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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싱글...참 외롭네요

... 조회수 : 26,440
작성일 : 2023-01-27 16:25:20
40대 중반 싱글입니다. 미혼이에요
나이 자체가 어중띤 나이라...기혼에도 못끼고, 어린 미혼들 사이에도 끼지 못해요
그나마 소통할 수 있는 사람들이 돌싱들인데...
돌싱도 애없는 돌싱 정도 되야 남자고 여자고 소통하고 교류 가능해요

일적으로 만나는 사람들 모두 기혼이고,,,
일 얘기 외에는 가족얘기 배우자얘기 애들얘기...

저도 비혼주의자는 아닙니다만,,,
어쩌다 보니 혼기를 놓쳤고 지금은 만날 상대 자체가 몇명 안되다보니
누구와도 매칭자체가 안되요

연하만나라....라고 하지만, 실제 주위에 연하총각도 없고
연하가 매력을 느낄만큼 외모가 매력적이지도 않고요
인상은 여성스럽고 좋은 편인데 몸은 약간 통통하고..
그냥 빼박 중년아줌마 모습이니까요. 

그나마 만나고 싶은 상대는 40대 중후반 총각 아님 애없는 돌싱 정도인데..
요즘 그런 사람은 많지만, 
내가 배우자가 되면 떠안아야 할 부담이 많은 조건들만 남아있는게 사실이에요
쫄딱 망해 경제력이 없다던가...아픈 부모님 모셔야 한다던가...
그래서 매칭이 잘 안되죠

아까 어떤 글에, 6년차 딩크 부부...서로 재미없다고 올린 글봤는데..
그렇게 옆에 든든히 있는 남편이라도 있으면 
아이는 없어도, 서로 의지되고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밖에서 맛있는식당 외식하고 여행다닐 사람도 없어
늘 집에만 있어요. 원래 활동적인 사람인데도 불구하구요

그나마 제가 위안을 삼는건 돈버는 능력은 타고나서,
현재 수입도 많고, 재테크 잘해놓아서 월세나오는 수익형부동산을 여러개 갖고 있어요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고...
부모복, 남편복 없는 제가 돈버는 재주는 타고 났나봐요

혼자 늙어가는 중년...돈 마저 없으면 너무나 초라하자나요. 

친구같은 인성좋은 남성 한명만 만났음 좋겠는데 나이가 드니 쉽지 않네요. 


IP : 221.151.xxx.240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27 4:27 PM (211.215.xxx.213) - 삭제된댓글

    저도 50대 미혼인데 나이가문제가 아니라 성격이 문제인것 같아요
    40대중반이나 지금이나 주변에 사람들 자주 만나고 즐겁게 잘살고 있어요

  • 2. ..
    '23.1.27 4:29 PM (222.236.xxx.19)

    근데 이건 원글님이 스스로 해결을 해야 되는 부분이라서 형제라고 해도 해결을 해줄수가 없는 부분 아닌가요.. 저도 미혼이고 자가도 있고 경제적으로는 딱히 힘들지는 않는데 이젠 친구들은 대부분 결혼해서 애도 있고 한데 친구들 애들 이야기 남편이야기는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소통때문에 일부러 돌싱 친구 만나고 하지는 않거든요. 친구가 돌싱인 경우도 잘 없구요 ...
    만약에 저라면 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을 할것 같네요 ... 전 아직 원글님 같은 감정까지는 아니라서 그냥 일하면서 그냥 제취미생활 같은거 즐기면서 살지만요 ...

  • 3. ...
    '23.1.27 4:30 PM (221.151.xxx.240)

    맞습니다.. 요즘 싱글모임 많아서 어디든 다닐수는 있겠지만,
    업무가 사람에게 시달리는 직종이다 보니 그냥 남편이나 남친 한명만 있으면 조용히 둘이 놀고 싶어요
    동호회나 모임 같은데는 이제 재미도없고 다니기가 힘이 들어요.

  • 4. ...
    '23.1.27 4:30 PM (220.116.xxx.203)

    경제적으로 여유로우신데 무슨 걱정인가요. 취미 활동 늘려가면서 조금씩 사람 사귀세요.

  • 5. ㅁㅁ
    '23.1.27 4:30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모순이죠
    그정도 능력이면 짐좀?되는남자라도 만나 짐덜어줘가며 살생각정도
    있어야죠
    책임은 싫고 외롭다고 ㅠㅠ

  • 6. ㅇㅇ
    '23.1.27 4:31 PM (222.100.xxx.212)

    혼자 늙어가는 돈 없는 중년은 웁니다 ㅠ

  • 7. ..
    '23.1.27 4:31 PM (121.172.xxx.219)

    그래도 돈으라도 있으시니 좋으시겠어요..요즘 40대 미혼들 정말 많은데 그냥 적당히 어울릴 동호회라도 찾아보면 좋지 않을까요? 같이 취미정도 즐길 사람들..

  • 8. ##
    '23.1.27 4:32 PM (117.111.xxx.48)

    돈버는 능력타고난거... 요즘은 이게 최고아닌가요?

  • 9. 아니
    '23.1.27 4:34 PM (121.133.xxx.137)

    활동적이라면서요
    혼자서도 얼마든지 운동 여행 할 수 있는데요

  • 10. . .
    '23.1.27 4:34 PM (210.125.xxx.5)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시니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왜 매칭해주는 곳 통해서 만나보세요.
    PT 받으면서 살도 빼시면서 몸매도 다듬으시고
    피부과도 계속 다니시면서 얼굴 관리도 하시고
    화장품 옷등 계속 꾸미시면서요.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것도 얼마나 축복인데요 ^^;
    올해는 꼭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 11. ...
    '23.1.27 4:35 PM (125.190.xxx.212) - 삭제된댓글

    혼자인건 괜찮은데 돈 없는 중년이라 폭풍오열합니다. ㅠㅠ

  • 12. 옆에
    '23.1.27 4:35 PM (71.212.xxx.77)

    옆에 있으나
    마음을 나누지 못하명 더 외롭고
    같이 지내왔으나
    좋은 기억이 없으면 괴롭기까지 해요
    차라리 혼자 있어 외로움은
    누군가를 그리워하게 되겠지만
    아쉬움은 커녕
    더이상 아무도 기다리지 않게 되는 것보단
    낫지않겠소

  • 13. ....
    '23.1.27 4:35 PM (221.151.xxx.240)

    능력있다고 사람만나려면 짐 덜어주고 만나야 하나요?
    능력은 나보다 없어도 짐 없는 사람 찾는게 욕심이군요

  • 14. Sunnydays
    '23.1.27 4:35 PM (81.129.xxx.123)

    돈보고 작정하고 덤벼드는 사기꾼도 꼬이겠는데요..

