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귤~살때 뜯어보고 사시나요?

칼들고 따라와 조회수 : 8,626
작성일 : 2022-12-13 17:23:54
예전엔
귤사면 박스채 카트실어 계산하고
그냥 들고왔는데
이 도시로 이사온후 어디가든
마트직원이 귤박스 뜯어서
흔들고 뒤집어 상한것 골라내고 골라낸 숫자만큼
더 넣어줍니다

오늘도 마트에서 카트에
귤 얹자마자 저~~~멀리서 직원 칼들고 쫒아옵니다

번거로워서 냅다 도망왔어요 ㅠㅠ
IP : 112.152.xxx.6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ㅋ
    '22.12.13 5:27 PM (121.165.xxx.112)

    칼들고...
    무서워욧@!!!

  • 2. 번거로와도
    '22.12.13 5:27 PM (221.144.xxx.81)

    확인하고 사야지 안 그럼 망가진거 많잖아요
    그것도 짜증나요..

    당근 그자리서 확인하고 일부러 라도
    확인하고 가져와요

  • 3. ㅁㅁ
    '22.12.13 5:28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파치?상당히 여러개 든거 있어요
    저같은경우 잔차에 실어야하니까 봉다리에 확

  • 4. 소비자들
    '22.12.13 5:29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반품때문에 그러니 이해하세요
    저는 복숭아 살 때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고
    짓무른거 바꿔서 계산해줘서
    복숭아는 항상 그 마트만 애용했었어요

  • 5. dd
    '22.12.13 5:31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직원이 칼들고 ㅋㅋㅋㅋ
    저는 귤은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잘 모르겠네요

  • 6. 보고사면
    '22.12.13 5:31 PM (183.97.xxx.120)

    좋지요
    크기도 보고 싱싱한가도 보고요

  • 7. ...
    '22.12.13 5:33 PM (220.116.xxx.18)

    저 사는 곳은 뜯어서 보여주고 다시 붙여줘요
    그치만 보여줘도 한두개는 상한게ㅐ 들어있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요

    근데 웃긴건 전 상한거 몇개는 이해하는데 안 열어보고 샀더니 집에 가서 보니 크기가 달라서 황당
    그래서 열어서 보여주면 꼭 확인하고 사요 ㅎㅎㅎ

  • 8. zz
    '22.12.13 5:3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판매자가 뜯어 확인해주고 팔더라구요
    서로 반품문제 싫으니 어쩔수 없죠
    가끔 택배로 시켜요

  • 9. ㅋㅋㅋ
    '22.12.13 5:37 PM (61.109.xxx.211)

    마지막줄 반전
    책임감 강한 직원이로세~~

  • 10. ㅎㅎ
    '22.12.13 5:37 P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전 왜 냅다 도망 온 원글이 귀여울까요?

  • 11.
    '22.12.13 5:38 PM (180.224.xxx.146)

    박스 뒤집어서 아랫쪽을 열어서 상한거 몇개있으면 골라내고 채워넣어 주더라구요.

  • 12. 네?
    '22.12.13 5:43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아ㅋㅋㅋㅋㅋㅋ
    ㅎㅎㅎㅎㅎ

  • 13.
    '22.12.13 5:46 PM (14.44.xxx.60) - 삭제된댓글

    귤은 항상 동네마트에서 사요
    보통 전담직원이 있는데 고객이 귤 박스근처에 얼쩡거리면 직원이 냅다 대기하고 있다가 고객이 박스 선택하면 박스개봉해서
    상태확인하고 빼고넣기해서 박스 밀봉

  • 14. 그럴수밖에
    '22.12.13 5:48 PM (49.1.xxx.141) - 삭제된댓글

    없는게 생물 반품이 꽤 많거든요.
    이마트가 교육을 잘시켜요.
    직원들 빡세게 교육을 시키니 손님들이 편해요.

    요즘 백화점이 가장 불쾌해요. 점원들 지가 뭐라고 그리 콧대세우고
    거기다가 어제 화장품 사면서 젊은 기지배가 저한테 빽 소리쳤어요.
    너무 기가막혀서 가만잇으니 저도 입 다물더라구요.
    그때 그냥 나왔어야했건만.
    인사도 안하는 백화점 직원.
    눈 아래로 쳐다보는 백화점 직원들.
    아오...
    우리나라와서 제일 불쾌하고 점원 엉망 1위가 백화점 입니다.
    내가 세무서,법원.의료공단. 다 돌아다녀도 이런 취급 받은적도 없어요.
    요새 공무원 감시가 어마무시하거든요.
    거기 다녀오면 반드시 해피콜와서 응대한 공무원 자세와 친절도 체크 합디다.

    재수없어서 원.

    헌대백화점 천호점 사장님~ 제발 쫌! 직원들 교육 빡시게 시켜요.
    뒤에서 손님 흉을 보지를 않나. 내가 무슨 동대문에 와있는것도 아니고.
    면세 도장 찍느라 고객센터 올라갔더니만 종이 영수증 보자마자 이거 못쓰는거에요.
    안돼요.
    이것부터 대고 말합디다.
    내가 강력히 주장하니 어디 전화해서 한참을 통화하고 겨우겨우 할수없다는듯이 도장찍고는 하는말이 어디서 받는줄은 아세요? 알고보니 지도 모르더라. 아오..

    제발 백화점 직원들은 한국 공무원처럼 교육 시키라고요~!!

