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자녀둔 워킹맘들 - 방학때 애들밥은 어떻게 하시나요?
1. 음
'22.12.13 8:48 PM (222.239.xxx.240)애들 초2,7살때 볶음밥,김밥,유부초밥
이런거 싸놨어요
유부초밥같은건 자기들끼리도 잘 만들어
먹기도 하더라구요
토스트정도는 할줄알고요
나중에는 바나나랑 우유 갈아서 먹더라구요2. 풀무원
'22.12.13 8:53 PM (39.117.xxx.171) - 삭제된댓글도시락 아침에 집앞에 배달되요
식단도 괜찮던데요 정성한상
저도 그거 예약해놨어요 전자렌지 돌려먹는거3. ,.
'22.12.13 8:58 PM (218.236.xxx.239)고기종류를 준비해서 죽통이나 보온도시락에 넣어놓고가면 보온밥통에 해놓은 밥에 먹음되요. 죽통은 식탁에놓음 뚜껑만 열고 먹음되니 차려먹을것도 없어요. 그리고 이제 계란후라이나 에어프라이어 컵라면 정도는 할수있는 나이입니다.
4. ...
'22.12.13 9:03 PM (121.139.xxx.20)볶음밥 오므라이스해서 냉장고넣어놓고
전자렌지 땡 돌리게 전자렌지는 돌릴수 있죠5. 댓글보니
'22.12.13 9:04 P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다들 정말 열심히 사셨군요 대단해요!!!
6. ㅇㅇ
'22.12.13 9:05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친구네 초딩아들 컵라면물 끓이다가 허벅지에 부어서 화상입어 한동안 고생했어요. 중요부위 비껴가서 다행였다는요. 두끼일땐 한끼는 콘플레이크 과일 빵 / 한끼는 보온도시락이나 위의견들 다 괜찮아요. 저는 보온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등 번갈아 싸놨어요.
7. 초3
'22.12.13 9:06 PM (211.250.xxx.38)밥통에서 밥 퍼서 꺼내 먹을수 있는 반찬이나 볶음밥, 카레, 미트볼 같이 렌지에 돌려서 먹을수 있는 음식으로 준비해 놔요.
가끔 집근처 서브웨이 심부름 시키면 사다가 집에서 먹고 퇴근하고 저 먹을것까지 야무지게 주문해서 사옵니다.8. ......
'22.12.13 9:09 PM (112.166.xxx.103)배민
문앞에 놓아주세요 배달이요9. ᆢ
'22.12.13 9:20 PM (119.67.xxx.170)저는 배달시켜줘요.
10. ...
'22.12.13 9:23 PM (1.234.xxx.165)6학년이면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는 돌릴 줄 알텐데요. 안해봤으려나요? 학교에서 요리실습도 해서 샌드위치같은 건 해먹을 줄 알거예요.
저는 연습시켰어요. 계란찜 전자레인지로 해먹는 거 가르치니 그 다음엔 유튜브 전자레인지 요리보고 떡도 해먹더라고요. 부엌은 난장판이 되었지만요.
씨제이 같은데서 나오는 데워먹는 생선도 요긴해요.11. 김
'22.12.13 9:25 PM (1.236.xxx.165)와우 보온도시락 좋은생각인데요? 보온도시락 싸놓고 출근하시면 되겠어요. 그럼 뭘 데우고자시고 할필요가 없네요
12. 나름
'22.12.13 9:27 PM (14.32.xxx.91)2번 정도는 할만할 거에요.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같은 간편식이나 전자렌지 정도 데워먹는 음식으로 준비해 보세요. 과일 잘먹으면 깍아서 통에 담아 꼭 챙겨 두고요.
13. .....
'22.12.13 9:27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가능한 배달음식 안 먹였어요.
밥은 보온밥통,
김치 썰은 통은 늘 냉장고,
일회용 김 통도요.
주요리 닭볶음탕, 카레, 하이라이스 등등을 죽통에.
애 둘이니 죽통 4개 있는거죠.