  • 15. ㅇㅇ
    '23.1.27 4:36 PM (106.101.xxx.78)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가요?
    40대 중반이면 수도권에 그 나잇대 미혼 꽤 있어요
    모임을 직접 만드시던가 들어가보세요

  • 16. ker
    '23.1.27 4:40 PM (180.69.xxx.74)

    남자랑 친구 힘들어요

  • 17. 짐없음
    '23.1.27 4:41 PM (175.223.xxx.117)

    결혼 원하는 남자가 여태 남겠어요? 남자도 어린 여자 만날려면 다 포기하고 나이만 보잖아요.

  • 18. ...
    '23.1.27 4:41 PM (106.102.xxx.112) - 삭제된댓글

    집에만 있지 말고 시간 나면 가까운 해외 훌쩍 다니세요. 해외 나가면 뭔가 더 용기와 활력이 생겨서 혼자 식당 카페 술집이라도 다니게 되잖아요. 또 알아요. 그러다 비슷한 싱글도 만날지...

  • 19. 00
    '23.1.27 4:42 PM (61.84.xxx.240)

    돈많은 미혼...제가 이상한 사람만 매칭됐었는지 괜찮다싶어 알아갈만 하면 돈빌려 달라고해서
    한동안 남자 안만났어요
    돈이라도 지키시죠

  • 20. 재력을
    '23.1.27 4:44 PM (211.49.xxx.99)

    갖춰도 혼자는 외로운거군요...
    제 늙은 노처녀 동생은 그 재력이 없어서...더 보기 힘드네요

  • 21. ...
    '23.1.27 4:45 PM (106.102.xxx.15) - 삭제된댓글

    사람 만나고 싶으면 뭐라도 찍어바르고 쏘다녀야죠. 혼자 다니기는 싫고 사람은 만나고 싶고 이건 말도 안되고 누구한테 하면 짜증 유발하는 소리인거 자신도 아시죠.

  • 22. ..
    '23.1.27 4:46 PM (58.79.xxx.33)

    제가 50대초반 애없는 기혼녀인데. 나이든 미혼일때가 더 사람만나기 편했어요. 우린 그냥 둘이서 살아요. 베스트친구거든요. 서로 가족신경쓰고 여행다니고 둘이 이야기하고 같이 운동하고 근데 주변인들을 만날 수가 없어요. 날쳐다보는 짠한 눈빛에 너무 많을걸 담고 있어서요. 때론 아이때문에 본인 신세타령해서 돈쓰고 마음쓰고 위로해주니 가면서 그래 너보니 힘난다. ㅜ. 이런소리나 들어요. 그리고 자꾸 남편한테 미안해가고 잘해주라는 소리는 왜 하는 거죠? 내탓도 아니고 그의 탓도 아닌데..

  • 23. 혼자 하세요
    '23.1.27 4:47 PM (14.32.xxx.215)

    맛집 여행 다 혼자 하세요
    기혼자도 남편하고 안맞아요

  • 24. 부럽네요
    '23.1.27 4:47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경제력이라도 든든한게 어딘가요

    전 경제력있고 활동적이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원글님이 부럽네요
    전 외로움은 이겨낼자신있어요ㅎ

  • 25. 돈이 행복
    '23.1.27 4:49 PM (61.105.xxx.11)

    돈버는 능력 정말로 부럽네요
    돈있으시니 피부과에서 돈쓰고
    헤어 케어받고 쇼핑도 맘대로
    이쁘게 싹 꾸미고
    다니면 남자가 저절로 생길것
    같은데
    저라면 신나게 꾸미고 다닐듯

  • 26. 날씬하게
    '23.1.27 4:50 PM (223.39.xxx.68)

    전 30대인데요

    제주위 미혼 선배님들ㅎ 40대미혼 비혼..
    다 잘 안드세요?!?!

    저녁은 굶다시피 하시구 점심 든든하게 드신데요

    미모의 비결인가 봐요ㅎ

  • 27. .....
    '23.1.27 4:50 PM (1.241.xxx.216)

    성향 자체가 결혼생활이 맞았을 것 같은데
    나이가 드니 뭔가 결속되고 책임져야하는게
    부담스럽나보네요
    그렇다고 주변 비슷한 나이대 싱글 지인은 없으신 것 같고 모임은 또 싫고...
    그럴때는 외로움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그러다 마음이 동하거나 이정도면 괜찮겠다 하는 인연 나오면 진지하게 만나보세요

  • 28. ...
    '23.1.27 4:51 PM (121.163.xxx.181)

    주말이나 연휴에 외국이라도 다녀오세요.

    좋아하는 테마 있으시면 그거 위주로 해서.
    그림 보고 와도 되고 와인 좀 마시고 사와도 되고
    음식점 재래시장 돌아도 좋구요.
    스키 골프 트래킹 좋아하시면 그런 쪽으로 가도 되구요.

    부동산 좋아하시면 외국 부동산 위주로 한 번 보셔도 되구요.

    여자 만나겠다고 나오는 40대 남자들 별로 재미가 없어요.
    애 낳을 것도 아닌데 나보다 돈도 없고 재미도 없는 사람 만날 필요가 있나요.
    여자들보다 남자들이 좀 더 자기중심적이라
    처음에는 몰라도 시간 지나면 여자가 맞춰주길 기대하는데 그런 것도 안 맞아요.

    혼자 부지런히 이것 저것 하다보면
    거기서 또 만나지는 친구들도 생겨요.

