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우울증있는 분들 바쁘고 하면 어떤편이세요 .
1. 원래
'22.12.13 2:20 PM (121.139.xxx.20)우울증이 부자병이니 먹고살만하면 걸린다는 이야기가 있죠
한창 바쁠땐 맘돌볼세가 없어서요2. ㅇㅇ
'22.12.13 2:24 PM (121.190.xxx.131)우리 마음은 한번에 한곳밖에 못간대요.
그러니까 바빠서 마음 쓸데가 있으면 우울이 자리잡을데가 없는거죠.
이것도 심한 우울증에는 해당이 안되겟지만
우울감 정도는 운동하고 바쁜곳에 마음쏟고 그것도 안되면 손이나 몸을 움직이는.일을 하면 훨씬 낫습니다3. ....
'22.12.13 2:27 PM (222.236.xxx.19)심한 우울증은 해당상황은아닌것 같구요.....
진짜 조금 우울하다 싶은 분들은 바쁘게 지내는게 확실히 좋을것 같아요
제가 봄부터 가을까지는 진짜 마음이 항상 일정하거든요.. 평온해요
근데 11월 12월 이때가 학교다닐때도 제일 힘들었어요
1월달은 그래도 올해 새마음으로 열심히 한번 살아보자 .. 이런 마음가짐으로 덜했던것 같은데
11월12월달은 20대때도 올한해가 다 가는구나 싶어서 그런지 그렇게 우울하더라구요..ㅠㅠ4. ㅇㅇ
'22.12.13 2:49 PM (110.70.xxx.163)그럴경우 11월 12월 찬바람 불때 니 일생에 무슨 일이 있었나 생각해보는것도 도움 되어요
내 지인은 3월 꽃샘바람 불때 그렇게 우울하다고 이유를 모르겟다고 했는데 차근히 생각해보니 여고생일때 3월에 ... 깊은 상처가 될 일이 있었더라구요5. ....
'22.12.13 2:53 PM (222.236.xxx.19)110님 전 그런건 없었던것 같아요... 뭔가 내가 올해 열심히 살았나 . 이생각은 어릴때부터 많이 했던것 같아요.. 열심히 안살았다고 생각하니 더 우울하고그랬던것 같아요 ...
그냥 지금까지는살아오면서 상처 같은건 부모님 돌아가신거 말고는 없었던것 같구요...
이건 30대 이후의 일이니까 어린시절부터는 해당상황은 아닌것 같구요..6. ㅡ.ㅡ
'22.12.13 6:17 PM (112.212.xxx.224)햇볕이 부족해서 멜라토닌분출이 늦어져 수면도 불규칙해면서 우울증 오기 쉬워요.
이른 아침 햇볕받으며 산책하거나 이게 힘들다면 라이트박스 구입해서 오전 이른시간에 라이트 쬐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