그리고, 두 가지 넣은 과일통도 4개.
과자류 박스도 해놨어요.
그러니 주말이면 코스트코, 동네 마켓
돌고와서 소분 냉동 해놓는 게 일이었죠.
세탁, 건조기 돌려서 일주일 입을 옷 정해놓고요.
그러면, 저녁마다 할 일이 좀 효율성이 높아져요.
엄마가 없으니
밥도 잡곡을 돌려가며 하고
주요리도 겹치지 않게 주고
과자도 신기한 거 놓고
무엇보다 포스트잇 많이 붙였어요.
웃는 표정도 그려놓고요.
지금은 대딩인데 국물을 원해서
밤새 슬로우쿠커에 끓인 국이나 찌개를 버튼 낮게 설정해두고,
주요리 하나 해두고 가요.
김치통, 과일통 있고요.
에휴..
일하면서 애들 둘 키우고나니
다 늙었어요.
일 못한단 소리 듣기싫어서
모든 에너지를 애들과 일, 딱 두 군데만 썼어요.14. ..
'22.12.13 9:33 PM (61.99.xxx.199)볶음밥은 접시에 놓고 랩핑해서 렌지업만 시키게 했구요. 유부초밥,김밥 재료 바꿔서 많이 쌌어요.
15. 지금
'22.12.13 9:36 PM (58.121.xxx.201)지금부터라도 시키세요
알려주면 잘해요
아이에게도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는 경험치를 늘려주세요16. 둥이맘
'22.12.13 9:39 PM (112.144.xxx.207)저도 도시락 싸놨습니다
냉장고에 반찬 넣어둬도 챙겨먹지 않아서 영양소 고려해서 도시락 싸두고 출근했어요~
6학년 되면서 반찬 해둔거 알아서 챙겨 먹으라고 했고요17. ㅇㅇ
'22.12.13 9:48 PM (183.78.xxx.32)보온도시락요.
급식이들이라 도시락 몹시 사랑해요 ㅋㅋ18. ..
'22.12.13 10:04 PM (114.207.xxx.109)반찬해놓소 밥 퍼먹으라고해요
따순밥만이라도 ㅠ ㄱ주1회 배달19. ..
'22.12.13 10:43 PM (223.38.xxx.123)바로 먹을 점심은 국을 큰 도자기그릇에 넉넉히 담아서 비닐씌워 렌지에 넣어두면
아이들이 데워서 자기 국그릇에 옮겨담고 밥퍼서 먹게했어요.
볶음밥, 덮밥 많이 이용했고
계란밥도 계란후라이만 미리해놓고 나가면 간장,참기름 넣고 비벼먹고요.
돈까스,불고기 등 미리 아침에 조리해둔거 렌지에 살짝만 마르지않게 데워먹고요.20. 콩콩콩콩
'22.12.13 10:43 PM (1.226.xxx.59)집근처 분식집 있으면 미리 돈달아놓고... 아이들이 가서 먹을수있게끔도 하던데요~~
21. ㅇㅇ
'22.12.13 11:29 PM (123.111.xxx.211)한끼정도는 배달 시켜주세요
로제떡볶이,햄버거,치킨,돈까스 등
애들이 배달음식 먹고싶어해요22. ㅎㅎ
'22.12.14 12:39 AM (112.168.xxx.139)제 아이들도 비슷한 또래고
저도 조리하는 건 시키지 않아서 애들이 혼자 해먹는 건 못해요
저는
냉동밥을 종류별로 사놓습니다
곤드레밥과 볶음밥류 주먹밥류 비빔밥도 있구요
냉동밥은 그냥 레인지에 데우면 되니까 잘 꺼내먹더라구요
그리고 김밥 유부초밥 주먹밥 샌즈위치 토스트 등을 돌아가며 싸놓고 과일도 싸놓고 갑니다
베이글이나 식빵, 시리얼도 사다두고요
그냥 저냥 되는대로 챙겨두면 자기들도 적응해서
알아서 먹더라구요23. ㅡㅡ
'22.12.14 12:43 AM (223.38.xxx.95)김밥,유부초밥,주먹밥 blt샌드위치 등을 재료를 풍성하고 질좋게해서 싸요 멸치 김가루 치즈 시금치 당근 유부 계란 항상준비하시고요
(실온에 둬도 됩니당)
초6이면 예비중등인가요?가스렌지 사용 슬슬해도 됩니다