  • 29. ㅇㅇ
    '23.1.27 4:51 PM (39.7.xxx.43)

    좋은 남자 만나기 쉽지 않죠 그저 바램일뿐
    돈 많은 미혼 재력에 덕보려고 꼬이는 남자가 많겠고
    님만큼 돈 많고 흠없는 40대는 30대 만나고

    씁쓸하지만 받아들일 수 밖에요.
    40대 미혼들 많으니 돈독한 친구라도 몇 명 사귀어야 좋을 거 같아요

  • 30. ㅅㅅ
    '23.1.27 4:51 PM (218.234.xxx.212) - 삭제된댓글

    현재 수입도 많고, 재테크 잘해놓아서 월세나오는 수익형부동산을 여러개 갖고 있어요
    ㅡㅡㅡ
    바꿀 수 있으면 바꾸고 싶은 사람 많겠네요.^^

  • 31. 자꾸 만날 기회를
    '23.1.27 4:52 PM (110.15.xxx.45)

    만드셔서 나랑 잘 맞는 남친 만들어보셔요

    나이가 많아서.. 이런 생각 하지 마시구요

  • 32. 초록
    '23.1.27 4:53 PM (59.14.xxx.42)

    매인게 없고 능력되니 여행! 자유여행 패키지 여자혼자 많이 다니더군요. 부럽던데요?

  • 33. 지는
    '23.1.27 4:53 PM (61.105.xxx.11)

    부럽구만요ㅡ

  • 34. ㅇㅇ
    '23.1.27 4:53 PM (211.36.xxx.46)

    님이 가진 패가 경제력이라면서요.
    그런데 그건 이용 안하고 싶고,
    외모적으로는 경쟁력이 없어보이고,
    사회성이 좋아보이지도 않고,
    님한테 뭐가 있어서요?

  • 35. 외국으로
    '23.1.27 4:55 PM (182.226.xxx.97)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서 긴연휴때 뉴욕에 가세요.
    바에 가서 괜찮은 롱디연애 가능한 40대 남자를 찾으신 다음
    평소엔 일열심히 하시고 긴 휴가때 만나셔서 원하는 삶을 꾸려보세요.
    우리나라는 적당한 혼기에 적당한 조건을 맞춰서 결혼하지만
    외국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결혼하니까 그래도 꽤 괜찮은
    싱글들이 남아 있더라구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 36. 일단
    '23.1.27 4:55 PM (223.38.xxx.154)

    활동적인 성격이시면 혼자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여행도 가세요
    혼자 잘지내는 사람이 같이도 잘지내는거에요
    원글님의 외로움은 충분히 이해해요
    그런데 아무것도 안하면 아무 일도 안생겨요
    좀 더 활기 차게 적극적으로 살아야죠

  • 37. 돈버는능력
    '23.1.27 4:56 PM (222.108.xxx.3)

    돈 굴리는 능력..굼벵이도 구르는 재주 이게 아니라 이게 진짜 능력 아닌가용...부럽다....ㅜㅜ....ㅎㅎ

    위에 긴연휴 뉴욕 제안 너무 로맨틱하네요 ㅎ_ㅎ 현실성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진짜로 실현할 수 있다면야...

  • 38. 돈쓰면친구도생김
    '23.1.27 4:56 PM (110.70.xxx.70)

    경제적으로 여유로우신데 무슨 걱정인가요.
    취미 활동 늘려가면서 조금씩 사람 사귀세요.22

  • 39.
    '23.1.27 4:59 PM (223.38.xxx.184)

    늙을수록 이래저래 더 쳐내면 친구 한명도 없어요.
    그냥 적당히 한개만 맞으면 곁에 두고 너무 마음 안주면서 두루두루 만나는게 좋아요.
    원글님 글보면 아직도 결혼에 대한 환상이 있는듯 해요.
    100프로 영혼의 단짝 없어요.
    남편있어도 외롭고 따로 또 같이 일뿐이예요.

  • 40.
    '23.1.27 5:00 PM (14.34.xxx.165) - 삭제된댓글

    너무 냉정한 이야기이긴하지만 여자는 돈보다는 외모와 직업이예요.
    예쁘고 관리 잘 된 꽤나 괜찮은 직장을 다니는 여자분들은
    돈이 별로 없어도 시집 잘 가요.
    님이 가진 패가 다른 재원보다는 재력이 가장 크다보다 경제적으로 짐이 될 남자만 있는거죠.
    지금부터라도 빡세게 외모관리하시고 안되면 대학원이라도 등록하셔서 타이틀을 갖추세요.
    혼자 늙는거 원치않아하시고 지금 라이프스타일이 즐겁지 않으시면
    결혼하고 가정 갖추셔야죠.

  • 41. 미나리
    '23.1.27 5:02 PM (175.126.xxx.83)

    남자가 좋으면 짐도 내가 나눠 부담하겠다는 생각도 들던데 좀 더 찾아보세요.

  • 42. 솔까말
    '23.1.27 5:03 PM (211.234.xxx.245)

    남자가 사기꾼아닌 이상 남자들 여자 경제력 안 봐요
    오직 외모!
    외모늘 가꾸세요
    동성이든 이성이든 모임활동 활발히 하실려면 호감가는 외모부터 만드셔야됩니다...
    사기칠려는 사람아닌 이상 님 경제력이 다가가는 1순위가 아니라는거죠
    중년아줌마의 모습은... 바꾸셔야 남친이든 남친후보가 생깁니다

  • 43. ㅁㅁ
    '23.1.27 5:0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그냥 징징거리며 사쇼

  • 44.
    '23.1.27 5:09 PM (14.34.xxx.165)

    남자가 사기꾼아닌 이상 남자들 여자 경제력 안 봐요
    오직 외모!
    외모늘 가꾸세요
    동성이든 이성이든 모임활동 활발히 하실려면 호감가는 외모부터 만드셔야됩니다...
    사기칠려는 사람아닌 이상 님 경제력이 다가가는 1순위가 아니라는거죠
    중년아줌마의 모습은... 바꾸셔야 남친이든 남친후보가 생깁니다
    -----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5.
    '23.1.27 5:09 PM (14.34.xxx.165)

    예쁜거라기보다는 호감가는 외모.

