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구피가 아기구피 잡아먹은 것 같아요
구피 조회수 : 2,543
작성일 : 2022-12-13 22:44:43
물 갈다가 아주 작은 구피가 바닥에서 팔닥거리는걸 봤어요. 어른구피 수조에서요. 옆에 청소년구피 있는 어항으로 옮겼는데 저녁에 보니 없네요. 수조 흔들어보고 먹이줘도 안 나타나요. 청소년구피 세마리가 있었는데 몸집도 어른 구피의 아직 삼분의 일 정도인데 아기구피를 잡아먹다니요..설마 아기구피가 뾰족 달팽이에 깔리거나 점프하다 밖으로 튀어나갈 일우 없을텐데.. 마음이 아프네요.
IP : 221.139.xxx.10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2.12.13 10:51 PM (118.37.xxx.38)그들의 생존방식인걸 어쩌겠어요.
아기 구피는 1cm 정도까지 키워서 합사해야 되더라구요.
성어들 입크기보다 커야 돼요.2. 윽
'22.12.13 10:56 PM (180.65.xxx.224) - 삭제된댓글먹으라고 던져준꼴이네요 ㅜ
3. 콩콩콩콩
'22.12.13 11:04 PM (1.226.xxx.59)저도 첨에 새끼낳을땐 한마리라도 더 살리고싶어서...
매일 1~2시간씩 어항쳐다보며 새끼 보일때마다 잡아서 격리시켰는데.....
이게 숫자가 늘어나니 걷잡을수없이 번식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뒤부턴 새끼를 낳던 잡아먹히던 신경안쓰고 그냥 합사해서 키웠다는^^;;;
그러니 새끼 한번 낳을때마다 거의 잡아먹히고 3마리정도만 살아남아 성어가 되더라고요.4. 자연의 섭리
'22.12.14 12:19 AM (123.214.xxx.17) - 삭제된댓글맘아프시겠네요
저도 그게 맘아파서 치어항따로 만들고 관리하며 키우고 합사도 조심스럽게 했는데 나중엔 대책이 안설만큼 너무 많아져서 어항크기늘리고 어쩌고하다가 포기
저렇게 많이 낳는 이유가 생존가능성이 낮아서겠거니하고 생각했어요
대신 수초를 많이 심어줘서 치어들이 숨을 공간을 좀더 많이 만들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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