저희아이도 초6남아인데
밥통에서 밥꺼내서 냄비에서 카레나 국 데워서 먹어요
냄비 다루기쉽게 가벼운 편수냄비 사주세요
도저히 불안하시면 보온죽통 사시면
카레 죽 국종류는 그대로 국그릇에 덜어먹으라고 알려주세요
아니면 어린이집때 사용했던 식판에 반찬 다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밥만꺼내서 같이 먹으라고 해도 됩니다24. 아아
'22.12.14 10:29 AM (221.142.xxx.216) - 삭제된댓글무서운 방학이 슬슬 다가오는군요. 진짜 운명의 날이 서서히 다가오는 느낌이예요 ㅠㅠ
겨울방학은 두 달이 넘는데 말이죠. 코로나 때도 해냈던 나인데 잘해보자 할 수 있다 싶다가도 다시 또 해야 한다니 무섭고 그래요 ㅠ 점심만 준비하나요? 간식에 저녁까지....슬프네요.
초4,6학년이면 가스불 쓰지 않나요? 저희는 라면도 끓여먹고 계란프라이도 해먹었던 것 같은데...
인덕션 없으시면 1구짜리 사서 아이들용으로 쓰는 것도 좋고요. 전기주전자도 안쪽은 올스텐이고 겉은 전부 플라스틱이라 비교적 안전한 걸로 구입했어요. 전자렌지나 에프도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요. 미리 연습시켜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한그릇 음식 해두고 각자 덜어서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라고 하거나 메인 요리에 밑반찬은 3칸짜리 밀폐용기가 있어서 거기 담아두고 먹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밥이 갓지으면 아무래도 맛있으니까 밥솥에 아침에 쌀 씻어두고 먹기 전에 취사 눌러서 해먹으라고 해요.
미리 간단하고 애들이 좋아하는 식단을 미리 쭉 적어보세요. 저도 어제 리스트 적다가 요리책 전자도서관 가서 열심히 뒤져봤네요. 우리 모두 힘내서 개학날까지 잘해봐요 흐흑25. 아아
'22.12.14 10:30 AM (221.142.xxx.216)무서운 방학이 슬슬 다가오는군요. 진짜 운명의 날이 서서히 다가오는 느낌이예요 ㅠㅠ
겨울방학은 두 달이 넘는데 말이죠. 코로나 때도 해냈던 나인데 잘해보자 할 수 있다 싶다가도 다시 또 해야 한다니 무섭고 그래요 ㅠ 점심만 준비하나요? 간식에 저녁까지....슬프네요.
초4,6학년이면 가스불 쓰지 않나요? 저희는 라면도 끓여먹고 계란프라이도 해먹었던 것 같은데...
인덕션 없으시면 1구짜리 사서 아이들용으로 쓰는 것도 좋고요. 전자렌지나 에프도 그렇게 위험하지 않아요. 미리 연습시켜 보시면 어떨까요.
저는 한그릇 음식 해두고 각자 덜어서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라고 하거나 메인 요리에 밑반찬은 3칸짜리 밀폐용기가 있어서 거기 담아두고 먹으라고 했어요. 그리고 밥이 갓지으면 아무래도 맛있으니까 밥솥에 아침에 쌀 씻어두고 먹기 전에 취사 눌러서 해먹으라고 해요.
미리 간단하고 애들이 좋아하는 식단을 미리 쭉 적어보세요. 저도 어제 리스트 적다가 요리책 전자도서관 가서 열심히 뒤져봤네요. 우리 모두 힘내서 개학날까지 잘해봐요 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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