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가 특이해서 문 열면 바로 앞이 신발장 왼쪽으로 보면 거실이 다 보여요.
그런데 제가 거실에 책상을 놓고 있는데,
문 열면 거실이 다 보이니 신경이 쓰입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하려다 보니
커튼 같은 것을 천정에서 늘어뜨릴까
간단한 가구 같은 것으로 나눠볼까 생각이 복잡합니다.
전체를 가리는 게 아니라 제 책상 쪽만 가리려고 하다 보니
가구라면 가로 40 세로 25 높이 150 정도면 너무 답답하지 않게 가릴 수 있지 않을까 싶고
커튼이라면 천정에 레일을 설치하고 해야 하는데 너무 지저분해 보이려나 싶고
타공판 같은 것은 금액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칸살로 만든 가벽은 너무 들여다 보이니 별 의미 없을 것 같고
돈이 들더라도
아쿠아 유리나 타공판 같은 걸로 해야 할까요?
아이디어 좀 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