  • 46. 냉정하게
    '23.1.27 5:15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남자도 젊을 때 만나서 오랜 정이 쌓이고 측은지심으로 서로 아끼며 늙어가는데
    그 나이에 남자 새로 만나봤자 님 재산 같이 나눠써야 하고, 매일밥 해주고 잠자리 상대해야 됩니다.
    남의 아들 데려다 호강시켜준다 보면 되고 님이 남자한테 기대할건 없다고 봐야 됩니다

  • 47. 너무부러움
    '23.1.27 5:21 PM (218.49.xxx.53)

    경제력이라도 든든한게 어딘가요

    전 경제력있고 활동적이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원글님이 부럽네요
    전 외로움은 이겨낼자신있어요 222222

  • 48.
    '23.1.27 5:22 PM (59.16.xxx.46)

    돈 있는데 무슨 걱정이신가요
    젤 중요한 능력 가지셨는데요
    남자 만날때 일단은 외모가 중요하니
    게시판에 외모 미모 검색해서
    글 보시면서 하나씩 외모 업그레이드 하세요
    그리고 남자 너무 믿지 마시고 경제적상황도 오픈 마세요

  • 49. ㅇㅇ
    '23.1.27 5:22 PM (125.191.xxx.22)

    원글님 심심하시면 돈굴리는 방법 부탁드려요 ㅎㅎ

    부럽소

  • 50. Dd
    '23.1.27 5:28 PM (211.40.xxx.90) - 삭제된댓글

    결혼해도 남편이랑 둘이서만 알콩달콩 사는거 쉽지 않아요 .
    부부가 잘 안맞아서 따로 노는집도 많아요 .
    결국 인간은 혼자 예요..남자한테는 기대하지도 마세요
    전 마흔초반 돌싱인데요 . 전남편으로 괴로워보니 혼자사는게 훨씬 좋아요. 저도 경제적능력 있고 ,제 사랑하는 고양이랑 함께 살고 전 취미로 자전거 타고 테니스 치거든요.운동 모임에서 사람들 만나고 놀고 제 일 하고 너무 바빠요. 전 결혼 생활 할때 보다 지금이 더 행복 합니다. 남자 만나려면 남자들 많은 모임에 들어가셔야죠
    저는 운동 자체가 재밌어서 모임활동 하지만 남자들이 많으니 자주 썸이 생겨요 .전 외롭지도 않고 성격 자체가 강해서 철벽 치지만
    님같이 외로움을 느끼신다면 남자회원들이 많은 취미 모임 들어 가셔서 활동해보세요 .그리고 일단 살 빼셔야 합니다 .경제적 여유 있으시니 핼스피티 받으시며 몸매부터 만들어 보세요

  • 51. ..
    '23.1.27 5:29 PM (211.179.xxx.77)

    저 50인데요
    제친구 동갑내기 총각만나
    뜨겁게 연애중이에요
    나이는 상관없더라구요

  • 52. ㅇㅇ
    '23.1.27 5:43 PM (59.15.xxx.109)

    전 진심으로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경제력도 있는 싱글이시잖아요.
    제 나이 50을 넘어보니 남편도 자식도 다 부질없네요.
    제가 왜 결혼을 해서 이런 고통을 겪을까 후회합니다.
    지금이라도 전 혼자서 살아보고 싶어요.
    제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저 자신외에는 아무도 없으니 자신을 토닥이면서 열심히 살아보고 싶네요.

  • 53. Wow
    '23.1.27 5:48 PM (218.52.xxx.14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나는솔로 40대특집에 순자씨라고 있어요.
    쟁취하는 여성입니다.
    원글님 경제력 높고 멋있는데 매력 알아 줄 사람 있어요.
    다만 절대 남자들에게 경제력 선오픈 마세요.
    나쁜녀석들이 있거든요.
    열심히 운동하고 살도 좀 빼고 동호회 가입도 해보시고 계속 노력하세요.
    40대 아줌마가 응원합니다.

  • 54.
    '23.1.27 6:21 PM (175.194.xxx.217)

    동성 친구를 만날 땐 맛있는거 사주심 만날 사람 생기구요.

    남자를 만나고 싶으시면 외모 가꾸시고 호감가는 가꾸는 타입의 이미지로 그리고 즐거운 긍정적 마인드로 인상 만드세요.사감선생님같은 이미지. 아줌마 이미지말고


    돈 있고 부지런하고 돈 쓸 줄 알면 사람이 꼬입니다.
    다 싫다 귀찮다 집콕 좋아한다 하면서 외롭다고 하면

    어.쩌.라.고.,이런 대단만 올뿐

  • 55. 세바스찬
    '23.1.27 6:39 PM (220.79.xxx.107)

    이것도 혼자해라
    저것도 혼자해라
    다 혼자해보신분 댓글 달아주세요

    혼자 가는 여행도 한두번
    혼자먹는 밥도 하루이틀이지
    재미없어요
    저는 그래서 혼자이거해라
    충고안해요

    그냥 마음 밝게가지고
    밖에 나가서 걸으시든
    취미에 빠져보시든
    좋아하는거 찾다보면
    거기 재미붙이고
    시간보내는것도 좋죠

    좋아하는건 님이 찾으시고

  • 56. ...
    '23.1.27 6:45 PM (106.102.xxx.1) - 삭제된댓글

    혼자 다 해봤고 혼자 계속 하면 흥이 잘 안나는것도 맞아요. 저는 그래서 누굴 만날 바람도 없이 내 몸 편한거에 족해요. 하지만 누굴 만나고 싶다면 저항을 이기고 계속 혼자라도 여기저기 다녀야죠.

  • 57. ㅁㅇㅁㅇ
    '23.1.27 6:59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외모 어쩌고 하는데 그 나이되면 외모뿐 아니라 경제력까지 바라는 놈들만 남아있을거예요.

    결혼하면 밥하고 지 돌봐주고 뒷바라지 해주는게 당연한 놈들요. 나이들수록 더 심하더라고요 남자들은

  • 58.
    '23.1.27 7:19 PM (119.66.xxx.144)

    월세부럽네요
    동호회, 종교모임 해보세요

  • 59. 그렇다면
    '23.1.27 7:56 PM (124.54.xxx.35)

    우선 외모 가꾸는 취미라도 들여보세요
    화장도 배우러 다니고
    살 빼러 운동도 다니고
    옷도 이것저것 사보고
    스타일링 해주는 사람도 있으니 도움도 받아보고
    헤어샵도 부지런히 다니고
    네일 샵도 다니고
    피부과 성형외과에도 들락거리고
    이것만 해도 너무너무 바쁠거 같은데요
    화장 이쁘게 되고 머리도 이쁘게 된 날엔
    사진관 가서 사진도 한 장 찍어보세요.
    옷도 처음엔 보세나 스파 브랜드에서 사보다가
    내 스타일 찾으면 브랜드 제품이나 명품 옷
    사입어보구요.


