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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전

ㅇㅇ 조회수 : 4,146
작성일 : 2022-12-14 19:44:17
배추전 얌전하게 부치시는 분
요령 좀 알려주세요
저녁으로 매운무국에 배추전 해먹었어요
뜨끈뜨끈 고소고소 추운날 딱 좋네요ㅎ
근데 설거지 하려고 보니 소맷부리에 언제 허연반죽물이 똭, 씽크대며 가스렌지에도 반죽물이 여기저기 아주 난리네요
제일 큰 양푼에 반죽 만들어 배추 한장씩 이쁘게 잘 부쳤는데 부엌은 엉망진창ㅎㅎ
배추 몇장 남은거 다 썰어서 반죽에 섞어버렸어요
이추운날 더현대 트리 구경한다고 늦게 오는 딸래미는 그냥 간편하게 부쳐주려구요
결론은 배추전 얌전하게 부치시는 분 요령이 있을까요?
결론은 배추전은 맛있다 ㅎㅎ
IP : 121.190.xxx.17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12.14 7:47 PM (211.246.xxx.36) - 삭제된댓글

    잘게 썰어서 부쳐요.
    배추 뜯어서 흰줄기 부분 칼로 칼집내도 그냥 부풀어서 배주천,부치기 번거로워서요. 맛은 통으로 하나 듬성듬성 썰어서 부치나 똑같더라고요

  • 2. ..
    '22.12.14 7:47 PM (58.79.xxx.33)

    저도 잘게 썰어서 부쳐요. ㅎ

  • 3. 저도
    '22.12.14 7:51 PM (122.42.xxx.81)

    썰어서요 근데 잎그대로 하는게 더 맛나는 느낌

  • 4. 머리를
    '22.12.14 7:54 PM (118.216.xxx.58)

    평평하게 손으로 부러뜨리세요
    튀어나온부위를요

  • 5. 플랜
    '22.12.14 8:00 PM (125.191.xxx.49)

    반죽을 듬뿍 묻히면 맛이 떨어지더라구요
    살짝 묻혀서 전 부치면 맛있어요

    살짝 절여서 해도 맛있고
    두터운 부분은 칼등으로 두드려서 부치면
    모양도 예뻐요

  • 6. ..
    '22.12.14 8:02 PM (211.212.xxx.185)

    후라이팬 위에서 반죽그릇을 들고 배추를 넣으면 반죽이 흘러도 후라이팬 안에 흐르잖아요.
    밀가루 소금 배추 기름의 조합이 뭐가 맛있을까 싶다가 여기서 하도 맛있대서 만들었더니 상상 그 이상 그 이하 맛도 아니였고 다음해 또 맛있대서 히트레시피 등등 섭렵해서 또 한번 만들었다가 어떤 점에서 맛있나 여태 모르겠어요.

  • 7. 고소해서
    '22.12.14 8:05 PM (223.38.xxx.123)

    계속 해먹고 있어요.

  • 8. ..,
    '22.12.14 8:06 PM (118.37.xxx.38)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배추전인데...
    원글님 이렇게 맛난거 먹는데 주방 좀 어지르면 어떤가요?

  • 9. ..
    '22.12.14 8:14 PM (175.119.xxx.68)

    초장에 찍어먹는 배추전먹고 싶어요

  • 10. 봄동전
    '22.12.14 8:18 PM (106.102.xxx.89)

    배추전 먹어본지 얼마 안 된 서울토박이 인데요
    배추전은 배추보다 봄동으로 하는게 더 맛있더라고요
    봄동이 부치기에 사이즈가 딱 적당하고, 두께도 더 얄팍하고, 달달 고소한 맛 이에요

  • 11. 윗님
    '22.12.14 8:26 PM (121.182.xxx.73)

    다른 맛이죠.
    배추전은 구수한 맛
    본동전은 고소한 맛입니다.

  • 12. 저도
    '22.12.14 8:28 PM (125.182.xxx.128)

    그냥 상상 하는 맛 그대로.
    뭐가 그리 맛있는지는 모르겠어요.

  • 13. 맛은
    '22.12.14 8:52 PM (122.38.xxx.14)

    찍어먹는 소스도 한몫합니다
    우리집은 초장 안쓰고
    집간장 설탕약간 고춧가루 대파 마늘
    청양고추 깨 참기름으로 소스 만들어
    찍먹입니다

  • 14. ..
    '22.12.14 9:13 PM (223.38.xxx.222)

    배추씻어 물기를 잘 말려줘요
    줄기 부분은 칼등으로 살짝 펴주시고.
    밀가루 반죽을 묽게 해서 (+소금 후추 새우가루 조금)
    기름 두른 팬에 반죽물 반 국자 휘~ 펴주세요.
    동그랗게 다 채우지 말고 중간에 비더라도 얇게 대충요.
    배추 2장을 펴 눌러주고 국자로 위에 대충 밀가루물 또 발라줘요. 앞뒤로 노릇 익히면 끝.
    어릴적 할머니가 해주시던 방법인데 가장 편하고 깔끔해요.
    밀가루 물 안묻은 배추부분도 맛있어요.
    단..배추얹을때 기름 안튀게 수분제거 잘 하세요.

  • 15. ..
    '22.12.14 9:39 PM (116.32.xxx.76)

    아..배추전은 밀가루 얇게 부쳐서 세로로 찢어 먹어야 맛있어요. 줄기의 시원함과 잎파리의 고소함이 같이 느껴지거든요. 식어도 맛있구요.

  • 16. 경상도
    '22.12.14 10:38 PM (115.86.xxx.36)

    에서 얇게 부치는 방법
    배추를 밀가루에 담그지말고 기름두른 팬에 배춧잎 올리고 그 위에 숟가락으로 반죽물을 조금씩 뿌려요 조금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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