.133.xxx.137)

    전이었어도 오십 넘으니
    우습게 찌더라구요
    야금야금 찌다 51세에 61찍고
    이러다 완경까지 되면
    노답이겠다 싶어서
    간헐적단식으로 일년간 다 뺐어요
    그 담부턴 유지와의 전쟁
    11킬로 뺀지 5년 됐는데
    그 사이 완경도 됐지만 48,9 유지중이예요
    하루만 금식시간 넘겨 뭐 좀 먹으면
    담날 바로 50되더라구요 -_-
    기초대사량이 뚝 떨어진걸 체감함
    근력운동은 계속 하고 있음에도말이죠

  • 5. 저도
    '22.12.15 2:13 PM (211.248.xxx.202)

    완경되고나니 하루만 잘먹었다하면
    바로 배나와요.
    상상못했단 일이라 난감해하는 중이요~
    저도 운동하고 있는데 말이죠.
    갱년기 몸매관리는 음식이정말 중요한듯 해요.

  • 6. 전 53
    '22.12.15 2:14 PM (220.78.xxx.226)

    폐경 1년째이고 관리하니 3kg정도 빠진체 유지 중 입니다ㆍ
    저녁을 단백질쉐이크랑 삶은달걀흰자 두개정도 먹고
    운동은 하루평균 한시간은 합니다

  • 7. 여기요
    '22.12.15 2:15 PM (124.53.xxx.169)

    엄마가 마른 체형이었고
    전 약간 통통..
    갱년기 지나간거 같은데 살이 빠지고 이제 맛있는게 그다지 없네요.
    딱 엄마 체형으로 갈 모양이네요.

  • 8. jj
    '22.12.15 2:29 PM (220.76.xxx.160)

    호르몬의 작용으로 감정이 요동치고
    식욕도 폭팔했다, 멈췄다를 반복했는데
    그런게 사라지니 살이 빠졌어요.222

    66에서 55되었어요 옷빨이 사네요 이제사 ㅠㅠ

  • 9. 서울의달
    '22.12.15 4:14 PM (112.152.xxx.189)

    전 56세 5월까지 생리했고 완경된거 같아요.
    코로나로 아파트 헬스장 문닫아서 유트브 보고3년 홈트 했는데
    옷사러가서 66에서 55로 사이즈 줄을거 알았어요
    그거 유지하려고 운동하게 되고 더이상 빠지지는 않고 유지 중입니다

  • 10. 서울의달
    '22.12.15 4:17 PM (112.152.xxx.189)

    아! 갱년기도 정통으로 왔는지 땀이땀이 비오듯
    한여름에 애기들하는 면 손수건 목에 두르고 다녔어요
    어제도 니트티에 경량패딩 입고 마트 갔는데 손만 시렵고 하나도 안추웠어요.
    예전엔 10월부터 온수매트 틀고 극세사 이불 덮어야 했는데

  • 11. ㅠㅠ
    '22.12.15 5:20 PM (211.182.xxx.100)

    저녁을 줄이고
    저녁에 걸으니 빠졌어요.

  • 12. 그말
    '22.12.15 9:41 PM (211.49.xxx.134) - 삭제된댓글

    몸이 차서 살찐다는거 거짓말같아요
    몸 찬 저는 말랐고
    한겨울에도 후끈한 엄마는
    평생 뚱뚱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555 주변에 고지능 아스퍼거?있으신가요 15 ㅇㅇ 2022/12/16 6,142
1414554 아들 대학 선택 고민되네요 30 대학 2022/12/16 5,010
1414553 이 경우는 재수인가요? 사수 인가요? 6 .. 2022/12/16 1,733
1414552 저 54세인데요 요즘 혜은이씨 노래가 좋아요 ㅎㅎ 3 2022/12/16 1,797
1414551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민영화 된거예요? 누가 그러랬어요?? 13 누리호 항우.. 2022/12/16 3,310
1414550 수험생 선베 어머님 답변 부탁드려요 7 n수생맘 2022/12/16 1,461
1414549 남편 몸살 5일차…이제 지치네요 7 aa 2022/12/16 5,589
1414548 전주 MBC 근황..jpg 12 나이쑤 2022/12/16 5,010
1414547 보일러 교체 시기요 6 세입자 2022/12/16 1,766
1414546 내눈에 콩깍지 지금 보세요! 7 우어 2022/12/16 1,802
1414545 이태원 참사 49일 추모제 열릴 때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한 윤 .. 11 zzz 2022/12/16 2,490
1414544 이삿날 이사 갈 집에 침대가 있는데 분해해서 내리는데 비용 추가.. 2 ㅡㅡ 2022/12/16 1,368
1414543 군고구마 실온보관 얼마나 가능한가요? 6 오예쓰 2022/12/16 5,843
1414542 일본여행 많이들 가세요~ 20 .. 2022/12/16 8,032
1414541 두사람 고기집가서 몇인분시키나요 11 대구지역 2022/12/16 3,459
1414540 이승기의 완벽한 승리 36 ㅇㅇ 2022/12/16 19,295
1414539 진짜진짜 따뜻한 바지 좀 추천해주세요 10 바지 2022/12/16 3,094
1414538 현대카드 기분나빠서 다른 신용카드 만들려고 하는데요 31 ... 2022/12/16 5,216
1414537 오래묵어 물러터진 신 오이소박이 8 ... 2022/12/16 1,979
1414536 영어학습법.. 일단 어휘만 말씀드릴게요. 길어요. 75 학원장 2022/12/16 7,823
1414535 건식 족욕기 체험해 볼 수 있는 곳? 1 ........ 2022/12/16 641
1414534 검정 셔츠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 2022/12/16 240
1414533 1주일 전에 심리상담 예약했는데 .. 2022/12/16 833
1414532 요즘 아침메뉴 따뜻한거 뭐드세요? 7 아침 2022/12/16 3,488
1414531 아크로비스타에 오늘 대통령님 하사품으로 30 2022/12/16 7,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