    남자나 여자나
    혼자 있다고 외로움의 고통속에 사는 사람은
    매력이 없어요.
    뭔가 여유가 느껴지고
    자기가 구축한 세상에서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매력있어요.

    외모에 자신감이 생기면
    표정과 눈빛이 달라집니다.
    그게 이성에게 성적인 매력으로 느껴지구요.

    외롭다고 할 게 아니라
    부지런히 외모 관리 및 꾸미기에 들어가야죠

  • 60. 솔직히
    '23.1.27 8:31 PM (117.111.xxx.105)

    여자 외모 중요한데 회사 직뤈 보니까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끼 넘치니까 결혼하드만요-.-
    물론 눈 낮추고 끼만 있으면 하는게 결혼입니다
    결혼 거창하지 않아요~~단 포기할거 포기하고 눈 낮추면 다 합니다

  • 61. 행인
    '23.1.27 9:40 PM (222.119.xxx.105)

    남편이라고 다 든든하지 않아요.
    튼튼한 자신을 만드시길

  • 62. 이 글읽으니
    '23.1.27 9:55 PM (211.246.xxx.122)

    너무 슬프네요.

    저는 굼벵이보다 못하네요.

    저는 돈까지없는 미혼이에요.
    너무 비참해요.

  • 63. zh
    '23.1.27 9:58 PM (39.7.xxx.218)

    개를 키우세요

  • 64. 돈 쓰면서
    '23.1.27 10:15 PM (118.47.xxx.27)

    돈 많으면 돈 쓰면서 사세요.
    여행도 편하고 호화롭게 가시고,
    취미도 화려한 거 하시면서 살면 될 것 같은데...

    생각도 하기 나름이라 스스로 불행하다 생각하면 끝이 없고 스스로 재미있는 것 찾으면 또 끝이 안나게 신나요.
    밝게 자신있게 사세요!!! 남들이 충분히 부러워 할만한 조건을 갖추셨어요. ^^

  • 65. 현실적인
    '23.1.27 10:18 PM (1.227.xxx.55)

    조언을 드리자면
    재산은 없지만 연봉 낮아도 안정된 직장 있고 성실한 사람 찾아보세요.
    대신 원글님 재산은 꽉 움켜쥐고 나눌 생각 안 하면 남자 못찾아요.
    집은 원글님이 있을 거고 생활비 반은 원글님이 내시고
    여행 다니고 목돈 쓰는 건 원글님이 쓰는 거죠.
    그것마저 안 하려고 하면 원글님 장점 없어요.
    좀 냉정하게 바라보세요.

  • 66. ..
    '23.1.27 10:21 PM (124.5.xxx.99)

    제가 아는 미스분이 있는데 주위의 모든 결혼한분들이
    다시 돌아가 다시는 결혼안한다
    혼자산다 다 똑같데요
    그냥 아직 일안벌리고 살아온모든 환경들이
    다행이 싱글로 오게 만들었네요
    연얘는 좋지만 결혼은 정말 신중하세요
    지금의 홀가분함을 즐기시길

  • 67. hap
    '23.1.27 10:22 PM (110.70.xxx.61)

    돈 있는데 뭐가 문제인지...?

    실력 좋은 트레이너 PT 받고 몸부터 만들고요.
    성형도 가볍게 하고
    피부과 시술도 받고
    동안은 아니라도 현재보단 어려보여요.

    옷도 명품관 한번씩 가서 마네킨 코디한
    그대로 사고(몸이 날씬하고 피부 좋으면
    옷 고르기도 한결 편해요)

    오리지널 해외팀 뮤지컬 공연 로얄석에서 보고
    (감성적 충족이 많으면 얼굴에 드러나요 각박한
    사람과 차별화)

    골프든 테니스든 댄스든 그룹 스포츠 배우고
    그쪽 연계된 유료 모임에 들어가서 관심사 비슷하고
    경제력 비슷한 남자들 찾아도 보고 등등

    돈으로 할 수 있는 게 얼마나 많은데요.
    능력있는 남자 만날 기회도 많고요.
    돈 많은데 왜 활용을 안하는지...

  • 68. 제가 아는
    '23.1.27 10:27 PM (125.131.xxx.232)

    40대 중반 이상 싱글들은 바쁘게 살아요.
    친구들 폭이 넓더라구요.
    기혼친구들하고도 잘 지내고
    같이 어울리는 동생들 모임도 있는데
    보통 10살이상 연하 동생들이에요.
    제 지인들이 재밌고 맛집 여행 쇼핑 운동 등등
    취미도 다양하고 하니 주변에 사람이 끊이지 않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주변 사람 관리도 잘 할 거에요.
    일단 저한테 하는 거 보면 그래요.
    개으른 저한테 먼저 연락해서 끄집어 내서 안 가본데 데꾸가서 전 좋아요. 전 기혼이지만 남편 아이 시댁얘기 별로 안 하고
    공통관심사 맛집 등등 얘기해요.
    친구가 하는 얘기 들어도 재밌구요.

  • 69. ㅇㅇㅇ
    '23.1.27 10:34 PM (210.2.xxx.56)

    누구는 만나고 싶은데


    내가 적극적으로 찾기는 귀찮고....


    그럼 아직 덜 외로운 거죠.


    혼자인 게 편한거구요.


    외로운 게 정말로 극심하면


    누구든 찾게 될 거구요.


