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역사] 유부임을 숨기고 초등학교 5학년생에게 청혼한 남자

살짜기 조회수 : 4,346
작성일 : 2022-12-13 12:17:22
젊은 시절 박정희는 애정에 목말라 있었다.

그런 그에게 3년간 교사로 있었던 문경은 제2의 고향이었다.

그는 만주군관학교 시절 휴가도 이곳에서 보내고 돌아갔다.

당시 문경에는 그가 마음을 쏟고 있던 또 한명의 여성이 있었다.

교사 시절 박정희는 자신의 결혼 사실을 감추고 한동안 '총각선생님' 행세를 했다.

그래서 더러 중매가 들어왔지만 기혼자임을 밝히지 않았다.

"朴선생님은 제자 정순옥 (鄭順玉.72.부임당시 5학년) 을 제자 이상으로 좋아했습니다.

朴선생님은 정식으로 청혼까지 했는데 순옥씨의 부친이 '저 친구는 잘되면 큰인물, 못되면 역적이 될 사람' 이라며 반대했다고 합니다.

5.16 후에도 朴선생님은 다른 제자를 통해 순옥이의 행방을 수소문했다고 들었습니다.

-----------------------
출처 : 박정희의 로맨스 ( https://www.joongang.co.kr/article/3559254#home )


야사 같은게 아니라 박정희 추종자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로맨스라고 합니다. 

이런걸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놀라울 따름이네요. 
IP : 106.243.xxx.23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12.13 12:18 PM (118.235.xxx.22)

    부임당시 5학년이었고 청혼은 몇살인데요?

  • 2. 살짜기
    '22.12.13 12:18 PM (106.243.xxx.235)

    그 당시에요

  • 3. 개개
    '22.12.13 12:23 PM (222.235.xxx.193)

    25살의 오학년이래도
    유부남새끼가
    남의집 처자한테 청혼!

    그걸 좋다고 빤다고?,

  • 4. ....
    '22.12.13 12:23 PM (121.140.xxx.149)

    박정희는 정순옥의 아버지 鄭漢洙(정한수)와 친했다. 당시 마흔 살을 갓 넘었던 정한수는 문경보통학교 교사를 지낸 적도 있었다. 두 사람이 술자리에서 농담하는 것을 정순옥은 엿들은 적이 있다. 정한수는 박정희에게 “내 사위하라”면서 “앞으로는 나를 아버지라 불러라”고 했다. 박정희는 자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을 누구한테도 알리지 않고 있었다. 혼자 하숙하고 있는 박정희를 모두들 총각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정한수는 서울에 가서 살고 있던 정순옥의 언니에게 장가들라면서 그런 농담을 했다. 박정희는 정한수가 자꾸 아버지라 부르라고 하자 웃으면서 “저의 형님이시지요”라고 했다. 박정희는 정순옥을 만나면 가끔 “너의 언니도 너를 닮았니”라고 물었다.

  • 5. ..
    '22.12.13 12:51 PM (117.20.xxx.202)

    5학년이면 12살이요? 실제로는 더 들었겠죠?

    아니지 나이 상관없이

    자기 제자한테 청혼하다니 미친놈 아닌가?

  • 6. 하하
    '22.12.13 12:58 PM (1.241.xxx.216)

    유부남이 참....
    타고나나 봅니다 기질적으로
    이게 로맨스가 되나요?? 사기꾼이지

  • 7. ..
    '22.12.13 1:23 PM (58.79.xxx.33)

    알려진 여자만도 얼마나 많은지.. 여대상 동거녀도 ㅜㅜ 진짜 결혼해놓고는 총각행세하고 다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3395 요 몇년사이 강남 집 산 사람들요 7 .. 2022/12/13 4,149
1413394 돌아가신분 꿈에 안나타나요? 8 ... 2022/12/13 2,810
1413393 무 넣은 고사떡 먹고싶어요 17 고사떡 2022/12/13 2,081
1413392 그 외 우대사항, 주가조작 경험 없는 분.jpg 4 검사 경력 .. 2022/12/13 499
1413391 대체로 나이들수록 남자들은 19 더럽 2022/12/13 6,015
1413390 크리스피바바 이불어떤가요 8 비단이불 2022/12/13 1,449
1413389 후추가루같은 충치 2 ㅡㅡ 2022/12/13 1,381
1413388 시어머니 제사만 가져와도 될까요? 24 음음 2022/12/13 3,535
1413387 온오프 접수마감이 12월 13일이라고하면 16 민원 2022/12/13 935
1413386 대통령이 멀아먹고 계시네요. 28 냉정한 여자.. 2022/12/13 3,215
1413385 시골풍경과 시고르자브종 좋아하시는 분요~~ 5 생강 2022/12/13 1,297
1413384 아이가 용돈으로 적금 든 것도 나중에 증여서 내야 할까요? 궁금 2022/12/13 1,733
1413383 가품 단톡방 2 2022/12/13 1,381
1413382 집에서 이쁘게 하고 계신가요? 26 ... 2022/12/13 5,894
1413381 “러브 스토리”…1971년 겨울…라이언 오닐 , 알리 맥그로우... 7 사랑이란.... 2022/12/13 2,690
1413380 앞이안보이게와요 눈눈눈!!! 7 서울마포 2022/12/13 2,618
1413379 안치실에 누운 너, 웨딩드레스 가져왔어…애인이 입혀 떠나보낸 날.. 11 ... 2022/12/13 6,010
1413378 유튜브 숏박스 보시는분께 질문요~ 2 ㅁㄴㅇ 2022/12/13 899
1413377 남편이랑 붙어지내는게 힘든거였군요(50대) 43 ㅁㅁ 2022/12/13 13,922
1413376 용산아이파크에 접이식 침대 파는 곳 있는데.. 1 솔솔 2022/12/13 658
1413375 요즘 주변에 코로나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5 ㅇㅇ 2022/12/13 2,455
1413374 Mbti 젤 따지는 유형은 어느 유형인가요? 9 ... 2022/12/13 2,102
1413373 비긴어게인 박정현 편 다 보신 분 계시나요 6 . 2022/12/13 1,308
1413372 키161인데 날씬하고 싶은데 14 해피 2022/12/13 3,867
1413371 30대 중반인데 꾸미는거에 관심이 없어져요 ㅠㅠ 13 슈림 2022/12/13 3,088