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떠나면서 막 우시나요? 남자분들은 안그러겠지만
여성 교수분은 우시는지..
아니면 그냥 좀 서운해 하시는지...
65세면 한국나이로 66세나 67세 정도까지는
그럼 강의하시는건가요
그나이까지 하면 힘들어서 그냥 빨리 관두고 싶다
그런 맘이 크실지..
학교떠나면서 막 우시나요? 남자분들은 안그러겠지만
여성 교수분은 우시는지..
아니면 그냥 좀 서운해 하시는지...
65세면 한국나이로 66세나 67세 정도까지는
그럼 강의하시는건가요
그나이까지 하면 힘들어서 그냥 빨리 관두고 싶다
그런 맘이 크실지..
만 65세요
그래도 한평생 그일을 했는데 시원섭섭하겠죠... 이건 교수가 아니라 다른 직종들도 다 마찬가지일것 같구요
사람따라 다르죠. ^^
학생들과 교류가 많던 분들은 섭섭해하고요
연구를 많이 하던 사람은 이제야 하고싶은 연구하게 되었다고 좋아하고요.
어떤 직업이든 20,30년 하고 그만두는데 시원섭섭하겠죠.
꼭 교수여서도 아니고 사람마다 퇴임할 때의 마음은 다릅니다.
제자들이 거하게 퇴임식 해주길 바라는 분도 있지만
건너서 아는 어떤 분은 본인 돈으로 평소 가까웠던 제자들 초대해서 호텔서 1박2일 함께 노는 걸로 정년기념식 하셨어요.
제 주변에선 남녀불문하고 퇴임한다고 우는 교수님은 아직 못 봤습니다. ㅎㅎ
만으로 65세니까 67세쯤 까지하고 정년퇴임.
2년 정도는 더 출강스타일로 하시는거 같아요.
오래하는거 같아도 교수들은 직장인보다 임용이 늦으니까 왠만하면 가능한만큼 풀로 채우는거 같아요
요즘 애들 교원평가 때문에 오히려 언른 그만두시고 싶어했어요
울긴요
제일 꼴보기 싫은 유형이 직속제자 닥달해서 잔치(?)바라는 스타일 ㅠ
보통은 아주 신나서 그만둬요
정년 즈음되면 강의고 평가고 아주 이골이 난것 같고
애들도 왠만하면 싫어해서 인기도 없더라구요
우시는 분 한번도 못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