    내가 가만히 있는데 남자가 내 앞에 똑 떨어질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 70. ...
    '23.1.27 10:44 PM (68.4.xxx.143) - 삭제된댓글

    결혼이나 연애가 하고 싶으시면 진짜 외모를 가꾸세요!!!
    저도 40대 중반 애있는 기혼인데 어쩌다보니 진짜 친한 친구나 선배들은 미혼이나 딩크가 많아요. 제 친구 하나 코로나 극성이던 2년 전에 동갑 돌싱이랑 결혼했고(결혼 당시 44세), 올 상반기에 결혼한 엄마 친구 딸은(변호사, 44세) 연하 교수랑 했는데 둘 다 막 미인은 아닌데 여리여리 40대 중반에도 아가씨같은 느낌 물씬 나더라구요.
    결혼이나 남자에 관심없는 친구, 선배들은 외모 상관없이 40대 후반, 50대 초반에도 자기 일하며 씩씩하게 살아요. 근데 확실히 나이 들어가며 점점 재미없어진다는 말들을 하네요.
    원글님은 경제적 여유 되신다니 일단 돈들여 운동해서 살빼고 외모 가꾸는게 어떨까요? 그러다보면 활력도 생기고 주변에서 보는 눈도 달라질거 같은데... 어쨌든 저도 주변의 미혼들 보면 살쪘나 언쪘나 여부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더라구요ㅠ

  • 71. ...
    '23.1.27 10:50 PM (68.4.xxx.143) - 삭제된댓글

    올 상반기가 아니라 작년 상반기네요ㅠ 그 집도 벌써 일년이 되어가는... 어쨌든 의외로 스펙 좋은 그룹에서도 싱글들 꽤 되는데 나이들수록 결혼 연애는 외모!! 은근 많이 중요하더라구요.

  • 72. 희봉이
    '23.1.27 11:08 PM (219.250.xxx.60)

    무슨 돌싱을 찾고 그래요.
    정신차리고 빡세게 관리해봐요
    돈도 있다면서
    연하 쌉가능

  • 73. ……
    '23.1.27 11:17 PM (180.228.xxx.220)

    남자 들어오는 때가 있더라고요.
    일로 바빠 시간이 없어도 갑자기 여기저기에서 소개가 밀려 들어와요.
    주말에 시간 내서 사주 한번 보세요.

  • 74. 넘나
    '23.1.27 11:47 PM (106.101.xxx.245)

    부럽네요
    취미모임이나 운동모임에 참여하면 기회 생길거에요

  • 75. ㅡㅡ
    '23.1.28 12:00 AM (61.80.xxx.43)

    고도의 자랑글임

  • 76. ....
    '23.1.28 12:06 AM (218.55.xxx.242) - 삭제된댓글

    더 젊은 남자도 결혼하려고 그여자 집안 기둥뿌리 되면서까지 결혼해요
    그 나이되도록 돈도 있고 멀쩡한 남자가 왜 남아있겠어요
    경제력 나누기 싫으면 산속에 사는 자연인처럼 혼자 살아야죠

  • 77. ...
    '23.1.28 12:07 AM (218.55.xxx.242)

    더 젊은 남자도 결혼하려고 그여자 집안 기둥뿌리 되면서까지 결혼해요
    그 나이되도록 돈도 있고 멀쩡한 남자가 왜 남아있겠어요
    경제력 나누기 싫으면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다는 산속에 사는 자연인처럼 마인드 컨트롤하며 살아야죠

  • 78. 바로
    '23.1.28 12:48 AM (106.102.xxx.160)

    원글님 저도 좋은친구만나고싶어요.
    동성친구라도요.
    성향맞는 친구랑 여행도 다니고 재밌게살고싶네요.
    저도 경제력은 갖췄는데 인연을 못만나네요.
    올해는 좋은만남 있으시길바래요.

  • 79. 영통
    '23.1.28 1:20 AM (124.50.xxx.206)

    현실적 조언 할게요
    그냥 살 빼세요.
    힘들면 돈 들여 빼세요.
    그리고 얼굴 살짝 고치고
    옷 헤어 신경 쓰고
    결혼 정보 회사 가입하세요..
    만날 수 있어요..

  • 80. 영통
    '23.1.28 1:24 AM (124.50.xxx.206)

    님..천을귀인 앱 깔고
    님 사주 각 년도 보면
    정관 있는 년도 찾아보세요
    결혼운 높은 해입니다.

  • 81. 저랑 친구해요
    '23.1.28 1:43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돈버는 재주만은 좋고
    여기저기 취미모임 동기모임등 있는데
    재력과 현재상황이 다르다보니 같이맞추는 것도 젊고 기운좋을때지 이제 맞추기도 귀찮아요.
    하다못해 저녁 한끼 먹자해도 가끔은 떡볶이도 좋지만 좋은 오마카세나 바람쐴 호텔 가고 싶은데
    돈없는 돌싱이나 애키우는 친구들은 저만큼 못쓰고
    저랑 재략 다른거 제가 타내기도 싫고요.

    어디 여행이나 취미생활을 해도 같이 만나면 공통 화제도 워낙 적고 관심사도 같기가 어려워요.
    저는 임대준 건물 고장나고 종소세 맡기는 게 주 일이면 친구들은 배춧값 오른거며 애들 학원비 난방비 회사 정리해고 같은게 메인토픽.

    그게 나쁜것도 아니고 알아야 세상사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는데 그것도 한두해지 이십년 쌓이니까 영혼없는 리액션도 피곤하네요.

    어디 여행가자 하면 친구들을 이삼백짜리 극기훈련 패키지 곗돈 모은걸로 가자하는데 저는 돈을 줘도 그건 힘들어서 가기싫거든요.

    추억으로 같이가기엔 이미 자유여행 좋은거 많이해서 같이 뭘 할려면 백번이면 백번 다 눈높이 맞춰줘야만나니까 이제 재미도 없고 마음만 불편해요.

    미모 가꾸라고 하는데 저 미모 나쁘지않고 돈있고 자존감 있고 자기분야에서 적당히 성공했는데 남자한테 눈높이 맞춰 미모가꿀만한 에너지는 젊을때 일에다가 이미 다 썼고
    프로패셔널하게 보이고 효율적으로 움직이는데 수십년 맞춰온 패키지라 그걸 뜯어고칠려면 아마 쌓은 기간 두배 50년 걸릴걸요.