  • 15.
    '22.12.13 6:05 PM (1.236.xxx.165)

    원글님 귀여워요 ㅎ ㅎ 마트직원은 고맙네요

  • 16. 뜯어보면
    '22.12.13 6:06 PM (219.248.xxx.53)

    좋죠. 귤은 무르거나 습하면 곰팡이가 잘 생겨요. 올해는 귤 원가도 싸니, 더 잘 챙겨주나봐요.
    제가 가는 곳은 그렇게 해주는데 없는데, 다음엔 도망치지 마세요^^.

  • 17.
    '22.12.13 6:08 PM (119.70.xxx.90)

    전 좋은데요ㅎ
    울동네 하나로 늘 글케해줘요
    상한거 빼내고 성한놈으로 채워주고ㅎ
    미리미리 해놓고 저기박스 가져가세요 그러기도 해요

  • 18. ..
    '22.12.13 6:15 PM (116.39.xxx.162)

    울동네 마트도 다 그렇게 해줘요.

  • 19. 아하하
    '22.12.13 6:59 PM (106.101.xxx.188)

    저는 큰일인줄 알았어요
    문해력 딸리다가 다시 읽고 해석 완료
    ㅋㅋㅋㅋㅋ

  • 20. ..
    '22.12.13 7:23 PM (220.124.xxx.186)

    귤은 한개만 상한게 들어있어도
    빠른속도로 번져가요.
    심하게는 몇시간전 확인했던 귤이
    10여개가 상한게 나오기도 한다는...
    특히 귤 초입시기랑 끝물시기에...
    그리고 과일은 파는사람도 박스안 상태를몰라요. 그래서 판매하기전에
    미리 확인하고 파는거죠.
    기본적으로 몇개정도 빠진다고
    채우지않아도 될 무게이긴한데....
    무게재서 파지생각해서 조금 더 들어있거든요.
    그래도 마트측에서는 고객이 보고있으니
    뺀수량만큼 채워넣어주는거고
    그방법이 서로 좋은거죠.
    미리 확인다한 박스는
    정 무게일 가능성도 많아요

  • 21. 단골
    '22.12.14 11:22 PM (106.101.xxx.149)

    단골 부식가게 이모님 항상 밑에 뜯어서 확인해주세요ㅋ

  • 22.
    '22.12.15 9:09 AM (125.176.xxx.57)

    ㅋㅋㅋ ㅋㅋㅋ
    아오 너무 웃겨요
    재미난글 감사해요 ㅎㅎ

  • 23. ...
    '22.12.15 11:37 AM (1.241.xxx.172)

    재미난 글 저장요 ㅎㅎ

  • 24. ...
    '23.3.18 9:28 PM (1.232.xxx.61)

    칼 들고 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554 지금 겨울에 제주도 여행 어디를 보면 좋을까요? 5 제주도 2022/12/14 1,789
1413553 화장해서 이쁜얼굴은 이쁜게아니죠? 16 추워 2022/12/14 6,022
1413552 메시 모드리치 4 ... 2022/12/14 2,891
1413551 어우 메시 대단하네요 진짜 3 ㅇㅇ 2022/12/14 5,628
1413550 이태원 참사 부모님이 장제원에게 —당신의 아들은 살아있다고 안심.. 2 beechm.. 2022/12/14 5,307
1413549 크로아티아 아르헨티나 같이봐요 39 2022/12/14 4,840
1413548 어떻게 사나 궁금한 커플 25 2022/12/14 22,405
1413547 세계천재인명사전 ㅇㅇ 2022/12/14 1,056
1413546 이밤에 절로 미소가 7 고양이 2022/12/14 2,833
1413545 이직하려고 지원서 작성 중인데 조언 부탁드려요. 1 준비 2022/12/14 1,072
1413544 자식들이 모두 외국에서 살고있는 60대 분들 22 미래가 우울.. 2022/12/14 7,744
1413543 이태원 참사에서 살아남았던 학생의 장례식 28 . . 2022/12/14 14,621
1413542 이렇게 늦은 시간인데 9 ㅠㅠ 2022/12/14 2,108
1413541 집에서 진드기가 나왔는데 무서워요…;;ㅠㅠ 어떻게 하죠? 1 Mosukr.. 2022/12/14 4,732
1413540 저도 수시합격 기도 부탁드려요. 30 제발 2022/12/14 2,518
1413539 배우자 잃은 부모님이 혼자사시는 집들 계신가요 22 ㅇㅇ 2022/12/14 7,120
1413538 82님들 내일 수시합격 기도좀 해주세요~~ 20 부자맘 2022/12/14 1,575
1413537 이곡이 남편과 저의 주제가 같아요... 8 ,, 2022/12/14 3,272
1413536 삼성 노트북 북프로와 북프로360 중에 3 노트북 2022/12/14 857
1413535 요새 인테리어업계는 어떤가요 4 2022/12/14 3,331
1413534 초고학년 - 중학생 남자아이 유튜브 어디까지 허락해주세요? 2 궁금 2022/12/14 1,358
1413533 잠 안오시는 분 지금 jtbc4에서 괴물합니다 1 뱃살러 2022/12/14 1,160
1413532 밍크코트 보온성 22 yee 2022/12/14 5,320
1413531 쿠팡맨을 위협하는 야쿠르트 아줌마 7 ..... 2022/12/14 6,184
1413530 저희 남편이 그래요(세상 모든 물건이 치실) 24 저희 2022/12/14 18,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