  • 82. 주변을
    '23.1.28 2:08 AM (41.73.xxx.69)

    계속 들들볶아 소개 받아야해요
    엄마 아빠가 적극적으로 나서 주셔여하는데 …

  • 83. 홈 트레이닝
    '23.1.28 2:31 AM (61.105.xxx.165)

    나가기 싫고 외로우시면
    피티 집으로 부르셔서 아가씨 몸매 만드세요.
    경락이나 마사지도 집으로 부르시고.
    배우고 싶은 모든 걸 집으로 불러서 즐기세요.
    와인도 불러 배우시고
    모으기만 하셨나요?
    돈 쓰세요.
    아니 본인한테 투자하세요.
    글에서 우중충함이 느껴져요.
    빛나는 사람 되세요.
    그럼 빛나는 인생 사시게될 겁니다.
    해외여행 가던 비행기에서 만난 연하랑
    결혼했다.이런 얘기 있잖아요?
    주인공이 되세요.

  • 84. ㅇㅇ
    '23.1.28 3:42 AM (72.143.xxx.7)

    돈 벌줄은 알지만 쓸줄은 모르네요

  • 85. 자존감
    '23.1.28 4:31 AM (211.234.xxx.97)

    높여요.운동,pt,시술,피부관리,옷 신경쓰고 결정사,교회,동호혹,골프,소개팅 도전요.

  • 86.
    '23.1.28 6:55 AM (118.223.xxx.219)

    인간은 조금씩은 다 외로워요. 저는 가족 있지만(희생)바쁘게 일하면서 외로움을 잊네요. 외로움을 덜어주고 돈도 듬쁙 주니 일이 재밌어요.

  • 87.
    '23.1.28 7:35 AM (125.177.xxx.53)

    저같으면 혹시 내돈 보고 붙는 놈일까봐 남자가 다가와도 경계할것 같은데 역시 사람마다 다르네요

    원글님,
    남자를 만나려면 가진돈지키는걸 포기하시고 (수백 들여 피티받으시고 10키로 체중감량)
    돈을 지키시려면 남자를 포기하세요
    둘다 갖는 방법은 세상에 없습니다.

  • 88. ㅇㅇ
    '23.1.28 8:18 AM (221.147.xxx.130)

    돈있는데 무슨 걱정이냐는 분들은 진심인건가요?
    돈으로 채울 수 없는 게 분명 있으니 글을 올리신건데.
    원글님 인연은 방구석에 있는데 누가 찾아주지 않아요.
    이성이든 동성이든 만날 수 있는 환경을 내가 적극 찾아 가야 확률이 높아지죠. 좀 더 자신감있게 활기차게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제 지인은 40대후반에 또래 총각만나서 올해 결혼하는데 정말 보기좋고 연분은 따로 있구나 싶었어요. 포기하지 마세요. 혼자보단 둘이 그래도 덜 고독하지요

  • 89.
    '23.1.28 9:12 AM (221.147.xxx.153)

    비혼주의자였지만 40대후반에 동갑 만나서 너무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아직 충분히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나이예요. 저도 예전에 대학동창이 50대에 결혼식을 했다는 댓글을 82에서 봤는데 저도 우연히 다시 만난 대학동기랑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했거든요. 제 남편은 키 180넘는 훈남에 경제력좋아요. 다만 돌싱인데 저는 어릴때부터 알던 친구여서 전혀 개의치않았고 사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대학때도 참 인기 많은 친구여서 저는 그저 바라보기만 했는데 결혼한 지금이 너무 신기하고 행복하거든요. sns하시나요? 오래된 동창들도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 자연스럽게 만나보세요. 경제력 있으시면 그만큼 자신감도 있으실것같은데 40대면 남녀 모두 경제력이 외모만큼 매력인 나이에요. 돈 투자하셔서 예쁘게 꾸미시고 응 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기 힘드시면 sns라도 열심히 하시구요. 어쨌든 사람을 통해서 인연이 오거든요. 아직 늦지 않으셨어요!

  • 90. 손해못봐
    '23.1.28 10:00 AM (106.101.xxx.84)

    비혼주의가 아니면서도 비혼인 사람들은
    대개 단 하나도 손해 볼 수 없는 사람들인 거 같아요.
    경제적으로나 외모로나 성품으로나
    단 한 가지도 포기가 안되고
    다 만족할 수준 이상이 아니면
    용납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평생 솔로 감수해야 돼요.
    그런데 남들보다 높은 경제력이 행복을 보장해 주지는 못하는 것차람 다른 조건들도.. 심지어 그것들이 모두 갖춰진다 해도 행복이 보장될까요.
    행복은 결국 각자 주어진 조건들에 만족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이죠.

  • 91. ...
    '23.1.28 11:06 AM (210.106.xxx.45)

    외국 나간다고 괜찮은 남자가 딱 있나요? 절대 없던데... 외모가 엄청 매력적이지 않는 이상 사십대 여자가 여행지에서 좋은 남자 만날 확율이 정말 있긴 한가요? 제주변 골드미스도 외모가 평범하니 해외여행 철마다 나가도 못만나요.

  • 92. ..
    '23.1.28 11:16 AM (211.112.xxx.78)

    현재 수입도 많고, 재테크 잘해놓아서 월세나오는 수익형부동산을 여러개 갖고 있어요
    —> 다 가지셨네요. 인생 뭐 있다고요.

  • 93. 생각하기 나름
    '23.1.28 11:23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말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고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는거에요

    괴로운것보다 외로운게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가정 꾸리고 사는 사람들..

    어려서 뭣 모를때 결혼해야 타인끼리 섞여살기가 쉽지
    그 나이까지 재테크 해서 열심히 모은돈
    아까워서 어떻게 나누려고 ..

  • 94.
    '23.1.28 12:32 PM (223.39.xxx.161)

    40대 중반 이상인 성품 좋은 남자 만나려면 경제력은 포기해야죠. 경제력 있고 괜찮은 남자는 아이 생각해서 젊은 여자 찾을걸요?

  • 95. ..
    '23.1.28 12:49 PM (106.101.xxx.234)

    10키로 빼면 주위에서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살 부터 빼세요

  • 96. 지혜
    '23.1.28 12:50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연하 만나라는 댓글 있던데...
    원글님 돈을 안쓰려는데 어찌 연하를 만나나요
    젊든 이쁘든 돈많든... 뭐든 내 무기로 상대를 꼬셔야하는데
    내 돈 나눠쓰기 싫으면 혼자 사셔야죠...
    원글님과 비슷한 경제력의 남자라면
    돈 없어도 젊고 이쁜 여자를 선택합니다

  • 97. .....
    '23.1.28 12:54 PM (221.146.xxx.155)

    능력도 있으신거같은데 그간 사람들 마니만나셨을건데 인연이왜없었을까요 전 키작고 평범하고 초식녀 스타일인데 기혼이어도 호기심 많다보니 독서모임도 하고 뭐 그런거를 자주 가는데 가면 사람도 많고 연결도 마니되고 저한테 관심보이는 사람도있고그렇거든요ㅡ저는 기혼이라서요 이러고 넘어가지만요ㅡ 일외 관심분야 활동해보세요 양아치들 모이는데 말고요

  • 98. ㅇㅇ
    '23.1.28 1:15 PM (58.231.xxx.38)

    경제적 능력있으시니 주변 바라보지말고 혼자의 삶을 누리세요.
    누가 옆에 있다고 다 행복한것은 아닙니다.
    신경쓸 사람 없으니 좋다 생각하고 취미,건강을 생각하고 지내세요.

  • 99. ...
    '23.1.28 1:39 PM (211.178.xxx.187)

    외로워본 적 없는 사람들이 외로운 게 낫다고들 하는데 정말 공허해요...
    돈 많으면 뭐해요....혼자 여행도 젊어서 한때지, 나이들면 아무도 도와주지도 않고 관심도 안 가져줘요..
    혼자 신나서 북치고 장구치는 것도 한 나절....내가 왜 이러고 사는가 싶어집니다....
    나이 들었으니 그나마 사람 보는 눈이 생겼기를 기대하며 진짜 인연을 기다려보세요

  • 100. 중년엔 돈임
    '23.1.28 2:36 PM (112.167.xxx.92)

    결정사 가보세요 누가 1급인가 외모 보다 돈 있는 쪽이 1등급임

    더구나 중년엔 푸짐한 아줌마상인데 재산있고 돈을 잘 번다 그러면 경제력이 떨어지는 남자들이 서로 매칭하려고 하고 돈 있는 남녀 인기 많음 외모가 못생겼어도

    그러니 님이 결정사 가면 1등급 회원이라 매칭 잘 될듯 단지 상대남이 님 보단 경제력이 떨어질거임 경제력 되고 평균외모남이면 님 보다 더 어린 녀를 찾을거라 님과는 매칭 안될거고

    님이 돈버는 재수가 있다하니 상대남이 경제력이 님 보다 덜하더라도 외모 평균에 집안 화목하고 하면 님에 경제력으론 충분히 커버할수 있잖아요 긴 세월 혼자 사는 것 보단 함께 사는게 낫죠

  • 101. ...
    '23.1.28 3:16 PM (180.66.xxx.167)

    친구같은 인성좋은 남성이라... 동년배에 그런 남성은 원글님보다 더 젊고 예쁘고 매력적인 상대를 원하겠죠. 다 가질 순 없더라구요.간절하면 내가 가진 걸 상대에게 주고 얻어야 하지 않을까요. 최근 유툽에서 60대 타일하시는 남성분 채널을 봤어요.50대 중반까지 돈버느랴 혼기를 놓쳐 외롭게 살아가던 그분이 10살 연하 되보이는 일본여성과 결혼 해서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시더라구요. 여성분은 재혼이신데 장성한 아이둘과 친정 가족이 그를 모두 좋아하는 걸 보면 그저 몸만 장가간 건 아니구나 자연스럽게 그런 생각 들던걸요.얻으려면 줘야한다...뭐 그런

  • 102. ...
    '23.1.28 3:37 PM (223.62.xxx.202)

    모든걸떠나서 원글님 마구마구 부러워요.월세나오는
    수익형부동산 남편보다 좋네요.ㅎ

  • 103. 아니 돈잘버는데
    '23.1.28 3:57 PM (112.167.xxx.92)

    뭐하러 혼자 삼? 돈 벌어 뭐함 있는 돈 쓰는 맛이 얼마나 큰데 옆에 사람 두고 같이 맛집 가고 여행가고 함께 할 꺼리가 많은걸 그 다양한 재미를 혼자 죽치고 할짓 아님

    번돈 혼자 제대로 쓰덜 못하고 죽고 나면 형제들만 좋은 일 시킬일 있나 혼자의 절대 고독을 안겪은 사람은 그까짓꺼 외로움쯤이야 하겠지만 겪고 보면 안다고 젊어서의 외로움과 늙어서의 외로움이 차원이 달라

    아프기라도 해보삼 혼자 병원 응급실도 못가 그니 중노년엔 옆에 사람이 있어야됨 내가 평생 안아파 이런 경운 희박한 확률이고 여기저기 아파가 여러 약을 종종 먹기 시작하면 옆에 아무도 없다는 것이 공포라고고 님들

    그러니 굳히 남자가 아니라도 맘 맞는 동성이라도 있다면은 같이 사는 것이 나음 둘이서 34평 살음 넉넉하잖음 여자끼리라도 같이 여행 가고 맛집 가고 김치도 담아 먹고 뷰 좋은 커피숍서 눈 오는 전경 보며 같이 커피도 마시고 노포에서 술한잔도 하고 진짜 혼자서는 이런 과정들이 재미가 없는데 둘이면 즐겁거든요 그래서 같이 살 사람을 찾아라 하는거고

    진심 난 돈 있음 맘 맞고 비슷한 환경에 여자와 살겠어요 솔직히 남자 지겹잖아요ㅋ 늙어서까지 밥타령 섹타령하는 남자종자가 영 지겨우니 깔끔하게 여자로 컨셉을 잡는게 안낫겠나 싶다는

  • 104. 아 왕공감
    '23.1.28 9:53 PM (221.140.xxx.139)

    40중반인데
    원글님 마음과 상황이 너무 공감가요.

    아 전, 원글님보다 못나고, 돈버는 재주도 별로지만
    근처에 비슷한 마음인 친구들과 좀 어울리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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